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상담소

평범한 상담소

By 이원이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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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상담소 episodes

  • 120화_1부_[청소년패널]_어른이 되면 꼭 해보고 싶은 건_우주, 재연, 강현, 예솔, 은별, 원이PhD
    120화 [청소년패널] 어른이 되면 꼭 해보고 싶은 건
    우주, 재연, 강현, 예솔, 은별, 원이PhD
    ........................................................................................
    1부 멋있어, 저 사람
    0)자기소개 최근 근황
    1)내가 가장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2)정말 싫은 사람, or 싫은 타입
    3)다른 사람들은 나를 '어떤 사람'이라고 표현할까?
    4)나는 어떤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지? 내가 추구하는 이미지는?
    5)어른은__________________다
    6)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____________________다
    2부 사랑을 할거야
    1)나의 이상형은
    2)결혼을 할건지? 한다면 어떤 사람과? 어떻게 살고 싶은지?
    3)배우자와 꼭 해보고 싶은건?
    4)정말 싫은 아빠타입, 엄마타입은?
    5)어떤 아빠? 엄마가 되고 싶은가?
    3부 어른이 된다면
    1)어른이 되면 꼭 해보고 싶은 일
    1_2)꼭 해보고 싶지만 할 수 없을 거 같은일
    2)어른들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일
    3)인생에 한번쯤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일
    3_1)꼭 가보고 싶은 곳
    4)청소년기에 안하면 후회할 것 같은 일
    5)20대(어른)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쓰는 편지 or
    지금의 내가 20대(어른)의 나에게 쓰는 편지 or
    미래의 남친/여친에게 쓰는 편지 or
    미래의 배우자에게 쓰는 편지
    (A4 글자 12 3줄 정도 분량을 미리 써오세요)
    ........................................................................................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었다.
    가끔 나는 시험공부를 하나도 안한채로 기말고사를 보는 꿈을 꾼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 나지만
    그 순간은 꿈이라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순간이다.
    대학을 가고 나면 이런 꿈을 꾸지 않아도 될까?
    하지만 어른들도 가끔 이런 꿈을 꾸고, 당황을 한다고 한다.
    그럼 언제면 마음이 좀 편할까?
    나는 여자애들이 좀 붙는 타입이지만
    막상 괜찮은 여자애들이랑은 그리 잘 되진 않는다.
    공부를 좀 잘하고 야무진 애면 너무 빡빡하고,
    좀 편하다 싶으면 까진듯해 곧 불편해진다.
    썩 내가 그리 자랑스럽지도 않으니
    정말 괜찮은 애한텐 다가가지도 못한다.
    애써 무심한척, 별 관심 없는 척 하거나
    매우, 틱틱 거린다.
    나는 은혜란 애한텐 늘 그런식이다.
    아마 걔는 평생 모르겠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내년이면 고3이 되니까 시리고
    또 내년 이맘때는 내 실체, 그러니까 같잖치 않은 성적이 온세상에 다 까발려질 거 같아서
    참 춥다.
    달이 동그랗고 환하고 아주 커다라면
    나는 사슴마차를 타고 그냥 달 속으로 들어가버리고 싶어진다.
    거기에는 대학입시도, 초라함도, 좋지 않은 형편에 대한 부끄러움도 없겠지
    부모님 싸우는 거 더 안봐도 되고,
    나는 토끼랑 마냥 떡방아 찧으면서
    실컷 떡이나 먹고, 운석이나 주우러 다니면서
    달이 지구를 돌때마다 지구를 내려다보며
    자기들끼리 악착스럽게 뛰어 다니고
    물고 뜯고 하는 걸 한심해 할 수 있을 거다.
    눈을 딱 감고 뜨면
    스물이 되어 있다. 이러면 좋을까?
    그냥 내일이 싫다. 부담스럽다.
    하지만 하도 '좋을 때다' 라고들 하시니
    뭐가 좋은지 한번 느껴보고 싶다.
    쥐구멍같은 내 인생에도 볕이 들었으면 좋겠다.
    볕이 환하게 들어오기까지 눈물 좀 나겠지?
    41 min
  • 119화_3부_앞으로 어떻게 늙고 싶니?
    119화 [30년 친구 패널] 우정은 오래도록 함께 남아 있거라_유스캐빈캠프이야기
    종철,성현,은희,고은,원이
    ................................................
    1부 터지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지
    0)간단 자기소개 및 근황
    1)출연소감
    2)우리는 어떻게 만났지?
    3)30년우정이 가능했던 이유
    3-1)일등공신은 누구?
    4)하마대장님과 캠프 이야기
    5)마선생님 등 선생님들 이야기
    2부 한명씩 도마위에 올려보자
    1)초등교사 종철이
    2)언어치료사 은희
    3)방송PD 성현이
    4)음악치료사 고은이
    5)상담사 원이
    3부 앞으로 어떻게 늙고 싶니?
    0)캠프가 내 인생에 미친영향, 우리 우정이 인생에 미친영향
    1)"너의 비전이 뭐니?"_꿈이 있다면?
    2)곧 50세인데, 60살엔 뭐하고 있을까? 한 장면을 떠올려보자. 누구랑 어디서 뭘하고 있니?
    3)우리가 같이 한번 해보고 싶은 일은?
    4)십대, 20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5)지금의 내가 10대의 나에게 쓰는 편지 or 10대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쓰는 편지
    (A4 글자 12, 3줄 정도 미리 꼭 써오기!!_핸드폰 등에 적어오면 됨)
    ................................................
    별 자랑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일생에
    그래도 쌓아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건 돈도, 부동산도, 학식도, 경력도 아니다.
    그건 바로 우정이다.
    사람들이 남사친 여사친 이란 말을 쓰지만
    나는 딱히 그런 단어들을 나한테 적용시켜본 적은 별로 없다.
    내 친구들은 그냥 친구다.
    맨체스터에서 런던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좋은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이라고 했던가?
    우리는 일년에 두번씩 서울에서 대전을 정말 쏜살같이 왔다갔다 하기도 했고,
    일년에 몇번 만나 웃고 떠들다보니 벌써 반백살의 나이가 되었다.
    기지바지에 핀컬 파마를 했던 시절
    키가 너무 작았던 시절
    눈이 너무 옆으로 째져있던 얼굴
    망사 런닝을 입은 남고생의 이기적인 패션코드
    눈오는 날 말없이 함께 걸었던 길
    마이크를 뒤집어 올려 불렀던 노래방
    누드김밥과 맹물로 만든 미역냉국을 먹었던 엠티
    한밤중에 길을 잃었던 남한산성
    검단산
    한강고수부지
    많은 곳을 함께 뛰어 놀았고
    보물찾기를 하려고 곳곳에 숨겨놓은 쪽지처럼
    여기저기에 추억들을 끼워두었다
    즐거웠던 순간
    합격했던 순간
    낙심했던 순간,
    실연했던 순간
    아파했던 순간
    결혼했던 순간
    승진했던 순간
    우리는 이런 순간순간들을 서로 함께 하며
    자기 자리에서 30년전이 마치 어제인것처럼 서로서로 안부톡을 나눈다.
    어릴때 캠프에서 받은 선생님들의 사랑
    그 사랑의 빚을 갚으려고
    평생을 빚쟁이로 살면서
    신나게 빚을 갚아나간다.
    갚으면 갚을 수록 늘어나는 이상한 사랑의빚
    그 빚이 우리를 여전히 사람을 사랑하는 일에 헌신하도록 만들고
    만나면 아직도 낄낄거리며 추억할 이야기를 자꾸 남겨놓는다.
    호호백발이 되도
    여전히 반갑고,
    쳐다만 봐도 서로 웃긴
    진한 우정이 변치않길
    언제라도 서로 갈굴 수 있을 만큼 늘 건강하길 바란다.
    각자의 꿈을 잘 일궈나가기를
    눈동자 만큼은 초롱초롱 힘주고 있기를
    40 min
  • 119화_2부_한명씩 도마위에 올려보자
    119화 [30년 친구 패널] 우정은 오래도록 함께 남아 있거라_유스캐빈캠프이야기
    종철,성현,은희,고은,원이
    ................................................
    1부 터지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지
    0)간단 자기소개 및 근황
    1)출연소감
    2)우리는 어떻게 만났지?
    3)30년우정이 가능했던 이유
    3-1)일등공신은 누구?
    4)하마대장님과 캠프 이야기
    5)마선생님 등 선생님들 이야기
    2부 한명씩 도마위에 올려보자
    1)초등교사 종철이
    2)언어치료사 은희
    3)방송PD 성현이
    4)음악치료사 고은이
    5)상담사 원이
    3부 앞으로 어떻게 늙고 싶니?
    0)캠프가 내 인생에 미친영향, 우리 우정이 인생에 미친영향
    1)"너의 비전이 뭐니?"_꿈이 있다면?
    2)곧 50세인데, 60살엔 뭐하고 있을까? 한 장면을 떠올려보자. 누구랑 어디서 뭘하고 있니?
    3)우리가 같이 한번 해보고 싶은 일은?
    4)십대, 20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5)지금의 내가 10대의 나에게 쓰는 편지 or 10대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쓰는 편지
    (A4 글자 12, 3줄 정도 미리 꼭 써오기!!_핸드폰 등에 적어오면 됨)
    ................................................
    별 자랑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일생에
    그래도 쌓아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건 돈도, 부동산도, 학식도, 경력도 아니다.
    그건 바로 우정이다.
    사람들이 남사친 여사친 이란 말을 쓰지만
    나는 딱히 그런 단어들을 나한테 적용시켜본 적은 별로 없다.
    내 친구들은 그냥 친구다.
    맨체스터에서 런던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좋은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이라고 했던가?
    우리는 일년에 두번씩 서울에서 대전을 정말 쏜살같이 왔다갔다 하기도 했고,
    일년에 몇번 만나 웃고 떠들다보니 벌써 반백살의 나이가 되었다.
    기지바지에 핀컬 파마를 했던 시절
    키가 너무 작았던 시절
    눈이 너무 옆으로 째져있던 얼굴
    망사 런닝을 입은 남고생의 이기적인 패션코드
    눈오는 날 말없이 함께 걸었던 길
    마이크를 뒤집어 올려 불렀던 노래방
    누드김밥과 맹물로 만든 미역냉국을 먹었던 엠티
    한밤중에 길을 잃었던 남한산성
    검단산
    한강고수부지
    많은 곳을 함께 뛰어 놀았고
    보물찾기를 하려고 곳곳에 숨겨놓은 쪽지처럼
    여기저기에 추억들을 끼워두었다
    즐거웠던 순간
    합격했던 순간
    낙심했던 순간,
    실연했던 순간
    아파했던 순간
    결혼했던 순간
    승진했던 순간
    우리는 이런 순간순간들을 서로 함께 하며
    자기 자리에서 30년전이 마치 어제인것처럼 서로서로 안부톡을 나눈다.
    어릴때 캠프에서 받은 선생님들의 사랑
    그 사랑의 빚을 갚으려고
    평생을 빚쟁이로 살면서
    신나게 빚을 갚아나간다.
    갚으면 갚을 수록 늘어나는 이상한 사랑의빚
    그 빚이 우리를 여전히 사람을 사랑하는 일에 헌신하도록 만들고
    만나면 아직도 낄낄거리며 추억할 이야기를 자꾸 남겨놓는다.
    호호백발이 되도
    여전히 반갑고,
    쳐다만 봐도 서로 웃긴
    진한 우정이 변치않길
    언제라도 서로 갈굴 수 있을 만큼 늘 건강하길 바란다.
    각자의 꿈을 잘 일궈나가기를
    눈동자 만큼은 초롱초롱 힘주고 있기를
    44 min
  • 119화_1부_[30년 친구 패널] 우정은 오래도록 함께 남아 있거라_유스캐빈캠프이야기_종철,성현,은희,고은,원이
    119화 [30년 친구 패널] 우정은 오래도록 함께 남아 있거라_유스캐빈캠프이야기
    종철,성현,은희,고은,원이
    ................................................
    1부 터지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지
    0)간단 자기소개 및 근황
    1)출연소감
    2)우리는 어떻게 만났지?
    3)30년우정이 가능했던 이유
    3-1)일등공신은 누구?
    4)하마대장님과 캠프 이야기
    5)마선생님 등 선생님들 이야기
    2부 한명씩 도마위에 올려보자
    1)초등교사 종철이
    2)언어치료사 은희
    3)방송PD 성현이
    4)음악치료사 고은이
    5)상담사 원이
    3부 앞으로 어떻게 늙고 싶니?
    0)캠프가 내 인생에 미친영향, 우리 우정이 인생에 미친영향
    1)"너의 비전이 뭐니?"_꿈이 있다면?
    2)곧 50세인데, 60살엔 뭐하고 있을까? 한 장면을 떠올려보자. 누구랑 어디서 뭘하고 있니?
    3)우리가 같이 한번 해보고 싶은 일은?
    4)십대, 20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5)지금의 내가 10대의 나에게 쓰는 편지 or 10대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쓰는 편지
    (A4 글자 12, 3줄 정도 미리 꼭 써오기!!_핸드폰 등에 적어오면 됨)
    ................................................
    별 자랑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일생에
    그래도 쌓아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건 돈도, 부동산도, 학식도, 경력도 아니다.
    그건 바로 우정이다.
    사람들이 남사친 여사친 이란 말을 쓰지만
    나는 딱히 그런 단어들을 나한테 적용시켜본 적은 별로 없다.
    내 친구들은 그냥 친구다.
    맨체스터에서 런던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좋은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이라고 했던가?
    우리는 일년에 두번씩 서울에서 대전을 정말 쏜살같이 왔다갔다 하기도 했고,
    일년에 몇번 만나 웃고 떠들다보니 벌써 반백살의 나이가 되었다.
    기지바지에 핀컬 파마를 했던 시절
    키가 너무 작았던 시절
    눈이 너무 옆으로 째져있던 얼굴
    망사 런닝을 입은 남고생의 이기적인 패션코드
    눈오는 날 말없이 함께 걸었던 길
    마이크를 뒤집어 올려 불렀던 노래방
    누드김밥과 맹물로 만든 미역냉국을 먹었던 엠티
    한밤중에 길을 잃었던 남한산성
    검단산
    한강고수부지
    많은 곳을 함께 뛰어 놀았고
    보물찾기를 하려고 곳곳에 숨겨놓은 쪽지처럼
    여기저기에 추억들을 끼워두었다
    즐거웠던 순간
    합격했던 순간
    낙심했던 순간,
    실연했던 순간
    아파했던 순간
    결혼했던 순간
    승진했던 순간
    우리는 이런 순간순간들을 서로 함께 하며
    자기 자리에서 30년전이 마치 어제인것처럼 서로서로 안부톡을 나눈다.
    어릴때 캠프에서 받은 선생님들의 사랑
    그 사랑의 빚을 갚으려고
    평생을 빚쟁이로 살면서
    신나게 빚을 갚아나간다.
    갚으면 갚을 수록 늘어나는 이상한 사랑의빚
    그 빚이 우리를 여전히 사람을 사랑하는 일에 헌신하도록 만들고
    만나면 아직도 낄낄거리며 추억할 이야기를 자꾸 남겨놓는다.
    호호백발이 되도
    여전히 반갑고,
    쳐다만 봐도 서로 웃긴
    진한 우정이 변치않길
    언제라도 서로 갈굴 수 있을 만큼 늘 건강하길 바란다.
    각자의 꿈을 잘 일궈나가기를
    눈동자 만큼은 초롱초롱 힘주고 있기를
    35 min
  • 118화_3부_[커플상담 코너] 커플상담합니다
    118화 [상담사패널_심사임당]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를 읽고_청춘의 사랑
    수지, 수현, 은주, 은해, 원이PhD
    [인정하는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육체적인 접촉]
    1부 심사임당들과 평범한 상담소의 콜라보_청춘의 사랑 얘기 해보려구요
    0)간단 자기소개
    1)심사임당 소개: 모임 취지, 여지껏 해온 것, 앞으로 계획한 일, 하고 싶은 것 등등등
    2)우리가 청년의 사랑 얘기를 하려는 이유, 하고 싶은 이유
    3)나에게 사랑이란______________다: 간단 문장완성
    4)사랑의 다섯가지 언어 책 소개: 은주(다섯가지 사랑의 언어를 간단히 설명)
    5)작가소개 간단히: 수현
    6)나는 5가지 중 어떤 언어를 가장 좋아하는가?(받고 싶은 것 )
    2부 나의 사랑의 언어는? 스킨쉽?
    1)나는 5가지 중 어떤 언어를 가장 좋아하는가?(내가 쓰는 언어 )
    2)나의 파트너의 언어는? (에피소드 한두가지를 떠올려 오시면 좋습니다. )
    3)나의 부모님의 언어는? 나와 코드가 잘 맞았는지(에피소드 한두가지를 떠올려 오시면 좋습니다. )
    4)내가 평소 '사랑'이라면 중요하게 생각해온 것
    5)관계가, 특히 사랑을 하는 젊은커플들의 관계가 왜 중요할까?
    3부 [커플상담 코너] 커플상담합니다
    1)커플 상담사연 소개
    2)이들의 강점, 예상되는 어려운 점
    3)청년커플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4)심사임당 방송에 대한 앞으로의 포부(돌발질문 할 수도 있습니다.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원,목표 1가지 등)
    ......................................................................................................................................................
    저 남자.
    작은 머리에 넓은 어깨를 하고
    저벅저벅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면 난 아직도 가슴이 마구 뛴다.
    어떻게 저런 자상하고 든든한 남자가 나한테 온거지?
    일이면, 일
    운동이면 운동
    정말 못하는게 없다.
    그리고 어떤 어려움도 어떻게든 혼자 해쳐 나간다.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외동아들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치
    성실함에 나는 매번 놀란다.
    나는 그와 처음 만난 까페에서
    무얼 마실거냐고 묻는 그 중저음의 목소리 때문에
    땅바닥에 그냥 주저앉을 뻔 했다.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나를 보고 가끔씩 웃을 때
    나는 그냥 여기서 바로 천국으로 직행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와, 이렇게 숨쉬기 힘든 순간이 있을까....
    몇 번 만났는데
    그가 상자를 건넨다.
    반지가 담긴 상자. 내 인생이 새로 열리는 상자....
    나는 그 상자가 열리는 순간
    피할 수 없는 내 운명이 새로 열린다는 걸 직감했다.
    남자 앞에서 절대로 생얼을 보이지 않는다는 마릴린 먼로처럼
    나도 남편이 잠들고 나서야 화장을 지우고
    남편이 깨기 전에 단장을 마친다.
    가장 예쁜 모습으로 그 앞에 서고 싶어서...
    그런데 이상하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짜증이 난다.
    도무지 그는 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게 뭐지?
    나만큼 아내를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있는 거 같지 않다.
    일하고 결혼한 것 같기도 하고,
    나는 그냥 우렁각시? 하긴 요리를 잘 못하니, 우렁각시는 과하지만
    그래서 그 사랑스런 남자에게 요즘 나는 자꾸 시비를 걸고 있다.
    더 좋은 차로 바꾸고, 더 높은 동네로 가자며 투덜거린다.
    자꾸 고개를 떨구고 한숨을 쉬는 남편을 보는 내 마음이 복잡하다.
    그래서 나를 신경을 더 쓰는게 다행인건지, 이러다 나한테 질리면 어떻하지 하는 불안감.
    어쩌지... 어떻게 하면 되는 거지....나는 오늘 그 멋진 남자와 마주 앉은 아침 식탁에서도 짜증을 내고 있었다....
    39 min
  • 118화_2부_나의 사랑의 언어는? 스킨쉽?
    118화 [상담사패널_심사임당]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를 읽고_청춘의 사랑
    수지, 수현, 은주, 은해, 원이PhD
    [인정하는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육체적인 접촉]
    1부 심사임당들과 평범한 상담소의 콜라보_청춘의 사랑 얘기 해보려구요
    0)간단 자기소개
    1)심사임당 소개: 모임 취지, 여지껏 해온 것, 앞으로 계획한 일, 하고 싶은 것 등등등
    2)우리가 청년의 사랑 얘기를 하려는 이유, 하고 싶은 이유
    3)나에게 사랑이란______________다: 간단 문장완성
    4)사랑의 다섯가지 언어 책 소개: 은주(다섯가지 사랑의 언어를 간단히 설명)
    5)작가소개 간단히: 수현
    6)나는 5가지 중 어떤 언어를 가장 좋아하는가?(받고 싶은 것 )
    2부 나의 사랑의 언어는? 스킨쉽?
    1)나는 5가지 중 어떤 언어를 가장 좋아하는가?(내가 쓰는 언어 )
    2)나의 파트너의 언어는? (에피소드 한두가지를 떠올려 오시면 좋습니다. )
    3)나의 부모님의 언어는? 나와 코드가 잘 맞았는지(에피소드 한두가지를 떠올려 오시면 좋습니다. )
    4)내가 평소 '사랑'이라면 중요하게 생각해온 것
    5)관계가, 특히 사랑을 하는 젊은커플들의 관계가 왜 중요할까?
    3부 [커플상담 코너] 커플상담합니다
    1)커플 상담사연 소개
    2)이들의 강점, 예상되는 어려운 점
    3)청년커플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4)심사임당 방송에 대한 앞으로의 포부(돌발질문 할 수도 있습니다.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원,목표 1가지 등)
    ......................................................................................................................................................
    저 남자.
    작은 머리에 넓은 어깨를 하고
    저벅저벅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면 난 아직도 가슴이 마구 뛴다.
    어떻게 저런 자상하고 든든한 남자가 나한테 온거지?
    일이면, 일
    운동이면 운동
    정말 못하는게 없다.
    그리고 어떤 어려움도 어떻게든 혼자 해쳐 나간다.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외동아들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치
    성실함에 나는 매번 놀란다.
    나는 그와 처음 만난 까페에서
    무얼 마실거냐고 묻는 그 중저음의 목소리 때문에
    땅바닥에 그냥 주저앉을 뻔 했다.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나를 보고 가끔씩 웃을 때
    나는 그냥 여기서 바로 천국으로 직행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와, 이렇게 숨쉬기 힘든 순간이 있을까....
    몇 번 만났는데
    그가 상자를 건넨다.
    반지가 담긴 상자. 내 인생이 새로 열리는 상자....
    나는 그 상자가 열리는 순간
    피할 수 없는 내 운명이 새로 열린다는 걸 직감했다.
    남자 앞에서 절대로 생얼을 보이지 않는다는 마릴린 먼로처럼
    나도 남편이 잠들고 나서야 화장을 지우고
    남편이 깨기 전에 단장을 마친다.
    가장 예쁜 모습으로 그 앞에 서고 싶어서...
    그런데 이상하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짜증이 난다.
    도무지 그는 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게 뭐지?
    나만큼 아내를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있는 거 같지 않다.
    일하고 결혼한 것 같기도 하고,
    나는 그냥 우렁각시? 하긴 요리를 잘 못하니, 우렁각시는 과하지만
    그래서 그 사랑스런 남자에게 요즘 나는 자꾸 시비를 걸고 있다.
    더 좋은 차로 바꾸고, 더 높은 동네로 가자며 투덜거린다.
    자꾸 고개를 떨구고 한숨을 쉬는 남편을 보는 내 마음이 복잡하다.
    그래서 나를 신경을 더 쓰는게 다행인건지, 이러다 나한테 질리면 어떻하지 하는 불안감.
    어쩌지... 어떻게 하면 되는 거지....나는 오늘 그 멋진 남자와 마주 앉은 아침 식탁에서도 짜증을 내고 있었다....
    31 min
  • 118화_1부_[상담사패널_심사임당]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를 읽고_청춘의 사랑 수지, 수현, 은주, 은해, 원이PhD
    118화 [상담사패널_심사임당]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를 읽고_청춘의 사랑
    수지, 수현, 은주, 은해, 원이PhD
    [인정하는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육체적인 접촉]
    1부 심사임당들과 평범한 상담소의 콜라보_청춘의 사랑 얘기 해보려구요
    0)간단 자기소개
    1)심사임당 소개: 모임 취지, 여지껏 해온 것, 앞으로 계획한 일, 하고 싶은 것 등등등
    2)우리가 청년의 사랑 얘기를 하려는 이유, 하고 싶은 이유
    3)나에게 사랑이란______________다: 간단 문장완성
    4)사랑의 다섯가지 언어 책 소개: 은주(다섯가지 사랑의 언어를 간단히 설명)
    5)작가소개 간단히: 수현
    6)나는 5가지 중 어떤 언어를 가장 좋아하는가?(받고 싶은 것 )
    2부 나의 사랑의 언어는? 스킨쉽?
    1)나는 5가지 중 어떤 언어를 가장 좋아하는가?(내가 쓰는 언어 )
    2)나의 파트너의 언어는? (에피소드 한두가지를 떠올려 오시면 좋습니다. )
    3)나의 부모님의 언어는? 나와 코드가 잘 맞았는지(에피소드 한두가지를 떠올려 오시면 좋습니다. )
    4)내가 평소 '사랑'이라면 중요하게 생각해온 것
    5)관계가, 특히 사랑을 하는 젊은커플들의 관계가 왜 중요할까?
    3부 [커플상담 코너] 커플상담합니다
    1)커플 상담사연 소개
    2)이들의 강점, 예상되는 어려운 점
    3)청년커플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4)심사임당 방송에 대한 앞으로의 포부(돌발질문 할 수도 있습니다.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원,목표 1가지 등)
    ......................................................................................................................................................
    저 남자.
    작은 머리에 넓은 어깨를 하고
    저벅저벅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면 난 아직도 가슴이 마구 뛴다.
    어떻게 저런 자상하고 든든한 남자가 나한테 온거지?
    일이면, 일
    운동이면 운동
    정말 못하는게 없다.
    그리고 어떤 어려움도 어떻게든 혼자 해쳐 나간다.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외동아들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치
    성실함에 나는 매번 놀란다.
    나는 그와 처음 만난 까페에서
    무얼 마실거냐고 묻는 그 중저음의 목소리 때문에
    땅바닥에 그냥 주저앉을 뻔 했다.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나를 보고 가끔씩 웃을 때
    나는 그냥 여기서 바로 천국으로 직행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와, 이렇게 숨쉬기 힘든 순간이 있을까....
    몇 번 만났는데
    그가 상자를 건넨다.
    반지가 담긴 상자. 내 인생이 새로 열리는 상자....
    나는 그 상자가 열리는 순간
    피할 수 없는 내 운명이 새로 열린다는 걸 직감했다.
    남자 앞에서 절대로 생얼을 보이지 않는다는 마릴린 먼로처럼
    나도 남편이 잠들고 나서야 화장을 지우고
    남편이 깨기 전에 단장을 마친다.
    가장 예쁜 모습으로 그 앞에 서고 싶어서...
    그런데 이상하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짜증이 난다.
    도무지 그는 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게 뭐지?
    나만큼 아내를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있는 거 같지 않다.
    일하고 결혼한 것 같기도 하고,
    나는 그냥 우렁각시? 하긴 요리를 잘 못하니, 우렁각시는 과하지만
    그래서 그 사랑스런 남자에게 요즘 나는 자꾸 시비를 걸고 있다.
    더 좋은 차로 바꾸고, 더 높은 동네로 가자며 투덜거린다.
    자꾸 고개를 떨구고 한숨을 쉬는 남편을 보는 내 마음이 복잡하다.
    그래서 나를 신경을 더 쓰는게 다행인건지, 이러다 나한테 질리면 어떻하지 하는 불안감.
    어쩌지... 어떻게 하면 되는 거지....나는 오늘 그 멋진 남자와 마주 앉은 아침 식탁에서도 짜증을 내고 있었다....
    33 min
  • 117화_3부_우린 부적응자들을 위해 연주하는 부적응자입니다.
    117화 [서로잘아는패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모든 걸 뒤로 하고 진실을 마주할 때
    제니,지니, 인수, 원이PhD
    1부 Love of my Life
    0)자기소개, 근황
    1)영화소개: 제니
    2)퀸소개: 인수
    3)소감나누기
    4)퀸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 글리(미드)
    4_1)가장 좋아하는 가사
    5)내가 어릴 때 잘했던 것 3가지, 지금 잘하는 것 3가지
    6)나를 설레게 하는 것은?
    2부 내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
    1)'내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 이 말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2)내 진로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3)부모님이 나에게 미친 영향_좋은 말, 좋은 생각, 좋은 행동_
    4)40세의 내 모습_어느 한 장면을 상상해 보라, 어디인지 누구와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5)나는 내가 원하는 일에 얼마나 공을 들이는가?(열정적인 그들의 녹음)
    6)지금 내 삶을 위해 내가 들이고 있는 공은?
    7)외롭거나 힘들면 어떻게 하는가? 빈 시간들을 견디기 힘들어. 뒤로 미뤄둔 어둠이 밀려들거든
    3부 우린 부적응자들을 위해 연주하는 부적응자입니다.
    1)메리같은 존재가 있는가? 힘들때 나를 찾아 주는 친구, 돌아오라고 말할 수 있는 친구
    1_1)또는 내 길이 아닌 곳으로 이끄는 친구?
    2)나의 취약함은 무엇? 언제 취약해 지는가? (약점, 잘 중독되는 것, 금사빠가 되는 것 등등)
    3)나는 뭐가 되고 싶은가? 전설? 평범한 시민? "난 스타가 되지 않겠어. 전설이 될거야"
    4)내가 가치를 두는 것은? 내 삶이 가치 있으려면?
    우린 부적응자들을 위해 연주하는 부적응자들이에요. 세상에서 외면당하는 사람들, 어디엔가 속하지 못하고 마음 쉴 곳 없는 사람들, 그들을 위한 밴드다._
    5)2019년을 시작하는 나에게 쓰는 편지(꼭 써오세요~)
    온통 새해의 열기로 세상이 훅 달아오른다.
    내 마음은 아무리 부채질을 해도 시리다.
    올해의 나는 어디로 가야할지
    지금 나는 어디에 서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청춘이 축복이라지만
    나는 자고 일어나면 그냥 오십살이었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요즘 내 마음에 연기를 지피는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퀸의 노래이다.
    내가 태어날 즘에 세상을 떠난 위인
    그의 한곡 한곡이 내 마음을 찌른다.
    바람이 어디로 불던지 그건 나와 상관이 없고
    동정도 필요없이 .....
    난 죽고 싶지 않아...
    하지만 태어나고 싶지도 않았어....
    하지만
    이 간절한 외침....
    날 외롭게 두지말라고, 구해달라는.....
    바람이 어디로 불어가던지 상관이 없지만
    구해달라는.......
    그 안에 싸우는 거대한 것들이
    그를 두렵게 했듯....
    어쩌면 나도 이순간 무엇을 호소하고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무언가와 싸우고 있는 건지도....
    이 외로운 전투에 안개가 걷히고
    나도 나름의 용사였다고 말해질 수 있을까...
    이 무익해 보이는 인간이
    그래도 잘 살아왔다 말해질 수 있을까...
    밥벌이는 할 수 있을까
    행복할 수 있을까....
    그냥 음악을 듣는 순간이 행복하다.
    행복을 느끼는 짜릿한 순간에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내일 침침할 삶에도 짜릿한 기쁨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평생 음악과 넋두리할 친구들이 있으면
    그래도 살만할 거 같다
    올해가 나를 배신하지 않기를, 내 쪽으로 좀 더 다가오길...
    30 min
  • 117화_2부_내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
    117화 [서로잘아는패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모든 걸 뒤로 하고 진실을 마주할 때
    제니,지니, 인수, 원이PhD
    1부 Love of my Life
    0)자기소개, 근황
    1)영화소개: 제니
    2)퀸소개: 인수
    3)소감나누기
    4)퀸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 글리(미드)
    4_1)가장 좋아하는 가사
    5)내가 어릴 때 잘했던 것 3가지, 지금 잘하는 것 3가지
    6)나를 설레게 하는 것은?
    2부 내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
    1)'내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 이 말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2)내 진로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3)부모님이 나에게 미친 영향_좋은 말, 좋은 생각, 좋은 행동_
    4)40세의 내 모습_어느 한 장면을 상상해 보라, 어디인지 누구와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5)나는 내가 원하는 일에 얼마나 공을 들이는가?(열정적인 그들의 녹음)
    6)지금 내 삶을 위해 내가 들이고 있는 공은?
    7)외롭거나 힘들면 어떻게 하는가? 빈 시간들을 견디기 힘들어. 뒤로 미뤄둔 어둠이 밀려들거든
    3부 우린 부적응자들을 위해 연주하는 부적응자입니다.
    1)메리같은 존재가 있는가? 힘들때 나를 찾아 주는 친구, 돌아오라고 말할 수 있는 친구
    1_1)또는 내 길이 아닌 곳으로 이끄는 친구?
    2)나의 취약함은 무엇? 언제 취약해 지는가? (약점, 잘 중독되는 것, 금사빠가 되는 것 등등)
    3)나는 뭐가 되고 싶은가? 전설? 평범한 시민? "난 스타가 되지 않겠어. 전설이 될거야"
    4)내가 가치를 두는 것은? 내 삶이 가치 있으려면?
    우린 부적응자들을 위해 연주하는 부적응자들이에요. 세상에서 외면당하는 사람들, 어디엔가 속하지 못하고 마음 쉴 곳 없는 사람들, 그들을 위한 밴드다._
    5)2019년을 시작하는 나에게 쓰는 편지(꼭 써오세요~)
    온통 새해의 열기로 세상이 훅 달아오른다.
    내 마음은 아무리 부채질을 해도 시리다.
    올해의 나는 어디로 가야할지
    지금 나는 어디에 서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청춘이 축복이라지만
    나는 자고 일어나면 그냥 오십살이었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요즘 내 마음에 연기를 지피는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퀸의 노래이다.
    내가 태어날 즘에 세상을 떠난 위인
    그의 한곡 한곡이 내 마음을 찌른다.
    바람이 어디로 불던지 그건 나와 상관이 없고
    동정도 필요없이 .....
    난 죽고 싶지 않아...
    하지만 태어나고 싶지도 않았어....
    하지만
    이 간절한 외침....
    날 외롭게 두지말라고, 구해달라는.....
    바람이 어디로 불어가던지 상관이 없지만
    구해달라는.......
    그 안에 싸우는 거대한 것들이
    그를 두렵게 했듯....
    어쩌면 나도 이순간 무엇을 호소하고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무언가와 싸우고 있는 건지도....
    이 외로운 전투에 안개가 걷히고
    나도 나름의 용사였다고 말해질 수 있을까...
    이 무익해 보이는 인간이
    그래도 잘 살아왔다 말해질 수 있을까...
    밥벌이는 할 수 있을까
    행복할 수 있을까....
    그냥 음악을 듣는 순간이 행복하다.
    행복을 느끼는 짜릿한 순간에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내일 침침할 삶에도 짜릿한 기쁨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평생 음악과 넋두리할 친구들이 있으면
    그래도 살만할 거 같다
    올해가 나를 배신하지 않기를, 내 쪽으로 좀 더 다가오길...
    36 min
  • 117화_1부_[서로잘아는패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모든 걸 뒤로 하고 진실을 마주할 때_제니,지니, 인수, 원이PhD
    117화 [서로잘아는패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모든 걸 뒤로 하고 진실을 마주할 때
    제니,지니, 인수, 원이PhD
    1부 Love of my Life
    0)자기소개, 근황
    1)영화소개: 제니
    2)퀸소개: 인수
    3)소감나누기
    4)퀸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 글리(미드)
    4_1)가장 좋아하는 가사
    5)내가 어릴 때 잘했던 것 3가지, 지금 잘하는 것 3가지
    6)나를 설레게 하는 것은?
    2부 내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
    1)'내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 이 말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2)내 진로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3)부모님이 나에게 미친 영향_좋은 말, 좋은 생각, 좋은 행동_
    4)40세의 내 모습_어느 한 장면을 상상해 보라, 어디인지 누구와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5)나는 내가 원하는 일에 얼마나 공을 들이는가?(열정적인 그들의 녹음)
    6)지금 내 삶을 위해 내가 들이고 있는 공은?
    7)외롭거나 힘들면 어떻게 하는가? 빈 시간들을 견디기 힘들어. 뒤로 미뤄둔 어둠이 밀려들거든
    3부 우린 부적응자들을 위해 연주하는 부적응자입니다.
    1)메리같은 존재가 있는가? 힘들때 나를 찾아 주는 친구, 돌아오라고 말할 수 있는 친구
    1_1)또는 내 길이 아닌 곳으로 이끄는 친구?
    2)나의 취약함은 무엇? 언제 취약해 지는가? (약점, 잘 중독되는 것, 금사빠가 되는 것 등등)
    3)나는 뭐가 되고 싶은가? 전설? 평범한 시민? "난 스타가 되지 않겠어. 전설이 될거야"
    4)내가 가치를 두는 것은? 내 삶이 가치 있으려면?
    우린 부적응자들을 위해 연주하는 부적응자들이에요. 세상에서 외면당하는 사람들, 어디엔가 속하지 못하고 마음 쉴 곳 없는 사람들, 그들을 위한 밴드다._
    5)2019년을 시작하는 나에게 쓰는 편지(꼭 써오세요~)
    온통 새해의 열기로 세상이 훅 달아오른다.
    내 마음은 아무리 부채질을 해도 시리다.
    올해의 나는 어디로 가야할지
    지금 나는 어디에 서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청춘이 축복이라지만
    나는 자고 일어나면 그냥 오십살이었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요즘 내 마음에 연기를 지피는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퀸의 노래이다.
    내가 태어날 즘에 세상을 떠난 위인
    그의 한곡 한곡이 내 마음을 찌른다.
    바람이 어디로 불던지 그건 나와 상관이 없고
    동정도 필요없이 .....
    난 죽고 싶지 않아...
    하지만 태어나고 싶지도 않았어....
    하지만
    이 간절한 외침....
    날 외롭게 두지말라고, 구해달라는.....
    바람이 어디로 불어가던지 상관이 없지만
    구해달라는.......
    그 안에 싸우는 거대한 것들이
    그를 두렵게 했듯....
    어쩌면 나도 이순간 무엇을 호소하고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무언가와 싸우고 있는 건지도....
    이 외로운 전투에 안개가 걷히고
    나도 나름의 용사였다고 말해질 수 있을까...
    이 무익해 보이는 인간이
    그래도 잘 살아왔다 말해질 수 있을까...
    밥벌이는 할 수 있을까
    행복할 수 있을까....
    그냥 음악을 듣는 순간이 행복하다.
    행복을 느끼는 짜릿한 순간에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내일 침침할 삶에도 짜릿한 기쁨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평생 음악과 넋두리할 친구들이 있으면
    그래도 살만할 거 같다
    올해가 나를 배신하지 않기를, 내 쪽으로 좀 더 다가오길...
    34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