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은행원이 자신이 근무하던 은행 지점의 금고에서 고객들이 예금한 돈을 열여덟차례 이상 훔치고 SNS에 허세를 부리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해당 은행원은 관련 입출금 문서를 파기하거나 은행 장부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치밀하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교에 갓 입학한 자녀가 동급생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미국의 한 학부모는 자신의 딸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주짓수'를 배우게 하였습니다.

한 브라질 남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대신해 운전면허 실기시험을 치르다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남성은 어머니처럼 보이게끔 여장을 하고 운전대를 잡았지만, 옆에 있던 감독관은 그가 여성이 아니라는 걸 눈치채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자신이 기르던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반려인은 큰 상실감을 느낍니다. 그래서일까요? 중국에 사는 한 여성이 자신의 반려견이 죽자 반려동물 복제기업에 복제를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인에 사는 영국 여성 오드리 씨는 피레네 산맥으로 하이킹을 떠났다가 저체온증에 빠져 정신을 잃었습니다. 사고 당시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여성은 이미 죽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영국에 사는 13살 소녀가 친구가 던진 연필에 눈을 찔렸습니다. 소녀는 연필심이 눈에 박혀 완전히 시력을 잃을 뻔했지만, 몇 밀리 차이로 가까스로 실명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5일 오후 10시 15분쯤,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3.5톤 트럭을 몰던 28살 A씨는 앞서가던 8.5톤 트럭을 추돌했습니다. 차량 파손이 심해 차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A씨는 영하의 추위 속 찬바람을 그대로 맞아야만 했습니다. 때마침, 사고 현장 부근을 지나고 있던 52살 안현걸 씨가 이를 발견해 곧바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A씨에게 달려갔습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22살 스네자나 씨에게는 9개월 된 딸 알렉산드라가 있었습니다. 지난 3일, 스네자나 씨가 집안일을 하던 도중, 알렉산드라는 유모차에서 잠들어 있었습니다. 딸이 잘 자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유모차로 돌아왔던 스네자나 씨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결혼하면서 금연을 약속한 아내가 이를 어기고 다시 담배를 피웠다면, 이혼 사유가 될까요?

한 산책로 화장실에서 패키니즈 종의 강아지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강아지 곁에는 평소 쓰던 물품과 사료, 그리고 서툰 글씨체로 적힌 편지 한 장이 놓여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