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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s about 배미향의 저녁스케치:How many episodes does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have?The podcast currently has 6,891 episodes available.
May 24, 20212021/05/24 <스미싱 문자도 조심합시다.>보이스 피싱으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내 정보 지키미 앱을 설치했더니 안 들어오다가 며칠 전 국세청을 사칭해 환급 해가라는 006****국외발신 문자가 옵니다. 그래서 스미스 피싱 조심하라는 공지사항을 본 후 스미스 피싱 문자 온 거를 캡처해 신고했더니 한국진흥원에서 이메일로 답변이 왔습니다. 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pc와 스마트 폰을 원격조정 해준다는 걸 본 후 이메일에서 본 싸이트로 접수해 신청을 했더니 진짜로 바이러스 악성코드 등등~점검을 해주면서 pc속도도 빨라졌고 또 제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내pc 돌보미 셀프점검 앱도 깔아줍니다. 이런 좋은 싸이트가 있는 것도 전혀 몰랐네요. 전화 상담해 줘가며 텍스트채팅 방이 뜨면서 궁금한 거 물어보면서 너무 친절하게 원격점검을 pc와 스마트 폰을 받는데 두시간정도 걸리더라구요. 저와 같이 스미스 피싱 온 사람만 신청할 수 있는 거냐고 물어보니 아무라도 신청할 수가 있다면서 너무 친절히 상담해주었습니다. 점검후 006*****으론 스미싱문자가 안 들어왔지만 001*****국외발신)으로 또 들어와 신고 했습니다. 이메일오길 조치예정이라고 오더라구요. 학교 가족 단톡 방에도 홍보두해 두었습니다. 보이스피싱 때문에 경찰에 신고도 해 봤지만 신종사기수법이 다양해 막을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수신차단 후 삭제하라고만 하는데 어느 누구든 신종사기문자에 절대로 속지마시고 잘 대처해 피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국외발신)006*******시작되는 스미싱 문자 종합소득세 환급대상자입니다..확인하시고 수령해가시길 바랍니다. 영어로 된 링크 글 절대로 열어보지 마시고 인터넷 보호나라에 신고하시길 바랍니다....more4minPlay
May 24, 20212021/05/23 <저녁을 거닐다>CBS Radio 음악FM 93.9MHz 매일 18:00~20:00ART19 개인정보 정책 및 캘리포니아주의 개인정보 통지는 https://art19.com/privacy & https://art19.com/privacy#do-not-sell-my-info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more4minPlay
May 24, 20212021/05/23 <초보 농사꾼>주말농장을 해보려고 조그맣게 땅을 빌렸습니다. 처음해보는 농사라서 떨리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여러 군데 정보도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밭에 거름을 주고 연장으로 고르고 하는 데, 보통 힘든 게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상추씨를 사서 뿌렸는데 너무 한꺼번에 뿌려 그런지 너무 촘촘하게 나서 상추모종을 솎아내기도 했습니다. 마트에서 손쉽게 사다가 먹다가 직접 농사를 해보니 매일 가서 물도 주고 풀도 뽑아주고 할일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씨감자를 심었는데 싹이 안 나서 파보니 새싹이 올라오지 않고 있는 것도 많고 해서 다시 모종을 사다 심었습니다. 고구마줄기도 심었는데 모종이 다 말라 죽어 다시 사다 심었는데 왠지 이것도 줄기가 시들시들 해져 옆에 분께 여쭤보니 나중에 보면 다시 살아날 거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꿋꿋하게 살아날 수 있을지 물을 주고 왔는데 물도 많이 주면 안 된다고 하시네요. 무조건 처음에는 물을 아침저녁으로 줬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직접 심을 토마토, 고추, 감자 등 직접 키운 채소들을 식탁 위에 올릴 생각하면 마음이 설렙니다. 가끔 속상하고 힘든 날은 싱그럽게 자라나는 채소들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하루하루 이렇게 자라서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해준 자연에게 감사하고 소소하게 이렇게 내가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결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무엇이든 노력해야지 결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아이들에게도 직접 물도 주고 풀도 뽑아보게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새삼 농사지어서 먹는 식재료에 대해서도 감사함을 느끼는 듯 했습니다. 힘들지만 주말 농장 채소들을 열심히 키워서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고 싶습니다....more4minPlay
May 24, 20212021/05/22 <샐러리맨의 하루>부스스한 눈으로흔들리는 버스에 몸을 싣고출근이라는멍에 둘러메고한 가정의 가장으로때로는 눈치로거짓을 진실로진실을 거짓으로판단하는 이 세상에소주잔에 담아 넘기고흐느적거리는 오늘발길 옮기는어느 샐러리맨의 하루.김봉균 시인의 <샐러리맨의 하루>남에게 말 못할 하루가 지나갑니다.꾹꾹 눌러 담은 설움과 고단함,달 리 없는 쓰디쓴 술 한 잔에오늘따라 달다는 터무니없는 말을 뱉으며이만하면 잘 살고 있는 거라 스스로를 다독이죠.저마다 사연은 달라도 고만고만하게 사는 우리.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것이 삶에 위안이 되어줍니다....more3minPlay
May 24, 20212021/05/22 <코로나19 어느새 1년,,조금만 더 힘내요>코로나19가 곧 끝나겠지? 싶었는데 어느새 1년이 훌쩍 넘어 시골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왔습니다. 농사를 짓고 사는 저에게 제일 큰 변화는 마을회관의 문이 굳게 닫힌 겁니다. 농사일을 하다가도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마을회관에 들러 얼음물도 마시고 잠깐씩 쪽잠을 자기도 했고 농번기면 배울 것들이 많아서 어른들께 여쭈어 보면 어르신들은 말동무도 된다고 좋아라 하셨습니다. 특히나 비가 오는 날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겨울의 마을 회관은 늘 북적이는 사랑방과도 같았지요. 모여서 윷놀이를 하기도 하고 명절이 지나면 마을 분들끼리 조촐하게 냄비, 후라이팬, 식용유, 설탕등등 살림살이들을 사다놓고 노래자랑을 했는데 그날은 마을의 잔칫날이기도 했습니다. 모두 1등을 해보겠노라고 목청을 높여 노래를 부르고 노래가 안 되는 사람은 춤을 추면서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지요. 뒷풀이는 늘 돼지고기 수육에 막걸리였는데 그런 날이면 노래자랑이 끝났음에도 흥에 겨워 마이크를 놓지 않는 어르신이 있어 하루 종일 배꼽이 달아날 정도로 즐거운 날이기도 했지요. 그런데 갑자기 코로나19로 마을회관은 굳게 닫히고 마실을 가는 일도 조심스럽고 확진자 소식이 날아오는 날은 조용하던 시골 마을이 정적에 휩싸이곤 합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가족 간의 이웃 간에 끈끈한 유대관계가 생긴 겁니다. 4남매가 하루에 한 번씩 안부전화를 해 줍니다. "엄마, 별일 없으시죠? 아픈데도 없으시구요? 혹시라도 옆집에 가실 땐 꼭 마스크 하고 가셔야 해요. 엄마, 다른 때 같으면 엄마 좋아하는 참외랑, 필요한 것들 사가지고 엄마 얼굴 보러 갔을텐데 그렇게 못하니깐 택배로 보냈어요. 아끼지 말고 다 드시고 떨어지면 말씀하세요." 이웃들도 먹거리가 생기면 슬그머니 현관 앞에 두고는 "우리 막내가 맛있는 떡집 거라고 보냈어. 냉동실에 얼려두고 심심할 때 하나씩 녹여서 먹어. 현관 앞에 두고 왔어." 라는 전화를 해 주시는 분도 있고 5분도 되지 않는 거리임에도 전화를 해서는 제 안부를 물어주는 이웃분도 많습니다.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지치신 분들 많을텐데 부디 조금만 더 힘내시고 사랑하는 가족, 이웃들을 맘 편히 볼 수 있는 날이 빨리 올수 있기를 기대해 보자구요....more4minPlay
May 24, 20212021/05/21 <단 한 사람 가졌다>내 단 한사람 가졌다먼 길 떠날 때모든 것 다 맡기고 갈믿음직한 사람 가졌다.깊은 사랑 잃고 벼랑 끝에서 손 흔들 때따뜻한 가슴으로 어루만져 주는그런 다정한 사람 가졌다.내 병들어 쓰러졌을 때가슴 아파 눈물지며그 병 내게 달라 함께 고통 하는참된 그 사람 가졌다모든 희망 꺾어 절망에 몸부림칠 때지혜와 용기로 재기해 달라 기도해주는진실 된 사람 가졌다.오직 하나내 소중한단 한 사람 가졌다.정찬우 시인의 <단 한 사람 가졌다>당신만 아는 바보이기 보단당신과 나란히 길을 걷는 사람이고 싶습니다.당신이 깊은 어둠 속을 헤맬 때당신 곁을 지켜주는 작은 반딧불이고 싶습니다.당신 삶의 마지막 날,당신이 부를 마지막 이름이고 싶습니다.당신에게만큼은 단 하나의 의미이고 싶습니다....more3minPlay
May 24, 20212021/05/21 <내 삶의 길목에서>대학생 두 딸들의 수업이 비 대면으로 이어진 지 어느 새, 1년 하고도 반 학기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과 친구들과의 만남도 캠퍼스의 낭만도 잊은 지 오랩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수업 없는 날엔 도서관 가서 책도 빌려보고 졸업할 학교를 조금이라도 걸으면서 소소한 추억이라도 남기는 게 어떻겠냐고 딸들에게 조언을 했습니다. 처음엔 지하철 타고 왔다 갔다 피곤하다며 귀찮아하더니, 한두 번 다니더니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게 좋다며 딸의 얼굴이 밝아졌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동기부여도 받고 또, 얼마 다녀 보지도 못하고 1년 후면 떠나게 되는 교정을 거니는 것도 나름의 행복이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스마트 폰의 갤러리에서 한 폭의 풍경화를 보여줍니다. 어느 날, 학교에 걸어가는데, 도로에 쭉 뻗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카메라에 손이 갈 수 밖에 없었다며 얼마나 좋았는지 몰랐다고 사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그 순간의 설레 임을 이야기 해 줍니다. 그렇게 며칠 학교를 다니는 딸의 모습이 보기 좋았는지 남편이 어디서 찾았는지 모를 36년 전의 도서열람 증을 보여줍니다. 학과, 학번, 이름이 수기로 씌어져 있고, 안에는 빌린 책들의 대출내역이 나와 있었습니다. 딸들이 아빠의 앳된 모습에 웃음이 터지자 아빠의 학창시절 ‘라때’이야기를 펼쳐졌습니다. 힘들게 재수를 해서 학교를 들어갔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 할 수밖에 없었다고.. 그리고 취업재수는 생각해 볼 수 가 없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려고 절실하게 노력하며 젊은 시절 보냈다는 이야기에 딸들은 무척이나 공감을 하고 아빠에게 존경을 표했습니다. 힘들었을 아빠의 청춘을 존중해주고 그리고 36년 전 아빠의 청춘보다 더 힘들게 살아갈지도 모르는 딸들의 청춘을 응원해주는 우리 가족의 모습이 참 따뜻했습니다. 2학기에는 딸들의 웃음이 집이 아닌 캠퍼스에 울려 퍼지길 간절히 바랍니다....more4minPlay
May 21, 20212021/05/20 <사랑해 말한 날>가족에게 사랑해라고 말하기 숙제내 평생 사랑한다 말을 안 하고 살아서이 나이에 쑥스러 어떻게 말해숙제를 하기는 해야겠는데남편 눈치만 보고 있다가밥상 들어주는 남편에게때다 싶어고마워요 사랑해요말해버렸다나는 얼굴이 빨개졌는데당신 무슨 일 있나 하고남편이 웃고 있었다밥맛이 씹을수록 좋다어쩔겨이제 시작해버렸으니매일 사랑해요하고 말해야지‘엄마의 꽃시’ 중 이순자 할머니의 <사랑해 말한 날>가장 가까운 사람일수록말 안 해도 알거라고만 생각하지 말고,‘고마워’, ‘사랑해’ 라고 더 자주 말해주세요.짧지만 진심을 담기엔 충분한 세 글자니까요....more3minPlay
May 21, 20212021/05/20 <밤낮이 바뀐 아들이 걱정되네요.>저는 요즘 아들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올해 24살인데 일찍 군대를 갔다 와 작년 말부터 갑자기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고 하면서 "개인방송 한번 해보고 싶은데“ 합니다. "요즘 그거 젊은 사람들이 많이 한다고 얘긴 들었는데...그게 생각처럼 쉬운 게 아닌 것 같던데..." 하면서 걱정을 했더니 "쉽진 않지..근데 나는 꼭 해보고 싶은 컨셉도 있고.. 그리고 얼마 전부터 조금씩 하고 있었어. 근데 나름 반응도 좋고..적지만 수입도 생겼어" 합니다. 사실 빈둥거리고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면서 지내진 않을까? 걱정을 했던 터라...오히려 본인이 해보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니 다행이다 싶기도 합니다. 방송시간이 오후5시부터 시작해서 밤 1시까지 하는 거라..처음에는 주위에 소음피해가 생기는 건 아닌가...걱정했는데...아들이 크게 소란스럽게 하지 않고 또 저희 집이 단독주택이라 방음커튼 등.. 최대한 대비를 했죠. 아들이 방송을 하면서 제일 변한 것은 방송 끝난 시간이 1시가 넘으니...늦게 밥을 먹게 되고.. 배가 부르니 바로 잠을 잘 수가 없어서 새벽3시나 4시가 되서야 잠을 자는 겁니다. 그렇게 되니 자연스럽게 아들은 밤낮이 바뀌어버렸죠. "너 그렇게 하다가 건강에 이상생기는 거 아냐?.. 방송시간을 좀 당기거나.. 다른 방법을 찾을 수는 없니?" 라고 했더니 "엄마 나 아직 젊잖아. 그리고 시간은 내 마음대로 할 수는 있는데..듣는 사람이 많이 없는 시간대에 혼자 방송할 순 없으니까.. 방송 중간에 간식 같은 거 먹으면서 새벽에 밥 먹는 거를 안 하도록 할게." 합니다. 그러다 그만두겠지..싶었는데 한달! 두달! 넉달!이 넘은 지금도 방송시간 한번 어긴 적 없이..매일 꾸준하게 하고, 수입도 벌써 제법입니다. 본인이 직접 벌어서인지..아껴 쓰려고 하고.. 엄마하고 아빠한테 용돈도 주더라구요. 아들이 언제까지 할진 모르겠지만..건강생각하면서 또 방송에서 만나는 고마운 사람들에겐 항상 진심으로 대하는 멋진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more4minPlay
May 19, 20212021/05/19 <초보 터보 람보>지상의 모든 색이 모자이크 된팔랑이는 몸뻬 입은 여자멀뚱거리던 닭 2초 만에 숨 끊어닭털 뽑는 통돌이로 홱 던진다장 보러온 주부의 승용차 스티커 글귀‘운전은 초보 목소리는 터보 성질은 람보’식은땀 줄줄 운전 초보라여차하면 그룹 터보의 근육 김종국이나람보(실베스터 스탤론)까지 부를 심산오히려 장터에 어울리는 말,상추 미나리 당근 쪽파 도라지 몇 줌 놓고행인들 처분만 기다리는 장사에 초보이신 할머니오토바이에 짐 가득 싣고 비키지 않는다고부릉부릉 고성을 내지르는 털보 터보대낮 술에 취기 올라 우엉대 들고비틀비틀 설치고 다니는 람보 아재방앗간 옆 국숫집 신장개업 축하화환‘돈 세다가 잠드소서’ 리본 글귀돈 세다 노곤하여 드렁드렁 잠들 때까지?아니면 돈 세다 죽을 때까지?참으로 독한 덕담이라네박만식 시인의 <초보 터보 람보>다양한 사람들이 부대끼며 만들어내는진한 삶의 향기가 어린 시장,초보, 터보, 람보가 어우러진 시장풍경이유난히 그리운 요즘입니다.오가는 손이 바쁜 시장의 풍경도돈 세다 잠들라는 재밌는 덕담을 나누는 모습도다음 계절엔 마음 편히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more3min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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