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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총리의 ‘굴욕’ 시리즈
    최근 SNS를 통해 전해지고 있는 황교안 국무총리의 굴욕 시리즈가 화제다.
    지난 3일 전방 장병들 격려에 나선 황 총리는 장병들과 같이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간 황 총리. 식판에 국과 밥을 거꾸로 담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리고 18일 국회 비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결정타가 터졌다.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국가테러대책회의’의 법률상 의장이 누군지 아세요?”라고 질문하자 황 총리는 “정확하게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광진 의원이 “국무총리가 의장”이라고 하자 황 총리는 자신이 모른다고 대답한 지 3초도 안 돼 “네, 총리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을 바꿔 대답해 의원석에서 실소가 터지기도 했다.
    2 min
  • 야3당 대표, 황교안 권한대행과 만남 제안...與는 제외
    야3당 대표들은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가 국회와의 협의 없이 일상적인 국정운영을 넘어서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황 권한대행과의 조속한 만남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민의당 김동철,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황 권한대행 체제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이들은 합의사항에서 "황 권한대행은 한시적 과도대행 체제임을 분명히 인식, 국회와 협의 없이는 일상적인 국정운영을 넘어서는 권한대행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 주도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진상규명과 개혁 추진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야3당 대표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황 권한대행과 만나 권한 범위 및 과도적 국정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내홍이 깊은 여당은 제외하고 야당 대표들과 일단 만나자는 것이다.
    새누리당 참여 여부에 대해 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당 대표들은 함께 하자고 제안했지만 현재 새누리당이 대표성 확보 어려운 상태"라며 "이번 회동 참여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권한대행과 야3당 대표들의 ´영수회담´이 성사된다면 여야정 협의체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헌 추진 등의 의제는 다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야3당 대표들은 헌법재판소에 탄핵 심판을 신속하게 진행해야한다는 점도 함께 촉구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적패 청산과 개혁 입법 추진에 적극 동조하기로 합의했다.
    3 min
  • like a cat on hot bricks - 몹시 당황하다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like a cat on hot bricks - 몹시 당황하다"입니다.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트럼프와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전화통화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 온 중국 측이 드디어 폭발했습니다. 급기야 대만과의 전면전 가능성까지 거론한 것입니다.
    환구시보는 사설에서 "대만해협은 군사적으로 병풍막이 될 수 없다"며 "중국은 평화통일을 원하지만 무력통일도 포기하지 않는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인민해방군은 몇 시간이면 대만군을 궤멸시키고 전 대만섬을 탈취할 능력이 있다"며 "대만을 돕는 미군이 도착하기도 전에 전투는 끝날 것이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파장이 의외로 커지자 미국 대만 양측은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중국의 의외의 반발에 놀란 차이 총통은 미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트럼프와의 전화 한 통으로 미국의 정책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중국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측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31년간 인연이 있는 테리 브랜스태드 아이오와 주지사를 주중 미국대사로 지명하면서 나름 중국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브랜스태드는 1985년 중국의 신인 정치유망주로 아이오와의 농업 축산 기술 자문을 얻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시진핑과 절친한 친구가 되어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합니다. 이에따라, 대만이 크게 당황한 모습인데요. 영어로 표현해 보면 ´몹시 당황하다, 안절부절 못하다´, ´like a cat on hot bricks´라는 표현이 가능하겠습니다. bricks는 벽돌이고 뜨거운 벽돌위에 고양이가 앉으면 안절부절 못하고 크게 당황하겠죠.
    말 그대로의 의미입니다. 그 사람 당황했다. He is like a cat on hot bricks. 너 당황한 거 같아. You are like a cat on hot bricks.
    2 min
  • The fat is in the fire -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질 것이다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The fat is in the fire -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질 것이다"입니다.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중국에 해를 끼치는 국가는 반드시 복수한다´ 중국 외교의 방침인 것 같습니다.
    롯데그룹에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성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국이 자국의 ‘핵심 이익’을 건드린 국가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집요한 보복을 하고 있다고 영국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일례로, 중국은 최근 몽골에 통관 절차 규제 강화를 하고 또 광산에는 전기까지 끊는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중국의 항의에도 몽골이
    지난달 달라이 라마의 방문을 허용한 것에 따른 보복인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몽골에서 중국으로 들어오는 석탄 등의 통관 절차를
    한곳에서만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화물차 운전자가 영하 20도의 추위 속에서 며칠씩 떨고 있습니다. 일부 몽골 광산에 대해서는 중국에서 제공하던 전기 공급도 끊어 버렸습니다. 한편,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 기업의 독일 반도체 기업 인수를 반대한 독일 부총리가 방문하자 면담을 전격 취소했고 리커창 총리도 달라이 라마를 만난 슬로바키아 총리와의 회담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중국과 우리나라와의 관계도 더 나빠질 일만 남았는데요. 영어로 표현하면 이렇게 됩니다. ´The fat is in the fire´. ´fat´이 지방이잖아요. 지방을 불 속으로 던지면, 불이 확 더 커지겠죠. 상황은 더 나빠질 게 뻔하다. 그러니까, 불에 기름을 넣었으니 상황은 더 활활 타오르면 나빠지는 거죠.
    ´The fat is in the fire´
    2 min
  • be in one´s bad books - 눈 밖에 나다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be in one´s bad books - 눈 밖에 나다"입니다.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오바마 대통령은 여전히 트럼프의 미국을 믿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바마 미 행정부가 트럼프 정부를 위해 미 정부의 ´무력 사용´에 관한 관리 매뉴얼이 담긴 개요서를 작성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문서는 지난 8년간 오바마 행정부가 내린 행정명령·군사 강령 등이 담겼는데 살상 드론 운용, 테러리스트 구금 등 군사 방법도 포함됐고 이를 뒷받침하는 국내 및 국제법을 상세히 포함시켰다고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머리말에서 이 같은 규칙을 알아두는 것은 "신중하지 못한 결정"을 내릴 위험성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개요서에 담긴 내용들은 사실 새로운 정보가 담긴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백악관 소식통은 한 문서에 관련 내용을 모두 모아놓은 건 건국 이래 처음이라면서 "정부의 무력 사용을 어떻게 행사하는지 대한 ‘기초적인’ 가이드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문서가 나온 것은 ´물고문 부활´, ´한국·일본 등의 핵무장 승인´, ´핵무기를 그냥 쓰면 안 되나´ 등 국가 안보에 대한 초보적인 지식도 없는 발언을 한 트럼프의 당선으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작성됐을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다시 말해, 오바마는 여전히 트럼프를 대통령으로서 믿지 못하는 분위기인데요. 영어로 ´눈 밖에 나다. 믿지 못하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be in one´s bad books´인데요. 한마디로 ´뭘 해도 못 믿겠다´라는 표현입니다.
    ´너는 내 눈밖에 났어´, ´You are in my bad books´. ´그 사람 못 믿겠어!´, ´He is in my bad books´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1 min
  • not born yesterday - 똑똑하다, 알 건 다 안다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not born yesterday - 똑똑하다, 알 건 다 안다"입니다.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트럼프가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의 전화 통화는 외교 문외한 트럼프가 아닌, 성동격서로 중국을 압박하려는 사업가 겸 협상가 트럼프의 치밀하게 계산된 카드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트위터에 "미국은 대만에 수십억 달러의 무기를 팔면서 축하 전화 한통 못 받냐?"라고 썼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사업가였던 트럼프는 어떤 협상을 벌일 때 지렛대를 찾는 데 익숙하다´며 트럼프는 중국과의 ´밀당´에서 대만을 지렛대로 쓰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즉 대만 총통과의 전화 통화가 미·중 관계에 미칠 파장을 알고 있었음에도 통화에 나섰다는 해석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트럼프의 행동은 문외한의 행동이 아니라 전략적인 행동이라는 해석도 있는데요. 트럼프도 알건 다 안다는 것이죠.
    이럴 때 쓸 수 있는 표현이 있습니다. 똑똑하다, 알 건 다 안다는 표현으로 not born yesterday라는 표현이 있는데요. "was not born yesterday"는 말 그대로 어제 태어난 거 아냐. 나 알거 다 알아.
    나 어제 안 태어났어! 이런 의미가 됩니다. 그래서 ´나 알건 다 알아´, ´I was not born yesterday´. ´그 사람 알 건 다 알아´, ´He was not born yesterday´등으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2 min
  • ´탄핵 촛불´ 적막에서 환호... "끝이 아닌 시작"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표결이 진행된 9일 오후
    초초하게 결과를 기다리는 촛불 시민들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찬성 234표, 반대 56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선포하자 일제히 환호했습니다.
    국회 방청석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 통과를 직접 본 세월호 참사 유가족은 “국민 촛불의 승리”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진행된 7차 촛불집회.
    추운 날씨에도 주최 측 추산 전국 104만 시민들이 촛불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집회 참석자들을 탄핵안 통과의 기쁨을 함께하며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집회가 진행됐는데요.
    하지만 촛불시민들은 “탄핵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이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집회에 참가한 이다혜(27)씨는 “탄핵안이 통과됐다고 해서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고 말했고 염대섭(40)씨는 “아직 안 끝났으니까요 지금 지치면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도 7차 촛불집회에 참여해 ‘진상규명’의 각오를 다졌고 촛불시민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건넸습니다.
    4 min
  • have egg on one´s face - 망신을 당하다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have egg on one´s face - 망신을 당하다"입니다.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주말 있었던 촛불 집회, 외신들도 주요 뉴스로 보도를 했습니다. 특히 6차 촛불 집회를 보도하면서 ´격분한 한국´, ´퇴진을 넘어서 박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요구한 집회였다´라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시민들이 청와대와 100m 떨어진 골목길까지 진격해 박 대통령의 퇴진을 필사적으로(desperately)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탄핵 가결 여부와 상관없이 박 대통령이 선거로 당선됐지만 5년의 임기를 마치지 못한 첫 번째 대통령이 되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최대 규모의 촛불이 한국의 거리를 뒤덮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국민이 박 대통령의 3차 담화에 격분(enraged)해 항의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왜 박근혜 대통령이 반드시 사임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현재의 한국 상황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박 대통령이 진심으로 나라를 위한 최선의 것을 원한다면 더는 야단법석을 떨지 말고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지금 서커스를 끝냄으로써 약간의 품위는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외신보도를 통해 국내 정치가 망신을 당한 상황이죠. 이럴 때 쓸 수 있는 영어표현이 있습니다. 망신을 당하다 have egg on one´s face라는 표현인데요. 말 그대로 얼굴에 달걀을 맞은 거죠. 나 망신 당했어! I had egg on my face. 그녀는 망신당했어! she had egg on her face.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2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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