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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타만평]제61화 전두환, '과거는 묻지마'
    군부 쿠데타와 시민 학살, 부정축재의 장본인이 육군사관학교에 가서
    생도들의 사열을 받는 엽기적인 일이 일어났다.
    우리가 그들의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아직도 유유자적
    여생을 즐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고통 받은 이들의 아픔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획/제작 권범철화백, 김성기]
    3 min
  • [Tellme]서핑계 '문익점'...셰이퍼 유경호
    원나라에서 목화씨를 들여와 재배에 성공하고 이를 널리 보급함으로써 민초들의 의복 문제 해결에 크게 이바지한 문익점.
    파도를 타는 서퍼이자 직접 서핑보드까지 제작하는 '셰이퍼' 유경호(40) 씨는 국내 서핑계에서 문익점과 같은 인물로 통한다.
    좀처럼 공개되지 않는 서핑 선진국의 보드 제작 기술을 어렵사리 익혀 우리나라 서퍼에 적합한 보드를 제작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서핑보드는 셰이퍼 스타일에 따라 소재가 결정되고, 제작 공정도 셰이퍼에 따라 제각각이다.
    외국 셰이퍼들이 자신의 보드 제작 노하우를 다른 이에게 전수하기를 꺼리는 이유다.
    유경호 씨는 "내가 타는 보드를 내 스타일에 맞게 만들고 싶어, 손재주만 믿고 독학으로 셰이핑을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가끔 외국에 나갈 때 현지 셰이퍼들에게 물어보거나, 유튜브를 통하는 게 유 씨가 보드 제작 기술을 습득하는 방안의 전부였다.
    "하지만 그렇게 얻은 정보는 전체 보드 제작 공정의 1/10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는 게 유 씨가 토로하는 지난날의 고충이다.
    유 씨는 셰이퍼 이전에 우리나라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뛰어난 서퍼다.
    대한민국 서퍼 1세대 격인 유 씨는 이미 지난 94년부터 서핑을 접했고, 한때는 좋은 파도를 찾아 외국 해변을 오가며 서핑에만 푹 빠져 3년여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유 씨는 "서핑을 좋아하는 사람만이 셰이핑을 할 수 있다"며 "파도를 많이 타보지 않은 사람이 보드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친한 후배와 함께 운영하는 보드 제작 작업실을 강원도 양양에 둔 이유도 서핑과 셰이핑을 함께 하기 위해서다.
    유 씨 작업실에서는 보드 제작 과정이 100%로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보드 한 장을 만드는 데 보통 닷새에서 엿새 정도가 걸린다.
    일정하지는 않지만, 일감이 밀릴 때는 하루에 12시간 넘게 작업을 할 때도 많다.
    파도가 밀려올 때 잠시 일손을 놓고 서핑을 즐기는 게 유 씨가 고된 작업에 따른 피곤함과 스트레스를 날리는 방법이다.
    이따금씩 자신이 만든 보드를 갖고 있는 서퍼를 해변에서 만날 때면 유 씨는 기분이 묘해진다.
    "특히, 각종 서핑 대회에서 내가 만든 보드를 탄 선수의 성적이 좋지 않으면, 공연히 미안한 마음까지 생긴다"고 유 씨는 말한다.
    거꾸로, 유 씨의 보드로 대회 참가 선수가 좋은 성적을 올리거나, 일반 서퍼가 유 씨의 보드에 올라 멋들어지게 파도를 타는 모습을 볼 때는 유 씨의 기분도 한껏 좋아진다.
    유 씨는 "지난 몇 년 동안 미친 듯이 서핑을 해 왔다"며 "앞으로는 서핑보다 셰이핑에 더 미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5 min
  • [NocutView]6천미터 절벽에서 뛰어내린 사나이
    지난 5월 25일 러시아 출신의 베이스점퍼 발레리 로조프 선수(47)가 해발 6,420미터의 히말라야 쉬블링에서 사실상 '맨몸'으로 뛰어내렸다.
    베이스점프(B.A.S.E jump)의 베이스는 빌딩(Building)과 안테나(Antenna), 구조물(Span), 절벽같은 곳 (Earth)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다. 베이스점프는 이처럼 극한적인 상황에서 최소한의 안전장구에만 몸을 의지한 채 뛰어내리는 극한 스포츠(extream sports) 중 하나다.
    그는 히말라야 쉬블링까지 걸어 올라간 뒤 윙수트(wingsuit) 하나에 몸을 맡긴 채 창공을 날아올랐다.
    윙수트란 겨드랑이와 다리 사이에 천을 덧댄 것으로, 낙하산을 펼치기 전까지 공기 저항 만으로 하늘을 날면서 역동적인 비행을 만끽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다. 마치 날다람쥐가 하늘을 나는 것을 연상케 한다.
    특히 비행기를 이용해 안전 낙하 거리를 확보한 뒤 뛰어내리는 스카이다이빙과 달리, 베이스점프는 사실상 윙수트 하나에 몸을 맡긴다는 점에서 진정한 익스트림 스포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2 min
  • [NocutView]민주 전당대회장에 얼씨구 '태평가'
    "짜증은 내어서 무엇하나~니나노 얼시구나 좋다~"
    18대 대선 고지를 향해 민주통합당을 진두지휘해갈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뽑는 전당대회장에 때아닌(!) '태평가'가 울려퍼졌다.
    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임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문희상 선거관리위원장이 태평가 가락을 구성지면서도 우렁차게 뽑아낸 것.
    오후 6시 생방송 시간에 맞춰 당선자를 발표할 계획이었는데 투표 결과 집계가 늦어지면서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사회자와 당원들이 문 위원장을 향해 "노래해' 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다소 머쓱해하던 문 위원장도 이내 목청을 가다듬고 감춰뒀던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는데, 국악가 집안다운 실력이라는 칭찬이 이어졌다.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문재숙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바로 문 위원장의 친동생이다.
    개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잔뜩 긴장해 있던 8명의 후보들 얼굴에는 일순간 웃음꽃이 피어났고, 대회장도 축제 분위기가 되살아났다.
    한편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막판 대역전극을 펼친 이해찬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됐고, 아깝게 2위로 밀려난 김한길 의원과 추미애, 강기정, 이종걸, 우상호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기획 / 제작 : 김송이 정영혁 기자]
    4 min
  • [소셜블로그]Jessica with Yoga - #10 비키니가 당당한 '명품복근' 만들기!
    스타 요가강사 제시카와 함께 요가를 배워보세요~~
    [아랫배와 복부의 힘을 길러 아름다운 복근만드는 동작]
    1. 왼 무릎을 접어 세우고 오른다리를 깊숙이 넣는다
    2. 무릎을 감싸 안으며 척추를 바르게 세워준다
    3. 내쉬는 숨에 다리반대편으로 상체를 숙이며 팔을 걸어준다
    4. 팔을 걸어 무릎을 감싸고 반대손은 바닥을 집고 숨을 내쉬며 몸통을 돌려준다
    5. 호흡하며 복부를 10회정도 비틀었다 풀었다 한다
    6. 발을 바꿔 호흡하며 복부운동을 반복한다
    7. 다리를 풀어 가슴 앞쪽으로 당기고 양손은 등뒤로 바닥을 짚는다
    8. 양 발을 들어 균형을 잡고 양팔도 같이 뻗어준다
    9. 다리를 내려 앞으로 편다
    10. 숨을 내쉬며 상체를 앞으로 굽혀준다
    11. 깊은 호흡을 한다
    12. 상체를 세우며 마무리를 한다
    [기획/제작 : 김기현PD, 촬영 : 박종필 기자, 진행 : W요가 제시카 강사, 협조 : W요가 ]
    5 min
  • [가라사대]그들만의 '아귀다툼'
    지난 5일 개원하기로 했던 19대 국회. 하지만 임시회가 무기한 미뤄지면서 본격 시작도 전에 '식물국회'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유럽발 금융위기와 줄줄이 오르는 공공요금으로 서민경제엔 빨간불이 켜져있는 지금. 여당인 새누리당과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은 '민생'엔 아랑곳없이 '이념 논쟁'에 불붙어 있는데...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의 "변절자" 발언, 이해찬 의원의 "북 인권에 대한 언급은 내정간섭" 발언을 들어 연일 '종북좌파'를 입에 올리고 있다.
    여기에 민주통합당도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박근혜 의원의 북한 만경대 방문을 거론하며 맞불을 지피고 있다.
    하지만 이들 모두 불과 두 달 전인 4.11 총선 때만 해도 각종 친서민 공약을 내세우며 "서민 경제를 가장 먼저 챙기겠다"고 공언했었는데...
    당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철지난 이념 때문에 이렇게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저버려도 되는 거냐"고 야당을 공격하기도 했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오로지 '이념' 만을 앞세워 기 싸움에 열을 올리고있는 19대 국회. '이념'과 '민생'에 대한 정치권의 표리부동을 되짚어봤다. [기획/제작 : 이재준 김송이 기자]
    4 min
  • [Tellme]춤의 전설이 되고픈 B-boy 김기헌
    "이 대회의 우승은 비보이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것이다."
    비보이(B-boy) 세계 정상을 향한 춤꾼들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오는 12월 레드불 BC ONE 세계 파이널 대회(세계 비보이 대회)를 앞두고 지난 2일 한국대표 선발전이 서울에서 열렸다.
    이 날 대회에서 우승한 김기헌(29) 씨. 그는 "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비보이들의 꿈이다. 또한 우승자는 힙합, 춤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는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 산 넘어 산"이라며, "한국대표지만 9월에 있을 아시아 지역 예선 우승자만이 브라질에서 열리는 최종 파이널에 진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드불 BC ONE 대회는 전 세계 4대 비보이 대회의 하나로, 팀 배틀 형식이 아니라 일대일 배틀로 우승자를 가리는 개인대회다.
    춤 때문에 고등학교도 그만뒀다는 그는 주변의 걱정스런 반응을 수많은 세계대회 우승으로 말끔히 날렸지만 그 우승은 혼자가 아닌 팀원들과 함께 만들었던 것. 그에게는 아직까지 개인 우승 타이틀은 없다.
    그는 "예전에 몇 번 개인전에 출전했다. 하지만 그 때는 각오만 앞섰고 연습도 많이 안 했던 것 같다. 이번에는 지금까지 쌓아온 경력들을 다 무시하고 처음 대회에 출전하는 마음으로 도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국제대회 때마다 태극기를 가지고 다녔다"며 "마음속으로 겸손하게 한국대표로써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오는 12월 브라질 리오에서 열리는 세계 파이널 대회를 위해 전세계에서 현재 예선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은 9곳에서 예선전을 펼친 뒤 오는 9월 뉴질랜드에서 아시아 대표를 뽑을 예정이다.
    5 min
  • [수타만평]제60화 각하의 국가관은?
    종북논란이 야권 인사들에 대한 국가관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이어 이명박 대통령도 "확고한 국가관을 가져야" 한다며 이 논쟁에 불을 붙이고 나섰다.
    이렇듯 국가관과 이념적 정체성을 따지고 나선 여권의 국가관은 어떨까?
    혹, 국가를 자신과 주변의 경제적 이득을 위해 존재하는 '사금고' 정도로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
    [기획/제작 권범철화백,김성기]
    1 min
  • [EN]'걸그룹 턱걸이' 달샤벳, 이번엔 과연?
    걸그룹 서열 인기 마지노선으로 분류된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이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 컴백했다.
    지난해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가요계 데뷔해 '핑크로켓', '블링블링', 'Hit U' 등 총 4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한 달샤벳이 첫 정규앨범 'BANG BANG'을 발매했다. 최근 솔로 활동을 위해 팀을 떠난 '비키'를 대신해 새 멤버 '우희'를 영입한 달샤벳은 한층 더 성숙하고 발랄해져 돌아왔다.
    첫 정규앨범 'BANG BANG'은 그동안 발표한 4장의 미니앨범 타이틀 곡과 정규앨범을 위해 만든 곡 등 총 13곡이 수록됐다.
    "저희 달샤벳만의 느낌을 가득 담아서 만든 종합선물세트라 생각해요.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저희가 더 이상 신인이 아닌 완성된 걸그룹으로 거듭나고 싶어요." (세리)
    정규앨범 타이틀곡 'Mr. BANG BANG'은 자신감 없이 답답하게 구는 남자에게 먼저 사랑을 고백하는 신나는 팝 댄스곡으로 새 멤버 우희의 보컬라인이 돋보이는 노래다.
    새롭게 팀에 합류하자마자 센터 자리를 꿰찬 우희는 정규앨범 쇼케이스에서 비욘세의 'Freakum Dress'에 맞춰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곡 '미스터 뱅뱅(Mr. BANG BANG)' 무대에서도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 존재감을 과시했다.
    "달샤벳에 함께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에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컸지만 멤버들이 도와줘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숙소생활도 걱정 많았는데.. 멤버들이야 원래 알던 친구들이고 워낙 재밌는 성격이라서 무리없이 즐겁게 잘 지내고 있어요.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 (우희)
    데뷔 후 미니 앨범으로만 활동해온 달샤벳. 새 멤버도 합류하고 속이 꽉 찬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그녀들에게 이번 시기는 그만큼 중요하다. 첫 정규앨범 'Mr. BANG BANG'으로 더 이상 신인이 아닌 완성도 있는 걸그룹으로 비춰지길 기대해본다.
    5 min
  • [NocutView]"며느리는 딸이 아니예요"
    '시월드'!
    때마침 한창 진행 중인 2012 여수엑스포와 맞물려, 대형 해양 전시관이나 수족관을 연상시키지만, 속뜻은 전혀 엉뚱하다.
    일상에서 발생하는 시댁 식구들과 며느리 간 갈등을 다룬 한 TV 드라마의 인기를 타고, 시월드는 시아버지와 시어머니, 시누이 등 시댁 식구들을 가리키는 말로 회자되고 있다.
    대한민국 며느리들이 겪는 스트레스 요인 1순위가 여전히 시댁 식구로 꼽히는 현실에서 '고소공포증보다 무서운 게 바로 시월드'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돈다.
    결혼을 앞둔 여성에게 미래의 시어머니가 건네는 '며느리가 아니라 딸처럼 대하겠다'는 말은 과연 빛깔은 장밋빛이고, 그 맛은 달콤할까?
    이와 관련해 연세대 황상민 교수는 5일 CBS 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표준FM 98.1MHz, 월~토 오후 2시~4시) '황상민의 심리추리' 마지막 시간에서 "며느리는 딸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황상민 교수는 여성들이 "'며느리는 며느리고, 딸은 딸'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시어머니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며느리는 내가 낳은 딸과는 다른 존재'라는 시어머니의 분명한 인식이 건강한 고부 관계의 기초'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황 교수는 또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에서 남편의 중재 역할에 대해서 아주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중재'라는 생각을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우고, 본가 식구들 모르게 아내 앞에서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고개를 숙이라'는 것이다.
    휴가 중인 김미화 씨를 대신해 이날 방송을 진행한 개그맨 남희석 씨는 "시월드에서는 남성 여러분, 광어처럼 납작 엎드려 사시라"고 맞장구를 쳤다.
    9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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