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굴뚝같지만 토크콘서트 | 408+3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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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탁 박준호 파인텍의 두 노동자가 굴뚝 위로 올라간지 어느덧 1년이 다가옵니다.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무덤덤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더욱 치열하게 파인텍 투쟁에 대해서 말하고 알려야 할텐데요.
이번엔 여의도로 갑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과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와 함께
'파인텍, 그리고 한국의 노동'에 대해서 얘기나눠봅니다.
/왜 아직도 노동자들이 굴뚝에 올라가야 하는지.
/왜 양진호같은 인간이 미친짓을 하는 노동현장이 존재할 수 있는지.
(이런 인간들을 보며, 이 시국에 노동자들이 하는 투쟁들이 얼마나 점잖고 선비같은지를 오히려 느낍니다..
-_-이토록 폭력과 파괴본능이 만연한 사회에서 말이죠..)
/왜 우리는 노동투쟁을 이기적인 생떼라고 생각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대화 나누면 좋겠습니다. 몹시 속시원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나아가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자리인만큼! 현행 노동법들에 대한 문제제기도 함께 해보려 합니다.
많이들 오셔서 응원해주시고 연대해주세요! :D 이 포스팅 글도 많이많이 공유해주세요~~
*현장에서 [마음은 굴뚝같지만] 책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https://bit.ly/2Q6aHQ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