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화 [에니어그램전문가패널] KBS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속 에니어그램_커플분석1
에스더, 미루, 매력만점, 원이PhD
1부 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 소중한 에니어그램
0)자기소개, 근황 간단히
1)에니어그램 간단소개 _미루
2)머리형 간단소개 [에스더]_지안아빠6, 선우혁6
3)가슴형 간단소개 _[매력만점]_지안4(신혜선), 도경3(박시후), 지안모4, 도경부 최재성4, 도경모 노명희4
4)장형 간단소개 [미루]_지안아빠9, 도경모_노명희1
5)후반부 드라마를 본 소감: 어떤 이야기든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느냐가 중요
6)생략가능: 등장인물 유형정리
1)_헷갈리는 지안아빠 : 서태수는 6유형? 9유형?
2)_헷갈리는 도경엄마 : 노명희 4유형? 1유형?
3)_지안 엄마4, 최도경아빠 4, 선우혁6
선우희2, 강남구6,5
이용국9?, 김기재3, 윤하정3, 신해자4
2부 이들의 궁합은 찰떡 궁합?
서지안(신혜선)4 최도경(박시후)3,
서지수9, 선우혁6
지안 엄마4, 지안 아빠9or6
최도경엄마_노명희4or1, 최도경아빠_최재성 4
이수아3 서지태6(권위자에게 양가감정)
선우희 강남구
3부 커플간 성격차이 어떻게 극복하나요?
1)장9+ 머리6 커플: 서지수9+선우혁6
2)가슴3+머리6 커플: 이수아3+서지태6
3)가슴4+머리6,5 커플: 선우희4+강남구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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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정말 원치 않게
아버지 사업이 잘되던 때와 망했던 때로 나뉜다.
그건 단지 경제적으로 어려워져서가 아니다.
내가 모르는 나 자신이 이무기처럼 솟구쳐올랐다.
가족들이 모여앉아 행복하게 웃으면 그걸로 나는 행복하지만
한편으론 나 혼자 창 밖에 있는 성냥팔이 소녀같이 느껴졌다.
비정규직의 설움,
온갖 아르바이트, 손님들의 갑질, 점장들의 함부로 하는 태도
무엇보다 참을 수 없는 것은
집안의 빽을 등에 업고, 자기가 뭐라도 되는 것처럼 구는 애들,
나를 견제하던 애들이 잘나가는 집에 시집가고,
잘나가는 회사에 낙하선을 타고 내려가는 걸 보면서
아직 비정규직이라고 비아냥거리는 그 꼴을 봐야 하다니.....
그런데 더 힘든 건 내 처지를 괴로워하는 나 자신에 대한 수치심이다.
전에는 진심으로 격려했는데,
이제는 태연한척 하는 내가 너무 싫다.
아기자기한 비싼 굿즈도 많았던 내 방엔
이제 내 방엔 별 물건도 없고....내 맘처럼 쓸쓸하다.
내 머리속에는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물건들고 가득한 방을 꿈꾼다.
목공을 하는 나는
눈에 들어왔던 많은 물건들로 방을가득 채우는 상상을 한다.
나는 아무 옷이나 걸치지만 정말 간지나는 감각이 뭔지도 안다.
그런데 나는 그냥 검정 면티만 입는다. 아무 악세사리도 하지 않는다. 할 수 없다.
나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세상에 버려진 것 같은 기분을
밤에 혼자 맥주캔을 뜯으며
지금 뭔가 원래 내 신분과 맞지 않는 것 같은 삶, 어딘가 내 삶이 따로 기다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마을주민센터에서
시작한 목공에 자꾸 끌려
책장을 만들고,
식탁을 만들고, 화장대를 만들어 보았다.
강사님이 자신의 공방에서 일해보면 어떻겠냐고 한다.
지금 나는 공방에서 눈물로 못질을 하고, 가슴을 찢는 톱질을 한다.
이 눈물은 크리스탈 전등으로 변신하고, 화려한 옷장이 되어
점점 더 값비싼 명품이 되어 나간다.
가슴을 쓸어내리며, 못되게 굴던 동창들의 얼굴을 지워본다.
내 마음에 새 가을바람이 들어온다.
낙엽처럼 내 미래도 점점 우아한 빛깔로 물들여올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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