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상담소

평범한 상담소

By 이원이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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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상담소 episodes

  • 59화_1부_[청년재능기부네트워크 패널] 꿈을 나누는 '청년나눔큐브'입니다_오블리, 삐두, 넙치, 원이 PhD
    59화 [청년재능기부네트워크 패널] 꿈을 나누는 '청년나눔'입니다.
    패널: 오블리, 삐두, 넙치, 원이 PhD
    1부 청년 재능기부 네트워크 청년나눔입니다 -30분
    0) 별칭(본명도 좋음)소개, 간단 자기 소개
    1) 청년나눔은 이런 단체 입니다.
    - 하는 일, 설립 동기, 비전, 진행상황
    2) 각자 어릴적 꿈은
    2-1) 어릴적 꿈과 지금 하고 있는 일과의 관계
    2부 청년 여러분, 뭔가 시도해 보세요
    1) 청년단체에 관한 각자의 생각
    - 주저하는 청년들에게
    - 많이 생겨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 어떤 단체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 청년들이 단체를 설립할 때의 어려움, 극복해야할 난관
    2) 우리 단체 자랑
    - 하고 있는 일의 의의
    - 각자가 느끼는 보람
    - 앞으로 하고 싶은 일
    3부 앞으로 이렇게 살 겁니다.
    1) 각자의 비전(개인적으로)
    2) 지금 2017년, 또 2018년이 미래의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다 할 수 있을까?
    3) 20년 뒤의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4) 20년 뒤 나에게 쓰는 편지 (A4 용지 글자 11, 5줄 정도 미리 써오세요^^)
    ................................................................................................................................................
    청년나눔큐브
    나는 호기심이 참 많았다.
    동네 간판하나 그냥 지나쳐 보는 일이 업고
    내 눈에 들어오는 건 무어나 궁금하고 의미있는 것이 된다.
    큰 눈을 굴려 뚫어져라 쳐다보면
    동네 어른들은 귀엽다며 먹을 것도 쥐어주시고
    안으로 들어와서 구경해보라고 말씀하신다.
    새로운 물건, 새로운 사람, 새로운 길
    날마다 새로운 것을 마주할 수 있는 인생이
    얼마나 신선한가?
    이렇게 알게 된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가고
    청년이 되고 보니 참 많은 사람들, 많은 것을 보고 느꼈구나를 새삼 실감한다.
    좋은 사람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세상 한켠엔 많은 젊은 청년들이 사소한 조언이나,
    도움을 받지 못해
    차마 다음 걸음을 내딛지 못하기도 한다.
    그래 ,
    내가 해줄 수 있는 뭔가가 당장 손엔 없지만
    내가 소개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가?
    알려 줄 수 있는 연락처가 참 많다.
    그게 재주라면 재주고, 능력이라면 능력이고, 내 스펙이다.
    좋은 마음으로 하나둘 서로 인사 하시게 하고,
    밥도 먹고 하다보니
    우리는 한뜻을 가진 한 배에 타고 있게 되었다.
    수로를 잘 따라 가는걸까?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갈바를 모르고 제자리를 빙빙 도는 건 아닐까?
    나름 자기 분야에 전문가로 자리매김한다지만
    어찌보면 우리도, 나도 여느 청년처럼 앞날이 어찌될 지 모르는
    알 수 없는 미래를 품고 전진하는 한 사람이다.
    그렇기에 더더욱 우리 청년들끼리 서로 의지해야 한다고
    서로 도울 수 있는 길을 터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 작은 아이디어와 작은 중매쟁이 역할이
    서로를 필요로 하는 많은 청년들을 연결시켜주기를
    꿈을 찾아가고, 하고 싶은 삶을 정리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뭘하면 좋을 지 몰라
    아무에게도 말도 못하고 긴 한숨을 쉬던 시간들을
    잊지 않을거다. 그 기억들을 초심으로 삼아 더더욱 열심히 지내련다.
    더 많은 사람들을 연결해서 보다 촘촘한 나눔 네트워크를 짜 나가야지
    맑은 날 울창한 숲속의 튼튼한 해먹처럼
    지친 청년들에게 쉼도 주고, 새 의욕도 주는
    그런 청년나눔 네트워크가 되길,
    자꾸자꾸 할일이 생각나고, 생겨나기를
    당장 오늘 팟캐스트에서 할 얘기들이 기대된다.
    차가와진 11월이 마치 츤데레 정팔이처럼 등뒤로 슬쩍 다가와 훈훈한 입김을 후욱 불어주는 것만 같다.
    내일은 또 무슨 일이, 어떤 만남이 펼쳐질까?
    ................................................................................................................................................
    33 min
  • 58화_3부_받아주는 위인들
    [30대 직장인 패널] 58화 '왜 화를 멈출 수 없는가"를 읽고 "분노는 나의 힘 '
    패널: 아바라, 따아, 캐모, 원이 PhD
    1부 열받던 시절
    1.어린 시절에 정말 화가 났던 기억, 억울했던 장면?
    2.열받게 하는 가족(특히 수동공격으로)이 있는가?
    3.가족이나 누군가를 미화하여 표현하고 미화하도록 요구받은 적이 있는가?
    4.프레네미(친구의 모양을 하고 있으나 실은 적)가 있는가? 그와 얽힌 에피소드?
    2부 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
    1.나를 화나게 만드는 수동적 공격은?
    2.내가 쓰는 수동적 공격은 어떤거?
    3.도와줄 수 있는데 도와주지 않았거나, 곤경을 그냥 내버려둔적, 또는 곤란하게 만든 적이 있는가?
    4.분노를 참으라고 요청받았던 적은?
    3부 받아주는 위인들
    1.누군가가 나의 수동적 공격을 받아준 적
    이 있는가?
    1-1.화나 수동적 공격성을 없애려고 한 노력이 있다면?
    2.나에게 정말 두려운 것은?
    (자기 이미지의 붕괴? 의존하는 사람과의 멀어짐?)
    3.나는 어떤 사람으로 인식되고 싶은가?
    4.'나는 분노한다 또는 나의 분노에게'로 시작하는 5줄 글쓰기
    -------------------------------------------------------------------------------
    분노는 나의 역사
    화가 난다.
    지가 실수하고도 '내가 하지말라고 한 걸 꼭 하더라'라며 덮어씌운다.
    내 기안이 올라가면 자기가 서류판 챙겨들고 상무님께 알랑거리는 ...아..
    나는 정말 저러고 상사라고 월급 더 받느니
    동네 치킨가게를 하겠다 싶다.
    세상엔 왜 이리 지밖에 모르는 인간들이 많은 것이냐
    남자치곤 꽤 필기를 깔끔히 해서
    여러 애들이 시험때면 복사를 해서 돌려보던 내 노트.
    꼭 그중에 이상한 놈이 복사한다고 빌려가서 시험 전날까지 연락이 안되는 일이 있다.
    그리고 이쁜 것들, 이뻐서 얼굴값하는 계집애들 중에는
    별로 관심도 없다는데 이것저것 떠 앤기고 도시락까지 싸오더니
    막상 내가 국가고시 망치고 허탈한 날 전화했더니
    마구 튕김질을 하는 것이다. 지 기분이 아니라나 뭐라나...
    내가 다가가면 여왕처럼 위세를 떨고
    그냥 다 싫어져서 얼음이 되면 죽어라 달겨드는
    아, 여자가 싫다.
    바이올린이 전공인 울 엄마처럼,
    아름다운 선율이라 박수를 받지만 난 때때로 신경질적인 그 고음에 귀가 찢어질 거 같다
    현악기처럼, 까탈스런 여자들..
    얼굴이 끈적여 싫은데 뽀뽀를 퍼붓다가
    내가 좀 안기려고 달려가면 팍 밀쳐내던....차디찬 내 첫번째 여자, 우리 엄마
    고딩 동창 놈 중엔
    지네 집 빈다고 해서 기껏 학원스케줄 다 비우고 엄마 비위 겨우 맞춰 시간내면
    갑자기 부모님이 취소했다고
    파토내는 놈은 공부쫌 하는 놈들이 학원스케줄 때문에 골탕먹는 꼴을 꼭 보고야 말겠다고 작정한 것 같은 이 짜증....
    나는 이런 뒤로 공격하는 인간들 사이에서
    분노 폭발기 같은 인간이 되고 말았다.
    내 곱슬머리는 이런 인간들때문에 스팀이 올라
    점점 더 곱슬이 되는 것 같다.
    이러다 머리 한 중간에 원형탈모다 못해 30대 대머리가 되고 말까 두렵다.
    내가 착해서가 아닌데
    뭔가 당하고만 산 이 느낌은 뭔가...
    늘 혼자서 당하고 씩씩거렸던 기억뿐이다.
    고상한 엄마, 유능한 아빠 밑에서
    에티켓이라는 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배웠지만
    정작 나한테 화는 언제 어떻게 내면 좋은지
    내가 화났을 때, '속상하지, 많이 화나지'하면서 엉덩이 툭툭 두드려 준 사람이 없다.
    아 곱씹으니 또 화가 난다.
    그런데 내 오랜친구 미정이는
    속상해?속상하면 그냥 속상해, 화가나 라고 말하라고 한다.
    그말에 처음엔 화가났지만
    이상하게 늘 덤덤하고, 별일이란 없어보이는 그 친구의
    말투에 마음이 사르르 가라앉는다.
    나 지금 기분 안좋아 하며 커피를 들이키면
    그래?하며 한번 웃고는
    자기 일하다가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라며
    스팀 내려올때까지 기다려준다.
    그 기다림이 무척이나 길텐데, 자기일 바삐 하면서
    끝에 웃어주는 그 미소는
    참 편안하다.
    기분이 좋아진다.
    37 min
  • 58화_2부_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
    [30대 직장인 패널] 58화 '왜 화를 멈출 수 없는가"를 읽고 "분노는 나의 힘 '
    패널: 아바라, 따아, 캐모, 원이 PhD
    1부 열받던 시절
    1.어린 시절에 정말 화가 났던 기억, 억울했던 장면?
    2.열받게 하는 가족(특히 수동공격으로)이 있는가?
    3.가족이나 누군가를 미화하여 표현하고 미화하도록 요구받은 적이 있는가?
    4.프레네미(친구의 모양을 하고 있으나 실은 적)가 있는가? 그와 얽힌 에피소드?
    2부 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
    1.나를 화나게 만드는 수동적 공격은?
    2.내가 쓰는 수동적 공격은 어떤거?
    3.도와줄 수 있는데 도와주지 않았거나, 곤경을 그냥 내버려둔적, 또는 곤란하게 만든 적이 있는가?
    4.분노를 참으라고 요청받았던 적은?
    3부 받아주는 위인들
    1.누군가가 나의 수동적 공격을 받아준 적
    이 있는가?
    1-1.화나 수동적 공격성을 없애려고 한 노력이 있다면?
    2.나에게 정말 두려운 것은?
    (자기 이미지의 붕괴? 의존하는 사람과의 멀어짐?)
    3.나는 어떤 사람으로 인식되고 싶은가?
    4.'나는 분노한다 또는 나의 분노에게'로 시작하는 5줄 글쓰기
    -------------------------------------------------------------------------------
    분노는 나의 역사
    화가 난다.
    지가 실수하고도 '내가 하지말라고 한 걸 꼭 하더라'라며 덮어씌운다.
    내 기안이 올라가면 자기가 서류판 챙겨들고 상무님께 알랑거리는 ...아..
    나는 정말 저러고 상사라고 월급 더 받느니
    동네 치킨가게를 하겠다 싶다.
    세상엔 왜 이리 지밖에 모르는 인간들이 많은 것이냐
    남자치곤 꽤 필기를 깔끔히 해서
    여러 애들이 시험때면 복사를 해서 돌려보던 내 노트.
    꼭 그중에 이상한 놈이 복사한다고 빌려가서 시험 전날까지 연락이 안되는 일이 있다.
    그리고 이쁜 것들, 이뻐서 얼굴값하는 계집애들 중에는
    별로 관심도 없다는데 이것저것 떠 앤기고 도시락까지 싸오더니
    막상 내가 국가고시 망치고 허탈한 날 전화했더니
    마구 튕김질을 하는 것이다. 지 기분이 아니라나 뭐라나...
    내가 다가가면 여왕처럼 위세를 떨고
    그냥 다 싫어져서 얼음이 되면 죽어라 달겨드는
    아, 여자가 싫다.
    바이올린이 전공인 울 엄마처럼,
    아름다운 선율이라 박수를 받지만 난 때때로 신경질적인 그 고음에 귀가 찢어질 거 같다
    현악기처럼, 까탈스런 여자들..
    얼굴이 끈적여 싫은데 뽀뽀를 퍼붓다가
    내가 좀 안기려고 달려가면 팍 밀쳐내던....차디찬 내 첫번째 여자, 우리 엄마
    고딩 동창 놈 중엔
    지네 집 빈다고 해서 기껏 학원스케줄 다 비우고 엄마 비위 겨우 맞춰 시간내면
    갑자기 부모님이 취소했다고
    파토내는 놈은 공부쫌 하는 놈들이 학원스케줄 때문에 골탕먹는 꼴을 꼭 보고야 말겠다고 작정한 것 같은 이 짜증....
    나는 이런 뒤로 공격하는 인간들 사이에서
    분노 폭발기 같은 인간이 되고 말았다.
    내 곱슬머리는 이런 인간들때문에 스팀이 올라
    점점 더 곱슬이 되는 것 같다.
    이러다 머리 한 중간에 원형탈모다 못해 30대 대머리가 되고 말까 두렵다.
    내가 착해서가 아닌데
    뭔가 당하고만 산 이 느낌은 뭔가...
    늘 혼자서 당하고 씩씩거렸던 기억뿐이다.
    고상한 엄마, 유능한 아빠 밑에서
    에티켓이라는 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배웠지만
    정작 나한테 화는 언제 어떻게 내면 좋은지
    내가 화났을 때, '속상하지, 많이 화나지'하면서 엉덩이 툭툭 두드려 준 사람이 없다.
    아 곱씹으니 또 화가 난다.
    그런데 내 오랜친구 미정이는
    속상해?속상하면 그냥 속상해, 화가나 라고 말하라고 한다.
    그말에 처음엔 화가났지만
    이상하게 늘 덤덤하고, 별일이란 없어보이는 그 친구의
    말투에 마음이 사르르 가라앉는다.
    나 지금 기분 안좋아 하며 커피를 들이키면
    그래?하며 한번 웃고는
    자기 일하다가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라며
    스팀 내려올때까지 기다려준다.
    그 기다림이 무척이나 길텐데, 자기일 바삐 하면서
    끝에 웃어주는 그 미소는
    참 편안하다.
    기분이 좋아진다.
    38 min
  • 58화_1부_[30대 직장인 패널]_'왜 화를 멈출 수 없는가"를 읽고 "분노는 나의 힘"_아바라, 따아, 캐모, 원이 PhD
    [30대 직장인 패널] 58화 '왜 화를 멈출 수 없는가"를 읽고 "분노는 나의 힘 '
    패널: 아바라, 따아, 캐모, 원이 PhD
    1부 열받던 시절
    1.어린 시절에 정말 화가 났던 기억, 억울했던 장면?
    2.열받게 하는 가족(특히 수동공격으로)이 있는가?
    3.가족이나 누군가를 미화하여 표현하고 미화하도록 요구받은 적이 있는가?
    4.프레네미(친구의 모양을 하고 있으나 실은 적)가 있는가? 그와 얽힌 에피소드?
    2부 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
    1.나를 화나게 만드는 수동적 공격은?
    2.내가 쓰는 수동적 공격은 어떤거?
    3.도와줄 수 있는데 도와주지 않았거나, 곤경을 그냥 내버려둔적, 또는 곤란하게 만든 적이 있는가?
    4.분노를 참으라고 요청받았던 적은?
    3부 받아주는 위인들
    1.누군가가 나의 수동적 공격을 받아준 적
    이 있는가?
    1-1.화나 수동적 공격성을 없애려고 한 노력이 있다면?
    2.나에게 정말 두려운 것은?
    (자기 이미지의 붕괴? 의존하는 사람과의 멀어짐?)
    3.나는 어떤 사람으로 인식되고 싶은가?
    4.'나는 분노한다 또는 나의 분노에게'로 시작하는 5줄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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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는 나의 역사
    화가 난다.
    지가 실수하고도 '내가 하지말라고 한 걸 꼭 하더라'라며 덮어씌운다.
    내 기안이 올라가면 자기가 서류판 챙겨들고 상무님께 알랑거리는 ...아..
    나는 정말 저러고 상사라고 월급 더 받느니
    동네 치킨가게를 하겠다 싶다.
    세상엔 왜 이리 지밖에 모르는 인간들이 많은 것이냐
    남자치곤 꽤 필기를 깔끔히 해서
    여러 애들이 시험때면 복사를 해서 돌려보던 내 노트.
    꼭 그중에 이상한 놈이 복사한다고 빌려가서 시험 전날까지 연락이 안되는 일이 있다.
    그리고 이쁜 것들, 이뻐서 얼굴값하는 계집애들 중에는
    별로 관심도 없다는데 이것저것 떠 앤기고 도시락까지 싸오더니
    막상 내가 국가고시 망치고 허탈한 날 전화했더니
    마구 튕김질을 하는 것이다. 지 기분이 아니라나 뭐라나...
    내가 다가가면 여왕처럼 위세를 떨고
    그냥 다 싫어져서 얼음이 되면 죽어라 달겨드는
    아, 여자가 싫다.
    바이올린이 전공인 울 엄마처럼,
    아름다운 선율이라 박수를 받지만 난 때때로 신경질적인 그 고음에 귀가 찢어질 거 같다
    현악기처럼, 까탈스런 여자들..
    얼굴이 끈적여 싫은데 뽀뽀를 퍼붓다가
    내가 좀 안기려고 달려가면 팍 밀쳐내던....차디찬 내 첫번째 여자, 우리 엄마
    고딩 동창 놈 중엔
    지네 집 빈다고 해서 기껏 학원스케줄 다 비우고 엄마 비위 겨우 맞춰 시간내면
    갑자기 부모님이 취소했다고
    파토내는 놈은 공부쫌 하는 놈들이 학원스케줄 때문에 골탕먹는 꼴을 꼭 보고야 말겠다고 작정한 것 같은 이 짜증....
    나는 이런 뒤로 공격하는 인간들 사이에서
    분노 폭발기 같은 인간이 되고 말았다.
    내 곱슬머리는 이런 인간들때문에 스팀이 올라
    점점 더 곱슬이 되는 것 같다.
    이러다 머리 한 중간에 원형탈모다 못해 30대 대머리가 되고 말까 두렵다.
    내가 착해서가 아닌데
    뭔가 당하고만 산 이 느낌은 뭔가...
    늘 혼자서 당하고 씩씩거렸던 기억뿐이다.
    고상한 엄마, 유능한 아빠 밑에서
    에티켓이라는 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배웠지만
    정작 나한테 화는 언제 어떻게 내면 좋은지
    내가 화났을 때, '속상하지, 많이 화나지'하면서 엉덩이 툭툭 두드려 준 사람이 없다.
    아 곱씹으니 또 화가 난다.
    그런데 내 오랜친구 미정이는
    속상해?속상하면 그냥 속상해, 화가나 라고 말하라고 한다.
    그말에 처음엔 화가났지만
    이상하게 늘 덤덤하고, 별일이란 없어보이는 그 친구의
    말투에 마음이 사르르 가라앉는다.
    나 지금 기분 안좋아 하며 커피를 들이키면
    그래?하며 한번 웃고는
    자기 일하다가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라며
    스팀 내려올때까지 기다려준다.
    그 기다림이 무척이나 길텐데, 자기일 바삐 하면서
    끝에 웃어주는 그 미소는
    참 편안하다.
    기분이 좋아진다.
    42 min
  • 57화_3부_춤추는 자는 오직 하나다, 천개의 가면이 있을 뿐, 그는 영원히 스무살이다.
    57화 [북에디터 패널] "키스할 동안엔 딴 일일랑 잊어버리게" "나는 길들지 않는다"와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패널: 기우, 송이, 원이PhD
    1부 "나한테 강요하면 그때는 끝장이요"
    간단자기소개, 근황이야기
    1) 간략책소개: 그리스인 조르바-송이님( 작가 카잔차키스 간단 소개)
    나는 길들지 않는다-기우님(작가 마루야마 겐지 간단 소개)
    2) 책읽은 소감: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인물들에 대한 감상
    3) 주변에 생각나는 자유인이 있는가? (실재 인물, 드라마, 영화 소설 속 인물 포함)
    4) 주변에 매여사는 사람들에는 누가?
    -가보기 전에 죽지 마라(여행 에세이), 서른 결혼대신 야반도주
    2부 "키스할 동안엔 딴 일일랑 잊어버리게"
    0) '자유란' : 나의 정의
    1) 내 인생에 가장 자유로왔던 때는 언제? 그때는 어땠는가?
    2) 가장 자유롭고 싶었던 때는?
    2-1) 마루야마 겐지의 관점에서 나는 무엇에 길들여져 있는가?
    2-2) 무엇에 길들여지지 않으려고 몸부림쳐 보았는가? 그랬다면 언제, 어떻게?
    3) 내가 갖고 싶은 자유는 어떤 거?(아주 사소한 거부터, 원대한 것까지)
    3부 춤추는 자는 오직 하나다, 천개의 가면이 있을 뿐, 그는 영원히 스무살이다.
    1) 어느날 신이 나에게 찾아와' 네가 원하는 완벽한 자유를 주겠노라' 하면
    무엇을, 얼마나, 얼마의 기간동안 요청하겠는가?
    2) 내가 길들이고 있는 것이 있는가? 나자신, 후배, 자식 등
    그 길들임은 아름다운 것인가? 해로운 것인가?
    길들임 받는 것 중에 감사할 것이 있는가? 원망스러운 것이 있는가?
    3) 10년 후 나는 얼마나 자유로운 사람일까?
    3-1) 자유로와지려고 노력을 시작한다면 10년 후 나는 어떤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 있을까? 구체적인 한 장면을 상상하며 예를 들어보기
    4) 조르바가 나에게 또는 마루야마 겐지가 나에게 쓰는 편지 A4용지 글자 11 5줄-10줄 분량
    (또는 내가 조르바에게, or 마루야마 겐지에게)
    ............................................................................................................................
    나는 길들지 않는다
    나는 잠들기전 만화책, 이책 저책 보는 시간이 제일 좋다.
    검은 편의점 비닐 봉다리에 차가운 맥주캔을 담아들고
    집에 돌아가는 늦은 퇴근길.....
    골목, 골목을 굽이 굽이 돌아
    좁다란 연립주택 골목에도 보란듯 엉덩이를 실룩거리는
    외제차 뒤꽁무니를 쳐다보고
    도시가스관에 가지런히 매어있는 꽃화분들도 한번 툭툭 격려하며
    오르는 밤길
    덜 닫긴 주택가 창문 사이로
    미니시리즈 TV 소리,
    '사랑의 온도'인가? 스며 나오고
    치킨을 뜯으며 깔깔거리는 밤참나누는 소리,
    곧 경찰을 부를 기세로 질러대는 막나가는 부부의 싸움질 소리...
    쌀쌀해져가는
    가을 밤 늦은시간엔 이 모든 소리들에는 사람냄새가 묻어난다.
    내가 가슴으로 담아 활자로 뱉어내고 싶었던 소리들
    사람의 이야기들이다.
    나는 평범한 한 출판사의 편집장이고,
    한 아내의 남편이고, 귀여운 한 아이의 남편이다.
    성실하고, 걱실걱실 열심히 사는 무명의 출판계의 한사람이지만
    자판 앞에서는 활자들이
    예상할 수 없는 열을 이루며,
    단어를 찍어내고,
    문장을 만들어가는 환희에 환호하는 소박한 예술가이다.
    사람을 일으키는 꿈을 마음에 품은
    작가를 발견하는 일,
    그의 꿈이 시가 되고, 글이 되고
    다시 읽는 사람의 마음에서 꿈으로, 희망으로 영글게 하는 그일,
    나는 그런 일을 하며, 아직 뭣도 없는 겸손한 초심 작가를 보면 가슴이 뛴다.
    언젠가는 이들을 위한 출판사를 차려야지,
    진솔한 게 무엇인지
    서민들의 발목을 붙드는 구조와 크고 작은 불의로부터
    자유케할 가슴따듯한 문구와
    눈물로 닦여온 크고 작은 경험들을 활자로 찍어
    민들레 홀씨처럼 뿌리고 전하리라
    소심한 듯 보이지만 마음속에 작은 용을 품은 나,
    이들을 위한 책들을 만들어내리라,
    나는 그렇게 자유를 뿜어내고,
    나의 생의 한가운데로 조금씩 걸어나가리라 다짐한다.
    윗분들에게 별 다른 대꾸를 할 줄 모르는 내가 나약한 편집장처럼 보이는가?
    하지만
    마루야마 겐지의 책 제목처럼 '내 정신, 내 꿈은 길들지 않는다'
    그리고 조르바처럼
    무언가를 사랑하는 순간,
    무언가의 사랑을 전하는 책을 지어내는 순간에는
    그 일만을 생각하고
    작가와 함께, 또 독자와 함께 춤을 추리라...
    생명에 대한 사랑과
    지금 이순간에 대한 경이
    아무 눈치도 보지않고 그것을 누린 그의 자유함을
    사모할 수록
    나도 무언가 조금씩 닮아지지 않겠는가?
    잘 정리해서 전달하는 나의 업처럼
    조르바, 그리고 겐지...
    당신들의 정신을 차곡차곡 담아
    심장에 켜켜이 정돈하여
    따듯해진 내 피가 도는 손끝에 기억 시키리라
    그리고 그 손으로 편 책들에
    이들의 정신과 작가의 진심을
    한줄한줄 빼곡히
    춤추게 하리라...
    살아 숨쉬게 하리라.....
    34 min
  • 57화_2부_ "키스할 동안엔 딴 일일랑 잊어버리게"
    57화 [북에디터 패널] "키스할 동안엔 딴 일일랑 잊어버리게" "나는 길들지 않는다"와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패널: 기우, 송이, 원이PhD
    1부 "나한테 강요하면 그때는 끝장이요"
    간단자기소개, 근황이야기
    1) 간략책소개: 그리스인 조르바-송이님( 작가 카잔차키스 간단 소개)
    나는 길들지 않는다-기우님(작가 마루야마 겐지 간단 소개)
    2) 책읽은 소감: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인물들에 대한 감상
    3) 주변에 생각나는 자유인이 있는가? (실재 인물, 드라마, 영화 소설 속 인물 포함)
    4) 주변에 매여사는 사람들에는 누가?
    -가보기 전에 죽지 마라(여행 에세이), 서른 결혼대신 야반도주
    2부 "키스할 동안엔 딴 일일랑 잊어버리게"
    0) '자유란' : 나의 정의
    1) 내 인생에 가장 자유로왔던 때는 언제? 그때는 어땠는가?
    2) 가장 자유롭고 싶었던 때는?
    2-1) 마루야마 겐지의 관점에서 나는 무엇에 길들여져 있는가?
    2-2) 무엇에 길들여지지 않으려고 몸부림쳐 보았는가? 그랬다면 언제, 어떻게?
    3) 내가 갖고 싶은 자유는 어떤 거?(아주 사소한 거부터, 원대한 것까지)
    3부 춤추는 자는 오직 하나다, 천개의 가면이 있을 뿐, 그는 영원히 스무살이다.
    1) 어느날 신이 나에게 찾아와' 네가 원하는 완벽한 자유를 주겠노라' 하면
    무엇을, 얼마나, 얼마의 기간동안 요청하겠는가?
    2) 내가 길들이고 있는 것이 있는가? 나자신, 후배, 자식 등
    그 길들임은 아름다운 것인가? 해로운 것인가?
    길들임 받는 것 중에 감사할 것이 있는가? 원망스러운 것이 있는가?
    3) 10년 후 나는 얼마나 자유로운 사람일까?
    3-1) 자유로와지려고 노력을 시작한다면 10년 후 나는 어떤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 있을까? 구체적인 한 장면을 상상하며 예를 들어보기
    4) 조르바가 나에게 또는 마루야마 겐지가 나에게 쓰는 편지 A4용지 글자 11 5줄-10줄 분량
    (또는 내가 조르바에게, or 마루야마 겐지에게)
    ............................................................................................................................
    나는 길들지 않는다
    나는 잠들기전 만화책, 이책 저책 보는 시간이 제일 좋다.
    검은 편의점 비닐 봉다리에 차가운 맥주캔을 담아들고
    집에 돌아가는 늦은 퇴근길.....
    골목, 골목을 굽이 굽이 돌아
    좁다란 연립주택 골목에도 보란듯 엉덩이를 실룩거리는
    외제차 뒤꽁무니를 쳐다보고
    도시가스관에 가지런히 매어있는 꽃화분들도 한번 툭툭 격려하며
    오르는 밤길
    덜 닫긴 주택가 창문 사이로
    미니시리즈 TV 소리,
    '사랑의 온도'인가? 스며 나오고
    치킨을 뜯으며 깔깔거리는 밤참나누는 소리,
    곧 경찰을 부를 기세로 질러대는 막나가는 부부의 싸움질 소리...
    쌀쌀해져가는
    가을 밤 늦은시간엔 이 모든 소리들에는 사람냄새가 묻어난다.
    내가 가슴으로 담아 활자로 뱉어내고 싶었던 소리들
    사람의 이야기들이다.
    나는 평범한 한 출판사의 편집장이고,
    한 아내의 남편이고, 귀여운 한 아이의 남편이다.
    성실하고, 걱실걱실 열심히 사는 무명의 출판계의 한사람이지만
    자판 앞에서는 활자들이
    예상할 수 없는 열을 이루며,
    단어를 찍어내고,
    문장을 만들어가는 환희에 환호하는 소박한 예술가이다.
    사람을 일으키는 꿈을 마음에 품은
    작가를 발견하는 일,
    그의 꿈이 시가 되고, 글이 되고
    다시 읽는 사람의 마음에서 꿈으로, 희망으로 영글게 하는 그일,
    나는 그런 일을 하며, 아직 뭣도 없는 겸손한 초심 작가를 보면 가슴이 뛴다.
    언젠가는 이들을 위한 출판사를 차려야지,
    진솔한 게 무엇인지
    서민들의 발목을 붙드는 구조와 크고 작은 불의로부터
    자유케할 가슴따듯한 문구와
    눈물로 닦여온 크고 작은 경험들을 활자로 찍어
    민들레 홀씨처럼 뿌리고 전하리라
    소심한 듯 보이지만 마음속에 작은 용을 품은 나,
    이들을 위한 책들을 만들어내리라,
    나는 그렇게 자유를 뿜어내고,
    나의 생의 한가운데로 조금씩 걸어나가리라 다짐한다.
    윗분들에게 별 다른 대꾸를 할 줄 모르는 내가 나약한 편집장처럼 보이는가?
    하지만
    마루야마 겐지의 책 제목처럼 '내 정신, 내 꿈은 길들지 않는다'
    그리고 조르바처럼
    무언가를 사랑하는 순간,
    무언가의 사랑을 전하는 책을 지어내는 순간에는
    그 일만을 생각하고
    작가와 함께, 또 독자와 함께 춤을 추리라...
    생명에 대한 사랑과
    지금 이순간에 대한 경이
    아무 눈치도 보지않고 그것을 누린 그의 자유함을
    사모할 수록
    나도 무언가 조금씩 닮아지지 않겠는가?
    잘 정리해서 전달하는 나의 업처럼
    조르바, 그리고 겐지...
    당신들의 정신을 차곡차곡 담아
    심장에 켜켜이 정돈하여
    따듯해진 내 피가 도는 손끝에 기억 시키리라
    그리고 그 손으로 편 책들에
    이들의 정신과 작가의 진심을
    한줄한줄 빼곡히
    춤추게 하리라...
    살아 숨쉬게 하리라.....
    34 min
  • 57화_1부_[북에디터 패널] "키스할 동안엔 딴 일일랑 잊어버리게" "나는 길들지 않는다"와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57화 [북에디터 패널] "키스할 동안엔 딴 일일랑 잊어버리게" "나는 길들지 않는다"와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패널: 기우, 송이, 원이PhD
    1부 "나한테 강요하면 그때는 끝장이요"
    간단자기소개, 근황이야기
    1) 간략책소개: 그리스인 조르바-송이님( 작가 카잔차키스 간단 소개)
    나는 길들지 않는다-기우님(작가 마루야마 겐지 간단 소개)
    2) 책읽은 소감: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인물들에 대한 감상
    3) 주변에 생각나는 자유인이 있는가? (실재 인물, 드라마, 영화 소설 속 인물 포함)
    4) 주변에 매여사는 사람들에는 누가?
    -가보기 전에 죽지 마라(여행 에세이), 서른 결혼대신 야반도주
    2부 "키스할 동안엔 딴 일일랑 잊어버리게. "
    0) '자유란' : 나의 정의
    1) 내 인생에 가장 자유로왔던 때는 언제? 그때는 어땠는가?
    2) 가장 자유롭고 싶었던 때는?
    2-1) 마루야마 겐지의 관점에서 나는 무엇에 길들여져 있는가?
    2-2) 무엇에 길들여지지 않으려고 몸부림쳐 보았는가? 그랬다면 언제, 어떻게?
    3) 내가 갖고 싶은 자유는 어떤 거?(아주 사소한 거부터, 원대한 것까지)
    3부 춤추는 자는 오직 하나다, 천개의 가면이 있을 뿐, 그는 영원히 스무살이다.
    1) 어느날 신이 나에게 찾아와' 네가 원하는 완벽한 자유를 주겠노라' 하면
    무엇을, 얼마나, 얼마의 기간동안 요청하겠는가?
    2) 내가 길들이고 있는 것이 있는가? 나자신, 후배, 자식 등
    그 길들임은 아름다운 것인가? 해로운 것인가?
    길들임 받는 것 중에 감사할 것이 있는가? 원망스러운 것이 있는가?
    3) 10년 후 나는 얼마나 자유로운 사람일까?
    3-1) 자유로와지려고 노력을 시작한다면 10년 후 나는 어떤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 있을까? 구체적인 한 장면을 상상하며 예를 들어보기
    4) 조르바가 나에게 또는 마루야마 겐지가 나에게 쓰는 편지 A4용지 글자 11 5줄-10줄 분량
    (또는 내가 조르바에게, or 마루야마 겐지에게)
    ............................................................................................................................
    나는 길들지 않는다
    나는 잠들기전 만화책, 이책 저책 보는 시간이 제일 좋다.
    검은 편의점 비닐 봉다리에 차가운 맥주캔을 담아들고
    집에 돌아가는 늦은 퇴근길.....
    골목, 골목을 굽이 굽이 돌아
    좁다란 연립주택 골목에도 보란듯 엉덩이를 실룩거리는
    외제차 뒤꽁무니를 쳐다보고
    도시가스관에 가지런히 매어있는 꽃화분들도 한번 툭툭 격려하며
    오르는 밤길
    덜 닫긴 주택가 창문 사이로
    미니시리즈 TV 소리,
    '사랑의 온도'인가? 스며 나오고
    치킨을 뜯으며 깔깔거리는 밤참나누는 소리,
    곧 경찰을 부를 기세로 질러대는 막나가는 부부의 싸움질 소리...
    쌀쌀해져가는
    가을 밤 늦은시간엔 이 모든 소리들에는 사람냄새가 묻어난다.
    내가 가슴으로 담아 활자로 뱉어내고 싶었던 소리들
    사람의 이야기들이다.
    나는 평범한 한 출판사의 편집장이고,
    한 아내의 남편이고, 귀여운 한 아이의 남편이다.
    성실하고, 걱실걱실 열심히 사는 무명의 출판계의 한사람이지만
    자판 앞에서는 활자들이
    예상할 수 없는 열을 이루며,
    단어를 찍어내고,
    문장을 만들어가는 환희에 환호하는 소박한 예술가이다.
    사람을 일으키는 꿈을 마음에 품은
    작가를 발견하는 일,
    그의 꿈이 시가 되고, 글이 되고
    다시 읽는 사람의 마음에서 꿈으로, 희망으로 영글게 하는 그일,
    나는 그런 일을 하며, 아직 뭣도 없는 겸손한 초심 작가를 보면 가슴이 뛴다.
    언젠가는 이들을 위한 출판사를 차려야지,
    진솔한 게 무엇인지
    서민들의 발목을 붙드는 구조와 크고 작은 불의로부터
    자유케할 가슴따듯한 문구와
    눈물로 닦여온 크고 작은 경험들을 활자로 찍어
    민들레 홀씨처럼 뿌리고 전하리라
    소심한 듯 보이지만 마음속에 작은 용을 품은 나,
    이들을 위한 책들을 만들어내리라,
    나는 그렇게 자유를 뿜어내고,
    나의 생의 한가운데로 조금씩 걸어나가리라 다짐한다.
    윗분들에게 별 다른 대꾸를 할 줄 모르는 내가 나약한 편집장처럼 보이는가?
    하지만
    마루야마 겐지의 책 제목처럼 '내 정신, 내 꿈은 길들지 않는다'
    그리고 조르바처럼
    무언가를 사랑하는 순간,
    무언가의 사랑을 전하는 책을 지어내는 순간에는
    그 일만을 생각하고
    작가와 함께, 또 독자와 함께 춤을 추리라...
    생명에 대한 사랑과
    지금 이순간에 대한 경이
    아무 눈치도 보지않고 그것을 누린 그의 자유함을
    사모할 수록
    나도 무언가 조금씩 닮아지지 않겠는가?
    잘 정리해서 전달하는 나의 업처럼
    조르바, 그리고 겐지...
    당신들의 정신을 차곡차곡 담아
    심장에 켜켜이 정돈하여
    따듯해진 내 피가 도는 손끝에 기억 시키리라
    그리고 그 손으로 편 책들에
    이들의 정신과 작가의 진심을
    한줄한줄 빼곡히
    춤추게 하리라...
    살아 숨쉬게 하리라.....
    38 min
  • 56화_3부_[1주년 기념 공개방송]_노후준비, 할 수 있을까요?
    관리할 돈 없는 청년의 자산관리법_돌고 도는 돈 내 차례는 언제인가?
    오프닝, 자기소개 별칭소개
    패널: 김의수(돈걱정없는우리집 지원센터장, 재무컨설팅전문가), 백곰, 락중, 감자, 원이PhD
    관리할 돈 없는 청년의 자산관리법
    1부 돈좀 모으고 싶은데 없어요...돈이 (등골 빠지는 경조사비)
    1) 백곰-20만원 밖에 모을 수 없어도(매우 적은 자산) 적금을 들어야 하나요?
    2) 락중-백수는 정말 관리할 자산이 없는데... 도대체 뭘 관리해야 하는 걸까요?
    3) 백곰-자기개발 비용을 어떻게 마련하고 축적해야 하는가
    4) 감자-연락 없던 친구의 전화가 두려운 나.. 경조사비, 이것도 큰 지출인데 도대체 어느 범위까지 내야하는가?
    2부 암것도 없는데 결혼은 할 수 있을까?
    5) 백곰-꿈을 위해서 돈을 쓰고 있는데 그러니 결혼을 할 수 없게 되었어요..
    지금 모을 수 있는 돈이 너무 적어서 결혼은 너무 꿈같은 이야기 인데..
    결혼을 할 정도의 돈을 모으는 게 가능 한 건가요?'
    6) 감자-결혼하면 돈이 모인다고 하는데... 그게 진실인가요? 어떻게 모을 수 있나요?
    3부 노후준비, 할 수 있을까요?
    7) 락중-나의 노후자금을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가?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8) 감자-경조사비, 부모님의 노후(간병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34 min
  • 56화_2부_[1주년 기념 공개방송]_암것도 없는데 결혼은 할 수 있을까?
    관리할 돈 없는 청년의 자산관리법_돌고 도는 돈 내 차례는 언제인가?
    오프닝, 자기소개 별칭소개
    패널: 김의수(돈걱정없는우리집 지원센터장, 재무컨설팅전문가), 백곰, 락중, 감자, 원이PhD
    관리할 돈 없는 청년의 자산관리법
    1부 돈좀 모으고 싶은데 없어요...돈이 (등골 빠지는 경조사비)
    1) 백곰-20만원 밖에 모을 수 없어도(매우 적은 자산) 적금을 들어야 하나요?
    2) 락중-백수는 정말 관리할 자산이 없는데... 도대체 뭘 관리해야 하는 걸까요?
    3) 백곰-자기개발 비용을 어떻게 마련하고 축적해야 하는가
    4) 감자-연락 없던 친구의 전화가 두려운 나.. 경조사비, 이것도 큰 지출인데 도대체 어느 범위까지 내야하는가?
    2부 암것도 없는데 결혼은 할 수 있을까?
    5) 백곰-꿈을 위해서 돈을 쓰고 있는데 그러니 결혼을 할 수 없게 되었어요..
    지금 모을 수 있는 돈이 너무 적어서 결혼은 너무 꿈같은 이야기 인데..
    결혼을 할 정도의 돈을 모으는 게 가능 한 건가요?'
    6) 감자-결혼하면 돈이 모인다고 하는데... 그게 진실인가요? 어떻게 모을 수 있나요?
    3부 노후준비, 할 수 있을까요?
    7) 락중-나의 노후자금을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가?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8) 감자-경조사비, 부모님의 노후(간병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45 min
  • 56화_1부_[1주년 기념 공개방송]_돈좀 모으고 싶은데 없어요...돈이 (등골 빠지는 경조사비)
    관리할 돈 없는 청년의 자산관리법_돌고 도는 돈 내 차례는 언제인가?
    오프닝, 자기소개 별칭소개
    패널: 김의수(돈걱정없는우리집 지원센터장, 재무컨설팅전문가), 백곰, 락중, 감자, 원이PhD
    관리할 돈 없는 청년의 자산관리법
    1부 좀 모으고 싶은데 없어요...돈이 (등골 빠지는 경조사비)
    1) 백곰-20만원 밖에 모을 수 없어도(매우 적은 자산) 적금을 들어야 하나요?
    2) 락중-백수는 정말 관리할 자산이 없는데... 도대체 뭘 관리해야 하는 걸까요?
    3) 백곰-자기개발 비용을 어떻게 마련하고 축적해야 하는가
    4) 감자-연락 없던 친구의 전화가 두려운 나.. 경조사비, 이것도 큰 지출인데 도대체 어느 범위까지 내야하는가?
    2부 암것도 없는데 결혼은 할 수 있을까?
    5) 백곰-꿈을 위해서 돈을 쓰고 있는데 그러니 결혼을 할 수 없게 되었어요..
    지금 모을 수 있는 돈이 너무 적어서 결혼은 너무 꿈같은 이야기 인데..
    결혼을 할 정도의 돈을 모으는 게 가능 한 건가요?'
    6) 감자-결혼하면 돈이 모인다고 하는데... 그게 진실인가요? 어떻게 모을 수 있나요?
    3부 노후준비, 할 수 있을까요?
    7) 락중-나의 노후자금을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가?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8) 감자-경조사비, 부모님의 노후(간병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42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