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어리석은 부자를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부자가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을 가지고 어느 날 뜬금없이 ‘아, 나는 행복하다!’ 그러지 않았습니다. 소유를 달성하면서 행복감을 느낀 것입니다.
가진다는 사태가 쾌감을 발생시킵니다. 사실은 소유가 목적이 아닙니다. 쾌감이 목적입니다.
쾌감을 느끼려고 자꾸만 더 가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소유가 주는 행복감, 소유에 대한 삶의 비극이 여기에 있습니다.
행복감을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마약입니다.
마약은 절차 없이 뇌의 쾌감 센터를 직접 자극합니다. 마약은 사실 행복감에 이르는 궁국의 경지입니다.
문제는 마약이 신체적 부작용 외에 자존감(自尊感)을 파멸시킨다는 데 있습니다.
자기 존재가 사라지면 모든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행복감이냐 자존감(自存感)이냐, 인생은 결국 이 문제입니다.
어째서 자기가 존재한다는 사실(ἀλήθεια)에 깨어 있어야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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