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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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원이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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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상담소 episodes

  • 154화_1부_영화 [빅피쉬] _인생의 사랑을 만나면 시간이 멈춘다_[청년글쓰기 패널]함지, 현찡,민초, 엘모, 원이PhD
    154화 영화 [빅피쉬] _인생의 사랑을 만나면 시간이 멈춘다
    [청년글쓰기 패널]함지, 현찡,민초, 엘모, 원이PhD
    1부 강 속 큰 물고기는 결코 잡히지 않기에 자신의 길을 간다
    0)자기 소개, 근황
    1)우리 글쓰기 모임 최근 이야기
    2)영화소개: 민초, 이 영화 선택한 이유(간단히) 민초,
    2_1)줄거리: 현찡
    2_2)감독 _팀버튼:지환
    3)등장인물 소개: 엘모
    *
    에드워드 블룸 (성년: 이완 맥그리거, 노년: 앨버트 피니)
    *
    윌 블룸 (빌리 크루덥)
    *
    산드라 템플턴 블룸 (성년: 알리슨 로먼, 노년: 제시카 랭)
    *
    마녀/제니퍼 힐 (헬레나 본햄 카터)
    *
    조세핀 (마리옹 꼬띠아르)
    *
    닥터 베넷, 노인 (로버트 귀욤)
    *
    큰 거인, 늑대인간 서커스 단장(대니 드비토), 샴쌍둥이 자매, 괴짜 시인(스티브 부셰미)
    4)인상깊었던 장면, 캐릭터,
    5)길을 떠난 에드워드에 대해
    5-1)'정착'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드는 느낌
    5_2)내가 향해야할 강, 떠나야 할 고향같은 것 익숙한 것은?
    2부 사람은 시절에 따라 사물을 다르게 보지
    1)잊을 수 없는 허풍, 내가 가끔 떠는 허풍 등 허풍에 관련한 이야기
    2)허풍과 환타지를 좋아한다면 그것이 나에게 주는 영향
    3)에드워드 불름 같은 아버지를 둔다면?
    4)시간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을 가진 것이 있나?
    5)목숨을 바쳐서 얻고 싶은 것이 있는가?
    6)어릴 때(어린이일때, 청소년기, 몇년 전?)와 지금 생각이 달라진 부분은?
    (아무 것에나 적용가능
    :음식취향, 이성관, 미래에 대한 꿈, 부모에 대한 자세, 등)
    7)신발이 나에게 주는 의미
    3부 살다 보면 싸울 필요가 있다고 운명을 잃었다고 인정해야 할 때가 온다.
    1)후회가 되는 싸움, 잘 싸웠다고 생각하는 것
    (어떤 사람과의 싸움도, 내 자신과의 싸움, 운명과의 싸움도 다 좋음)
    2)나는 운명대로 살고 있는가? 운명을 거스르고 싶은가?
    2_1)버리고 싶은 운명, 가져오고 싶은 운명은?
    2_2)죽으면 나는 어떻게 될까? 빅 피쉬?
    3)어떤 장례식을 치르고 싶은가?
    4)장례식 장에 온 나의 문상객들에게 남겨놓은 편지
    .....................................................
    나는 형이랑 동생이랑 셋이서 쫍은 방 하나를 쓰는데
    아버지는 혼자서 넓은 방을 쓰신다.
    그 방에서 밤을 새시는 날이 많아서
    엄마는 소파에서 쪽잠을 주무시곤 한다.
    아버지는 뭐하는 분이시냐고 물으면
    정말 난처하다.
    뭔가를 밤새도록 하시는데 돈버는 일은 아니고
    돈이 되는 일은 너무 짧게 하시고 자주 일이 바뀌니까
    답을 할 수가 없다.
    상견례장에서도 순간 난처해졌다.
    아내의 조카가 갑자기 앞쪽으로 뛰쳐나와
    아버지를 향해 '악기 할아버지다'하며 달려오는 것이다.
    쁘띠 프랑스에서 모노코르드를 연주하는 아버지를 유심히 본 모양이다.
    얼마나 딴따라로 사신 세월이 길었으면
    듣도 보도 못한 악기를 한달만에 익혀 연주 공연을 하실 수 있을까.....
    나에겐 트라우마 같은 악기들.
    아버지가 아코디언이나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애들을 몰고 다니면
    아줌마들이 뗴로 나와 아버지를 동네 밖으로 쫓아내시곤 했다.
    악기로 꼬드긴 아이들이 당신 주변에 쭉 둘러앉으면
    아버지는 말도 안되는 허풍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자신은 원래 단 한마리 밖에 남지 않은 한국호랑이라고
    죽으면 호랑이가 되어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여행을 다닐거라나....
    선녀가 아직도 나온다는 우물을 알고 있다는 둥
    결혼식 마지막 혼주 인사때도 깜짝 마술과 바이올린 연주로
    결혼식 분위기를 혼란의 도가니로 만들고 마셨다.
    그러나 나의 아내는 아버지의 연주를 너무 좋아한다.
    걸으실 수가 없어 휠체어에 앉아 아내와 뱃속의 아이를 위해
    연주를 하신다. 아내는 아기가 음악소리에 맞춰 엄청 뛰논다고 한다.
    아내와 어머니가 마트를 가신 사이 아버지가 방에서 헉헉 거리고 계셨다.
    병원으로 급히 모셨다. 나의 손을 잡고 품에 넣어둔 쪽지를 건네신다. 숨이 가빠진다....그러다 점점 맥박이 약해진다....
    너에게는 호랑이의 용맹이 있다.
    나는 동화속 호랑이지만 너는 용맹과 지혜가 있으니
    너의 기상을 잃지 말아라
    너는 이 땅의 아들, 나의 언제나 자랑스런 아들이니......
    43 min
  • 153화_2부_[공개방송]_주택마련 가능성 정말 있나요
    153화 [공개방송] 청년 내집 장만 이라고요? 내가 살 집은 있는거집_김의수 자산관리전문가와 함께
    [강의 개요]
    청년들이 주거 문제와 내집마련 청약. 임대에 대한 큰 그림
    정책을 이해하고 어떤 것이 있나 큰 그림을 보고 그 안에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청년 주거 안정 부분
    1. 청년 주거 안정 정책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2. 실제 어떤 경로로 정보를 취득하고 신청 하는지
    3. 청약에 대해
    4. 청년 이후에 평생 부동산에 대한 이해
    <1부,2부 주택마련 가능성 정말 있나요? >
    0)간단 자기 소개, 근황_강사님부터
    1)청년 주거 안정 정책 활용_어떻게 하고 있는가
    1_1)우선 정책을 이해합시다
    청약이란 뭐죠?,
    임대란
    2) 나는 얼마만큼 알고 있고, 뭘 하고 있었는지?
    3)오래넣고 많이 넣은 사람이 유리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유지해야할까?
    4)집을 사려면 얼마가 있어야하고 청년(신입사원 기준/알바생 기준)이 얼마나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5)신혼부부 보금자리 주택, 청년주택 등등 국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한지
    5_1)혼란스러운 부동산 정책사이에 지켜야하는 기준
    1 hr
  • 153화_1부_[공개방송] 청년 내집 장만 이라고요? 내가 살 집은 있는거 집_김의수 자산관리전문가와 함께
    153화 [공개방송] 청년 내집 장만 이라고요? 내가 살 집은 있는거집_김의수 자산관리전문가와 함께
    [강의 개요]
    청년들이 주거 문제와 내집마련 청약. 임대에 대한 큰 그림
    정책을 이해하고 어떤 것이 있나 큰 그림을 보고 그 안에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청년 주거 안정 부분
    1. 청년 주거 안정 정책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2. 실제 어떤 경로로 정보를 취득하고 신청 하는지
    3. 청약에 대해
    4. 청년 이후에 평생 부동산에 대한 이해
    <1부,2부 주택마련 가능성 정말 있나요? >
    0)간단 자기 소개, 근황_강사님부터
    1)청년 주거 안정 정책 활용_어떻게 하고 있는가
    1_1)우선 정책을 이해합시다
    청약이란 뭐죠?,
    임대란
    2) 나는 얼마만큼 알고 있고, 뭘 하고 있었는지?
    3)오래넣고 많이 넣은 사람이 유리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유지해야할까?
    4)집을 사려면 얼마가 있어야하고 청년(신입사원 기준/알바생 기준)이 얼마나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5)신혼부부 보금자리 주택, 청년주택 등등 국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한지
    5_1)혼란스러운 부동산 정책사이에 지켜야하는 기준
    53 min
  • 152화_ 2부_'정당한 차별'로 위장되다
    152화 [책좋아하는청년패널] 책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읽고_난 차별하지 않아
    백곰, 자몽, 덕규, 버건디, 원이PhD
    ................................................................................................
    1부 중요한 일일 수록 사회적 편견에서 자유롭지 않다 75
    0)간단 자기소개 및 근황
    1)책소개 : 자몽
    1-1)1부 선량한 차별주의자의 탄생
    1-2)2부 차별은 어떻게 지워지는가?
    1-3)3부 차별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자세
    1-4)작가소개 덕규
    2)내가 누리는 특권은?
    2_1)나는 가지지 못한 특권? 언제 어떻게 느겼는가?
    -임용고시 군가산점 철폐
    -외국가서 이방인이 되었을 때
    3)스테레오 타입
    -사람들의 고정관념: 나에 대한, 여자/남자에 대한, 청년에 대한 등등
    -나의 고정관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4)우리와 그들의 경계
    -나도 모르게 경계 짓고 있는 것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경계짓고 있는 것?
    (정당? 한국인과 소수민족, 본교 분교, 일반분양자 임대분양자 ㅇ 등등)
    5)나의 부정적 고정관념 67
    여자는 수학을 못한다. 여자는 대체로 김여사다(운전을 못함)
    -부정적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내가 노력하는 것이 있는가?
    6)내가 관심 있는 전공, 관심 없는 전공은?
    -여기에 고정관념이 작용했는가?
    7)갖힌 줄 모르게 가두어 놓고 있는 새장이 있는가?
    -내가 갖혀 있는 새장
    -누군가가 갖혀 있는 새장
    2부 '정당한 차별'로 위장되다
    1)단어교체: 장애자-장애인, 결손가정-한부모가정
    다른 예를 알고 있거나 이에 대한 생각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
    2)호칭: 여사님, 주무관, 실무관
    -호칭과 관련한 경험(알바 등등)
    3)식용유 세트/햄세트
    능력주의:간접차별: 똑같은 잣대가 도리어 누군가를 불리하게 만듦
    차별적 선물이나 경품을 받은 적이 있는가?
    4)노키즈존, 노스쿨존, 노장애인존에 대한 나의 생각
    5)짐크로스법 1870내 남부 인종분리 법적 강제, 백인전용/유색인 전용
    : 영화 히든피겨스, 헬프
    -이런 법안에 대한 나의 생각
    -한국에도 비슷한 예가 있는지.....
    6)패싱: 사회가 주류로 여기는 정체성을 취하는 전략
    140-그런 예를 주변에서 본 적이 있는지
    (드라마, 영화 포함, 복합혈통이면서 백인처럼, 성소수자)
    6-1) 증오 범죄: 편견이 동기가 된 범죄
    7)몽고메리 버스: 동화책: 사라, 버스를 타다
    비폭력 저항운동에 대한 나의 생각
    다른 사례를 알고 있는지
    예)간디: 버건디
    , 다른 차별에 대한 운동(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운동: 넬슨 만델라 관련: 백곰
    ................................................................................................
    나는 알바를 좀 했다.
    초등학교때부터 우유배달로 시작한 알바는
    지금 이십대가 끝나가도록 계속되었다.
    대학을 가면 모든 게 다 해결될 줄 알았다.
    대학을 와보니,
    어떤 애들이 사는 방식은 나와 많이 달랐다
    비싼 아카데미 같은 델 다니고
    어학연수를 다녀온다.
    취업과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인턴 프로그램도 참여한다
    그리고 직장을 좀 다니다가 해외 MBA를 다녀온다.
    그사이 결혼을 하고 자신의 부모나, 처가의 부모가 같이 가서 아이를 봐주고, 생활비를 대준다.
    한껏 스펙을 높여서 돌아오면 좀 더 괜찮은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 입사한다.
    나는 대학을 가서 한학기를 마치고는 군대를 가야 했다.
    학비가 없어서다.
    연년생 동생은 이어 군대를 다녀오고
    돌아와서는 둘이서 번갈아가며 휴학을 했다.
    물론 휴학 때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같은 건 꿈도 못꾼다.
    학기 중에도 알바를 해야하기 때문에
    다른 계리사, 회계사 같은 자격증 시험은 생각도 할 수 없다.
    막내 여동생은 휴학을 하고는 골프장에서 캐디를 했다.
    집에도 못오고 골프 클럽 근처에 살았다.
    거기서 번돈으로 학비내라고 부모님이 압박하시는 걸
    눈물을 쏟아내며 버티더니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온 문화인이 되었다.
    결국 우리는 계약직을 몇번을 돌다가
    다시 알바를 하고 있다.
    대학을 가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것처럼 선동하던 선생님들이 왜 원망스러울까
    조금만더 여유있었으면
    더 많은 걸 할 기회를 가졌을텐데
    우리 부모님은 왜 그 여유가 없냐고.....
    아..원망하면 안되지..
    실은 그분들도 쉬지도 못하고 열심히 살았는데도..우리는 늘 빠듯했으니까....
    그런데 나와 내동생이 시작한
    쪽가게 샌드위치가게가 사람이 불기 시작한다.
    여동생까지 달라붙어 앉지도 못하게 일하게 되었다.
    3호점의 프랜차이즈 계약이 되었을때
    우리는 처음 자가용을 뽑았다.
    원망으로 뾰족했던 했던 표정이
    조금 부드러워졌다고들한다.
    요즘엔 동네 아주머니들이 자꾸 선을 보지 않겠냐고 한다.
    ................................................................................................
    41 min
  • 152화_1부_[책좋아하는청년패널] 책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읽고_난 차별하지 않아_백곰, 자몽, 덕규, 버건디, 원이PhD
    152화 [책좋아하는청년패널] 책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읽고_난 차별하지 않아
    백곰, 자몽, 덕규, 버건디, 원이PhD
    ................................................................................................
    1부 중요한 일일 수록 사회적 편견에서 자유롭지 않다 75
    0)간단 자기소개 및 근황
    1)책소개 : 자몽
    1-1)1부 선량한 차별주의자의 탄생
    1-2)2부 차별은 어떻게 지워지는가?
    1-3)3부 차별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자세
    1-4)작가소개 덕규
    2)내가 누리는 특권은?
    2_1)나는 가지지 못한 특권? 언제 어떻게 느겼는가?
    -임용고시 군가산점 철폐
    -외국가서 이방인이 되었을 때
    3)스테레오 타입
    -사람들의 고정관념: 나에 대한, 여자/남자에 대한, 청년에 대한 등등
    -나의 고정관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4)우리와 그들의 경계
    -나도 모르게 경계 짓고 있는 것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경계짓고 있는 것?
    (정당? 한국인과 소수민족, 본교 분교, 일반분양자 임대분양자 ㅇ 등등)
    5)나의 부정적 고정관념 67
    여자는 수학을 못한다. 여자는 대체로 김여사다(운전을 못함)
    -부정적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내가 노력하는 것이 있는가?
    6)내가 관심 있는 전공, 관심 없는 전공은?
    -여기에 고정관념이 작용했는가?
    7)갖힌 줄 모르게 가두어 놓고 있는 새장이 있는가?
    -내가 갖혀 있는 새장
    -누군가가 갖혀 있는 새장
    2부 '정당한 차별'로 위장되다
    1)단어교체: 장애자-장애인, 결손가정-한부모가정
    다른 예를 알고 있거나 이에 대한 생각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
    2)호칭: 여사님, 주무관, 실무관
    -호칭과 관련한 경험(알바 등등)
    3)식용유 세트/햄세트
    능력주의:간접차별: 똑같은 잣대가 도리어 누군가를 불리하게 만듦
    차별적 선물이나 경품을 받은 적이 있는가?
    4)노키즈존, 노스쿨존, 노장애인존에 대한 나의 생각
    5)짐크로스법 1870내 남부 인종분리 법적 강제, 백인전용/유색인 전용
    : 영화 히든피겨스, 헬프
    -이런 법안에 대한 나의 생각
    -한국에도 비슷한 예가 있는지.....
    6)패싱: 사회가 주류로 여기는 정체성을 취하는 전략
    140-그런 예를 주변에서 본 적이 있는지
    (드라마, 영화 포함, 복합혈통이면서 백인처럼, 성소수자)
    6-1) 증오 범죄: 편견이 동기가 된 범죄
    7)몽고메리 버스: 동화책: 사라, 버스를 타다
    비폭력 저항운동에 대한 나의 생각
    다른 사례를 알고 있는지
    예)간디: 버건디
    , 다른 차별에 대한 운동(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운동: 넬슨 만델라 관련: 백곰
    ................................................................................................
    나는 알바를 좀 했다.
    초등학교때부터 우유배달로 시작한 알바는
    지금 이십대가 끝나가도록 계속되었다.
    대학을 가면 모든 게 다 해결될 줄 알았다.
    대학을 와보니,
    어떤 애들이 사는 방식은 나와 많이 달랐다
    비싼 아카데미 같은 델 다니고
    어학연수를 다녀온다.
    취업과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인턴 프로그램도 참여한다
    그리고 직장을 좀 다니다가 해외 MBA를 다녀온다.
    그사이 결혼을 하고 자신의 부모나, 처가의 부모가 같이 가서 아이를 봐주고, 생활비를 대준다.
    한껏 스펙을 높여서 돌아오면 좀 더 괜찮은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 입사한다.
    나는 대학을 가서 한학기를 마치고는 군대를 가야 했다.
    학비가 없어서다.
    연년생 동생은 이어 군대를 다녀오고
    돌아와서는 둘이서 번갈아가며 휴학을 했다.
    물론 휴학 때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같은 건 꿈도 못꾼다.
    학기 중에도 알바를 해야하기 때문에
    다른 계리사, 회계사 같은 자격증 시험은 생각도 할 수 없다.
    막내 여동생은 휴학을 하고는 골프장에서 캐디를 했다.
    집에도 못오고 골프 클럽 근처에 살았다.
    거기서 번돈으로 학비내라고 부모님이 압박하시는 걸
    눈물을 쏟아내며 버티더니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온 문화인이 되었다.
    결국 우리는 계약직을 몇번을 돌다가
    다시 알바를 하고 있다.
    대학을 가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것처럼 선동하던 선생님들이 왜 원망스러울까
    조금만더 여유있었으면
    더 많은 걸 할 기회를 가졌을텐데
    우리 부모님은 왜 그 여유가 없냐고.....
    아..원망하면 안되지..
    실은 그분들도 쉬지도 못하고 열심히 살았는데도..우리는 늘 빠듯했으니까....
    그런데 나와 내동생이 시작한
    쪽가게 샌드위치가게가 사람이 불기 시작한다.
    여동생까지 달라붙어 앉지도 못하게 일하게 되었다.
    3호점의 프랜차이즈 계약이 되었을때
    우리는 처음 자가용을 뽑았다.
    원망으로 뾰족했던 했던 표정이
    조금 부드러워졌다고들한다.
    요즘엔 동네 아주머니들이 자꾸 선을 보지 않겠냐고 한다.
    ................................................................................................
    39 min
  • 151화_3부_모든 건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151화[뮤지컬배우 패널] 뮤지컬 '라이온 킹'_사랑이 길을 찾아 줄거야
    김영미,양나현, 전유리, 쑥맘, 원이 PhD
    1부. 과거로부터 도망칠 수도, 배울 수도 있어
    1)뮤지컬 라이온 킹 소개(전유리)2006년
    2) 영화 에니메이션 라이온킹 소개, 감독 소개 (양나현)
    3)실사 영화소개(전유리), 감독 소개/
    3_1) 에니메이션 라이온킹과, 실사 영화와의 차이(양나현)
    3_1)뮤지컬과 영화의 차이(김영미) 개인의견도 좋습니다.
    4)인물소개
    무파사
    스카
    심바
    자주, 라피키
    나라,사라비
    티몬, 품바
    5)뮤지컬 중 가장 마음에 남는 장면, 노래 가사
    6)각자가 생각하는 이 영화/뮤지컬의 관전 포인트
    2부. 세상 모든 것은 미묘한 균형을 이루며 공존한다
    1)나의 프라이드, 프라이드 랜드는 무엇인가? : 지키고 싶은 것
    2)미움 or 시기를 받은 적이 있는가? 혹은 시기한 일 있는가?
    2_1) 그 일이 준 유익은
    3)세상이 나름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느꼈을 때
    3_1)세상이 균형이 꺠져 있고, 기
    울어 있다고 느낄때
    4)호기심 때문에 사고 친적이 있는가?
    4_1)지금 내가 갖고 있는 호기심
    4_2)그 사고 때 함께 한 사람
    5)힘들때 찾아가는 곳, 힘들때 만나는 친구? 해결 방식? (티몬, 품바 등)
    3부. 모든 건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1)망했다 생각이 들었던 때
    1_1)망했다 생각이 들었는데 지나보니 잘된 일
    2) 황폐해 가는 프라이드 랜드를 지킨 암사자들/ 약하지만 강한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누구? 왜?
    3)나는 어떤 계획을 세우곤 하는가? 실행률은?
    4)라피키 같은 예언자가 내 어떤 미래를 보아주었으면 좋겠는가? 뭐라고 할 것 같은가?
    5) 나의 후계자에게 쓰는 편지 or 나의 후계자가 나에게 쓰는 편지
    3줄 -5줄 꼭 써오세요!!
    나에겐 많다.
    돈이나 빽 이런 거 말고
    짐이
    짐이 참 많다.
    이사짐, 옷짐 이런 거 말고
    지고는 내려놓을 수 없는 인생의 짐.
    나의 아버지는 오래전 업무 중 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리고 어머니는 이제 많이 아프시다.
    몸도 몸이지만 정신이.
    나는 이제 고작 대학교 1학년이다.
    군대도 가야하는데 갈 수가 없다.
    내 동생은 이제 중학교 1학년
    그 밑의 동생은 초등 3학년이다.
    살은 도대체 뭘 가르쳐주려고 내 삶을 자꾸
    무겁고 어두운 곳으로 이끄는지 모르겠다.
    내가 가고 있는 곳은 코끼리 무덤 같다.
    돈도 없어서지만
    가라앉은 기분이 영 올라오질 않아서
    연애도 잘 안된다.
    여친이 이런 초라한 내 형편을 안다면 뭐가 좋다 하겠는가?
    그런데 알바 사장님이 준 뮤지컬 표
    나는 맘에 찍어 두었던 과 동기 여자애와 갈까 하다
    동생을 데리고 뮤지컬 극장에 갔다.
    심바, 아버지는 네 안에 살아 있어
    네가 누군지 기억해야 한다...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나는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내 손을 마지막으로 잡는데, 힘이 넘쳤다.
    그리고 니 맘속에 항상 살아 있을거야 라고 말씀하셨다.
    그렇지 아버지는 내 유전자 속에도
    나의 혈관속에도 머릿속에도 살아계시지...
    말수는 적지만 우리 삼남매와 틈만나면 놀아주시던 아버지
    해질녁이면 늘 이 붉은 노을빛을 기억하라던.....
    다시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고 책을 읽는다.
    아버지처럼 꾸부정한 자세지만
    마음만은 꼿꼿하게
    정신을 꺠우고, 꿈을 다시 꾸어본다.
    창문너머 희미한 별 하나가 순간 반짝 거린다.
    41 min
  • 151화_2부_세상 모든 것은 미묘한 균형을 이루며 공존한다
    151화[뮤지컬배우 패널] 뮤지컬 '라이온 킹'_사랑이 길을 찾아 줄거야
    김영미,양나현, 전유리, 쑥맘, 원이 PhD
    1부. 과거로부터 도망칠 수도, 배울 수도 있어
    1)뮤지컬 라이온 킹 소개(전유리)2006년
    2) 영화 에니메이션 라이온킹 소개, 감독 소개 (양나현)
    3)실사 영화소개(전유리), 감독 소개/
    3_1) 에니메이션 라이온킹과, 실사 영화와의 차이(양나현)
    3_1)뮤지컬과 영화의 차이(김영미) 개인의견도 좋습니다.
    4)인물소개
    무파사
    스카
    심바
    자주, 라피키
    나라,사라비
    티몬, 품바
    5)뮤지컬 중 가장 마음에 남는 장면, 노래 가사
    6)각자가 생각하는 이 영화/뮤지컬의 관전 포인트
    2부. 세상 모든 것은 미묘한 균형을 이루며 공존한다
    1)나의 프라이드, 프라이드 랜드는 무엇인가? : 지키고 싶은 것
    2)미움 or 시기를 받은 적이 있는가? 혹은 시기한 일 있는가?
    2_1) 그 일이 준 유익은
    3)세상이 나름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느꼈을 때
    3_1)세상이 균형이 꺠져 있고, 기
    울어 있다고 느낄때
    4)호기심 때문에 사고 친적이 있는가?
    4_1)지금 내가 갖고 있는 호기심
    4_2)그 사고 때 함께 한 사람
    5)힘들때 찾아가는 곳, 힘들때 만나는 친구? 해결 방식? (티몬, 품바 등)
    3부. 모든 건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1)망했다 생각이 들었던 때
    1_1)망했다 생각이 들었는데 지나보니 잘된 일
    2) 황폐해 가는 프라이드 랜드를 지킨 암사자들/ 약하지만 강한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누구? 왜?
    3)나는 어떤 계획을 세우곤 하는가? 실행률은?
    4)라피키 같은 예언자가 내 어떤 미래를 보아주었으면 좋겠는가? 뭐라고 할 것 같은가?
    5) 나의 후계자에게 쓰는 편지 or 나의 후계자가 나에게 쓰는 편지
    3줄 -5줄 꼭 써오세요!!
    나에겐 많다.
    돈이나 빽 이런 거 말고
    짐이
    짐이 참 많다.
    이사짐, 옷짐 이런 거 말고
    지고는 내려놓을 수 없는 인생의 짐.
    나의 아버지는 오래전 업무 중 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리고 어머니는 이제 많이 아프시다.
    몸도 몸이지만 정신이.
    나는 이제 고작 대학교 1학년이다.
    군대도 가야하는데 갈 수가 없다.
    내 동생은 이제 중학교 1학년
    그 밑의 동생은 초등 3학년이다.
    살은 도대체 뭘 가르쳐주려고 내 삶을 자꾸
    무겁고 어두운 곳으로 이끄는지 모르겠다.
    내가 가고 있는 곳은 코끼리 무덤 같다.
    돈도 없어서지만
    가라앉은 기분이 영 올라오질 않아서
    연애도 잘 안된다.
    여친이 이런 초라한 내 형편을 안다면 뭐가 좋다 하겠는가?
    그런데 알바 사장님이 준 뮤지컬 표
    나는 맘에 찍어 두었던 과 동기 여자애와 갈까 하다
    동생을 데리고 뮤지컬 극장에 갔다.
    심바, 아버지는 네 안에 살아 있어
    네가 누군지 기억해야 한다...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나는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내 손을 마지막으로 잡는데, 힘이 넘쳤다.
    그리고 니 맘속에 항상 살아 있을거야 라고 말씀하셨다.
    그렇지 아버지는 내 유전자 속에도
    나의 혈관속에도 머릿속에도 살아계시지...
    말수는 적지만 우리 삼남매와 틈만나면 놀아주시던 아버지
    해질녁이면 늘 이 붉은 노을빛을 기억하라던.....
    다시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고 책을 읽는다.
    아버지처럼 꾸부정한 자세지만
    마음만은 꼿꼿하게
    정신을 꺠우고, 꿈을 다시 꾸어본다.
    창문너머 희미한 별 하나가 순간 반짝 거린다.
    41 min
  • 151화_1부_[뮤지컬배우 패널] 뮤지컬 '라이온 킹'_사랑이 길을 찾아 줄거야_김영미,양나현, 전유리, 쑥맘, 원이 PhD
    151화[뮤지컬배우 패널] 뮤지컬 '라이온 킹'_사랑이 길을 찾아 줄거야
    김영미,양나현, 전유리, 쑥맘, 원이 PhD
    1부. 과거로부터 도망칠 수도, 배울 수도 있어
    1)뮤지컬 라이온 킹 소개(전유리)2006년
    2) 영화 에니메이션 라이온킹 소개, 감독 소개 (양나현)
    3)실사 영화소개(전유리), 감독 소개/
    3_1) 에니메이션 라이온킹과, 실사 영화와의 차이(양나현)
    3_1)뮤지컬과 영화의 차이(김영미) 개인의견도 좋습니다.
    4)인물소개
    무파사
    스카
    심바
    자주, 라피키
    나라,사라비
    티몬, 품바
    5)뮤지컬 중 가장 마음에 남는 장면, 노래 가사
    6)각자가 생각하는 이 영화/뮤지컬의 관전 포인트
    2부. 세상 모든 것은 미묘한 균형을 이루며 공존한다
    1)나의 프라이드, 프라이드 랜드는 무엇인가? : 지키고 싶은 것
    2)미움 or 시기를 받은 적이 있는가? 혹은 시기한 일 있는가?
    2_1) 그 일이 준 유익은
    3)세상이 나름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느꼈을 때
    3_1)세상이 균형이 꺠져 있고, 기
    울어 있다고 느낄때
    4)호기심 때문에 사고 친적이 있는가?
    4_1)지금 내가 갖고 있는 호기심
    4_2)그 사고 때 함께 한 사람
    5)힘들때 찾아가는 곳, 힘들때 만나는 친구? 해결 방식? (티몬, 품바 등)
    3부. 모든 건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1)망했다 생각이 들었던 때
    1_1)망했다 생각이 들었는데 지나보니 잘된 일
    2) 황폐해 가는 프라이드 랜드를 지킨 암사자들/ 약하지만 강한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누구? 왜?
    3)나는 어떤 계획을 세우곤 하는가? 실행률은?
    4)라피키 같은 예언자가 내 어떤 미래를 보아주었으면 좋겠는가? 뭐라고 할 것 같은가?
    5) 나의 후계자에게 쓰는 편지 or 나의 후계자가 나에게 쓰는 편지
    3줄 -5줄 꼭 써오세요!!
    나에겐 많다.
    돈이나 빽 이런 거 말고
    짐이
    짐이 참 많다.
    이사짐, 옷짐 이런 거 말고
    지고는 내려놓을 수 없는 인생의 짐.
    나의 아버지는 오래전 업무 중 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리고 어머니는 이제 많이 아프시다.
    몸도 몸이지만 정신이.
    나는 이제 고작 대학교 1학년이다.
    군대도 가야하는데 갈 수가 없다.
    내 동생은 이제 중학교 1학년
    그 밑의 동생은 초등 3학년이다.
    살은 도대체 뭘 가르쳐주려고 내 삶을 자꾸
    무겁고 어두운 곳으로 이끄는지 모르겠다.
    내가 가고 있는 곳은 코끼리 무덤 같다.
    돈도 없어서지만
    가라앉은 기분이 영 올라오질 않아서
    연애도 잘 안된다.
    여친이 이런 초라한 내 형편을 안다면 뭐가 좋다 하겠는가?
    그런데 알바 사장님이 준 뮤지컬 표
    나는 맘에 찍어 두었던 과 동기 여자애와 갈까 하다
    동생을 데리고 뮤지컬 극장에 갔다.
    심바, 아버지는 네 안에 살아 있어
    네가 누군지 기억해야 한다...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나는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내 손을 마지막으로 잡는데, 힘이 넘쳤다.
    그리고 니 맘속에 항상 살아 있을거야 라고 말씀하셨다.
    그렇지 아버지는 내 유전자 속에도
    나의 혈관속에도 머릿속에도 살아계시지...
    말수는 적지만 우리 삼남매와 틈만나면 놀아주시던 아버지
    해질녁이면 늘 이 붉은 노을빛을 기억하라던.....
    다시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고 책을 읽는다.
    아버지처럼 꾸부정한 자세지만
    마음만은 꼿꼿하게
    정신을 꺠우고, 꿈을 다시 꾸어본다.
    창문너머 희미한 별 하나가 순간 반짝 거린다.
    33 min
  • 150화_3부_엄마를 만나기만 했더라면 무조건 사랑했을 것이다.
    150화 책 [자기 앞의 생]을 읽고_사랑할 사람이 없이는 살 수가 없다
    백곰, 민초, 효삐, 원이PhD.
    1부 눈이 아주 아름다워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0)간단 자기소개, 근황
    1)작가소개_민초
    1_1)줄거리_효삐
    2)등장인물 소개
    모모_잉구
    로자 아줌마_잉구
    은다 아메데_잉구
    하밀 할아버지_잉구
    나딘, 의사 카츠 선생님, 롤라 아줌마, 카디프(아버지로 추정되는 사람)_백곰
    2_1) 당시 시대 배경_간단히 잉구
    2_2)인상적인 구절
    2_3)마음에 남는 캐릭터
    2_4)나이를 모르는 모모_내가 진짜 나에 대해 모르는 것은 무엇?
    2부 매일 밤 나의 암사자를 불러들이다.
    1)내가 자주 하는 공상(특히 힘들 떄 하는 공상은?)
    2)나의 아르튀르_내가 지니고 다니는 물건, 애정하는 물건
    3)상상으로 젊게,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싶은 사람, 추억이 있다면
    (나는 튼튼한 다리로 서 있는 생기 있는 로자 아줌마를 떠올렸다.
    나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 아줌마를 아름다운 처녀로 만들었다. 그러자 눈물이 났다)
    4)누군가가 나를 불러 주었을 때, 내 이름이 불렸을 때의 기억, 남는 느낌
    5)내 삶의 어두움이 어둡지만은 않게 한다고 느낄때/밝음이 밝게만은 하지 않는다고 느낄때
    6)나의 알바, : 내가 했던 알바, 하고 있는 알바, 그것이 나에게 주는 기분/교훈은
    3부 엄마를 만나기만 했더라면 무조건 사랑했을 것이다.
    1)나의 커다란 슬픔(or 생애 최초 커다란 슬픔)
    2)내가 그리워하는 것
    3)세상이 오해한다,
    (또는 내가 오해받는 다고 느끼는 것은?)
    장담하건대, 몸 파는 여자들도 떄로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
    4)나에게 도움을 준 사람은?(하밀 할아버지/나딘/롤라 아줌마)
    4-1)_잊을 수 없는 도움
    5)편지쓰기
    내 앞의 나의 인생에게 쓰는 편지, 또는 그 인생이 나에게 쓰는 편지
    꼭 써오세요!!!
    나는 검사의 딸이다, 그것도 좀 끝발있는 검사의 딸이다.
    청문회로 까발려진 나의 존재.
    차라리 아버지가 없이 살았던 시절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길을 갈 때도 식당에 갈때도 동네 사람들이 흘끔흘끔 쳐다본다.
    참 예뻤던 우리 엄마는
    비록 술집에서 일을 거들었지만
    우리 엄마는 책도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했다.
    구성진 노랫 소리는 듣는 어떤 이들의 마음이라도 흠칫 놀라게 만들었다고 한다.
    어느 날 밤 늦게 혼자 찾아온
    한 법무관 손님,
    우리 엄마를 보자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한다.
    그날 밤부터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고
    서울로 돌아간 그 손님은 몇 번 내려왔다가 연락을 뚝 끊었다.
    그 어머니인가가 두꺼운 돈 봉투를 집어 던지고 갔다.
    그런데 그 손님이 마지막 내려왔을 때 엄마는 나를 임신했었다.
    엄마는 원래 몸이 약했고, 큰 마음의 상처를 입은 엄마는 나를 낳다가 돌아가셨다.
    술집 할머니가 나를 거두었다.
    욕을 끝내주게 하는 할머니는
    그 집을 거쳐간 술집 여자들의 자식들 서넛을 키운다.
    그 여자들은 여기 저기를 떠돌면서 한 번 찾아오지도 않고 돈만 부친다.
    그 할머니는 욕을 퍼부으면서도 우리 엄마를 좋아했었나본데
    어이없이 죽고 나니 그 딸인 나를 가끔 엄마보듯 쳐다보시는 거 같다.
    온갖 말썽과 사고를 치던 애들은 멀리 보육원으로 가거나,
    어딘가로 달아나 버리고
    나는 이제 중학생이 되었다.
    이빨도 다 빠지고 똑바로 서지도 못하는 할머니가
    자꾸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리즈시절 입던 꽃분홍 한복에 초록색 아이새도우, 빨간 립스틱을 바르며
    거울 앞에서 춤을 춘다.
    옷도 안입고 여우목도리만 두른 채로 한겨울에 집을 나가 옆집 김씨 할아버지랑 겨우 업고 돌아오기도 했다.
    내가 술집에서 자라고 있어서
    신문과 뉴스는 더더욱 난리를 한다.
    아빠라는 사람이 찾아왔을 때 잠시 정신이 든 할머니가 소금을 마구 뿌려댔다.
    다시 드러 누운 할머니가 눈물을 흘린다.
    돌아갈거냐고, 서울로...
    나는 할머니를 씻기며 머리를 넘겨드린다.
    할머니 이마 위로 내 눈물이 떨어지는데, 대답도 듣기 전에 할머니는 정신을 또 잃었다.
    '사람은 사랑할 사랑 없이 살 수 없다'고 할머니가 가르쳐 줬잖아... 할머니가.......
    24 min
  • 150화_2부_매일 밤 나의 암사자를 불러들이다.
    150화 책 [자기 앞의 생]을 읽고_사랑할 사람이 없이는 살 수가 없다
    백곰, 민초, 효삐, 원이PhD.
    1부 눈이 아주 아름다워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0)간단 자기소개, 근황
    1)작가소개_민초
    1_1)줄거리_효삐
    2)등장인물 소개
    모모_잉구
    로자 아줌마_잉구
    은다 아메데_잉구
    하밀 할아버지_잉구
    나딘, 의사 카츠 선생님, 롤라 아줌마, 카디프(아버지로 추정되는 사람)_백곰
    2_1) 당시 시대 배경_간단히 잉구
    2_2)인상적인 구절
    2_3)마음에 남는 캐릭터
    2_4)나이를 모르는 모모_내가 진짜 나에 대해 모르는 것은 무엇?
    2부 매일 밤 나의 암사자를 불러들이다.
    1)내가 자주 하는 공상(특히 힘들 떄 하는 공상은?)
    2)나의 아르튀르_내가 지니고 다니는 물건, 애정하는 물건
    3)상상으로 젊게,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싶은 사람, 추억이 있다면
    (나는 튼튼한 다리로 서 있는 생기 있는 로자 아줌마를 떠올렸다.
    나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 아줌마를 아름다운 처녀로 만들었다. 그러자 눈물이 났다)
    4)누군가가 나를 불러 주었을 때, 내 이름이 불렸을 때의 기억, 남는 느낌
    5)내 삶의 어두움이 어둡지만은 않게 한다고 느낄때/밝음이 밝게만은 하지 않는다고 느낄때
    6)나의 알바, : 내가 했던 알바, 하고 있는 알바, 그것이 나에게 주는 기분/교훈은
    3부 엄마를 만나기만 했더라면 무조건 사랑했을 것이다.
    1)나의 커다란 슬픔(or 생애 최초 커다란 슬픔)
    2)내가 그리워하는 것
    3)세상이 오해한다,
    (또는 내가 오해받는 다고 느끼는 것은?)
    장담하건대, 몸 파는 여자들도 떄로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
    4)나에게 도움을 준 사람은?(하밀 할아버지/나딘/롤라 아줌마)
    4-1)_잊을 수 없는 도움
    5)편지쓰기
    내 앞의 나의 인생에게 쓰는 편지, 또는 그 인생이 나에게 쓰는 편지
    꼭 써오세요!!!
    나는 검사의 딸이다, 그것도 좀 끝발있는 검사의 딸이다.
    청문회로 까발려진 나의 존재.
    차라리 아버지가 없이 살았던 시절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길을 갈 때도 식당에 갈때도 동네 사람들이 흘끔흘끔 쳐다본다.
    참 예뻤던 우리 엄마는
    비록 술집에서 일을 거들었지만
    우리 엄마는 책도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했다.
    구성진 노랫 소리는 듣는 어떤 이들의 마음이라도 흠칫 놀라게 만들었다고 한다.
    어느 날 밤 늦게 혼자 찾아온
    한 법무관 손님,
    우리 엄마를 보자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한다.
    그날 밤부터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고
    서울로 돌아간 그 손님은 몇 번 내려왔다가 연락을 뚝 끊었다.
    그 어머니인가가 두꺼운 돈 봉투를 집어 던지고 갔다.
    그런데 그 손님이 마지막 내려왔을 때 엄마는 나를 임신했었다.
    엄마는 원래 몸이 약했고, 큰 마음의 상처를 입은 엄마는 나를 낳다가 돌아가셨다.
    술집 할머니가 나를 거두었다.
    욕을 끝내주게 하는 할머니는
    그 집을 거쳐간 술집 여자들의 자식들 서넛을 키운다.
    그 여자들은 여기 저기를 떠돌면서 한 번 찾아오지도 않고 돈만 부친다.
    그 할머니는 욕을 퍼부으면서도 우리 엄마를 좋아했었나본데
    어이없이 죽고 나니 그 딸인 나를 가끔 엄마보듯 쳐다보시는 거 같다.
    온갖 말썽과 사고를 치던 애들은 멀리 보육원으로 가거나,
    어딘가로 달아나 버리고
    나는 이제 중학생이 되었다.
    이빨도 다 빠지고 똑바로 서지도 못하는 할머니가
    자꾸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리즈시절 입던 꽃분홍 한복에 초록색 아이새도우, 빨간 립스틱을 바르며
    거울 앞에서 춤을 춘다.
    옷도 안입고 여우목도리만 두른 채로 한겨울에 집을 나가 옆집 김씨 할아버지랑 겨우 업고 돌아오기도 했다.
    내가 술집에서 자라고 있어서
    신문과 뉴스는 더더욱 난리를 한다.
    아빠라는 사람이 찾아왔을 때 잠시 정신이 든 할머니가 소금을 마구 뿌려댔다.
    다시 드러 누운 할머니가 눈물을 흘린다.
    돌아갈거냐고, 서울로...
    나는 할머니를 씻기며 머리를 넘겨드린다.
    할머니 이마 위로 내 눈물이 떨어지는데, 대답도 듣기 전에 할머니는 정신을 또 잃었다.
    '사람은 사랑할 사랑 없이 살 수 없다'고 할머니가 가르쳐 줬잖아... 할머니가.......
    26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