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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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라디오] episodes

  • 152회 칼 야스퍼스 1부 : 난 다시는 어린애가 되고 싶지 않아!
    [방송안내]
    오늘의 철수는 실존철학의 아버지, 칼 야스퍼스입니다.
    그와 관련된 철학자를 나열해보면 하이데거, 막스 베버, 루카치, 사르트르, 브레이트
    토마스 만, 그리고 한나 아렌트까지 그동안 익숙한 이름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야스퍼스는 1883년 독일 올덴부르크에서 태어나
    활발한 어머니와 절제적인 아버지 사이에서 자랐습니다.
    방송에서 다루는 부모님의 일화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유년시절부터 병악했던 야스퍼스는
    세상의 위선에 힘들어했던 학생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지옥'이라 회고하기도 합니다.
    야스퍼스의 활동지는 하이델베르크였고,
    법학에서 의학으로, 의학에서 철학도로 변신합니다.
    평생 반려자로 함께 한
    게르트루트 마이어도 이곳에서 만납니다.
    그들의 일화 또한 이번 편의 꽃입니다.
    그럼
    야스퍼스의 시련과 긍지를 함께 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읽을 책]
    1. 야스퍼스, 한길사,신상희 옮김
    3 hr 19 min
  • [명문낭독] 칼 슈미트 3부 : 정치신학
    민주주의란 정치적 상대주의를 표현하는 것이며, 기적과 도그마로부터 해방된 인간 오성 및 비판적 회의에 토대를 둔 과학성을 표현하는 것에 다름 아닌 셈이다.
    p.72
    [방송 안내]
    반갑습니다. 떨투입니다. 한 달이 지나고 늦었지만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그간 두철수와 함께 한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랜만에 찾아온 만큼 할 얘기들이 많네요. 그렇지만 저희 미션은 명문낭독이기에 오늘은 새해 명문낭독! 슈미트에 대한 얘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할 책은 그린비에서 나왔고, 김항 님이 옮긴 칼 슈미트의 《정치신학》입니다. 구성은 4장으로 나눠져 있고, 제가 읽은 부분은 3장 정치신학입니다.
    국가론에서의 신학적 표상들/법학 개념의 사회학, 특히 주권 개념과 관련하여/ 한 시대의 사회구조와 그 형이상학적 세계상의 일치, 특히 군주제와 신학적 세계상과 관련하여/18~19세기에 일어난 초월표상으로부터 내재성으로의 이행이 번호 없이 저술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이번 3부 편에 똥팔씨가 추천한 책 《땅과 바다》의 1번도 함께 녹음했으니 아쉬운 마음을 낭독과 함께 달래시기 바랍니다.
    그럼 낭독 시작하겠습니다.
    [함께 읽을 책 ]
    정치신학 / 칼 슈미트 / 김항 역 / 그린비
    52 min
  • 151회 칼 슈미트 3부 : 대지의 힘을 사랑한 칼에게
    [방송안내]
    칼 슈미트 3부 마지막 방송이네요.
    칼 슈미트는 자신의 딸에게 쓴 책 <땅과 바다>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세계사는 땅의 힘에 대한 대양의 힘의 투쟁, 대양의 힘에 대한 땅의 힘의 투쟁의 역사란다."
    땅과 바다,
    그 두 개의 대등한 힘이 양쪽에서 균형을 잡아가며 인간의 존재를 만들어 온 것이 인간의 역사라 말하는 것이죠.
    이 시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그 균형을 잡아가고 있나요?
    바우만은 이 시대를 액체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유동하는 사회로 규정했죠.
    세계화가 슬로건이 된 세상을 말합니다.
    우리는 어디에 고정되어 있나요? 슈미트는 말합니다. 땅 위에 서야 비로소 관점이 생긴다고 말이지요.
    세계화라는 대양 위에서
    그 위에 떠 있는 배 위에서
    우리는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칼로 물베기는 우리 생에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슈미트 할아버지가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인간은 땅의 존재, 땅을 밟고 있는 존재"라고 말이지요.
    [함께 읽을 책]
    1. 땅과 바다, 김남시 옮김, 꾸리에
    2. 대지의 노모스, 최재훈 옮김, 민음사
    1 hr 33 min
  • 150회 칼 슈미트 2부 : 당신의 적은 누구입니까?
    [방송 안내]
    새해와 함께 돌아온
    칼 슈미트 확장 편 시간입니다.
    오늘은 적과 동지가 사라진
    이 시대에 다시 한 번 새로운 율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현실과 법의 이율배반 속에서
    우리가 가야하는 길은 무엇인지,
    우리의 적은 누구인지
    슈미트와 함께 가봅시다.
    [함께 읽을 책]
    1. 파르티잔,문학과지성사, 김효전 옮김
    2. 정치신학, 그린비, 김향 옮김
    1 hr 27 min
  • [명문낭독] 칼 슈미트 1-2부 : 독재론
    독재란 로마 공화국의 현명한 발명이며, 독재관이란 왕들을 축출한 후에 설치된 임시적인 로마의 정무관이며, 위급한 때에 강력한 최고권력을 가지며, 그 권한은 집정관의 직권과 같이 합의제에 의하거나 또는 호민관의 이의신청권과 민회에의 제소권에 의해서 제약받지 아니한다.
    안녕하세요. 글쓰는 떨원입니다. 연속 낭독은 최초인 것 같아요. 칼 슈미트와 무슨 인연이 있는 것인지. 한 겨울에 만난 슈미트는 지난번 낭독 책 <<파르티잔>>만큼 써늘한 문장을 보여줄까요?
    오늘 함께 낭독할 책은 법원사에서 나오고 김효전님이 옮긴 칼 슈미트의 <독재론> 중 제 1장 위임적 독재와 국가론입니다. 독재란 무엇인지 법령의 해석을 통해 보여주는 듯합니다. 그의 칼 같은 문장 속으로 빠져 보겠습니다.
    [함께 읽을 책 ]
    독재론 / 칼 슈미트 / 김효전 역 / 법원사
    1 hr 28 min
  • 149-2회 칼 슈미트 1-2부 : 흔들리며 핀 꽃
    [방송안내]
    새로운 철수와 만나는 날이죠.
    헌법계 아이콘 칼 슈미트입니다.
    1부 생애편 분량이 많다보니 2편으로 나누어 진행하려고 합니다.
    조금 맥이 끊기더라도 기다려주세요.
    [함께 읽을 책]
    1. 정치적인 것의 개념, 살림, 김효전, 정태호 옮김
    2. 유럽 법학의 상태: 구원은 옥중에서, 교육과학사
    2 hr 17 min
  • [명문낭독] 칼 슈미트 휴방편 : 파르티잔
    무기를 손에 넣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지 안 하는지의 여부를 고려하지 않고서도 결국 모든 단독자나 비동조자들도 파르티잔으로 이름할 수 있다. 그것은 은유로 허락된다. 나 자신은 그 은유를 정신사적인 양상과 상황을 특징화하기 위해 사용했다. 변화된 의미로 실로 ‘인간이라고 하는 것은 투쟁자’이며 철저한 개인주의는 실로 자기 책임으로 투쟁하고, 용기 있는 경우에는 자기의 위험부담으로도 투쟁한다. 그들은 그 경우 실제로 일인일당적인 당파인이 된다.
    제가 오늘 낭독할 텍스트는 파르티잔입니다. 파르티잔, 어딘가 익숙하지 않나요? 저는 파르지팔이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 파르티잔은 바로 빨치산의 어원입니다. 러시아로 발음하면 빠르찌잔이라고 하는데, 바로 빠르찌잔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파르티란 당파 또는 정당을 뜻한다고 칼 슈미트는 설명합니다. 개별적으로 싸우는 군대를 말했대요. 파르티잔이란 무장한 전사이자, 정규부대의 정식부대원이 아닌 비정규군이죠.
    도서출판 인간사랑에서 나왔고, 정용화님이 옮기셨습니다. 제가 낭독할 부분은 서론입니다.
    칼 슈미트가 과연 빨치산에 대해 빠르찌짠에 대해 뭐라 말했는지 낭독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슈미트는 마치 벤야민의 글쓰기와 같이 문장을 잘 쓴다는 메뚝씨의 말을 곱씹으며! 그의 문장으로 가 봅시다.
    [함께 읽을 책 ]
    파르티잔 / 칼 슈미트 / 정용화 역 / 인간사랑
    1 hr 1 min
  • [명문낭독] 칼 슈미트 1부 : 유럽법학의 상태 – 구원은 옥중에서
    도대체 나의 적은 누구인가? 여기 이 골방에서 나를 사육하는 것이 나의 적인가? 그는 심지어 나를 입히고 재운다. 이 골방은 그가 내게 기증한 옷이다. 이렇게 자문해 본다. 도대체 누가 나의 적일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두철수 애청자 여러분, 다람쥐 떨쓰리입니다.
    오늘 저와 함께 만날 철학자는 독일의 법학자이자 철학자인 칼 슈미트입니다.
    칼 슈미트는 2차 대전 직후, 1947년까지 뤼덴샤이트 구치소에 수감 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전쟁이 끝나고, 슈미트는 옥중에서 어떤 사유를 펼쳤을까요?
    그는 옥중에서 어떤 깨달음을 얻었을까요?
    [함께 읽을 책 ]
    유럽법학의 상태 – 구원은 옥중에서 / 칼 슈미트 / 김효전 역 / 교육과학사
    1 hr 38 min
  • 149회-칼 슈미트 1-1부 : 그래, 결심했어!
    [방송안내]
    새로운 철수와 만나는 날이죠.
    헌법계 아이콘 칼 슈미트입니다.
    1부 생애편 분량이 많다보니 2편으로 나누어 진행하려고 합니다.
    조금 맥이 끊기더라도 기다려주세요.
    [함께 읽을 책]
    1. 정치적인 것의 개념, 살림, 김효전, 정태호 옮김
    1 hr 38 min
  • [명문낭독] 에릭 호퍼 3부 : 인간의 조건
    인간의 창조성의 원천은 그 불완전함에 있다. 인간은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보충하기 위해 창조력을 발휘한다. p.15
    반갑습니다. 떨투입니다. 새벽부터 내리던 눈이 아침에 흰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명문낭독도 매주 금요일00:00에 업로드가 되니 눈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또한 하얀 풍경같은 목소리로 녹음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할 책은 이다미디어에서 나왔고, 정지호 님이 옮긴 에릭 호퍼의 《인간의 조건》입니다. 구성은 5편의 챕터로 나눠져 있고, 저는 세 챕터를 낭독하게 되었습니다.
    1. 용과 악마 사이에서, 2. 사고뭉치, 3. 창조자입니다.
    그럼 낭독 시작하겠습니다.
    [함께 읽을 책]
    인간의 조건 / 에릭 호퍼 / 정지호 역 / 이다미디어
    1 hr 16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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