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란 무엇인가, 사람은 왜 종교를 가지는가, 삶이 자기 뜻대로, 자기가 바라는 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잘 입고 잘 살 것인가,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다가 종교를 찾고 거기에 의지합니다.
대개 종교에 대하여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내 방식대로 살다가 그것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싶어 종교를 찾습니다.
내 생각을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종교가 아닙니다.
종교는 삶의 아예 다른 방법을 말합니다. ‘그것 말고 이것’입니다.
머리 깎고 절로 들어간다고 하지 않습니까. 바로 이런 심정이 종교의 마음가짐입니다. 아예 다른 세상을 사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기가 생각하여 왔던 삶의 방식을 버리고 아예 다른 삶으로 살겠다는 것이 종교입니다. 종교가 추구하는 가치에 목숨을 걸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다들 그러고 사느냐, 그런 마음으로 교회에 다니느냐, 생각하여 보아야 합니다.
아니면, 종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저 사회에 거치는 돌일 뿐입니다.
종교는 이 삶이 실제라고 보지 않습니다. 여기에 세상을 사는 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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