Q1-1. 지난 3일 유정복 시장이 인천시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발표했는데요. 내년에 처음으로 9조 원대를 돌파했어요. 이번 예산 편성은 어떤 방향으로 편성된건가요?
○ 그렇습니다. 우리 인천시의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보다 8.5% 늘어나 처음으로 9조원을 넘어섰습니다.
○ 내년 예산은 지난 3년 동안의 재정건전화 성과를 300만 시민들께 돌려 드리고자 시민 행복과 공감이란 시정 방침에 따라 편성했는데요.
○ 특히, 예산 편성 전 사회복지협의회, 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재정 확보와 정책의 일관성ㆍ지속성을 고려해 편성했습니다.
Q1-2. 내년도 인천시의 예산편성 방향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분야로 집중되어 편성했다는 것으로 이해되는데요. 시민 여러분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 네. 내년 예산은 공감복지,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 시민편의와 직결된 SOC사업 등의 예산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 올해 8조 3천여억 원보다 8.5%인 7천100억 원이 늘어난 9조 271억 원으로 편성됐는데요. 일반회계 6조 5천600억 원, 특별회계 2조 4천600억 원입니다.
○ 분야별로는, 사회복지예산이 올해보다 무려 21.3% 증가한 2조8천800억 원, 대중교통 28.7% 증가한 1조원, 환경분야 16.3% 늘어난 8천500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 특히, 원도심의 도로ㆍ주차장ㆍ공원을 확충하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원도심 활성화 특별회계가 신설돼 2천 31억 원이 세워졌습니다.
Q2-1. 지난 7일에도, 내년도 인천시 교통망 확충계획이 발표됐는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 특히 좋아하실 것 같아요. 이 소식 전해 주시죠.
○ 네. 인천시는 인천발 KTX와 지역 남부순환선을 건설하는 등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노인ㆍ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저상버스ㆍ장애인콜택시를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 지난 7일 유정복 시장이 직접, 운송분야,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곱 번째 애인(愛仁)정책을 발표한 내용인데요, 인천의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철도ㆍ도로ㆍ원도심 주차장ㆍ교통약자 배려 등 6대 핵심 과제, 31개 세부사업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Q2-2. 최근 인천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느낌인데요. 내년에 어떤 사업들이 주로 추진되나요?
○ 네. 우선 교통인프라 중 철도망 사업으로 전국을 반나절권으로 잇는 인천발 KTX 건설이 있습니다. 유정복 시장의 1호 공약이기도 한데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3천 833억 원의 총 사업비를 전액 국고로 투입해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에 개통 예정입니다.
○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인천과 시흥, 안산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650만 명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교통 여건 개선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또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 건설이 추진되면 인천에서 서울을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사업이 추진되며, 인천지하철1호선의 검단과 송도 연장사업은 이미 사업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이외에도, 인천 남부지역을 순환하는 길이 29.3㎞의 남부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광명 연장 추진 등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Q3-1. 그동안 몇 차례 소개해 드리긴 했습니다만, 드디어 경인고속도로 관리권 12월 1일부터 인천시로 환원되는군요, 이렇게 되면 경인고속도로 기능이 없어지게 되는 거 아닌가요?
○ 그렇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9일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제반 실무협의를 모두 마쳐 드디어 12월 1일자로 경인고속도로 관리권을 인천시가 이양 받는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 잘 아시다시피 경인고속도로는 1968년에 개통된 후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근대화의 역사를 함께 해온 고속도로였는데요, 그동안 산업구조와 생활환경이 바뀌면서 고속도로의 기능이 약화되고, 특히 통행료 논란 등 많은 사연을 낳기도 했었습니다만,
○ 금년 12월 1일자로 인천시로 관리권이 이전되면서 거의 반세기 동안의 고속도로 기능을 멈추고 일반화 도로로 전환하게 되는 것입니다.
Q3-2. 그렇군요, 하지만 고속도로가 일반화도로로 전환된다고 하니 그동안 자주 이용하시던 분들은 일반도로로 전환되면 무엇이 바뀌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설명 좀 해주시죠?
○ 네, 구체적으로 일반도로로 전환되는 구간은 현재 경인고속도로 인천종점인 남구 용현동에서 서인천 나들목까지 10.45킬로미터의 구간인데요,
○ 인천시는 우선 내년 상반기까지 이구간의 석남2고가교, 방축고가교, 6공단 고가교, 인하대 주변 등 네 개 지점에 진출로를 설치하여 자유롭게 도로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우선, 2021년까지 현재의 왕복 6차로 도로의 방음벽과 옹벽을 철거하고 열여섯 개 지점에 4거리를 만들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구요, 최종 2024년까지는 고속도로 양쪽 측도 등을 없애 도심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남는 공간을 활용하여 공원이나 문화시설을 조성하여 시민들께 돌려 드릴 계획입니다.
Q3-3. 혹시 고속도로가 일반도로화 되면 교통혼잡이 생기지 않을까요? 이런 걱정을 하는 시민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 그렇습니다. 대대적인 도로개선 공사는 물론 도로가 일반화되면서
현재 시속 100킬로미터에서 일반도로 기준인 60에서 80킬로미터로 차량 제한속도가 감소하게 돼 차량정체 현상은 어느 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에 따라 인천시는 단기적 대책으로 제2경인고속도로, 그리고 인천, 김포 간 고속도로와 중봉대로 등 주변간선도로를 최대한 활용하여 교통을 분산시킬 계획이구요,
○ 중장기적으로는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나들목에서 신월까지 9,97킬로미터 구간은 지하 6차로 고속도로를 만들고, 지상의 8차로는 일반도로로 전환됩니다.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나들목에서 경인고속도로를 거쳐 검단신도시까지 18.2킬로미터를 지하고속화 도로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인천의 도로교통 체계가 획기적으로 좋아지게 됩니다.
○ 앞으로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과정에서 발생이 예상되는 초기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우회도로 안내 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4-1. 이번에는 인천시가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진흥을 위해 원도심 관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입니다.
원도심의 폐공장이나 유서 깊은 마을을 소재로 한 개발인 것 같은데요. 이 소식 전해주시죠.
○ 그렇습니다. 우리 인천시가 원도심지역 관광활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합니다.
○ 최근 유정복 시장은 제5차 관광 진흥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총 280억 원을 들여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4개 분야, 14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Q4-2.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들이 원도심 관광 활성화 계획에 포함될까요?
○ 네. 인천시는 우선 시티투어버스 경유지에 부평지하상가ㆍ모래내시장 등 원도심 명소를 포함하고,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원도심 밤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 또한 주민이나 시민단체가 직접 설계한 여행 프로그램에 운영비ㆍ홍보비를 지원하는 ‘인천시민여행학교’도 운영하고요. 공모 사업으로 원도심 골목 여행, 인문학 여행, 음악다방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들이 선 보이게 될텐데요,
○ 원도심 관광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데요, 인천시는 성공적인 원도심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거주민과 지역내 사회단체들과 지속하여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