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작업이 많은 현대중공업에서는 그동안 오래된 가스호스로 인한 폭발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일이 잇따랐습니다. 사람이 죽어가는데도 매년 수십 조 매출을 올리는 이 거대기업은 2만 원짜리 호스 문제를 13년 동안이나 방치했습니다.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두달, 이제는 달라질까요?
2020년 뉴스타파가 제기한 ‘한명숙 재판 검사의 모해위증교사 의혹’ 에 대한 대검 조사를 담당했던 임은정 검사는 "검찰 수사가 이 지경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사를 방해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비겁하고 뻔뻔하다"며 "현재 검찰은 검찰 권력을 감당할 자격이 없다"는 쓴소리도 했습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정부출연 연구기관 재직 시절, 자신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연구 보고서를 출처 표기 없이 베껴 논문을 만들고, 학술지에 다시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후 이 논문을 연구업적으로 인정받고 숭실대학교 교수에 임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후보자가 교수 임용을 위해 연구업적을 부풀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경북 봉화군의원 3명과 특수관계인 건설사 7곳이 이들 의원들의 재직 기간동안 봉화군으로부터 81억 원의 수의계약을 따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제 사주가 현직 의원이라는 건설사 대표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봉화군 의원들이 의원 신분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챙긴 것은 아닌지 의심됩니다.
2010년 검찰측 핵심증인 한만호가 한명숙 전 총리에게 돈을 준 적이 없다고 법정에서 진술을 번복하자 검찰에선 난리가 났습니다. 그 후 공교롭게도 검찰측에 협조하던 K씨가 한 씨측으로부터 의문의 협박전화를 받습니다. 확인해보니 한 씨를 음해하기 위한 K씨의 자작극일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검찰은 K씨의 통화내역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협박전화 수사를 덮고 맙니다. 검찰도 공범이었을까요? '윤석열의 마지막 결재' 2화입니다.
환경부는 반환된 미군기지에 어떤 오염물질이 있는지 보고서를 작성하고도 왜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하지 않을까요? 도심 한복판 미군기지에서 기준치 이상의 발암물질이 대거 발견됐는데도 말입니다. 뉴스타파는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입수한 반환 미군기지 19곳의 오염보고서 전체를 공개합니다.
국내의 한 유명 데이팅앱 업체가 직원들을 동원해 가짜 여성 계정 수백 개를 만들어 여성 회원인 것처럼 활동하게 했다는 내부 고발이 나왔습니다. 여성 회원이 남성에 비해 적다보니 꾸민 일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대만 데이팅앱의 여성 회원들 사진을 무단 도용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등 이명박 정부에서 언론정책을 총괄한 청와대 핵심 인사들이 YTN과 MBN 등 보도전문채널의 보도에 개입해 온 정황이 처음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제보도를 추려낸 뒤 대통령 비판 보도의 수위는 낮추거나 빼고 영부인 동정은 방송하도록 조치하는 등 언론통제 사실이 문서로 확인된 겁니다. 이들은 윤석열 인수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