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91회는 주머니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는 시집 시리즈인 <주머니시>의 송유수 대표님과 함께 했습니다. 친구를 마음을 쓰다듬는 한 장의 쪽지에서 시작한 주머니시, 지금의 모양을 갖추기까지 어떤 고민들이 있었을까요? 한 사람의 이야기 모음이기보다 여러 사람의 플랫폼으로서의 책. 주머니시의 주머니는 어떤 생각으로 채워가고 있을까요?

인스타그램 : @pocketpoem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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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90회는 1인 출판사 "타바코북스"의 기탁 작가님과 도자스튜디오 "사이에"의 김민지 작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각자의 작업물을 챙겨서 마켓에 나와 인연이 된 두 사람.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드는 곱슬머리의 남자와 작지만 꼼꼼한 손으로 그릇을 빚는 파마머리의 여자의 이야기. 한 집에 사는 두 사람은 어떻게 서로를 우쭈쭈 할까요?이 방송 42-45분 사이에 그 증거도 하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 @tabacobooks + @_btwn_

온라인 스토어: https://inbt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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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89회는 대구의 독립책방 고스트북스의 류은지&김인철 대표님과 함께 했습니다. 대표이기 이전에 두 분 모두 작가로서, 은지님은 그림을 인철님은 글을 각자 또 함께 작업물을 내놓기도 합니다. 대구 독립출판 씬의 대표적인 워크샵인 '진 메이킹 클래스'에서의 인연으로 시작된 두 분의 이야기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또 어디어디를 꾹꾹 눌러가고 있을까요? 변화가 빠른 대구의 시내에서도 공간에 늘 새로움을 주입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무엇무엇일까요? 그와 그녀는 과연 정글 속에서도 좋은 것을 아껴두려는 성질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인스타그램 : @ghost__books

온라인 스토어: http://www.ghostbooks.kr/

+ 후원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후원입금시에 성함을 기재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녹음할 때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요! 이번에 '스몰포켓 잘 듣고 있어요'로 후원해주신 분,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꾸준히 또 열심히 꾸려나가겠습니다. #스몰포켓 운영을 위해서만 잘 사용하겠습니다.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88회는 밀레니얼 콘텐츠 스튜디오 900km와 함께 했습니다. 기획자 혜민+디자이너 현우(a.k.a 백구부부)로 이루어진 900km는 출판•디자인•영상을 기획|제작하고, 유튜브 채널 <요즘 것들의 사생활>을 운영 중이기도 합니다. 최근 출간된 <요즘 것들의 사생활 : 먹고사니즘>을 비롯, <요즘 것들의 사생활 : 결혼생활탐구>를 펴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2016년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 발행하며 독립출판을 시작했고요. 두 사람이 결혼식 대신 산티아고 순례길을 선택한 과정과, 현재 콘텐츠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경험하는 대소사가 궁금하시다면, 기성의 문화에 작은 균열을 내는 방법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청취해주세요 !

인스타그램 : @900km_official + @yozmsa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tmQgT60VWIL5Z-R5phzd0Q

+ 후원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후원입금시에 성함을 기재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녹음할 때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요! 이번에 '스몰포켓 잘 듣고 있어요'로 후원해주신 분,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꾸준히 또 열심히 꾸려나가겠습니다. #스몰포켓 운영을 위해서만 잘 사용하겠습니다.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87회는 문구인 김규림 작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도쿄규림일기>로 시작해 <로그아웃 좀 하겠습니다>, <뉴욕그림일기>, <문구인 일지>, <아무튼, 문구>까지 빼곡하게 이어지는 책 작업에 관한 소회, 그리고 혼자 할 수 있는 일과 함께 해야 하는 일에 대한 감회까지. 세상이 쳐놓은 몇 개의 줄을 가볍게 타고 다니는 느낌을 주는 김규림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kyuri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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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86회는 이연우 작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오와이"의 멤버로 2014년 독립출판을 시작하여 <장기여행자>, <가지가지도감> 등을 발행하는 "사만킬로미터"의 멤버로, 또 최근 <방산어사전>을 제작한 "해방해방"의 주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이연우 작가님, 대표님과 함께 했습니다. 2014년에 독립출판을 시작한 배경과 인쇄매체로 작업하는 이유, 채식에 대한 등 다양한 영감의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평범한 어조 속에 담긴 탄탄한 지향의 언어들을 접해보세요~

인스타그램: @yeonurhee

+ 후원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후원입금시에 성함을 기재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녹음할 때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요! 이번에 '스몰포켓 잘 듣고 있어요'로 후원해주신 분,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꾸준히 또 열심히 꾸려나가겠습니다. #스몰포켓 운영을 위해서만 잘 사용하겠습니다.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85회는 무과수 작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독립출판물 <무과수의기록 3,4>을 펴낸 후 출판사를 통해 <집다운 집>, <인디펜던트 워커>까지 출간한 작가로서의 생활. 오늘의집 컨텐츠&커뮤니티 매니저로서의 생활. 그것도 모자라 밑미(meet me) 리추얼 메이커로서도 활동하는 인디펜던트 워커. 회사 안에서도 밖에서도 독립적으로 일하는 사람의 이야기, 자신의 하루를 어루만지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85회 녹음은 클럽하우스 라이브로도 진행되었습니다. ++ 후원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스몰포켓 운영을 위해서만 잘 사용하겠습니다.

인스타그램: @muguasu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84회는 연희동 "책바"의 정인성 대표님과 함께 했습니다. 책을 만들고 책을 파는 일, 술을 만들고 술을 파는 일, 공간을 혼자 운영하는 일, 독서모임을 운영하는 일 등 홀로 다양한 일들을 잘 해나가는 정인성 대표님의 성정이 궁금하신 분은 꼭 들어주세요! 참, 처음으로 후원금을 통해 운영한 첫 날이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스몰포켓 운영을 위해서만 잘 사용하겠습니다.

인스타그램: @chaegbar | @insung58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83회는 서울 석촌호수 근처에 자리한 동네책방 "무엇보다 책방"의 김혜진 대표님과 함께 했습니다. 책방 운영과 더불어 '머쓰앤마쓰'라는 이름으로 독립출판도 꾸준하게 이어가는 저력은 어디에서 올까요? 10년 넘게 하던 일을 그만두고 책방을 시작한 게 아니라, 하던 일은 하던 일대로 계속 하면서 두 가지를 다 병행하는 거뜬한 에너지를 느껴보세요!

인스타그램: @more.than_anything / @musnmas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82회는 동두천에 자리한 혜화동에 자리한 독립책방 "코너스툴"의 김성은 대표님과 함께 했습니다. 4년 전 동두천에 만드신 책방을, 다가오는 수요일에 정리한다고 합니다. 책방의 시작과 마지막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이후의 이야기들도 나눴습니다. 스물 일곱에 책방을 열어서 어느덧 서른 둘이 된 책방주인. 그리고 서른 둘에 넘겨보는 새로운 페이지.

인스타그램: @cornerst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