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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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원이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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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상담소 episodes

  • 37화 3부_넌 꼰대가 아니라고?
    37화 특별시민 톰과 제리의 꼰대Talk
    패널: 톰,제리,원이 PhD
    특별시민 톰과 제리의 꼰대Talk
    1부 들어는 봤나, 꼰대?
    1-1 꼰대의 정의
    1-2 꼰대의 특성/특징 , 주변의 꼰대 꼰대 자기테스트
    1-3 젊꼰, 젊은꼰대란?(꼰대와 차이점) 주변의 젊은 꼰대의 예
    2부 특별시민들은.....
    2-특별시민, 박인제 감독 2016
    2-1 꼰대들은 왜 꼰대가 됐을까? 왜 꼰대노릇를 계속할까?
    1) 변종구 시장(최민식)
    - 꼰대로 사는 것을 선택하는 이유
    2-2 꼰대를 따르는 사람들의 특징
    1) 박경 기자(심은경)
    - 심은경은 무엇에 반해서?
    - 꼰대인줄 몰랐을까?
    - 나중에 심은경은 어떤 기자가 될까?
    2) 국회의원 심혁수(곽도원)
    3) 정제이 기자(문소리)
    4) 꼬붕 진선규?
    2-3 꼰대 가족과 이웃은 어떤 심경일까?
    1) 아내 2) 자녀
    3부, 넌 꼰대가 아니라고?
    3-1 나는 꼰대인가? 꼰대가 되본 적이 있는가?
    3-2 꼰대는 백해무익한가? 필요악인가? 수많은 캐릭터 중 하나일까?
    트롤과 캐리 한끝차이
    3-3 내가 생각하는 특별시민은?
    특별시민의 특징은 이렇게 정의되었으면 좋겠다.
    3-4 서울특별시민에게 고함, 서울특별시 청년에게 고함, 서울특별시민인 나 자신에게 고함
    (세가지 다 쓰셔도 좋고, 고르셔도 좋습니다)
    간단하게 A4 5-10줄 정도 써오시겠어요?
    -------------------------------------------------------
    훌륭한 선배
    - 원이 누나-
    세상엔 참 훌륭한 사람이 많다
    훌륭한 어르신 뿐 아니라
    참 훌륭한 선배도 꽤 많다.
    나랑 나이차는 별 안나지만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서
    매의 눈으로 나와 동기들의 출근 시간과 옷매무새를 체크한다.
    얼마나 바지런한지
    내가 결재서류판 챙기기도 전에
    나의 보고서를 들고 부장님께 들고가 설명을 한다
    사명감에 가득차 마치 자기 것처럼 헌신적으로 보고한다
    그러면 더 유능한 부장님은 그의 공을 치하한다
    어리숙한 나는 말 못하는 바보가 맞다.
    일의 순서를 모르는 바보
    가만 지켜보다 결재판을 얼릉 챙겨 어른들께 보고하는 한끝차의 순발력과 노력이 부족한 것이다
    그 선배,
    여자 동기들을 위아래로 훓어본다
    복장을 가지고 회사의 기강 걱정을 한참한다
    어깨를 툭툭 치며 등을 살살 쓰다듬는다.
    진정 회사를 생각하고
    후배를 생각하는 선배니까,
    몸이 아파 살짝 지각한날
    상무님 부장님 다 괜찮다하시는데
    그 유능한 선배는 30분을 세워놓고 야단을 친다.
    정말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나 보다.
    이렇게 좋은 사람과 있는데 왜 이리 마음이 갑갑하지
    왜 이리 서글프고
    사무실에 가는 발걸음이 무거울까
    그분들이 그렇게 관심을 갖고 사랑해 주시는데
    손가락으로 쿡쿡 찔러주는 스킨쉽에도
    애정이 가득할텐데 왜 이리 따갑고 아픈 것이냐....
    내 손에 대고 내 숨의 온도를 맡아본다.
    차갑고 따갑고 아픈 것일까봐
    혹여 나도 내 후배를 사랑할수록
    후배 마음이 상하고 아파질까봐
    난 그냥 후배들 출근하면 모른척하고
    뭔가 열심히 하고 있어도 모른척하고
    옷매무새는 관심조차 없는
    나쁜 선배가 될 거다.
    난 나쁜 사람이니까
    나쁜 사람의 심장만이 온기가 있으니까
    나쁜 사람의 콧숨에만 아무 냄새가 안나니까.
    나쁘지만
    떠올리면 씩 웃게 되는 그런
    쌀쌀하되 은근 뜨거운 사람,
    잘 몰랐는데 한잔 같이하게 되는, 또 마주하게되는
    그런 못된 선배가 되고 싶다.
    참 별로인 선배, 알수 없는 그런 선배
    막다른 골목에 들어섰을 때 비명처럼 부르게 되는 그런 선배가......
    26 min
  • 37화 2부_특별시민들은.....
    37화 특별시민 톰과 제리의 꼰대Talk
    패널: 톰,제리,원이 PhD
    특별시민 톰과 제리의 꼰대Talk
    1부 들어는 봤나, 꼰대?
    1-1 꼰대의 정의
    1-2 꼰대의 특성/특징 , 주변의 꼰대 꼰대 자기테스트
    1-3 젊꼰, 젊은꼰대란?(꼰대와 차이점) 주변의 젊은 꼰대의 예
    2부 특별시민들은.....
    2-특별시민, 박인제 감독 2016
    2-1 꼰대들은 왜 꼰대가 됐을까? 왜 꼰대노릇를 계속할까?
    1) 변종구 시장(최민식)
    - 꼰대로 사는 것을 선택하는 이유
    2-2 꼰대를 따르는 사람들의 특징
    1) 박경 기자(심은경)
    - 심은경은 무엇에 반해서?
    - 꼰대인줄 몰랐을까?
    - 나중에 심은경은 어떤 기자가 될까?
    2) 국회의원 심혁수(곽도원)
    3) 정제이 기자(문소리)
    4) 꼬붕 진선규?
    2-3 꼰대 가족과 이웃은 어떤 심경일까?
    1) 아내 2) 자녀
    3부, 넌 꼰대가 아니라고?
    3-1 나는 꼰대인가? 꼰대가 되본 적이 있는가?
    3-2 꼰대는 백해무익한가? 필요악인가? 수많은 캐릭터 중 하나일까?
    트롤과 캐리 한끝차이
    3-3 내가 생각하는 특별시민은?
    특별시민의 특징은 이렇게 정의되었으면 좋겠다.
    3-4 서울특별시민에게 고함, 서울특별시 청년에게 고함, 서울특별시민인 나 자신에게 고함
    (세가지 다 쓰셔도 좋고, 고르셔도 좋습니다)
    간단하게 A4 5-10줄 정도 써오시겠어요?
    훌륭한 선배 - 원이 누나-
    세상엔 참 훌륭한 사람이 많다
    훌륭한 어르신 뿐 아니라
    참 훌륭한 선배도 꽤 많다.
    나랑 나이차는 별 안나지만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서
    매의 눈으로 나와 동기들의 출근 시간과 옷매무새를 체크한다.
    얼마나 바지런한지
    내가 결재서류판 챙기기도 전에
    나의 보고서를 들고 부장님께 들고가 설명을 한다
    사명감에 가득차 마치 자기 것처럼 헌신적으로 보고한다
    그러면 더 유능한 부장님은 그의 공을 치하한다
    어리숙한 나는 말 못하는 바보가 맞다.
    일의 순서를 모르는 바보
    가만 지켜보다 결재판을 얼릉 챙겨 어른들께 보고하는 한끝차의 순발력과 노력이 부족한 것이다
    그 선배,
    여자 동기들을 위아래로 훓어본다
    복장을 가지고 회사의 기강 걱정을 한참한다
    어깨를 툭툭 치며 등을 살살 쓰다듬는다.
    진정 회사를 생각하고
    후배를 생각하는 선배니까,
    몸이 아파 살짝 지각한날
    상무님 부장님 다 괜찮다하시는데
    그 유능한 선배는 30분을 세워놓고 야단을 친다.
    정말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나 보다.
    이렇게 좋은 사람과 있는데 왜 이리 마음이 갑갑하지
    왜 이리 서글프고
    사무실에 가는 발걸음이 무거울까
    그분들이 그렇게 관심을 갖고 사랑해 주시는데
    손가락으로 쿡쿡 찔러주는 스킨쉽에도
    애정이 가득할텐데 왜 이리 따갑고 아픈 것이냐....
    내 손에 대고 내 숨의 온도를 맡아본다.
    차갑고 따갑고 아픈 것일까봐
    혹여 나도 내 후배를 사랑할수록
    후배 마음이 상하고 아파질까봐
    난 그냥 후배들 출근하면 모른척하고
    뭔가 열심히 하고 있어도 모른척하고
    옷매무새는 관심조차 없는
    나쁜 선배가 될 거다.
    난 나쁜 사람이니까
    나쁜 사람의 심장만이 온기가 있으니까
    나쁜 사람의 콧숨에만 아무 냄새가 안나니까.
    나쁘지만
    떠올리면 씩 웃게 되는 그런
    쌀쌀하되 은근 뜨거운 사람,
    잘 몰랐는데 한잔 같이하게 되는, 또 마주하게되는
    그런 못된 선배가 되고 싶다.
    참 별로인 선배, 알수 없는 그런 선배
    막다른 골목에 들어섰을 때 비명처럼 부르게 되는 그런 선배가......
    24 min
  • 37화 [20대후반 패널] 특별시민 톰과 제리의 꼰대Talk_1부들어는 봤나, 꼰대?_톰,제리,원이 PhD
    37화 특별시민 톰과 제리의 꼰대Talk
    패널: 톰,제리,원이 PhD
    특별시민 톰과 제리의 꼰대Talk
    1부 들어는 봤나, 꼰대?
    1-1 꼰대의 정의
    1-2 꼰대의 특성/특징 , 주변의 꼰대 꼰대 자기테스트
    1-3 젊꼰, 젊은꼰대란?(꼰대와 차이점) 주변의 젊은 꼰대의 예
    2부 특별시민들은.....
    2-특별시민, 박인제 감독 2016
    2-1 꼰대들은 왜 꼰대가 됐을까? 왜 꼰대노릇를 계속할까?
    1) 변종구 시장(최민식)
    - 꼰대로 사는 것을 선택하는 이유
    2-2 꼰대를 따르는 사람들의 특징
    1) 박경 기자(심은경)
    - 심은경은 무엇에 반해서?
    - 꼰대인줄 몰랐을까?
    - 나중에 심은경은 어떤 기자가 될까?
    2) 국회의원 심혁수(곽도원)
    3) 정제이 기자(문소리)
    4) 꼬붕 진선규?
    2-3 꼰대 가족과 이웃은 어떤 심경일까?
    1) 아내 2) 자녀
    3부, 넌 꼰대가 아니라고?
    3-1 나는 꼰대인가? 꼰대가 되본 적이 있는가?
    3-2 꼰대는 백해무익한가? 필요악인가? 수많은 캐릭터 중 하나일까?
    트롤과 캐리 한끝차이
    3-3 내가 생각하는 특별시민은?
    특별시민의 특징은 이렇게 정의되었으면 좋겠다.
    3-4 서울특별시민에게 고함, 서울특별시 청년에게 고함, 서울특별시민인 나 자신에게 고함
    (세가지 다 쓰셔도 좋고, 고르셔도 좋습니다)
    간단하게 A4 5-10줄 정도 써오시겠어요?
    훌륭한 선배 - 원이 누나-
    세상엔 참 훌륭한 사람이 많다
    훌륭한 어르신 뿐 아니라
    참 훌륭한 선배도 꽤 많다.
    나랑 나이차는 별 안나지만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서
    매의 눈으로 나와 동기들의 출근 시간과 옷매무새를 체크한다.
    얼마나 바지런한지
    내가 결재서류판 챙기기도 전에
    나의 보고서를 들고 부장님께 들고가 설명을 한다
    사명감에 가득차 마치 자기 것처럼 헌신적으로 보고한다
    그러면 더 유능한 부장님은 그의 공을 치하한다
    어리숙한 나는 말 못하는 바보가 맞다.
    일의 순서를 모르는 바보
    가만 지켜보다 결재판을 얼릉 챙겨 어른들께 보고하는 한끝차의 순발력과 노력이 부족한 것이다
    그 선배,
    여자 동기들을 위아래로 훓어본다
    복장을 가지고 회사의 기강 걱정을 한참한다
    어깨를 툭툭 치며 등을 살살 쓰다듬는다.
    진정 회사를 생각하고
    후배를 생각하는 선배니까,
    몸이 아파 살짝 지각한날
    상무님 부장님 다 괜찮다하시는데
    그 유능한 선배는 30분을 세워놓고 야단을 친다.
    정말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나 보다.
    이렇게 좋은 사람과 있는데 왜 이리 마음이 갑갑하지
    왜 이리 서글프고
    사무실에 가는 발걸음이 무거울까
    그분들이 그렇게 관심을 갖고 사랑해 주시는데
    손가락으로 쿡쿡 찔러주는 스킨쉽에도
    애정이 가득할텐데 왜 이리 따갑고 아픈 것이냐....
    내 손에 대고 내 숨의 온도를 맡아본다.
    차갑고 따갑고 아픈 것일까봐
    혹여 나도 내 후배를 사랑할수록
    후배 마음이 상하고 아파질까봐
    난 그냥 후배들 출근하면 모른척하고
    뭔가 열심히 하고 있어도 모른척하고
    옷매무새는 관심조차 없는
    나쁜 선배가 될 거다.
    난 나쁜 사람이니까
    나쁜 사람의 심장만이 온기가 있으니까
    나쁜 사람의 콧숨에만 아무 냄새가 안나니까.
    나쁘지만
    떠올리면 씩 웃게 되는 그런
    쌀쌀하되 은근 뜨거운 사람,
    잘 몰랐는데 한잔 같이하게 되는, 또 마주하게되는
    그런 못된 선배가 되고 싶다.
    참 별로인 선배, 알수 없는 그런 선배
    막다른 골목에 들어섰을 때 비명처럼 부르게 되는 그런 선배가......
    30 min
  • 37화 3부_넌 꼰대가 아니라고? _톰,제리,원이 PhD
    37화 특별시민 톰과 제리의 꼰대Talk
    패널: 톰,제리,원이 PhD
    특별시민 톰과 제리의 꼰대Talk
    1부 들어는 봤나, 꼰대?
    1-1 꼰대의 정의
    1-2 꼰대의 특성/특징 , 주변의 꼰대 꼰대 자기테스트
    1-3 젊꼰, 젊은꼰대란?(꼰대와 차이점) 주변의 젊은 꼰대의 예
    2부 특별시민들은.....
    2-특별시민, 박인제 감독 2016
    2-1 꼰대들은 왜 꼰대가 됐을까? 왜 꼰대노릇를 계속할까?
    1) 변종구 시장(최민식)
    - 꼰대로 사는 것을 선택하는 이유
    2-2 꼰대를 따르는 사람들의 특징
    1) 박경 기자(심은경)
    - 심은경은 무엇에 반해서?
    - 꼰대인줄 몰랐을까?
    - 나중에 심은경은 어떤 기자가 될까?
    2) 국회의원 심혁수(곽도원)
    3) 정제이 기자(문소리)
    4) 꼬붕 진선규?
    2-3 꼰대 가족과 이웃은 어떤 심경일까?
    1) 아내 2) 자녀
    3부, 넌 꼰대가 아니라고?
    3-1 나는 꼰대인가? 꼰대가 되본 적이 있는가?
    3-2 꼰대는 백해무익한가? 필요악인가? 수많은 캐릭터 중 하나일까?
    트롤과 캐리 한끝차이
    3-3 내가 생각하는 특별시민은?
    특별시민의 특징은 이렇게 정의되었으면 좋겠다.
    3-4 서울특별시민에게 고함, 서울특별시 청년에게 고함, 서울특별시민인 나 자신에게 고함
    (세가지 다 쓰셔도 좋고, 고르셔도 좋습니다)
    간단하게 A4 5-10줄 정도 써오시겠어요?
    -------------------------------------------------------
    훌륭한 선배
    - 원이 누나-
    세상엔 참 훌륭한 사람이 많다
    훌륭한 어르신 뿐 아니라
    참 훌륭한 선배도 꽤 많다.
    나랑 나이차는 별 안나지만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서
    매의 눈으로 나와 동기들의 출근 시간과 옷매무새를 체크한다.
    얼마나 바지런한지
    내가 결재서류판 챙기기도 전에
    나의 보고서를 들고 부장님께 들고가 설명을 한다
    사명감에 가득차 마치 자기 것처럼 헌신적으로 보고한다
    그러면 더 유능한 부장님은 그의 공을 치하한다
    어리숙한 나는 말 못하는 바보가 맞다.
    일의 순서를 모르는 바보
    가만 지켜보다 결재판을 얼릉 챙겨 어른들께 보고하는 한끝차의 순발력과 노력이 부족한 것이다
    그 선배,
    여자 동기들을 위아래로 훓어본다
    복장을 가지고 회사의 기강 걱정을 한참한다
    어깨를 툭툭 치며 등을 살살 쓰다듬는다.
    진정 회사를 생각하고
    후배를 생각하는 선배니까,
    몸이 아파 살짝 지각한날
    상무님 부장님 다 괜찮다하시는데
    그 유능한 선배는 30분을 세워놓고 야단을 친다.
    정말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나 보다.
    이렇게 좋은 사람과 있는데 왜 이리 마음이 갑갑하지
    왜 이리 서글프고
    사무실에 가는 발걸음이 무거울까
    그분들이 그렇게 관심을 갖고 사랑해 주시는데
    손가락으로 쿡쿡 찔러주는 스킨쉽에도
    애정이 가득할텐데 왜 이리 따갑고 아픈 것이냐....
    내 손에 대고 내 숨의 온도를 맡아본다.
    차갑고 따갑고 아픈 것일까봐
    혹여 나도 내 후배를 사랑할수록
    후배 마음이 상하고 아파질까봐
    난 그냥 후배들 출근하면 모른척하고
    뭔가 열심히 하고 있어도 모른척하고
    옷매무새는 관심조차 없는
    나쁜 선배가 될 거다.
    난 나쁜 사람이니까
    나쁜 사람의 심장만이 온기가 있으니까
    나쁜 사람의 콧숨에만 아무 냄새가 안나니까.
    나쁘지만
    떠올리면 씩 웃게 되는 그런
    쌀쌀하되 은근 뜨거운 사람,
    잘 몰랐는데 한잔 같이하게 되는, 또 마주하게되는
    그런 못된 선배가 되고 싶다.
    참 별로인 선배, 알수 없는 그런 선배
    막다른 골목에 들어섰을 때 비명처럼 부르게 되는 그런 선배가......
    26 min
  • 37화 2부_특별시민들은....._톰,제리,원이 PhD
    37화 특별시민 톰과 제리의 꼰대Talk
    패널: 톰,제리,원이 PhD
    특별시민 톰과 제리의 꼰대Talk
    1부 들어는 봤나, 꼰대?
    1-1 꼰대의 정의
    1-2 꼰대의 특성/특징 , 주변의 꼰대 꼰대 자기테스트
    1-3 젊꼰, 젊은꼰대란?(꼰대와 차이점) 주변의 젊은 꼰대의 예
    2부 특별시민들은.....
    2-특별시민, 박인제 감독 2016
    2-1 꼰대들은 왜 꼰대가 됐을까? 왜 꼰대노릇를 계속할까?
    1) 변종구 시장(최민식)
    - 꼰대로 사는 것을 선택하는 이유
    2-2 꼰대를 따르는 사람들의 특징
    1) 박경 기자(심은경)
    - 심은경은 무엇에 반해서?
    - 꼰대인줄 몰랐을까?
    - 나중에 심은경은 어떤 기자가 될까?
    2) 국회의원 심혁수(곽도원)
    3) 정제이 기자(문소리)
    4) 꼬붕 진선규?
    2-3 꼰대 가족과 이웃은 어떤 심경일까?
    1) 아내 2) 자녀
    3부, 넌 꼰대가 아니라고?
    3-1 나는 꼰대인가? 꼰대가 되본 적이 있는가?
    3-2 꼰대는 백해무익한가? 필요악인가? 수많은 캐릭터 중 하나일까?
    트롤과 캐리 한끝차이
    3-3 내가 생각하는 특별시민은?
    특별시민의 특징은 이렇게 정의되었으면 좋겠다.
    3-4 서울특별시민에게 고함, 서울특별시 청년에게 고함, 서울특별시민인 나 자신에게 고함
    (세가지 다 쓰셔도 좋고, 고르셔도 좋습니다)
    간단하게 A4 5-10줄 정도 써오시겠어요?
    훌륭한 선배 - 원이 누나-
    세상엔 참 훌륭한 사람이 많다
    훌륭한 어르신 뿐 아니라
    참 훌륭한 선배도 꽤 많다.
    나랑 나이차는 별 안나지만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서
    매의 눈으로 나와 동기들의 출근 시간과 옷매무새를 체크한다.
    얼마나 바지런한지
    내가 결재서류판 챙기기도 전에
    나의 보고서를 들고 부장님께 들고가 설명을 한다
    사명감에 가득차 마치 자기 것처럼 헌신적으로 보고한다
    그러면 더 유능한 부장님은 그의 공을 치하한다
    어리숙한 나는 말 못하는 바보가 맞다.
    일의 순서를 모르는 바보
    가만 지켜보다 결재판을 얼릉 챙겨 어른들께 보고하는 한끝차의 순발력과 노력이 부족한 것이다
    그 선배,
    여자 동기들을 위아래로 훓어본다
    복장을 가지고 회사의 기강 걱정을 한참한다
    어깨를 툭툭 치며 등을 살살 쓰다듬는다.
    진정 회사를 생각하고
    후배를 생각하는 선배니까,
    몸이 아파 살짝 지각한날
    상무님 부장님 다 괜찮다하시는데
    그 유능한 선배는 30분을 세워놓고 야단을 친다.
    정말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나 보다.
    이렇게 좋은 사람과 있는데 왜 이리 마음이 갑갑하지
    왜 이리 서글프고
    사무실에 가는 발걸음이 무거울까
    그분들이 그렇게 관심을 갖고 사랑해 주시는데
    손가락으로 쿡쿡 찔러주는 스킨쉽에도
    애정이 가득할텐데 왜 이리 따갑고 아픈 것이냐....
    내 손에 대고 내 숨의 온도를 맡아본다.
    차갑고 따갑고 아픈 것일까봐
    혹여 나도 내 후배를 사랑할수록
    후배 마음이 상하고 아파질까봐
    난 그냥 후배들 출근하면 모른척하고
    뭔가 열심히 하고 있어도 모른척하고
    옷매무새는 관심조차 없는
    나쁜 선배가 될 거다.
    난 나쁜 사람이니까
    나쁜 사람의 심장만이 온기가 있으니까
    나쁜 사람의 콧숨에만 아무 냄새가 안나니까.
    나쁘지만
    떠올리면 씩 웃게 되는 그런
    쌀쌀하되 은근 뜨거운 사람,
    잘 몰랐는데 한잔 같이하게 되는, 또 마주하게되는
    그런 못된 선배가 되고 싶다.
    참 별로인 선배, 알수 없는 그런 선배
    막다른 골목에 들어섰을 때 비명처럼 부르게 되는 그런 선배가......
    24 min
  • 36화 3부 예상치 못한 휴학의 변수_로우, 스트롱, 원이PhD
    패널: 로우, 스트롱, 원이PhD
    휴학생 만세
    1부 쉬고 있습니다. 학교
    1. 휴학생 이태상 강재혁
    2. 휴학하게 된 이유 (동기)
    3. 휴학의 목표
    2부 휴학, 그 느낌
    4. 휴학 후 1개월(초반의느낌)
    5. 휴학 후 2개월 그 이상
    (중순의 느낌)
    6. 현재 상태 (의욕의 정도 )
    3부 예상치 못한 휴학의 변수
    8.휴학하며 힘든 것
    9.휴학하며 얻은 것
    10. 휴학생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과 환경들
    11. [내년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편지쓰기] 성공적인 휴학을 기대하며
    ------------------------------
    휴학생 만세 !
    낮으나 강한 젊은이들의 휴식
    시간이 나면 해야지 하는게 많았다.
    여행, 세계여행을 하고 싶었다.
    과감히 휴학을 질렀다.
    이것저것 해보고 여기저기 다녔다.
    와,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
    막상 세계여행 가려고 하니,
    돈이 없다.
    생각보다 할 수 없는 게 많이 없다.
    시간은 자꾸 가는데.....
    내가 정말 하고 싶은게 무얼까
    난 꿈도 많고, 의욕도 많고 생각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부푼 마음을 안고 서울에 올라올때는
    파란 병풍이 펼쳐지는 것처럼 미래가 우아하게 펼쳐질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펼쳐지는 것은 까만 암막커튼처럼
    펼칠수록 어두워지는 것 같다.
    자꾸 자꾸 커튼을 걷으려고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우는데
    커튼은 끝 없이 드리워져 있는 것만 같다.
    집계약도 이달에 끝나는데
    우리는 집계약만큼만
    딱 이번달 한달만 살려고 한다.
    그럼 또 다음달도 그렇게 살면 되겠지....
    돌아갈 학교가 있고,
    아직 나에게 남은 날들이 많이 있다.
    커튼이 그렇게 엄청나게 드리워져 있어도
    확실한 것은
    그 뒤에 분명히 창문이 있다는 거 아닌가
    내 앞길이 조금씩 들어날 창문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얼굴을 내밀 수 있는
    그 창문앞으로 성큼성큼 다가가 보련다.
    아, 숨을 쉴 수 있을거 같다.
    나의 근심들을 조금씩 덜어가고
    새로이 꿈을 꾸게할 공기가 곧 나를 휘감을 거다.
    잠시 고향에 내려가 여행하면서
    나의 창문으로 달려가련다.
    미래의 시간이여,
    가능성이란 놈들이여
    나를 향해 달려와봐라
    내가 나가신다.
    난 걸음을 멈추지 않을거니까..ㅁ...
    ------------------------------
    32 min
  • 36화 2부 휴학, 그 느낌_로우, 스트롱, 원이PhD
    패널: 로우, 스트롱, 원이PhD
    휴학생 만세
    1부 쉬고 있습니다. 학교
    1. 휴학생 이태상 강재혁
    2. 휴학하게 된 이유 (동기)
    3. 휴학의 목표
    2부 휴학, 그 느낌
    4. 휴학 후 1개월(초반의느낌)
    5. 휴학 후 2개월 그 이상
    (중순의 느낌)
    6. 현재 상태 (의욕의 정도 )
    3부 예상치 못한 휴학의 변수
    8.휴학하며 힘든 것
    9.휴학하며 얻은 것
    10. 휴학생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과 환경들
    11. [내년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편지쓰기] 성공적인 휴학을 기대하며
    ------------------------------
    휴학생 만세 !
    낮으나 강한 젊은이들의 휴식
    시간이 나면 해야지 하는게 많았다.
    여행, 세계여행을 하고 싶었다.
    과감히 휴학을 질렀다.
    이것저것 해보고 여기저기 다녔다.
    와,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
    막상 세계여행 가려고 하니,
    돈이 없다.
    생각보다 할 수 없는 게 많이 없다.
    시간은 자꾸 가는데.....
    내가 정말 하고 싶은게 무얼까
    난 꿈도 많고, 의욕도 많고 생각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부푼 마음을 안고 서울에 올라올때는
    파란 병풍이 펼쳐지는 것처럼 미래가 우아하게 펼쳐질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펼쳐지는 것은 까만 암막커튼처럼
    펼칠수록 어두워지는 것 같다.
    자꾸 자꾸 커튼을 걷으려고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우는데
    커튼은 끝 없이 드리워져 있는 것만 같다.
    집계약도 이달에 끝나는데
    우리는 집계약만큼만
    딱 이번달 한달만 살려고 한다.
    그럼 또 다음달도 그렇게 살면 되겠지....
    돌아갈 학교가 있고,
    아직 나에게 남은 날들이 많이 있다.
    커튼이 그렇게 엄청나게 드리워져 있어도
    확실한 것은
    그 뒤에 분명히 창문이 있다는 거 아닌가
    내 앞길이 조금씩 들어날 창문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얼굴을 내밀 수 있는
    그 창문앞으로 성큼성큼 다가가 보련다.
    아, 숨을 쉴 수 있을거 같다.
    나의 근심들을 조금씩 덜어가고
    새로이 꿈을 꾸게할 공기가 곧 나를 휘감을 거다.
    잠시 고향에 내려가 여행하면서
    나의 창문으로 달려가련다.
    미래의 시간이여,
    가능성이란 놈들이여
    나를 향해 달려와봐라
    내가 나가신다.
    난 걸음을 멈추지 않을거니까..ㅁ...
    ------------------------------
    18 min
  • 36화 `휴학생 만세` _서울시지원_1부 쉬고 있습니다. 학교_로우, 스트롱, 원이PhD
    패널: 로우, 스트롱, 원이PhD
    36화 휴학생 만세
    1부 쉬고 있습니다. 학교
    1. 휴학생 이태상 강재혁
    2. 휴학하게 된 이유 (동기)
    3. 휴학의 목표
    2부 휴학, 그 느낌
    4. 휴학 후 1개월(초반의느낌)
    5. 휴학 후 2개월 그 이상
    (중순의 느낌)
    6. 현재 상태 (의욕의 정도 )
    3부 예상치 못한 휴학의 변수
    8.휴학하며 힘든 것
    9.휴학하며 얻은 것
    10. 휴학생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과 환경들
    11. [내년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편지쓰기] 성공적인 휴학을 기대하며
    ------------------------------
    휴학생 만세 !
    낮으나 강한 젊은이들의 휴식
    시간이 나면 해야지 하는게 많았다.
    여행, 세계여행을 하고 싶었다.
    과감히 휴학을 질렀다.
    이것저것 해보고 여기저기 다녔다.
    와,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
    막상 세계여행 가려고 하니,
    돈이 없다.
    생각보다 할 수 없는 게 많이 없다.
    시간은 자꾸 가는데.....
    내가 정말 하고 싶은게 무얼까
    난 꿈도 많고, 의욕도 많고 생각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부푼 마음을 안고 서울에 올라올때는
    파란 병풍이 펼쳐지는 것처럼 미래가 우아하게 펼쳐질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펼쳐지는 것은 까만 암막커튼처럼
    펼칠수록 어두워지는 것 같다.
    자꾸 자꾸 커튼을 걷으려고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우는데
    커튼은 끝 없이 드리워져 있는 것만 같다.
    집계약도 이달에 끝나는데
    우리는 집계약만큼만
    딱 이번달 한달만 살려고 한다.
    그럼 또 다음달도 그렇게 살면 되겠지....
    돌아갈 학교가 있고,
    아직 나에게 남은 날들이 많이 있다.
    커튼이 그렇게 엄청나게 드리워져 있어도
    확실한 것은
    그 뒤에 분명히 창문이 있다는 거 아닌가
    내 앞길이 조금씩 들어날 창문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얼굴을 내밀 수 있는
    그 창문앞으로 성큼성큼 다가가 보련다.
    아, 숨을 쉴 수 있을거 같다.
    나의 근심들을 조금씩 덜어가고
    새로이 꿈을 꾸게할 공기가 곧 나를 휘감을 거다.
    잠시 고향에 내려가 여행하면서
    나의 창문으로 달려가련다.
    미래의 시간이여,
    가능성이란 놈들이여
    나를 향해 달려와봐라
    내가 나가신다.
    난 걸음을 멈추지 않을거니까..ㅁ...
    ------------------------------
    29 min
  • 35화 3부 `기여하는 삶, 밑지지 않는 삶`
    35화 어쩌다 송파구에 헌신한 청년들^^
    재욱, 감자, 원이PhD
    1부 송파자생단 재욱, 감자입니다
    1) 안녕하세요, 사무국장 그리고 감자입니다.
    자기소개, 하는 일 소개
    2) 송파구를 위하는 그 마음은 어디에서?
    - 관계
    3) 방송하면 해보고 싶었던 이야기
    4) 지금 하는 일은 어떻게 하시게 되셨는지?
    - 조금더 구체적으로 소개?
    2부 송파구자생단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5) 원래 하고 싶었던 일
    6) 송파구민으로 일한다는 것은?
    7) 지금 하는 일의 보람, 즐거움, 에피소드, 애환
    3부 기여하는 삶, 밑지지 않는 삶
    8) 나의 버킷리스트 (5-10가지)
    9) 앞으로 나는 어떻게 될까?
    어떤 기여를 하며 살게 될까?
    10) 송파 구민에게 고함(선택) 3-5줄
    10년후 나에게 쓰는 편지 10줄(필수)
    -------------------------------------
    송파 감자와 재욱이
    - 원이 누나-
    감자.
    내 이름. 본명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이름
    송파에서 나고 자랐다.
    그렇다, 나는 감자다.
    감자는 싸고,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
    구황작물로의 가치가 아주 높다.
    당도가 높아 쓰임이 약한 고구마와 달리
    감자는 빨리 자라서 빨리 거둔다.
    빨리 달려가서 방황하는 청소년을 돕는 사회복지사가 꼭 감자 같다.
    낮은 곳에 있고,
    빛나지 않지만,
    없으면 허전한 산골 평민의 주식.
    막상 난 사회복지사여서 감자가 된게 아니라.
    실은
    포카칩 불량감자 광고 때문이다.
    그 광고를 기억하는 분들은 내 모습을 곧바로 상상하실지도 모르겠네...
    ㅋㅋㅋ
    어떤 나라에선 주식,
    추운 나라에서, 논 없는 곳에서 주식
    옥수수보다 감자가 좋은건
    옥수수는 날이 추우면 안나온다.
    위로 솟아 하우스가 안된다.
    그러나 감자는 밑으로 밑으로 자란다.
    뭐.....
    산에선 돌이 잘 안캐져서 옥수수가 나을 수는 있지만
    응삼이 재욱이
    난 재욱이다.
    대학 동아리 노래패 에서는
    민주화운동시 별명을 불렀다고 한다.
    살아온 얘기를 듣고 어울리는 별명을 지어주었다고 하는데
    그 전통을 따라 나는
    전원일기의 응삼이,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군대에서 99번 훈련 병 문재욱 불리는데,
    난 그게 난 줄도 몰랐다.
    한동안 응삼이로 살아서 내 이름을 까먹었던 거다.
    그런데 요즘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내 이름으로 살아야겠다야 겠단 생각이 든다, 부모님이 지어주신
    있을재 빛날 욱
    우리는 비영리 민간단체
    마을 공동체 사업이 생기기 전부터 있던 단체에서 일했었다.
    선배가 청소년 길거리 밴드에 와서 그냥 놀면 된다고 해서
    같이 하다가 그냥 시작했다.
    그렇게 마을공동체 사업에 연루되었다.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한 명대사가 왜 이리 우리거 같지
    "니들은 내일만 보고 살지
    내일만 보고 사는 놈은 오늘만 사는 놈한테 죽는다.
    난 오늘만 산다.
    그게 얼마다 *같은 건지... 내가 보여줄게."
    요즘 고용형 프리랜서
    4대보험 안되고 기타소득 떼이는 사람들
    바로 우리들이다.
    우리는 내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염세주의자여서가 아니라
    오늘 하루가 즐겁다.
    오늘 하루 할일이 너무 많고 후배 청소년들에게 해줄말이 너무 많다.
    내일을 생각하는 순간
    나는 어쩌면 더이상 청춘이 아니게 될까봐
    오늘만을 생각하고
    해가 지는 그 순간까지 아이들이 부르는 곳으로
    주민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달려간다.
    나의 미래와 행복은
    송파구민들이 쌓아갈거라 믿는다.
    아이들의 미소가
    나의 미래를 밝게, 탄탄하게 하는 보험인 것이다.
    다만 나의 신부가 이 행복한 하루살이를 함께 즐겨줄 수 있으면 좋겠다.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오늘하루 나와함께 행복했듯이
    오래 오래 그랬으면 좋겠다.
    송파구 화이팅!!!
    우리 감자 재욱이 화이팅!!
    ********************************
    29 min
  • 35화 2부 `송파구자생단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35화 어쩌다 송파구에 헌신한 청년들^^
    재욱, 감자, 원이PhD
    1부 송파자생단 재욱, 감자입니다
    1) 안녕하세요, 사무국장 그리고 감자입니다.
    자기소개, 하는 일 소개
    2) 송파구를 위하는 그 마음은 어디에서?
    - 관계
    3) 방송하면 해보고 싶었던 이야기
    4) 지금 하는 일은 어떻게 하시게 되셨는지?
    - 조금더 구체적으로 소개?
    2부 송파구자생단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5) 원래 하고 싶었던 일
    6) 송파구민으로 일한다는 것은?
    7) 지금 하는 일의 보람, 즐거움, 에피소드, 애환
    3부 기여하는 삶, 밑지지 않는 삶
    8) 나의 버킷리스트 (5-10가지)
    9) 앞으로 나는 어떻게 될까?
    어떤 기여를 하며 살게 될까?
    10) 송파 구민에게 고함(선택) 3-5줄
    10년후 나에게 쓰는 편지 10줄(필수)
    -------------------------------------
    송파 감자와 재욱이
    - 원이 누나-
    감자.
    내 이름. 본명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이름
    송파에서 나고 자랐다.
    그렇다, 나는 감자다.
    감자는 싸고,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
    구황작물로의 가치가 아주 높다.
    당도가 높아 쓰임이 약한 고구마와 달리
    감자는 빨리 자라서 빨리 거둔다.
    빨리 달려가서 방황하는 청소년을 돕는 사회복지사가 꼭 감자 같다.
    낮은 곳에 있고,
    빛나지 않지만,
    없으면 허전한 산골 평민의 주식.
    막상 난 사회복지사여서 감자가 된게 아니라.
    실은
    포카칩 불량감자 광고 때문이다.
    그 광고를 기억하는 분들은 내 모습을 곧바로 상상하실지도 모르겠네...
    ㅋㅋㅋ
    어떤 나라에선 주식,
    추운 나라에서, 논 없는 곳에서 주식
    옥수수보다 감자가 좋은건
    옥수수는 날이 추우면 안나온다.
    위로 솟아 하우스가 안된다.
    그러나 감자는 밑으로 밑으로 자란다.
    뭐.....
    산에선 돌이 잘 안캐져서 옥수수가 나을 수는 있지만
    응삼이 재욱이
    난 재욱이다.
    대학 동아리 노래패 에서는
    민주화운동시 별명을 불렀다고 한다.
    살아온 얘기를 듣고 어울리는 별명을 지어주었다고 하는데
    그 전통을 따라 나는
    전원일기의 응삼이,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군대에서 99번 훈련 병 문재욱 불리는데,
    난 그게 난 줄도 몰랐다.
    한동안 응삼이로 살아서 내 이름을 까먹었던 거다.
    그런데 요즘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내 이름으로 살아야겠다야 겠단 생각이 든다, 부모님이 지어주신
    있을재 빛날 욱
    우리는 비영리 민간단체
    마을 공동체 사업이 생기기 전부터 있던 단체에서 일했었다.
    선배가 청소년 길거리 밴드에 와서 그냥 놀면 된다고 해서
    같이 하다가 그냥 시작했다.
    그렇게 마을공동체 사업에 연루되었다.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한 명대사가 왜 이리 우리거 같지
    "니들은 내일만 보고 살지
    내일만 보고 사는 놈은 오늘만 사는 놈한테 죽는다.
    난 오늘만 산다.
    그게 얼마다 *같은 건지... 내가 보여줄게."
    요즘 고용형 프리랜서
    4대보험 안되고 기타소득 떼이는 사람들
    바로 우리들이다.
    우리는 내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염세주의자여서가 아니라
    오늘 하루가 즐겁다.
    오늘 하루 할일이 너무 많고 후배 청소년들에게 해줄말이 너무 많다.
    내일을 생각하는 순간
    나는 어쩌면 더이상 청춘이 아니게 될까봐
    오늘만을 생각하고
    해가 지는 그 순간까지 아이들이 부르는 곳으로
    주민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달려간다.
    나의 미래와 행복은
    송파구민들이 쌓아갈거라 믿는다.
    아이들의 미소가
    나의 미래를 밝게, 탄탄하게 하는 보험인 것이다.
    다만 나의 신부가 이 행복한 하루살이를 함께 즐겨줄 수 있으면 좋겠다.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오늘하루 나와함께 행복했듯이
    오래 오래 그랬으면 좋겠다.
    송파구 화이팅!!!
    우리 감자 재욱이 화이팅!!
    ********************************
    30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