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gn up to save your podcasts
Or


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2022.12.24.
-진실을 감추려 할수록 더 드러난다는 뜻의 ‘욕개미창’과 우매한 방식으로 뻔한 거짓말을 한다는 걸 비유적으로 쓰는 ‘차지무은삼백냥’ -
欲蓋彌彰
욕개미창-위까이미장
뜻: 진실을 감추려 할수록/ 과오를 숨기려 할수록 더 잘 드러난다는 뜻.
출처: <춘추좌씨전, 소공 31년《左傳.昭公三十一年》〉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欲:ㄩˋ/ yù / 위(4)
蓋:ㄍㄞˋ/ gài / 까이(4)
彌:ㄇㄧˊ/ mí / 미(2)
彰:ㄓㄤ/ zhāng / 장(1)
此地無銀三百兩
차지무은삼백냥-츠띠우인산바이량
뜻: 뻔한 거짓말을 한다는 뜻으로 감추려 할수록 더 드러난다는 의미로 쓰임..
출처: 민간 설화에서 유래한 속어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此:ㄘˇ/ cǐ / 츠(3)
地:ㄉㄧˋ/ dì / 띠(4)
無:ㄨˊ/ wú / 우(2)
銀:ㄧㄣˊ/ yín / 인(2)
三:ㄙㄢ/ sān / 산(1)
百:ㄅㄞˇ/ bǎi / 바이(3)
兩:ㄌㄧㄤˇ/ liǎng / 량(3)
오늘의 한 마디(괄호 안은 한국어 발음):
大家都知道真相,他還在辯解,根本是欲蓋彌彰。
(따쟈 또우쯔따오 쩐샹, 타 하이쨔이 뻰졔, 껀번쓰 위까이미장)
뜻: 다들 진상을 아는데 그가 아직도 변명을 한다는 건 그저 ‘욕개미장’일 뿐이다.
(大家따쟈 都知道또우쯔따오 真相쩐샹,他타 還在하이쨔이 辯解뻰졔,根本是껀번쓰 欲蓋彌彰위까이미장。)
진행: 뤼쟈잉, 노혁이, 백조미
해설: jennifer pai
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2022.12.17.
- 사람의 재주가 비상함을 이르는 말이면서도 나중엔 사실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게 된 ‘천마행공’과 주변의 자연환경을 파악할 수 없다는 상황을 뜻한 것이었으나 나중에는 말하는 게 실질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게 된 ‘불착변제’ -
天馬行空
천마행공-티엔마싱콩
뜻: 천마가 하늘을 빠르게 달린다라고 해서 사람의 재주가 비상함을 이르는 말인데 문학적 재능 기세가 호방하여 속박을 받지 아니하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하였으나 나중에는 사실 따위를 들띄우고 과장한다는 걸 비유적으로 이르게 됨.
출처: <한서, 권22, 예약지《漢書.卷二二.禮樂志》〉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天:ㄊㄧㄢ/ tiān / 티엔(1)
馬:ㄇㄚˇ/ mǎ / 마(3)
行:ㄒㄧㄥˊ/ xíng / 싱(2)
空:ㄎㄨㄥ/ kōng / 콩(1)
不著邊際
불착변제-뿌쭤뼨찌
뜻: 원래는 주변의 (자연)환경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을 뜻한 것이었으나 나중에는 말하는 게 실질적이지 못하다는 것, 공허한 언론, 부실한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게 됨
출처: <수호전, 제19회《水滸傳》第一九回>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不:ㄅㄨˋ/ bù / 뿌(4)
著:ㄓㄨㄛˊ/ zhuó / 쭤(2)
邊:ㄅㄧㄢ/ biān / 뼨(1)
際:ㄐㄧˋ/ jì / 찌(4)
오늘의 한 마디(괄호 안은 한국어 발음):
天馬行空的幻想都是不切實際的。
(티엔마싱콩더 환샹 더우스 부치에스찌더)
뜻: ‘천마행공’의 환상은 다 현실성이 없는 헛된 생각에 불과하다.
(天馬行空的티엔마싱콩더 幻想환샹 都是더우스 不切實際的부치에스찌더。)
진행: 뤼쟈잉, 노혁이, 백조미
해설: jennifer pai
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2022.12.10.
- 일의 성공 여부는 사람의 노력에 달려있다는 뜻의 ‘사재인위’와 뜻만 있으면 일은 반드시 성취한다는 뜻의 ‘유지자 사경성’ -
事在人為
사재인위-쓰짜이런웨이
뜻: 일의 성공 여부는 사람의 노력에 달려있다는 뜻으로 하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음.
출처: 한, 조엽(趙曄) <오월춘추, 구천음모외전《吳越春秋.勾踐陰謀外傳》〉
춘추시대 월나라 왕 구천이오나라 왕 부차에게 패해 귀국 후에는 문종, 범려를 재상으로 발탁하고, 와신상담의 고초를 감수하며 복수하여 망국의 치욕을 씯겠다고 다짐한다. 범려는 월왕 구천을 위해 활에 능한 초나라 사람 진음(陳音)을 불러들였는데,,,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事:ㄕˋ/ shì / 쓰(4)
在:ㄗㄞˋ/ zài / 짜이(4)
人:ㄖㄣˊ/ rén / 런(2)
為:ㄨㄟˊ/ wéi / 웨이(2)
有志者事竟成
유지자 사경성-요우쯔저 쓰찡청
뜻: 뜻만 있으면 일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뜻으로 하려고만 한다면 못 해낼 일은 없다는 의미임.
출처: <후한서, 권19, 경엄전《後漢書.卷一九.耿弇傳》>
동한시대를 연 24명의 명신 중의 하나인 경엄은 천하가 아직 안정적이지 않은 시기에 이미 유수(劉秀)는 전도 유망한 사람이라는 걸 알아차리고, 그의 부친에게 유수 쪽의 수하로 들어갈 것을 강력히 권유했다고 한다….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有:ㄧㄡˇ/ yǒu / 요우(3)
志:ㄓˋ/ zhì / 쯔(4)
者:ㄓㄜˇ/ zhě / 저(3)
事:ㄕˋ/ shì / 쓰(4)
竟:ㄐㄧㄥˋ/ jìng / 찡(4)
成:ㄔㄥˊ/ chéng / 청(2)
오늘의 한 마디(괄호 안은 한국어 발음):
事在人為,只要肯努力,一定會成功。
(쓰짜이런웨이, 즈야오 컨 누리, 이띵훼이 청공.)
뜻: 일의 성사 여부는 사람의 노력에 달려있다는 말처럼 노력할 의지만 있다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事在人為쓰짜이런웨이,只要즈야오 肯컨 努力누리,一定會이띵훼이 成功청공。)
진행: 뤼쟈잉, 노혁이, 백조미
해설: jennifer pai
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2022.12.03.
-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이미 전반적인 고려가 되어 있다는 의미의 ‘흉유성죽’과 문제에 직면할 때 아무런 해결책도 없어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모양을 뜻하는 ‘속수무책’-
胸有成竹
흉유성죽-숑요우청주
뜻: 대나무를 그리기 전에 마음속에 이미 대나무의 형상이 있다는 말로 일을 하기 전에 이미 전반적인 고려가 되어 있다는 의미로 사용함.
출처: 송 소식(蘇軾-소동파-1037~1101년)의 <문여가화운당곡언죽기〈文與可畫篔簹谷偃竹記〉〉
문동(文同: 문여가-文與可-1019~1079년), 중국 미술사에서 뛰어난 대나무 그림으로 유명함. 그는 소동파의 사촌형임.
북송, 문동(문여가)은 대나무 그림으로 특히 유명한데 그는 각종 대나무를 심고 날씨에 따른 잎의 변화, 색깔, 가지 등 세심히 관찰하여 대나무의 모든 특징을 잘 숙지하고 있어서 언제든 대나무를 그릴 수 있었기 때문에 그는 ‘그냥 마음속에서 깊이 고민한 대나무를 그려낼 뿐이다’라고 말한 데서 유래된 성어임.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胸:ㄒㄩㄥ/ xiōng / 숑(1)
有:ㄧㄡˇ/ yǒu / 요우(3)
成:ㄔㄥˊ/ chéng / 청(2)
竹:ㄓㄨˊ/ zhú / 주(2)
束手無策
속수무책-쑤서우우츠어
뜻: 어떻게 할 도리도 없고 해결책도 없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모양을 뜻함.
출처:〈집이기《集異記》〉
<집이기>는 당나라 설용약(생몰 미상, 서기 821-824년 당목종시대에 광주차사를 지냈던 걸로 기록됨)이 쓴 전기소설집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束:ㄕㄨˋ/ shù / 쑤(4)
手:ㄕㄡˇ/ shǒu / 서우(3)
無:ㄨˊ/ wú / 우(2)
策:ㄘㄜˋ/ cè / 츠어(4)
오늘의 한 마디(괄호 안은 한국어 발음):
面對這場突發的災難,大家都束手無策。
(몐뛔이 쩌창 투파더 짜이난, 따쨔또우 쑤서우우츠어.)
뜻: 돌발적인 재난 사태에 직면하자 모두들 속수무책이다.
(面對몐뛔이 這場쩌창 突發的투파더 災難짜이난,大家都따쨔또우 束手無策쑤서우우츠어。)
진행: 뤼쟈잉, 노혁이, 백조미
해설: jennifer pai
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2022.11.26.-
-총명하고 사리에 밝아 일 처리를 잘하고 몸도 잘 보전한다는 뜻의 ‘명철보신’과 주관이 없이 남의 장단에 춤 추는 사람을 비유해 쓰는 ‘수파축류’-
明哲保身
명철보신-밍저바오선
뜻: 총명하고 사리에 밝아서 일을 잘 처리하여 몸을 잘 보전한다는 말로 이치에 밝은 사람을 가리키기도 한다. 다른 시각에서 해석한다면 ‘살아 있어야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일단 스스로의 생명을 지켜야 한다’는 데 쓰이기도 한다.
출처: <시경. 대아. 증민《詩經.大雅.烝民》〉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明:ㄇㄧㄥˊ/ míng / 밍(2)
哲:ㄓㄜˊ/ zhé / 저(2)
保:ㄅㄠˇ/ bǎo / 바오(3)
身:ㄕㄣ/ shēn / 선(1)
隨波逐流
수파축류-수웨이보주리우
뜻: 주관이 없이 남의 장단에 춤 추거나 그저 시대 조류에 휩쓸려 가는 사람, 또는 부화뇌동하다는 의미로 쓰임.
출처:〈사기. 권84. 굴원열전《史記.卷八四.屈原列傳》〉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隨:ㄙㄨㄟˊ/ suí / 수웨이(2)
波:ㄅㄛ/bō / 보(1)
逐:ㄓㄨˊ/ zhú / 주(2)
流:ㄌㄧㄡˊ/ liú / 리우(2)
오늘의 한 마디(괄호 안은 한국어 발음):
我們做事要有主見,不能隨波逐流。
(워먼 쭤쓰 야오요우 쭈쩬, 뿌넝 수웨이보주리우.)
뜻: 우리는 일을 처리할 때 주관적 견해를 가져야지 부화뇌동해서는 안 된다.
(我們워먼 做事쭤쓰 要有야오요우 主見쭈쩬,不能뿌넝 隨波逐流수웨이보주리우。)
진행: 뤼쟈잉, 노혁이, 백조미
해설: jennifer pai
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2022.11.19.
-진심으로 탄복한다는 뜻의 ‘감배하풍’과 (사람의) 영향력이 매우 심원하다는 걸 비유할 때 쓰는 ‘호풍환우’-
甘拜下風
감배하풍-깐빠이샤펑
뜻: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절을 하며 스스로 몸을 낮춘다는 뜻에 진심으로 탄복한다는 의미로 쓰임
출처: <춘추좌씨전, 희공15년《左傳.僖公十五年》>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甘:ㄍㄢ/ gān / 깐(1)
拜:ㄅㄞˋ/ bài / 빠이(4)
下:ㄒㄧㄚˋ/ xià / 샤(4)
風:ㄈㄥ/ fēng / 펑(1)
呼風喚雨
호풍환우-후펑환위
뜻: 바람을 불게 하고 비를 오게 하며 자연을 지배한다는 말로 영향력이 심원한 사람을 가리킬 때 쓰임.
출처:송, 손적(孫覿-생몰: 1081~1169년)〈엄화계행罨畫谿行〉
엄화: 채색화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呼:ㄏㄨ/ hū / 후(1)
風:ㄈㄥ/ fēng / 펑(1)
喚:ㄏㄨㄢˋ/ huàn / 환(4)
雨:ㄩˇ/ yǔ / 위(3)
오늘의 한 마디(괄호 안은 한국어 발음):
你的才華,讓我甘拜下風。
(니더 차이화, 랑워 깜빠이샤펑.)
뜻: 너의 재능에 나는 진심으로 탄복한다.
(你的니더 才華차이화,讓我랑워 甘拜下風깜빠이샤펑。)
才華 = 사람이 지니고 있는 재능
讓我 = 나로 하여금…
진행: 뤼쟈잉, 노혁이, 백조미
해설: jennifer pai
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2022.11.12.
-세 치의 짧은 혀를 가진 사람의 말솜씨가 대단하다는 뜻의 ‘삼촌불란지설’과 청산유수와도 같은 언변을 뜻하는 ‘구약현하’-
三寸不爛之舌
삼촌불란지설-산춘부란쯔스어
뜻: 세 치의 혀라는 뜻으로 말이 청산유수 같다라는 뜻과 같으며, 한국에서는 ‘삼촌지설’이라고 더 많이 표현한다.
출처: 사마천 <사기, 평원군 우경열전《史記.平原君虞卿列傳》>
평원군의 식객 모수(毛遂)가 초나라 왕에게 거침없이 말하면서 초나라의 지원을 설득하는 그의 언변에 탄복해 초나라 효열왕이 병사를 지원해줬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함.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三:ㄙㄢ/ sān / 산(1)
寸:ㄘㄨㄣˋ/ cùn / 춘(4)
不:ㄅㄨˊ/ bú / 부(2)
爛:ㄌㄢˋ/ làn / 란(4)
之:ㄓ/ zhī / 쯔(1)
舌:ㄕㄜˊ/ shé / 스어(2)
口若懸河
구약현하-커우뤄쉬안허
뜻: 기러기가 눈이 녹은 진창 위에 남긴 발톱 자국이라는 말로 인생의 덧없음 또는 희미한 옛추억을 이를 때 쓰임.
출처: 남북조 시대 남조의 송나라(南朝.宋-420-479년), 유의경(劉義慶 403-444년)이 편찬한 <세설신어. 상예《世說新語.賞譽》>편에 수록된 내용에서 유래함.
중국 진(晉)나라 곽자현(郭子玄)은 ‘현학’의 집대성으로 뛰어난 재능과 언변으로 잘 알려진 사람이다. 세설신어에 왕태위가 곽자현을 평론하는 말이 있는데, 거기에서 곽자현의 언변은 마치 청산유수와도 같아 끝없이 채워지는 물과 같다라고 평가했다고 함.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口:ㄎㄡˇ/ kǒu / 커우(3)
若:ㄖㄨㄛˋ/ ruò / 뤄(4)
懸:ㄒㄩㄢˊ/ xuán / 쉬안(2)
河:ㄏㄜˊ/ hé / 허(2)
오늘의 한 마디(괄호 안은 한국어 발음):
那位候選人憑著三寸不爛之舌,贏得選民的支持。
(나웨이 허우쉬안런 핑저 산춘부란쯔스어, 잉더 쉬안민더 쯔츠.)
뜻: 저 입후보자는 대단한 언변으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어냈다.
(那位나웨이 候選人허우쉬안런 憑著핑저 三寸不爛之舌산춘부란쯔스어,贏得잉더 選民的쉬안민더 支持쯔츠。)
候選人 = (선거) 입후보자
憑著 = (능력,사물,상황 등….)에 의존하여…
贏得 = 이기다/얻다
選民 = 유권자/선거인/투표자
진행: 뤼쟈잉, 노혁이, 백조미
해설: jennifer pai
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2022.11.05.
-눈 위에 또 서리가 내린다는 말로 어려운 일이 겹친다는 뜻으로 쓰이는 ‘설상가상’과 기러기가 눈이 녹은 진창 위에 남긴 발톱 자국이란 뜻으로 인생의 덧없음 또는 희미한 옛추억을 이르는 말로 쓰이는 ‘설니홍조’ -
雪上加霜
설상가상-쉐상쟈쐉
뜻: 눈 위에 또 서리가 내린다는 말로 어려운 일이 겹친다는 뜻으로 쓰임.
출처: <경덕전등록. 권8. 대양화상(대양스님). 《景德傳燈錄.卷八.大陽和尚》>
‘설상가상’은 본래 날씨와도 관련이 있는 말이었으나 나중에는 환난이 거듭되는 걸 비유할 때 쓰게 되었다.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雪:ㄒㄩㄝˇ/ xuě / 쉐(3)
上:ㄕㄤˋ/ shàng / 상(4)
加:ㄐㄧㄚ/ jiā / 쟈(1)
霜:ㄕㄨㄤ/ shuāng / 쐉(1)
雪泥鴻爪
설니홍조-쉐니홍쟈오
뜻: 기러기가 눈이 녹은 진창 위에 남긴 발톱 자국이라는 말로 인생의 덧없음 또는 희미한 옛추억을 이를 때 쓰임.
출처:송. 소식(蘇軾, 1037~1101년) <자유와 민지의 여정을 회상하며(시)《和子由澠池懷舊》詩>,
자유(子由)는 소동파(소식)의 동생 소철(蘇轍)이다. 소동파는 예전에 동생과 민지의 어느 절에 묵으며 그곳 벽에 시를 쓰며 스님과 담소도 나뉘었던 추억을 말하면서 인생이라는 게 마치 기러기가 눈이 녹은 진창 위에 우연히 발톱 자국을 남긴 것처럼 그 자국은 곧 사라지고 그 새 역시 어디로 날아간지도 모르는 일이며, 예전에 만났던 스님은 이미 돌아가셨고 별은 이미 허물어져 옛날에 쓴 시문도 안 보인다며 기구한 인생을 한탄하며 동생과의 옛추억을 그리며 쓴 말이다.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雪:ㄒㄩㄝˇ/ xuě / 쉐(3)
泥:ㄋㄧˊ/ ní / 니(2)
鴻:ㄏㄨㄥˊ/ hóng / 홍(2)
爪:ㄓㄠˇ/ zhǎo / 쟈오(3)
오늘의 한 마디(괄호 안은 한국어 발음):
他最近不但失業,又生病,真是雪上加霜。
(타 쮀이찐 부딴 스예, 요우썽삥, 쩬스 쉐상쟈쐉.)
뜻: 그는 최근에 직장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아프기까지 하여 정말 설상가상이라 할 수 있다.
(他타 最近쮀이찐 不但부딴 失業스예,又生病요우썽삥,真是쩬스 雪上加霜쉐상쟈쐉。)
진행: 뤼쟈잉, 노혁이, 백조미
해설: jennifer pai
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2022.10.29.
-세찬 바람이 불어야 억센 풀을 알 수 있다는 뜻의 ‘질풍경초’와 곤란을 겪어봐야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뜻의 ‘송백후조’ -
疾風勁草
질풍경초-지펑찡차오
뜻: 세찬 바람이 불어야 억센 풀을 알 수 있다는 듯으로 보통 어려운 처지, 역경에 처해 봐야 굽히지 않는 그 사람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다는 걸 비유적으로 씀.
출처: <동관한기. 권10. 왕패열전. 《東觀漢記.卷一○.王霸列傳》> 중국 한나라(漢-기원전 202년~서기220년)는 서한과 동한(전한과 후한)으로 중간에 잠시 중단되었던 시기가 있다. 바로 외척 왕망(王莽)이 황제로부터 왕위를 선양 받았다고 빙자해 실질적으로는 찬탈하여 새로운 왕조 ‘신(新-서기 9년~23년)’ 왕조를 세웠기 때문이다. 나중에 동한(후한)시대를 연 유수가 폭정에 반항하며 한왕실을 되찾기 위해 몇 차례 전투를 거치다 보니 수하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떠나는 가혹한 현실을 막닥뜨리게 되면서 진정한 굽히지 않는 절개있는 사람을 알아보고 ‘질풍경초’라는 의미가 담긴 말을 한 데서 유래함.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疾:ㄐㄧˊ/ jí / 지(2)
風:ㄈㄥ/ fēng / 펑(1)
勁:ㄐㄧㄥˋ/ jìng / 찡(4)
草:ㄘㄠˇ/ cǎo / 차오(3)
松柏後凋
송백후조-송버호우땨오
뜻: 곤란을 겪어봐야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뜻으로 사용함.
출처: <논어.자한《論語.子罕》>, 공자는 엄동설한에 가장 늦게 시드는 건 소나무와 잣나무라며, 이를 가리켜 군자와 일반인들의 차이를 설명했다. 불굴의 정신, 굳센 신념은 고상한 인격을 길려준다고 비유함.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松:ㄙㄨㄥ/sōng/ 송(1)
柏:ㄅㄛˊ/ bó / 버(2)
後:ㄏㄡˋ/ hòu / 호우(4)
凋:ㄉㄧㄠ/ diāo / 댜오(1)
오늘의 한 마디(괄호 안은 한국어 발음):
他就像疾風勁草,遇到困難總是堅強面對。
(타 지우샹 지펑찡차오, 위따오 쿠엔난 종쓰 찌엔챵 미엔뚜이.)
뜻: 그는 모진 바람에도 꺾이지 않는 강한 풀처럼 어려움이 닥쳐도 늘 굳세게 대면한다.
(他타 就像지우샹 疾風勁草지펑찡차오,遇到위따오 困難쿠엔난 總是종쓰 堅強찌엔챵 面對미엔뚜이。)
진행: 뤼쟈잉, 노혁이, 백조미
해설: jennifer pai
아리송한 표현 해결사
- 2022.10.22
-상고시대 순박하며 어질고 남을 기꺼이 돕는 마음을 가진 열성적인 사람을 뜻하는 ‘고도열장’과 인심이 옛날 같이 않다는 뜻의 ‘인심불고’-
古道熱腸
고도열장-구따오러창
뜻: 옛날 순박하며 어질고 남을 기꺼이 돕는 마음을 가진 열성적인 사람을 비유해서 씀.
출처: 청, 이보가(李寶嘉, 1867~1906년)의 청대 말기 4대 명작 중 하나인 <관장현형기. 제44회《官場現形記》第四四回>, 비록 남을 돕는 열성적인 사람을 의미하는 성어지만 유래는 당시 정치권의 부정부패와 무능함을 풍자하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임.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古:ㄍㄨˇ/ gǔ / 구(3)
道:ㄉㄠˋ/ dào / 따오(4)
熱:ㄖㄜˋ/ rè / 러(4)
腸:ㄔㄤˊ/ cháng / 창(2)
人心不古
인심불고-런신뿌구
뜻: 인심이 옛날 같이 않다고 할 때 쓰는 말.
출처: 원(元), 유시중(劉時中)의 산곡(원나라 때에는 악부 또는 금악부로 불렸음) <단정호. 상고감사. 기관부심청명투.12월《端正好.上高監司.既官府甚清明套.十二月》>, 이 작품에서 졸부 같은 관원들이 각종 악행을 저지르며 백성들의 생계에는 전혀 무관심하여 이 세상에 정의는 안 보인다는 당시 관원들의 부정부패를 풍자하는 이야기에서 당시 사람은 옛날 같은 순박하고 어진 품성을 잃었다며 탄식한 데서 유래함.
발음: 주음부호/한어병음/한국어(괄호 안은 성조)
人:ㄖㄣˊ/sōng/ 런(2)
心:ㄒㄧㄣ/ bó / 신(1)
不:ㄅㄨˋ/ hòu / 뿌(4)
古:ㄍㄨˇ/ gǔ / 구(3)
오늘의 한 마디(괄호 안은 한국어 발음):
現今社會人心不古,凡事還是小心點好。
(셴찐 써훼이 런신뿌구, 판쓰 하이쓰 샤오신디엔 하오.)
뜻: 지금 사람들은 옛날 같이 아으니 만사에 조심하는 게 상책이다.
(現今셴찐 社會써훼이 人心不古런신뿌구,凡事판쓰 還是하이쓰 小心點샤오신디엔 好하오。)
진행: 뤼쟈잉, 노혁이, 백조미
해설: jennifer pai
From the publisher's feed
타이완 문학ㆍ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