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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매매로 둔갑한 ‘하은이 사건’ 엄연한 성범죄
    기자회견에 참석한 여성·시민단체들은 "법원은 아청법에 명시된 ´대상 아동·청소년´ 문구를 적용해 피해자가 아니므로 손해배상청구권을 가질 수 없다고 판결했으나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매매는 엄연한 성범죄 "라며 "이들을 피해자로 보지 않고 구분하는 것은 성매수자인 남성 중심적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서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3 min
  • 스승의날, 찾을 수 없는 스승…´기간제 교사´
    졸업한 제자들이 기간제 출신 스승을 찾을 수 있냐는 물음에 "1년 단위 계약으로 선생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죠"라며 표정이 유난히 슬프다. 5월 15일 스승의 날, 똑같은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기간제 교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차별은 가혹하다.
    기간제 교사는 기존 정교사 가운데 휴직ㆍ파견ㆍ연수ㆍ정직ㆍ직위해제 등으로 결원이 생겼거나 특정 교과를 한시적으로 담당할 필요가 있을 때 정교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일시적으로 채용하는 교사다. 비정규직 교사인 셈이다.
    2015년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 기간제 교사 수가 약 4만 7천 명이 되고 전체 교원의 약 10% 수준이다.
    기간제 교사 비율은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정교사 전환이나 계약 연장 등을 빌미로 과중한 업무를 떠맡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실제로 정규직 교사가 업무과중 등을 이유로 담임을 기피하는 경우가 늘면서 기간제 담임 교사의 비율은 매년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다.
    기간제 교사는 정교사와 똑같이 수업하고 담임과 생활 지도까지 맡으며 정교사와 하는 일은 거의 같지만, 불안한 신분 때문에 설움이 적지 않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이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들이 기간제 교사에게 욕설을 하면서 빗자루로 수차례 때린 이른바 ´빗자루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교사는 문제가 커질 경우 신분상 불이익을 우려해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4 min
  • ´가습기 살균제´ 국회 속기록보니 더 분통터진다
    흡입하면 죽을 수도 있는 가습기 살균제 유해물질은 PHMG, PGH, CMIT, MIT 4종류이다.
    이중 PHMG, PGH 물질을 사용한 가습기 살균제에 대한 수사는 진행되고 있지만 나머지 두 물질(CMIT, MIT)에 대한 수사는 시작도 못하고 있다.
    PHMG, PGH는 독성이 확인된 반면 CMIT, MIT는 아직 독성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사건 발생 이후 정부는 나머지 두 물질이 흡입독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지난 2013년 4월 2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장하나 의원이 윤성규 환경부 장관에서 “이미 이 CMIT 물질에 대해서 2012년 9월에 환경부가 흡입독성이 있다고 이렇게 발표를 했다. 알고 계셨나?”라고 묻자 윤 장관은 “저도 방금 자료를 받았는데요, 2012년 9월에 유독 물질로 지정을 해서 관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부는 사건 초기에 제품 실명을 공개하지 않아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다.
    3 min
  • 면봉 하나면 나도 송혜교의 ´도톰입술´
    누구나 한 번쯤은 유행하는 립스틱을 충동적으로 샀다가 한 번만 발라보고 그대로 화장대 서랍에 처박아둔 경험이 있을 거다.
    일단 유명 연예인들이 사용해 ´000립스틱´, ´완판 립스틱´으로 화제가 되면 품절 될까봐 발을 동동 구르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홀린 듯이 ´묻지마´ 구입을 한다. 그렇게 하나둘씩 모으다 보니 갖고 있는 립스틱만 수십 개… 심지어 몇 개는 색상이 똑같은 것도 있다.
    실례로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가 바른 립스틱도 엄청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때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중국 관광객들까지 대거 ´송혜교 립스틱´을 사들이면서 3~4월 두 달 동안 라네즈는 해당 립 제품인 ´투톤립바´만 국내에서 59만 개를 파는 기염을 토했다.
    그만큼 여성들은 립 컬러 유행에 민감하고 립스틱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어마어마하다.
    4 min
  • "나는 조선의 임금이 쓰던 투구였습니다"
    우리나라는 19세기 말부터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 시기에 국권의 약화로 귀중한 문화재를 대거 약탈당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는 현재까지 조사된 것만 20개국 16만 4454점(2016년 3월 1일 기준)에 이릅니다.
    이 중 우리 문화재가 가장 많이 있는 나라는 당연히 일본입니다. 일본에 있는 우리 문화재는 7만 1375점이 되고 전체의 4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수된 문화재는 1965년 한·일협정으로 1432점, 2006년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 2011년 ‘한일 도서협정’에 의해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도서 1,205점 등 총 6474점입니다.(2015년 기준)
    일제 강점기때에 우리나라 유물을 도굴하고 수집한 대표적인 인물은 ´오구라 컬렉션´으로 유명한 오구라 타케노스케 입니다.
    오구라 타케노스케는 도굴되고 약탈한 문화재 1000여 점을 수집해 일본으로 가져가 ´오구라 컬렉션´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정부가 한일협정 때 ´오구라 컬렉션´ 반환을 요구했지만 일본은 개인이 소장한 것을 국가 차원에서 반환 할 수 없다면 거절했습니다.
    1982년 ´오구라 컬렉션´ 보존회는 재정적인 부담때문에 해체하게 됐고 오구라 타케노스케의 아들인 야스유키는 ´오구라 컬렉션´ 유물 1000여 점을 도쿄국립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
    1000여 점의 ´오구라 컬렉션´의 일부 중 불법으로 훔쳐가거나 도굴품이 확실한 문화재는 ´조선 대원수 투구 등 왕실유물 9점´, ´금관총 유물 8점´, ´부산 연산동 고분 출토 유물 4점´, ´창녕 출토 가야 유물 13점´입니다.
    이는 우리 정부가 국제법상 반환을 요구할 수 있는 문화재입니다.
    3 min
  • 살균제 원료 덴마크 사장 "가습기용? NO~농업용"
    가습기 살균제 ´세퓨´의 원료를 한국 기업에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덴마크 ´케톡스´(Ketox)의 대표가 “원료를 수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덴마크 케톡스 담 가드 대표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담 가드 대표는 “한국에 PGH를 수출한 적이 없고 샘플을 2007년에 두 번에 걸쳐 약 40리터를 보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수입업자가 농업용으로 샘플을 요구했다”며 “가습기살균제 용도라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담 가드는 “끔찍한 일이다”라며 “욕심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서 PHMG를 대량으로 수입해 문제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3 min
  • "환경부 장관님, 왜 사과 안하십니까"
    지난 11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
    여·야 의원들은 일제히 정부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 대책에 대한 질책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이렇게 큰 사고가 일어나서 아픔이 생겼다면 국가는 사과해야 된다”며 “국가로부터 보호받지 못 했다. 저 뒤에 피해자들 보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 “자꾸 과거에 제도가 미비해서 이제 개선해 나갈 것이란 얘기로 국민들의 불안감과 건강권이 지켜지겠나”고 정부를 질책했다.
    이에 대해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법제가 미비했던 것은 통감한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윤 장관은 “가습기 살균제 특별법이 아닌 일반법으로 가는 맞다”며 일반법을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은 “일반법으로 가면 대략 소요되는 시간이 얼마나 되냐”고 묻자 윤 장관은 “그것까지는 계산을 안 해봤다. 왜냐면 국회에 정부 법안을 제출했을 때”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 의원이 “또 국회 탓이에요 대통령처럼”이라고 되받아쳤다.
    3 min
  • 성차별이 리더쉽 강의? 한양대 필수 과목 ´헬프´ 논란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리더십 함양 온라인 강의(HELP)에서 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외모 차별을 의미하는 내용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한양대 반성폭력 반성차별 모임 ‘월담’·정의당 한양대 학생위원회·인권네트워크 ‘사람들’ 한양대 모임 등은 11일 오후 한양대 학생회관 앞에서 여성 혐오와 성차별 논란을 일으킨 온라인 강의 ´HELP´(Hanyang Essential Leadership Plus)와 관련, 학교 측의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헬프’ 논란은 지난 9일 한양대 총학생회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해당 강의 9·10주차 수업에 사용된 사진 2장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첫 번째 사진에는 닫힌 반지함 앞의 여성은 다리를 꼬고 앉아 있고 반지함이 열려 반지가 보이는 장면에서의 여성은 다리를 벌리고 있다. 다른 사진에는 몸매가 좋지 않은 남성과 몸매가 좋은 남성을 대비한 뒤 후자의 경우에만 반지 상자가 열려 있다.
    논란이 일자 ‘헬프’를 운영하는 한양인재개발원 리더십센터는 “감성의 중요성을 설명하려는 차원이었지만 사례가 교육상 부적절했다”며 “교육콘텐츠 관리 방식에 부족함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수강생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2 min
  • 독립군 어벤져스 2부 - 아이언맨 최재형 [심용환의 근현대사 똑바로 보기]
    CBS 노컷뉴스와 역사 강사 심용환 씨가 함께하는 ´근현대사 똑바로 보기´가 독립군 어벤저스 4부작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시간은 독립군 어벤저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가난하고 독신이 대부분이었던 독립운동가 중에서 유독 탁월한 사업적 성공을 거두었던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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