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Best-Selling Full Audiobooks in Literature, Literary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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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n] - 목소리를 삼킨 아이 by 파리누쉬 사니이
    Please visit https://thebookvoice.com/podcasts/1/audiobook/801497 to listen full audiobooks.
    Title: [Korean] - 목소리를 삼킨 아이
    Author: 파리누쉬 사니이
    Narrator: 김두리
    Format: Unabridged Audiobook
    Length: 9 hours 59 minutes
    Release date: July 29, 2021
    Genres: Literary Fiction
    Publisher's Summary:
    스스로 목소리를 숨긴('선택적 함구증') 소년의 이야기. 상처받고 싶지 않은 아이의 슬픈 절규! 사촌 형도, 사촌 누나도, 나를 '벙어리'라고 부를 때마다 즐겁게 웃었기에 나는 그게 좋은 말이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반드시 행복할 때만 웃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그때는 알지 못했다. 어떻든 간에, 나는 벙어리였다. (p.10) 『목소리를 삼킨 아이』는 심리학자이자 사회학자인 파리누쉬 사니이의 두 번째 소설로, '보카치오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이란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나의 몫』에 이어 출간과 동시 이란에서 큰 호평을 얻으며 미국, 프랑스, 노르웨이, 루마니아, 이탈리아 등 10여 개국 이상에 판권이 팔렸다. 실화에 바탕을 둔 이 소설은 일곱 살 때까지 말을 할 수 없었던 소년이 스무 살 청년이 되어 자신의 삶에 일어난 사건들을 묘사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침묵하는 아이와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9 hr 59 min
  • [Korean] - 신의 망치 by 아서 C. 클라크
    Please visit https://thebookvoice.com/podcasts/1/audiobook/801595 to listen full audiobooks.
    Title: [Korean] - 신의 망치
    Author: 아서 C. 클라크
    Narrator: 안종덕
    Format: Unabridged Audiobook
    Length: 7 hours 8 minutes
    Release date: July 10, 2021
    Genres: Literary Fiction
    Publisher's Summary:
    '이번엔 소행성이다! 우주에서 지구로 날아온 신의 일격!' 영화 [딥 임팩트] 원작 소설 SF 그랜드 마스터 아서 C. 클라크가 단독으로 집필한 마지막 작품 서기 2110년, 인류는 발달한 과학기술 덕분에 의식주에 대한 걱정은 물론 전쟁과 내분까지 해소하며 새로운 황금기에 접어든다. 하지만 한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밤하늘의 오른쪽 구석에서 망원경으로 지구를 향해 돌진해 오고 있는 재난을 발견한다. 그것은 지구 문명을 몰살시킬 수 있는 암석 덩어리. 소수의 광신도들은 종말론적인 파괴를 하느님의 표식으로 여기며 환영하지만, 인류는 위대한 과학의 힘으로 운명을 피할 방법을 간절히 찾는다. 우주선 갈릴레오호의 선장 로버트 싱과 그의 승무원들은 운석의 경로를 바꾸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며, 궁극적으로 스스로를 희생해야 하는 사명에 사로잡히고야 마는데…. '정통 클라크 SF. 뛰어난 이야기다.' - [덴버 포스트] '하드 SF로 신의 망치를 능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 [스타 트리뷴] 목차: 제1부 1장 아프리카를 떠나 2장 칼리와의 랑데부 3장 하늘에서 떨어진 돌 4장 사형 선고 5장 아틀라스 6장 상원의원 7장 과학자 제2부 8장 기회와 필요 9장 무지개만 10장 거주용 기계 11장 지구여, 잘 있거라 12장 화성의 모래밭 13장 우주의 사르가소 14장 아마추어 제3부 15장 예언자 16장 낙원 회로 17장 교황의 메시지 18장 엑스칼리버 19장 예상치 못한 대답 20장 환생자 제4부 21장 불침번 22장 일상 23장 경보 24장 휴가 25장 유로파 정거장 제5부 26장 추진 장치 27장 마지막 리허설 28장 생일 잔치 29장 우주 경찰국 30장 사보타주 31장 시나리오 제6부 32장 다윗의 지혜 33장 구조 34장 플랜 B 35장 구조 작전 36장 이상 현상 37장 스트롬볼리 38장 최종 진단 39장 국민투표 40장 붕괴 제7부 41장 결단 42장 탈출 43장 아군 사격 44장 머피의 법칙 45장 불가능한 하늘 46장 대단원 저자 후기 저자: 아서 C. 클라크 (Arthur Charles Clarke)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하인라인과 함께 영미 SF문학계의 3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SF작가이자 미래학자이다. 1917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런던의 킹스 칼리지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했다. 젊은 시절부터 과학과 저술에 강한 관심을 보였으며, 공군 장교로 복무 중이던 2차 대전 말에는 통신위성의 아이디어를 맨 처음 창안해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주로 우주 비행에 대한 소설과 글들을 출판했고 영국 행성간 학회의 임원이었다. 독자적인 작업 외에도『라이프』 지 편집진들과 함께『인간과 우주 Man and Space』를 제작했고, 미국 우주인들과 더불어 『달 위에 처음으로 First on the Moon』를 썼으며, 스탠리 큐브릭 감독과 함께 소설이자 영화 대본인『2001: 우주 오디세이 2001: A Space Odyssey』를 썼다. 미국 우주계획과 밀접한 관련을 가져 NASA의 자문을 맡아왔고, 의회 초청으로 관련 위원회에 전문가로 출석하기도 했다. 1977년에는 과학을 대중에게 이해시킨 데 대한 탁월한 공로로 브래드포드 워시번 상을 받았다.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에 영국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대표작으로『유년기의 끝』,『라마와의 랑데부』,『2001년 우주의 오디세이』 등이 있다. 역자: 고호관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동아사이언스에서 과학기자로 일했고, 현재는 SF와 과학 분야의 글을 쓰고 번역하고 있다.
    0 min
  • [Korean] - 오만과 몽상 1 by 박완서
    Please visit https://thebookvoice.com/podcasts/1/audiobook/801612 to listen full audiobooks.
    Title: [Korean] - 오만과 몽상 1
    Series: #12 of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
    Author: 박완서
    Narrator: 정훈석
    Format: Unabridged Audiobook
    Length: 10 hours 34 minutes
    Release date: July 2, 2021
    Genres: Literary Fiction
    Publisher's Summary:
    매국노는 친일파를, 친일파는 탐관오리를, 탐관오리는 악덕기업인을 낳고 동학군은 애국투사를, 애국투사는 수위를, 수위는 도배장이를 낳고... 박완서는 대립되는 두 가계의 후손으로 태어난 두 젊은이가 (세상의) 더러운 상식에 나름의 방법으로 항거하는 이야기를 쓰고자 했다고 『오만과 몽상』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오만과 몽상』에는 자신을 둘러싼 태생적 굴레를 나름의 방법으로 타파하고자 하는 두 주인공이 번갈아 등장한다. 부유한 기업가의 아들인 현과 가난한 도배장이의 아들인 남상은 가정환경의 격차에도 불구하고 절친한 사이다. 그러나 매국노의 자손인 현은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데 동학군의 자손인 남상은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며 살고 있다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남상은 현에게 절교를 선언하고 가난을 벗어나고자 맘먹는다. 반면 의사가 되겠다는 남상의 꿈을 지지하던 현은 갑작스런 남상의 돌변으로 충격을 받고, 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한 남상의 꿈을 자신이 남상과 똑같은 환경에서 대신해 보이기로 한다. 현과 남상의 성공을 향한 열망의 칼날은 각기 상대가 겨누고 있다. 이들은 아버지 세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굴레를 던져버리기 위해 몸부림치지만 모든 것이 경제적 가치로 환산되는 사회 속에서 계급은 더욱 고착화되고 불평등은 점점 심해질 따름이다. 저자: 박완서 경기도 개풍(현 황해북도 개풍군) 출생으로, 세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서울로 이주했다. 1944년 숙명여자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교사였던 소설가 박노갑에게 영향을 받았으며, 작가 한말숙과 동창이다. 1950년 서울대학 국문과에 입학했으나 전쟁으로 중퇴하게 되었다. 개성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박완서에게 한국전쟁은 평생 잊을 수 없을 없는 기억이다. 의용군으로 나갔다가 부상을 입고 거의 폐인이 되어 돌아온 `똑똑했던` 오빠가 `이제는 배부른 돼지로 살겠다`던 다짐을 뒤로 하고 여덟 달 만에 죽음을 맞이하고, 그후 그의 가족은 남의 물건에까지 손을 대게 되는 등 심각한 가난을 겪는다. 그후 미8군의 PX 초상화부에 취직하여 일하다가 그곳에서 박수근 화백을 알게 된다. 1953년 직장에서 만난 호영진과 결혼하고 살림에 묻혀 지내다가 훗날 1970년 불혹의 나이가 되던 해에 [여성동아] 여류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裸木)』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그 이후 우리의 일상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까지 뼈아프게 드러내는 소설들을 발표하며 한국 문학의 한 획을 긋고 있다. 박완서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에 적절한 서사적 리듬과 입체적인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다채로우면서도 품격 높은 문학적 결정체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작가는 우리 문학사에서 그 유례가 없을 만큼 풍요로운 언어의 보고를 쌓아올리는 원동력이 되어왔다. 그녀는 능란한 이야기꾼이자 뛰어난 풍속화가로서 시대의 거울 역할을 충실히 해왔을 뿐 아니라 삶의 비의를 향해 진지하게 접근하는 구도자의 길을 꾸준히 걸었다. 한국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다룬 데뷔작 『나목』과 『목마른 계절』,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니』, 『아저씨의 훈장』, 『겨울 나들이』,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등을 비롯하여 70년대 당시의 사회적 풍경을 그린 『도둑맞은 가난』, 『도시의 흉년』, 『휘청거리는 오후』까지 저자는 사회적 아픔에 주목하여 글을 썼다.
    10 hr 34 min
  • [Korean] - 체체파리의 비법 by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Please visit https://thebookvoice.com/podcasts/1/audiobook/801542 to listen full audiobooks.
    Title: [Korean] - 체체파리의 비법
    Author: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Narrator: 조경아
    Format: Unabridged Audiobook
    Length: 18 hours 24 minutes
    Release date: May 15, 2021
    Genres: Literary Fiction
    Publisher's Summary:
    지금이야말로 팁트리를 읽어야 할 때다! 'SF의 페미니즘적 가능성'을 온전히 실현한 작가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 주요 작품들을 담은 중단편선집 『체체파리의 비법』. 다양한 사유실험으로 이미 수십 년 전에 사람들을 매혹시켰던 저자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표제작 《체체파리 비법》을 포함해 모두 7개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스페이스 오페라와 펄프 픽션의 외형을 취하면서도 성(젠더), 자아, 환경, 인간성에 대해 진지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을 보여주는 저자가 앨리스 셸던과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와 라쿠나 셸던의 세 가지 정체성을 가지고 활동하며 가장 왕성한 창의력을 가지고 있던 시기인 1969년부터 1980년까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저자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 본명은 앨리스 브래들리 셸던으로 1915년에 변호사 아버지와 작가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화가, 예술 비평가, 공군 조종사와 군 정보원, CIA 정보원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했고 제대 이후엔 대학에서 실험 심리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심리학 박사 과정을 마치던 1967년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SF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때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라는 필명을 만들었다. 군대나 CIA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주목받은 경험을 많이 했던 그녀는 '여성 SF작가'라는 이름으로 주목받고 싶지 않았기에 필명을 남자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팁트리는 이후 10년 동안 다른 작가들에게 얼굴을 보이는 일 없이 작품과 편지로만 교류했다. 1970년대 초에는 라쿠나 셸던이란 다른 필명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그녀의 작품과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 유사성이 지적됐지만 팁트리의 영향을 받은 여성작가라 여겨졌다. 1977년에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와 라쿠나 셸던이 동일인물이며 팁트리가 여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충격을 일으켰다. 그 사실이 불러일으킨 후폭풍은 대단하여 SF소설계에선 '팁트리 쇼크'라는 말까지 생겼다. 팁트리는 이 사건 전후로 모친의 죽음, 남편의 알츠하이머병 발병, 의붓딸의 자살 등 연이은 사건을 겪으며 글쓰기를 포기하고 남아있던 원고를 태워버리려 하기도 했다. 몇 년 후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란 이름으로 다시 작품활동을 재개했지만 예전처럼 활발하게 활동하지는 못했다. 말년에 이르러, 남편의 알츠하이머 병 간병을 계속하던 팁트리는 남편의 죽음이 가까워진 1987년 5월 19일에 눈 먼 남편을 산탄총으로 쏘아 죽이고 자신도 자살했다. 1991년엔 페미니즘 문학에 기여한 그의 공로를 기리는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기념상'이 제정되어, 해마다 젠더문제에 대한 문학적 시야를 넓힌 SF소설과 판타지를 대상으로 수여되고 있다. 역자: 이수현 역자 이수현은 SF작가이면서 번역가로 인류학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어슐러 르귄의 《빼앗긴 자들》과 《로캐넌의 세계》 등의 헤인 연대기와 서부해안 시리즈, 테리 프레쳇과 닐 게이먼의 《멋진 징조들》, 알렉산더 매컬 스미스의 《꿈꾸는 앵거스》와 《천국의 데이트》, A. M. 홈스의 《사물의 안전성》, 제프리 포드의 《유리 속의 소녀》와 《환상소설가의 조수》, 로저 젤라즈니의 《고독한 시월의 밤》, 존 스칼지의 《작은 친구들의 행성》과 '노인의 전쟁' 3부작, 닐 게이먼의 그래픽노블 '샌드맨' 시리즈, 릭 라이어던의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시리즈 등이 있다.
    18 hr 24 min
  • [Korean] - [단편] 종말 안내문 by 곽재식
    Please visit https://thebookvoice.com/podcasts/1/audiobook/801797 to listen full audiobooks.
    Title: [Korean] - [단편] 종말 안내문
    Series: #11 of 지상 최대의 내기
    Author: 곽재식
    Narrator: 안종덕
    Format: Unabridged Audiobook
    Length: 0 hours 33 minutes
    Release date: May 8, 2021
    Genres: Literary Fiction
    Publisher's Summary:
    곽재식은 누구보다도 재미난 이야기 소재들을 사랑하는 작가입니다. 비단 SF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판타지와 전설 등, 현실 밖의 꿈과 상상과 환상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찾고 수집하죠. 다루는 소재를 고려하면, 곽재식은 확실히 '장르 소설가'에 속합니다. 전형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 작가는 특별합니다. 현재 장르 소설계에서 이렇게 웃긴 작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특히 이공계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사람들이 겪는 부조리한 사회생활에 관한 블랙 코미디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 기반은 '리얼리티'죠. 대사 하나하나가 진짜 리얼합니다. 코믹 SF의 예로 코니 윌리스를 들어보면, 코니 윌리스는 극의 희극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일부러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등장시킵니다. 단점은 아니고 전략적인 방향 설정이죠. 대체로 현실은 그만큼 재미가 있지는 않으니까요. 그런데 곽재식이 쓰는 설정이나 대사는 너무 리얼합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을 하고 있는데, 그게 너무 리얼합니다. 사회에서 갑을관계를 겪어 봤거나, 특히 공무원들과 대화를 해 본 분들이라면 이 소설에 나오는 처음 보는 캐릭터들의 대사를 읽을 때 육성이 들려올 겁니다. 그 어처구니없는 면이, 그래서, 웃깁니다. 어처구니가 없으니까요. 와, 이거 진짜잖아. 작가의 말: '종말 안내문'은 '웹진 거울' 2017년 10월호를 통해 공개된 소설이다. 나는 이미영이라는 사장과 김양식이라는 직원 두 사람이 회사 하나를 창업해서 우주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상한 모험을 한다는 단편 소설 시리즈를 쓴 적이 있다. 독자들로부터 대충 '미영과 양식 시리즈' 정도로 불리고 있는 시리즈인데, 지금도 한 해에 한두 편씩은 꼬박꼬박 써 나가고 있다. '종말 안내문'은 미영과 양식 시리즈에 한두 번 언급된 악당들의 발상을 한번 거칠 것 없이 끝까지 밀어붙여서 써본 소설이다. 중반 정도 쓸 때까지만 해도 어떻게 잘해서 미영과 양식 시리즈로 엮어 보려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이야기를 밀고 나가다 보니 다른 이야기랑 엮을 여지가 생기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별도의 단편으로 남겨 두었다. 저자: 곽재식 공학 박사. 현재 화학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대학과 재학 시절 카이스트 문학상을 2회 수상했으며, 2006년 단편 가 MBC 베스트극장에 영상화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에 매월 한 편의 단편을 발표하고 있다. 《토끼의 아리아》, 《행성 대관람차》, 《가장 무서운 이야기 사건》 등 다섯 권의 소설집과 《사기꾼의 심장은 천천히 뛴다》 등 두 권의 장편소설, 작법서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한국의 전통 괴물을 다룬 인문서 《한국 괴물 백과》와 과학교양서 《로봇공화국에서 살아남는 법》을 냈다.
    33 min
  • [Korean] - [단편] 로봇 살 돈 모으기 by 곽재식
    Please visit https://thebookvoice.com/podcasts/1/audiobook/801795 to listen full audiobooks.
    Title: [Korean] - [단편] 로봇 살 돈 모으기
    Series: #3 of 지상 최대의 내기
    Author: 곽재식
    Narrator: 안종덕
    Format: Unabridged Audiobook
    Length: 0 hours 57 minutes
    Release date: May 8, 2021
    Genres: Literary Fiction
    Publisher's Summary:
    곽재식은 누구보다도 재미난 이야기 소재들을 사랑하는 작가입니다. 비단 SF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판타지와 전설 등, 현실 밖의 꿈과 상상과 환상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찾고 수집하죠. 다루는 소재를 고려하면, 곽재식은 확실히 '장르 소설가'에 속합니다. 전형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 작가는 특별합니다. 현재 장르 소설계에서 이렇게 웃긴 작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특히 이공계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사람들이 겪는 부조리한 사회생활에 관한 블랙 코미디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 기반은 '리얼리티'죠. 대사 하나하나가 진짜 리얼합니다. 코믹 SF의 예로 코니 윌리스를 들어보면, 코니 윌리스는 극의 희극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일부러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등장시킵니다. 단점은 아니고 전략적인 방향 설정이죠. 대체로 현실은 그만큼 재미가 있지는 않으니까요. 그런데 곽재식이 쓰는 설정이나 대사는 너무 리얼합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을 하고 있는데, 그게 너무 리얼합니다. 사회에서 갑을관계를 겪어 봤거나, 특히 공무원들과 대화를 해 본 분들이라면 이 소설에 나오는 처음 보는 캐릭터들의 대사를 읽을 때 육성이 들려올 겁니다. 그 어처구니없는 면이, 그래서, 웃깁니다. 어처구니가 없으니까요. 와, 이거 진짜잖아. 보육원에서 수십 년 전의 TV 시리즈 '수사 반장' 다시 보기에 빠져든 소년. '수사 반장'을 원 없이 보기 위해서는 독립해야 합니다. 가장 빠른 방법은 보육 로봇을 구입하는 것. 보육원에서 돈을 벌기 위한 소년의 눈물겨운 노력이 펼쳐집니다. 감동 주의. 작가의 말: VOD 서비스의 무료 영화만 찾아다니다 보면, 이걸 볼까, 저걸 볼까, 저건 나중에 한번은 볼 테니까 즐겨찾기 표시만 해 놓자, 그런 식으로 메뉴만 한참 고르다가 한 30분 시간을 보내는 때가 있다. 그러다 보면 시간이 모자라서 결국 아무 영화도 못 보고 메뉴만 보다 말게 되는데, 그때 들었던 생각을 언젠가 소설로 써보자고 메모해 둔 적이 있다. 그래서 그 소재를 내 일상생활과는 많이 다른 배경에서 한번 풀어 본 것이 이 소설이다. 나는 《토끼의 아리아》에 실린 과 같이 비슷비슷한 배경에서 로봇을 소재로 하는 소설을 몇 편 썼다. '로봇 시리즈'라고 할 만한 것인데, 이 소설도 거기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웹진 거울' 2018년 11월호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다. 저자: 곽재식 공학 박사. 현재 화학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대학과 재학 시절 카이스트 문학상을 2회 수상했으며, 2006년 단편 가 MBC 베스트극장에 영상화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에 매월 한 편의 단편을 발표하고 있다. 《토끼의 아리아》, 《행성 대관람차》, 《가장 무서운 이야기 사건》 등 다섯 권의 소설집과 《사기꾼의 심장은 천천히 뛴다》 등 두 권의 장편소설, 작법서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한국의 전통 괴물을 다룬 인문서 《한국 괴물 백과》와 과학교양서 《로봇공화국에서 살아남는 법》을 냈다
    57 min
  • [Korean] - [단편] 멧돼지의 어깨 두드리기 by 곽재식
    Please visit https://thebookvoice.com/podcasts/1/audiobook/801785 to listen full audiobooks.
    Title: [Korean] - [단편] 멧돼지의 어깨 두드리기
    Series: #10 of 지상 최대의 내기
    Author: 곽재식
    Narrator: 안종덕
    Format: Unabridged Audiobook
    Length: 0 hours 25 minutes
    Release date: May 8, 2021
    Genres: Literary Fiction
    Publisher's Summary:
    곽재식은 누구보다도 재미난 이야기 소재들을 사랑하는 작가입니다. 비단 SF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판타지와 전설 등, 현실 밖의 꿈과 상상과 환상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찾고 수집하죠. 다루는 소재를 고려하면, 곽재식은 확실히 '장르 소설가'에 속합니다. 전형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 작가는 특별합니다. 현재 장르 소설계에서 이렇게 웃긴 작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특히 이공계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사람들이 겪는 부조리한 사회생활에 관한 블랙 코미디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 기반은 '리얼리티'죠. 대사 하나하나가 진짜 리얼합니다. 코믹 SF의 예로 코니 윌리스를 들어보면, 코니 윌리스는 극의 희극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일부러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등장시킵니다. 단점은 아니고 전략적인 방향 설정이죠. 대체로 현실은 그만큼 재미가 있지는 않으니까요. 그런데 곽재식이 쓰는 설정이나 대사는 너무 리얼합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을 하고 있는데, 그게 너무 리얼합니다. 사회에서 갑을관계를 겪어 봤거나, 특히 공무원들과 대화를 해 본 분들이라면 이 소설에 나오는 처음 보는 캐릭터들의 대사를 읽을 때 육성이 들려올 겁니다. 그 어처구니없는 면이, 그래서, 웃깁니다. 어처구니가 없으니까요. 와, 이거 진짜잖아. '멧돼지의 어깨 두드리기' 인간을 낳는 인공 포육기의 실패율을 줄이기 위해 멧돼지를 이용한 세계의 이야기. 멧돼지가 사람을 낳았다면 이 둘 사이는 어떤 관계일까요? 멧돼지는 이 아이를 어떻게 바라볼까요? 멧돼지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나요? 작가의 말: 창비의 문예지인 《문학3》에서 청탁을 받아서 쓴 소설이다. 《문학3》는 SF가 무엇인지 소개한다는 느낌의 소설을 원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정통 SF 느낌이 많이 나는 소설을 써보려고 했다. 이 단편에서 이야기의 초반과 중반은 마음에 들고, 멧돼지가 탈출해서 내달리는 절정 장면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말은 너무 아쉽다. 읽을 때마다 결말을 뭔가 다른 걸로 바꾸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문학3》에는 이 소설을 읽은 어느 학교 고등학생들이 감상을 말하며 토론한 내용이 같이 실려 있는데, 이 학생들이 말한 내용 중의 하나를 어떻게 살려서 결말로 꾸며 넣으면 차라리 더 상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나중에 이 소설을 다시 살펴보면서 정말로 그 비슷하게 고쳐볼까 고민도 했는데, 내 생각이 아닌 생각을 끼워 넣자니 그것도 영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포기하고 처음 쓴 그대로 두었다. 저자: 곽재식 공학 박사. 현재 화학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대학과 재학 시절 카이스트 문학상을 2회 수상했으며, 2006년 단편 가 MBC 베스트극장에 영상화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에 매월 한 편의 단편을 발표하고 있다. 《토끼의 아리아》, 《행성 대관람차》, 《가장 무서운 이야기 사건》 등 다섯 권의 소설집과 《사기꾼의 심장은 천천히 뛴다》 등 두 권의 장편소설, 작법서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한국의 전통 괴물을 다룬 인문서 《한국 괴물 백과》와 과학교양서 《로봇공화국에서 살아남는 법》을 냈다
    25 min
  • [Korean] - [단편] 체육대회 묵시록 by 곽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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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Korean] - [단편] 체육대회 묵시록
    Series: #4 of 지상 최대의 내기
    Author: 곽재식
    Narrator: 안종덕
    Format: Unabridged Audiobook
    Length: 0 hours 33 minutes
    Release date: May 8, 2021
    Genres: Literary Fiction
    Publisher's Summary:
    곽재식은 누구보다도 재미난 이야기 소재들을 사랑하는 작가입니다. 비단 SF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판타지와 전설 등, 현실 밖의 꿈과 상상과 환상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찾고 수집하죠. 다루는 소재를 고려하면, 곽재식은 확실히 '장르 소설가'에 속합니다. 전형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 작가는 특별합니다. 현재 장르 소설계에서 이렇게 웃긴 작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특히 이공계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사람들이 겪는 부조리한 사회생활에 관한 블랙 코미디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 기반은 '리얼리티'죠. 대사 하나하나가 진짜 리얼합니다. 코믹 SF의 예로 코니 윌리스를 들어보면, 코니 윌리스는 극의 희극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일부러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등장시킵니다. 단점은 아니고 전략적인 방향 설정이죠. 대체로 현실은 그만큼 재미가 있지는 않으니까요. 그런데 곽재식이 쓰는 설정이나 대사는 너무 리얼합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을 하고 있는데, 그게 너무 리얼합니다. 사회에서 갑을관계를 겪어 봤거나, 특히 공무원들과 대화를 해 본 분들이라면 이 소설에 나오는 처음 보는 캐릭터들의 대사를 읽을 때 육성이 들려올 겁니다. 그 어처구니없는 면이, 그래서, 웃깁니다. 어처구니가 없으니까요. 와, 이거 진짜잖아. 곽재식 최고의 전문 분야이자…, 그렇습니다. 정부 산하 기관의 이공계 연구원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사회생활이란 얼마나 기묘하고 어려운 일인가? 그런데 왜 이게 지구 멸망을 앞당기고 있는가? 작가의 말: 소행성 충돌에 대한 짧은 특집 소설을 써 달라는 잡지 《과학동아》의 의뢰를 받아 쓴 소설이다. 갑작스레 뭘 써야 할지 쓸 것이 생각나지 않아 의 속편으로 썼는데, 전편의 주인공이었던 김 박사가 직장을 옮겨 공공기관 쪽 연구소에서 일하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잡지에 실리면서 삽화도 같이 실렸기 때문에, 김 박사와 그 동료들의 모습을 그림으로도 볼 수 있게 되어 더 재미있었다. 저자: 곽재식 공학 박사. 현재 화학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대학과 재학 시절 카이스트 문학상을 2회 수상했으며, 2006년 단편 가 MBC 베스트극장에 영상화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에 매월 한 편의 단편을 발표하고 있다. 《토끼의 아리아》, 《행성 대관람차》, 《가장 무서운 이야기 사건》 등 다섯 권의 소설집과 《사기꾼의 심장은 천천히 뛴다》 등 두 권의 장편소설, 작법서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한국의 전통 괴물을 다룬 인문서 《한국 괴물 백과》와 과학교양서 《로봇공화국에서 살아남는 법》을 냈다
    33 min
  • [Korean] - [단편] 납량특집 프로그램의 공포 by 곽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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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Korean] - [단편] 납량특집 프로그램의 공포
    Series: #9 of 지상 최대의 내기
    Author: 곽재식
    Narrator: 안종덕
    Format: Unabridged Audiobook
    Length: 1 hour 8 minutes
    Release date: May 8, 2021
    Genres: Literary Fiction
    Publisher's Summary:
    곽재식은 누구보다도 재미난 이야기 소재들을 사랑하는 작가입니다. 비단 SF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판타지와 전설 등, 현실 밖의 꿈과 상상과 환상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찾고 수집하죠. 다루는 소재를 고려하면, 곽재식은 확실히 '장르 소설가'에 속합니다. 전형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 작가는 특별합니다. 현재 장르 소설계에서 이렇게 웃긴 작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특히 이공계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사람들이 겪는 부조리한 사회생활에 관한 블랙 코미디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 기반은 '리얼리티'죠. 대사 하나하나가 진짜 리얼합니다. 코믹 SF의 예로 코니 윌리스를 들어보면, 코니 윌리스는 극의 희극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일부러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등장시킵니다. 단점은 아니고 전략적인 방향 설정이죠. 대체로 현실은 그만큼 재미가 있지는 않으니까요. 그런데 곽재식이 쓰는 설정이나 대사는 너무 리얼합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을 하고 있는데, 그게 너무 리얼합니다. 사회에서 갑을관계를 겪어 봤거나, 특히 공무원들과 대화를 해 본 분들이라면 이 소설에 나오는 처음 보는 캐릭터들의 대사를 읽을 때 육성이 들려올 겁니다. 그 어처구니없는 면이, 그래서, 웃깁니다. 어처구니가 없으니까요. 와, 이거 진짜잖아. '납량특집 프로그램의 공포' 리얼리티 TV 쇼를 만드는 방법, 그리고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의 현실적인(그리고 '사회생활'적인) 고뇌를 알려 드립니다. 흉가 체험 특집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의 욕망이 빚어낸 기묘한 이야기. 작가의 말: '웹진 거울' 2017년 7월호를 통해 공개된 소설이다. 나는 트위터에서 《140자 소설》이라는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트위터의 트윗 하나 안에서 소설 같은 이야기 하나를 해 보려고 하는 계정이다. 반응이 괜찮아 일전에 《140자 소설》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따로 출간된 적도 있었다. 나는 가끔 이 《140자 소설》의 내용 중 하나를 단편 소설이나 심지어 장편 소설로 고쳐 쓸 때가 있는데, '납량특집 프로그램의 공포'도 거기에 해당한다. 저자: 곽재식 공학 박사. 현재 화학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대학과 재학 시절 카이스트 문학상을 2회 수상했으며, 2006년 단편 가 MBC 베스트극장에 영상화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에 매월 한 편의 단편을 발표하고 있다. 《토끼의 아리아》, 《행성 대관람차》, 《가장 무서운 이야기 사건》 등 다섯 권의 소설집과 《사기꾼의 심장은 천천히 뛴다》 등 두 권의 장편소설, 작법서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한국의 전통 괴물을 다룬 인문서 《한국 괴물 백과》와 과학교양서 《로봇공화국에서 살아남는 법》을 냈다
    0 min
  • [Korean] - 러브 고 라운드 by 심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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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Korean] - 러브 고 라운드
    Author: 심윤서
    Narrator: 여윤미
    Format: Unabridged Audiobook
    Length: 9 hours 47 minutes
    Release date: March 21, 2021
    Genres: Literary Fiction
    Publisher's Summary:
    자신만의 온전한 가족을 갖고 싶은 여자, 윤은홍. 아이들과 강아지와 잔디밭을 뒹굴며 놀아 주는 아빠가 되기보다는 무시무시한 도베르만의 목줄을 풀어 주며 '물어!' 하고 음산하게 외치는 쪽이 더 어울리는 남자와 맞선을 보다. '윤은홍 씨와 결혼을 할까, 합니다만.' 딱 한 번 만났을 뿐인 맞선남의 청혼이 왠지 부담스럽다. '아직, 누군가와 욕실을 같이 쓸 준비가 안 됐어요.' 빈집에 혼자 들어가는 것도 싫고, 주말에 혼자 밥 먹는 것도 지겨운 남자, 이각모. 이제는 평범하고 따뜻한 가정을 가지고 싶다. 어릴 적 키웠던 고양이 '오월이'를 닮은 맞선녀에게 청혼을 하다. '욕실은 따로 써도 좋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짝사랑뿐인 소심한 여자와 말라비틀어진 북어처럼 건조한 남자의 Love Go Round.
    9 hr 47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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