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월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등 6명이 호주로 2주 넘는 장기출장을 다녀오면서 1억 2천만 원을 썼습니다. 1인당 2천만 원 꼴인데 차량렌트비로만 총 3천만 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스공사 측은 예산 낭비는 없었다면서도 어느 곳을 방문했는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검찰총장 시절에 쓴 특수활동비 등 예산의 공개를 다투는 항소심이 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에 배정됐습니다. 뉴스타파와 시민단체가 1심에서 승리한 이번 행정소송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현직 대통령과 관련된 특수활동비 공개 여부를 가리는 사상 초유의 재판이 되었습니다.
윤석열 당선자의 비서실장인 장제원 의원의 어머니와 형이, 자신들이 이사장과 총장으로 있는 학교재단에서 수익용 부동산으로 구입한 고급 아파트에 10년 넘게 시세보다 싼 가격에 전세로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종부세 등 세금을 피하기 위해 재단 자산을 사적으로 전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반환 예정인 미군기지에 용산 공원을 신속하게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지난 2020년 말 반환된 부지에 이어 올 2월에 반환된 용산 미군기지에서도 발암물질을 포함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 오염물질이 발견됐습니다. 2-3년 걸리는 환경정화 작업을 감안할 때 윤 당선자가 약속한 공원 조성이 제때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가 검찰 수사 직전인 지난해 9월 지인과 나눈 대화 음성파일을 뉴스타파가 입수했습니다. 김 씨는 대장동 사업 진행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박영수 변호사와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부 검사를 통해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해결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때문에 대장동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1919년 평안북도 강계에서 3·1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체포돼 태형 90대를 맞고 숨진 청년들이 있습니다. 뉴스타파가 영국과 미국에 보관돼 있던 청년들의 사진을 입수해 공개합니다. 3·1절 103주년을 맞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일제의 만행에 숨진 청년들을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