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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스토어 유에서유 유우열 사장님과 강단이 서울과 제주, 미학이 삶에 끼친 영향, 덕업일치, 빈티지의 정의, 부부가 함께 일해서 좋은 점에 대해 긴 대화를 나눴습니다.
Q. 제주 정착 후 서울이 그립지는 않으신가요?
Q. 미학이란 무엇인가요? 미학을 공부한 이유가 있나요?
Q.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가게를 열게 되기까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는 않았나요?
Q. 빈티지는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빈티지와 일반 중고 물품은 무엇이 다른가요?
Q. 빈티지를 좋아하는 사람에서 빈티지를 판매하는 사람이 되었는데. 빈티지 의류를 향한 사랑은 갈수록 커지고 있나요?
Q. 빈티지 스토어를 운영할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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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창작 예찬 방송! 이 에피소드를 모든 창작자에게 바칩니다.
단어 하나에 대한 강단과 소신을 나누는 괄호 시리즈. 이번 괄호에 들어갈 단어는 (창작) 입니다.
두 사람의 창작 생활, 소비 대신 창작을 하는 이유, 창의성이란 무엇일까, 창작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 예술적 창작과 기획적 창작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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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 사는 타악기 연주자 고민혜 님과 소신이 긴 대화를 나눴습니다.
고민혜 님은 20년 가까이 클래식 타악기를 연주해 왔습니다. 한국에서 음악 공부를 하다가 2016년 베를린에 위치한 한스 아인슬러 음악학교에 입학하였고, 지금은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베를린을 중심으로 프리랜서 타악기 연주자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민혜 님은 '미네코'라는 이름의 3년 차 유튜버이기도 합니다.
Q. 동생인 소신과 인터뷰하게 된 소감은?
Q. 커리어 적으로 수없이 거절당하고도 앞으로 나아가는 동력은?
Q. 8년째 베를린에 살면서 생긴 가치관의 변화가 있다면?
Q. 1년 넘게 유튜브 주 1회 업로드를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Q. 프로의 마인드는 어떤 것일까?
Q. 10년 후에도 음악을 하고 있을 것 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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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패턴이 보여주는 뜻밖의 내 모습.
단어 하나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괄호 시리즈. 이번 괄호에 들어갈 단어는 (소비)입니다.
내가 돈을 쓰는 것과 쓰지 않는 것, 소비의 기준, 과거와 다른 지금의 소비 패턴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하이브 개발자 커민(Commin) 님과 좋은 개발자, 집에서 가까운 회사, 리더의 희생, 프리랜서의 장단점, 만들고 싶은 작품, <심플을 생각한다>, 뉴진스가 최고인 이유, 괴물과 눈물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인터뷰 진행은 강단이 담당했습니다.
커민 님은 독학으로 개발자가 되어 스타트업, 대기업, 프리랜서 생활까지 두루두루 경험했습니다. 개발자 정체성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만의 철학을 발견해 가고 있습니다.
계획적이어야 꼭 효율적인 걸까요?
단어 하나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괄호 시리즈. 이번 괄호에 들어갈 단어는 (계획)입니다.
계획의 정의, 계획과 전략, 목적과 환경, 새해 계획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차 명상 브랜드 애호당 이윤슬 사장님과 지역살이에 대한 꿈, 명상 도구로서의 차, 회사를 다니며 준비한 창업, 나를 돌보는 것이 곧 일이 되는 시스템, 죽음과 애도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인터뷰 진행은 소신이 담당했습니다.
애호당은 ‘차와 함께하는 마인드풀한 일상’이라는 소개와 함께, 마시는 차와 명상을 안내하는 브랜드입니다. 이윤슬 사장님은 5년 전인 2019년, 차 명상 수업을 하면서 애호당을 시작하였고, 이후 차 명상을 도와주는 ‘차심 노트‘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차 명상 도구를 판매해 왔습니다.
요즘 어떤 책을 읽고 있나요?
단어 하나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괄호 시리즈. 첫 괄호에 들어갈 단어는 (독서) 입니다.
강소팟 호스트 강단과 소신이 책 읽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요즘 재밌게 읽고 있는 책 4권을 추천했습니다.
소신의 책
≪잡스 - 셰프: 맛의 세계에서 매일을 보내는 사람≫
≪일본 1인 출판사가 일하는 방식, 니시야마 마사코 지음, 김연한 옮김.≫
강단의 책
≪을의 철학, 송수진 지음≫
≪돈의 심리학 & Same as Ever, 모건 하우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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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향초 브랜드 느리게가게 홍지원 사장님과 제주살이 10년 차, 손으로 하는 취미, 브랜드의 시작과 끝, 부부 동업, 7번의 셀프 인테리어, 보성에 직접 지을 집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홍지원 사장님은 2015년부터 7년간 '느리게가게'를 운영하면서 맥주병을 활용한 향초를 판매했습니다. 이후 비오는날의숲 파트너로 일하며 비건 디저트를 구웠고, 지금은 10년간의 제주살이를 뒤로하고 보성으로 이주를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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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소신의 코멘트
제주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아빠가 말했다. "제주에서 오래 지내려면 친한 언니가 있어야 해. 언니를 좀 사귀어 봐." 아빠는 왜 하필 언니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을까? '아빠는 언니가 있었던 적도 없으면서.' 속으로 트집을 잡으며 고개를 갸우뚱했던 기억이 난다.
그로부터 2년 후, 이 글을 쓰면서 나는 아빠의 말을 다시 한번 떠올린다. 나이 상관없이 누구와도 친구를 먹는 편이지만, 지원 사장님은 언제나 나에게 언니 그 자체였으니까. 가게에 올 때마다 직접 구운 쿠키를 건네주고, 내 마음이 힘들 때 귀신같이 알고 맛 좋은 식당에 데려가 주는 언니. 새벽 1시가 넘도록 함께 수다를 떨어도 집에 가는 길이 아쉽던 날들.
지원 사장님은 우리에게 받는 것이 많다고 말하지만, 우리가 사장님에게 받은 것이 더 많았다고 장담한다. 위로와 용기를 얻었고, 때로는 배움을 얻었고, 내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눈빛에서 다정함을 느꼈다. 갈팡질팡하는 나에게 다음 행선지를 넌지시 알려주던 언니 덕분에, 내 마음은 뒷배를 얻은 것처럼 든든했다. 아빠는 이렇게 단단하고 사려 깊은 친구가 딸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건 아닐까.
이번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지금의 내 나이였던 지원 사장님의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어둑한 제주도 시골, 방 한켠에서 혼자 베란다 텃밭을 가꾸고 맥주병을 잘라 향초를 만들던 지원 언니를 상상해본다. 직접 만든 제품을 처음 팔고 눈이 동그래졌을 언니의 얼굴을
이제 곧 제주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보성으로 떠나는 지원 사장님을 보며, 나의 삶이 딱 그만큼 유연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우연한 기회를 만났을 때 꽉 붙잡고, 어려움은 묵묵히 이겨내고, 큰 변화 앞에서 겁먹지 않을 수 있기를. 그리고 그럴 수 있겠다는 용기 역시 지원 사장님을 보면서 얻는다. 나보다 먼저 그 길을 가고 있는 언니가 있으니까. 언제 어디서든 지원 언니만의 행복을 만들어 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카페 수북 황인석 사장님과 나로서 바로 서기, 행복과 성실함, 감정과 태도, 직접 뛰어가는 배달, UFC 정찬성 선수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수북은 제주시 보성시장 부근에서 2023년 2월 영업을 시작한 디저트 카페입니다. 휘낭시에, 에그타르트를 포함한 여러 디저트와 커피, 스무디, 주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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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강단의 코멘트
cheesylazy.com에 시행착오를 기록하기 시작했을 때 두근거리는 상상을 했다. 작은 샌드위치 가게 사장이 되어가는 과정이 누군가에게 위로나 영감이 되어 주지 않을까.
그리고 작년 12월, 치지레이지 메일 계정으로 장문의 편지가 도착했다. 본인이 회사에서 겪은 어려움, 제주 이주 후 창업을 준비하기까지의 경험이 솔직하게 담긴 글이었다. 이메일이 계기가 되어 우린 치지레이지에서 만나 긴 대화를 나눴다. 처음으로 내가 만든 웹사이트를 통해 친구를 만난 기분. 여태껏 내가 남긴 기록의 쓸모를 체감했던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이메일을 보냈던 인석님은 어느새 8개월 차 카페 사장님이 되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디저트 카페 '수북'을 가꾸며 건강한 마음으로 손님을 대접하고 있다.
수북만큼 헌신이 느껴지는 가게가 또 있을까. 주 6일 문을 열면서 두 사장은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한다. 손님으로 갈 때마다 새로운 메뉴가 눈에 띄고, 디저트 맛은 점점 더 좋아진다. 마찬가지로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나로서는 그저 감탄할 수밖에 없는 '수북한' 노력이다.
강소팟 녹음 당일. 인석님은 멀끔한 셔츠에 구두를 신고 왔다. 생각이 빼곡히 적힌 노트를 마이크 옆에 둔 채 질문에 답하는 모습을 보며 인석님 답다고 생각했다.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인석님과 다시 한번 치지레이지에서 대화를 나누고 더욱 더 수북을 응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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