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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참사/영상] 비 내리는 항구를 떠나지 못하는 가족들
    참사 12일째, 진도 사고해역 일대에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도로 실종자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다.
    마지막까지 기적의 끈을 놓지 않은 실종자 가족들은 야속한 날씨에 가슴만 졸이고 있다.
    침사 직후 항구에서 애타게 실종자를 찾던 사람들은 어느새 하나둘 팽목항과 진도를 떠나고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한 가족과 노란리본만이 비를 맞으며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제발 돌아와줘..."
    1 min
  • [세월호 참사] 해경청장의 이상한 브리핑...선체 내부도 강한 조류?
    거센 바람과 파도, 그리고 비까지. 세월호 침몰 12일째를 맞은 가운데 기상 악화로 실종자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26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언론 브리핑을 했지만 잠수대원과 배치되는 내용으로 논란만 커지고 있다.
    김석균 해경청장은 사고해역에 설치된 바지선에서 취재를 위해 탑승한 기자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했다. 김 청장은 현재 수색작업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침몰한 세월호 안에도 강한 조류가 흐른다"고 말했다. 그는 시야가 20cm도 안 되는 상황에서 선체 내 조류까지 있어 수색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실제 물속에서 수색 작업을 펼친 한 잠수대원의 말은 이와 상반됐다.
    실제 수색작업에 나선 해양 경찰 잠수사인 김동수 경장은 "선체 내부에 진입하면 갇힌 공간이라 유속 흐름은 없다"고 말했다. 김 경장은 "수면에서 선체까지는 진입할 때는 유속의 저항을 많이 받는다"며 "선내 부유물이 작업의 가장 큰 어려움"이라 말했다.
    이는 김석균 해경청장의 발언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말이다.
    이에 따라 바닷속 실제 상황을 잘 모르는 김 청장이 아랫사람으로부터 올라온 보고만을 토대로 실종가족과 언론을 상대로 브리핑을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앞서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오전 김 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잠수해본 적도 없는 청장이 민간 잠수업체와 군경을 지휘한다는 게 말이 되냐"며 "현장 지휘자가 청장의 권한을 일부 넘겨받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2 min
  • [세월호 참사] 잠수사의 애절한 마음 "내 자식 찾는 심정으로"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나선 잠수사의 애절한 마음이 가슴을 울리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연일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는 해경 소속 잠수사 김동수(41) 경장은 그 누구보다 애달픈 마음으로 수색에 임하고 있다.
    김동수 경장은 26일 기자 인터뷰에서 "'과연 이런 재앙이 있을까' 싶어 눈물이 어른거렸다"고 심경을 말했다.
    김 경장은 거칠게 일렁이는 파도를 보면서 "한 번이라도 더 들어갈 수만 있다면 더 들어가고 싶지만 능력이 한계치라 안타깝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올해 고2인 둘째 아이를 둔 김동수 경장은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같이 내 자식을 찾는 마음으로 세월호 구조 현장에서 연일 잠수에 투입하며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 min
  • [세월호 참사] 1km 넘게 이어진 8만명의 조문객 "우리가 정말 미안해"
    임시 분향소 운영 이후 처음 맞는 주말인 26일 분향소에는 각지에서 찾아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6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조문객 수는 8만6456명.
    분향소로 가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들의 줄은 인근 초등학교까지 1㎞ 넘게 이어졌다. 조문객 줄이 운동장을 두 바퀴 돌 정도로 조문 열기가 뜨거웠다.
    아이들과 함께 한 가족 단위 조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분향소 옆에 마련된 추모 게시판에도 노란색, 주황색 색색의 메시지와 근조 리본으로 가득찼다.
    "그동안 연락 못해서 미안하다"며 곱게 접은 종이학과 빵과 우유 등 간식 거리를 놓고 간 이들도 있었다.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오는 28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하고 29일부터는 안산 화랑유원지에 공식 합동분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4 min
  • [세월호 참사] 다이빙벨 또 철수...알파잠수 이종인 "불협화음과 날씨 때문에.."
    세월호 참사 11일째인 26일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오늘이나 내일은 잠수가 힘들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실종자 구조를 위해 이날 사고해역에 '다이빙 벨'을 투입하겠다던 이종인 대표는 진도항으로 되돌아와 "내부 불협화음과 날씨때문에 28일이나 29일쯤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존에 일하던 사람도 실적 등이 지지부진한데 새로운 사람들이 투입돼 바지를 괴겠다고 해 불협화음이 있다"며 "어차피 지금 거센 조류 등으로 바지선 고정 작업 등을 마쳤어도 다이빙 벨 투입이나 잠수 등은 상당히 힘들다"고 말했다.
    2 min
  • [세월호 참사] 유병언 일가는 '이단' 구원파...본거지는 어디?
    온 국민을 비통과 슬픔 속에 빠지게 한 여객선 세월호의 세월호의 진짜 주인이 이단 구원파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는 구원파 교주의 사위로 자신도 구원파 목사였던 유병언 씨의 아들들이 운영하고 있었으며, 유 씨는 한강유람선을 운영했던 주식회사 세모의 회장이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구원파, 즉 기독교복음침례회가 마치 기독교인것처럼 오해하고 기독교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상 구원파는 정통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정죄한 단체다.
    현재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을 비롯해 여객선 세월호의 실제 주인과 청해진해운의 최대 주주와 사장 등 40여명에 대해 출국을 금지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3 min
  • [단독] 김석균 해경청장 "언딘 바지선은 준공 검사도 안한 것" 실토
    4월 24일 저녁 평목항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을 만나 구조 작업을 둘러싼 의혹과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김석균 청장은 특혜수색 논란이 일고 있는 민간 구조인양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가 현장에 새로 투입한 바지선은 '준공(승인)'도 나지 않은 불법적인 선체라는 사실을 김석균 청장이 스스로 밝혔다.
    1 min
  • [세월호 참사] 진도항에-단원고에 노란꽃이 피었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대한민국이 울고 있다.
    누군가의 아들과 딸, 그리고 친구를 위해 함께 슬퍼하고 있다.
    빨리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해서일까...
    지금 노란리본의 물결이 전국을 감싸고 있다.
    돌아올 것이라는 작은 기적과 함께 당신과 함께했던 그 날을 기억하기 위해.
    사랑해! 많이 보고 싶을 거야...
    기획제작 : CBS 스마트뉴스팀
    사진 : CBS 노컷뉴스 사진팀
    4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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