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화 [서로잘아는패널] C.S.루이스_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읽고제니, 지니, 인수, 원이Phd
1부 지금 이순간을 느끼는 자만이 자유롭다
1)미래를 생각할때 드는 기분?p89
2)지금 녹음하는 이순간 드는 마음, 이순간 드는 감사는?
3)현재에 몸담고 있어서가 아니라 '미래는 좋을 것'이라고 불안을 달랠때가 있는가? 어떨 때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엄습하는가? 그때는 어떻게 하는가?
4)쾌락에 사로 잡힐 때가 있는가? 식탐, 오락, 드라마, 유투브, 등등
* 그래서 내가 좀 변했구나 느껴졌을때
5)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대상을 갈망하도록 유혹하는 것은?
* 관능에서 눈이 차지하는 역할을 더 확장된다, 성취될 가능성은 축소 된다.
2부 미래가 두려워 현재 선택을 뒤바꿔 버린다면
6)나는 무엇에? 어떨때 자긍심을 느끼는가?
6-1)자기만족
6-2)내가 이렇게 겸손해지다니!!!! 등의 내 인격에 대해 도취했을 때
7)현재의 선택에 미래가 달려 있으나, 미래에 기대어 지금 선택을 하려고 들다 148p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지금 선택에 미치는 영향은?
8)생략가능: 사랑vs비이기주의 151p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자기 이익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이기적인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이익을 포기하다.: 관련 예
9)스크루테이프가 나에게 쓰는 편지(또는 내가 스크루테이프에게 쓰는 편지)3줄 편지 미리 써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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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책
나, 스크루테이프는
타고난 감각이 있다.
어떻게 하면 두 사람 사이에 틈을 낼 수 있을지
그 보이지 않는 좁은 틈새를
영영 다시 이을 수 없는 넓디 넓은 틈으로 벌여 놓을 수 있을지...
사람들은 누구나 서로서로 잘 지내고 싶어 한다.
대체로 처음에는.
하지만 자그만 손해를 보는 것을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싫어라 하는
인간이란 작자들은
아주 간단한 손해나 불편감을 주는 자들에 대해
야박한 마음으로 일순간 차오르게 된다.
나는 순발력도 뛰어나
그 순간을 놓지지 않는다.
가끔 눈엣 가시인 진심 선한 자들은
일순간 차오르는 야박한 이기심을 순식간에 퍼다 버리지만
자신의 선량함을 은근 강조하고 싶어하는 대부분의 평균 인간들은
야박함이 차오를 때 그 야박한 물살에 스팀까지 올려 온도를 높인다.
점점 달궈지는 그 야박한 마음이
눈동자까지 차오르면
상대의 일거수 일투족에
비난할 수 밖에 없는
한심함이 점점 또렷이 또렷이 보이게 된다.
삼삼오오 모여 그 상대의 한심함을 살짝 흘리면
순식간에 옆사람들이 맞짱구를 치면서
그들 정수리 위로는
독한 교만함과 무자비한 스팀이 더더 풍성하게 올라온다.
그러면서 서로서로 순식간에 등을 돌리고
심지어는 어제 등을 돌려 얼굴도 안보던 사람들이
마치 오늘 벌써 화해한 것처럼
다른 이들을 함께 비난하기 위해 의기 투합을 한다.
점점 믿을 사람 없어지게 되고,
모이면 이야기 꽃은 만발하고, 이야기 꽃이 만발헐수록
결국 나 자신 밖에는 내 진심을 드러내 보일 사람이 없게 된다.
나는 그저 둘 사이를 톡 쳐서 보이지 않는 작은 금을 그어줄 뿐이다.
그 뒤는 무슨 자동화시스템처럼 온 마을에 다 금이 가 있다.
그러나 어떤 자가 그 틈새를 얼른 알아차리고
마음을 낮추어 사과라도 하면
내 미션은 다 수포가 되고 만다.
사과하지 마라,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지 마라,
내 마음만큼 저 사람의 마음이 소중하다 여기지 마라
그리고 아주 중요한 거
지금 아니면 화해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마라.
내일 화해하면 되지,
내일부터 잘 해주면 되지,
니가 먼저 사과하면 생각해 볼게 라며
계속 계속 미루어라,
크크크, 인간들아, 잘 한다. 아주 아주 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