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씨는 사망했지만 광주학살의 발포 책임자 문제 등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은 아직 규명되지 못했습니다. 전두환 프로젝트를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상진 기자가 이재의 5·18기념재단 연구위원과 함께 전두환 사망 이후 남겨진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이재의 연구위원은 5·18 당시 전남도청 상황실에서 활동했고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처음 세상에 알렸던 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의 공동저자입니다.
여수MBC 국장 출신이 대표로 있는 석탄재 폐기물 사업체가 있지도 않은 석탄재를 공급받는 대가로 회삿돈 5천만 원을 지역 토호세력에게 지급하는가 하면 인허가 업무를 대행한 전직 시 공무원에게 수천만 원을 송금한 뒤 법적으로 불가능했던 레미콘 공장 허가를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경찰은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홍콩에 설립된 에스엠의 자회사인 드림메이커가 이수만 회장의 10대 두 아들 등 가족에게 헐값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해주면서 수십 억원의 평가 차익을 몰아준 것으로 '판도라페이퍼스' 자료에서 드러났습니다. 이 회장도 액면가에 스톡옵션을 받아 5년 만에 47억 원의 평가차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대란이 벌어졌던 지난해 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200만 장의 마스크를 납품했던 태양광 업체 P사가 마스크 납품 전에 재향군인회와 불법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향군인회 출신 인사가 사무총장으로 있던 재해구호협회가 특혜를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을 피하기 위해 재향군인회의 거래 개입을 은폐하려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돈만 주면 무엇이든 방송해주는 뉴스타파의 '체리방송' 보도 기억하시나요? 실제로 방송사들의 이런 속성을 이용해 대대적인 홍보방송을 통해 투자금 수백억 원을 모집했다가 쇠고랑을 찬 사기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기꾼의 돈을 받고 홍보방송을 해준 방송사 가운데 사과를 하거나 정정보도를 한 곳은 하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