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경찰수사 도중 해외로 도피했던 윤우진 전 세무서장의 뇌물수수사건. 당시 경찰은 윤석열 검사를 수사대상으로 올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무서장이 도피 직전까지 윤석열과 자주 통화한 흔적이 발견됐고 뇌물제공업자의 다이어리에도 윤석열과의 골프약속 메모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골프장 압수수색 영장을 6차례나 기각했습니다. MB 청와대 민정수석이 경찰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전두환 세력이 12.12 군사반란으로 권력을 찬탈한 이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독재자 전두환을 향한 찬양 기사를 경쟁적으로 쏟아냈습니다. 이들은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폭도', '난동자', '불순분자'라고 매도하기도 했습니다. 전두환 정권을 거치는 동안 두 신문은 몇 배의 매출을 올리며 거대 신문사로 성장했습니다.
45년 전 오늘, 자유언론을 실천하다 강제해직된 동아일보, 동아방송 언론인들이 동아투위 결성 45주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고령이 된 해직 언론인들은 동아일보가 지난 100년 동안 저질러 온 친일 독재 부역 행위를 반성하고, 강제 해직에 대해서도 사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조선일보가 1940년 당시 신문 제호 위에 붉은 색의 일장기를 컬러 인쇄했다는 사실이 원본을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일보는 일본 기원절이나 일왕 생일, 제삿날 등 일제의 주요기념일마다 붉은 일장기를 인쇄해 올렸습니다. 조선총독부 기관지였던 매일신보가 하던 일장기 컬러 인쇄를 '민족지'를 내세웠던 조선일보가 똑같이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