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는 태어날때부터 스스로 만든 것이 없습니다. 심지어 현재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스스로한 결정들 정말 내가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은 내가 있었던 환경에 의해서 결정 됩니다.
내가 영어로 말하지 않고 한국어를 말하는 것은 내가 결정한 일인가요?
내가 보고, 듣는 것에 의해 나의 생각이 만들어 집니다. 내가 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환경이 나를 만드는 겁니다. 어떤 환경에 있느냐가 나를 결정하게 되는 겁니다.
현재의 나에게 만족하지 못하나요? 나를 봐꾸고 싶다면 환경을 봐꿔야 합니다.
영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학교에서, 학원에서 매번 같은 환경에서 해서 지금까지 안됐다면 그 환경은 나를 영어 잘 하는 사람으로 만들 수 없는 겁니다.
시원영어 사장 이시원 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들 한번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자신만의 특화된 방법으로 본인이 영어를 잘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강의를 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인 학원에서 가르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럼 이 사람은 어떻게 영어를 잘 할 수 있었을 까요?
답은 언제나 환경에 있습니다. 이시원은 중학교때 캐나다로 이민을 갔습니다. 간단하죠.
여러분이 같은 방법으로 하더라도 이시원처럼 할 수 없는 이유 아시겠죠?
제가 영어관련 일을 하다보니 이런저런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초,중,고등학교때 영어권 국가로 가서 5년, 10년 살았던 사람중 영어를 못 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반대로 한국어가 어눌한 사람은 많이 봤습니다.
일본에서 자란 사람은 한국사람이라도 패션스타일이며 언어까지 일본 사람입니다. 미국에서 자란사람 역시 영어로 말하고 미국사람처럼 생각하고 말합니다.
한국에서 자란 사람은 어딜가도 한국 색깔이 납니다.
제가 팟캐스트에서 오디오북, 유튜브, 컴퓨터 영어로 세팅하기, 온쿱 하루 한시간씩 하기 수도 없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팟캐스트를 통해 말씀드렸지만 저는 2009년 이후로 한국TV를 본 적이 없습니다. 한국에 어떤 연예인이 나오는지 무슨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릅니다. 올림픽도 안봅니다.
팟캐스트는 제 아이튠즈 계정을 United states 로 세팅해놔 한국내 팟캐스트 방송 잘 모릅니다. TV 대신 Netflix, 유튜브를 보고 한국 관련된 것은 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하루에 한시간씩 온쿱 강사와 무조건 대화했습니다. 왜냐하면 Input 이 있으면 Output 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Output 으로 배운걸 써먹는 기회로 삼았고 제것으로 만드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이 모두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환경이란 별거 없습니다. 내가 보고 듣고 말하는 것 봐꾸면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내가 봐뀌게 됩니다. 나를 봐꾸고 싶다면 내 주변 환경부터 하나씩 봐꾸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