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챙김 명상을 시작하고 발견하는 것 중,
스스로에게 가장 놀라곤 하는 것은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이라거나, 과거에 대한 후회, 혹은 강박적으로 일어나는 어둡고 불쾌한 생각들 말이죠.
그런데 사실 마음챙김 명상에서 말하는 부정적 생각이라는 말에는
어떤 생각은 절대적으로 좋은 생각이라거나 나쁜 생각이라거나 하는 가치 판단적 기준이 포함되 것이 아닙니다.
붓다는 떠오르는 생각을 알아차리라고 가르치면서
생각 그 자체는 마치 하늘에 생기는 구름처럼,내 몸에서 떠올랐다 사라지는 호흡처럼, 흐르는 물 위에 생기는 기포처럼 그냥 그 순간 떠올랐다 사라지는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 누구라도 우리는 '나는 이런 이런 생각만 할꺼야.' 혹은 '나는 이 생각은 절대 하지 않을꺼야.'라고 하면서 생각 자체를 통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그 생각을 따라갈지 말지, 그 생각들을 행동으로 옮길지 말지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기준점은 '좋은 생각', '나쁜 생각' 이라는 우리의 흑백적 판단이 아니라 과연 그 생각이 지금 나에게 이순간 이로운 것인가, 아닌가 하는 실용적 판단입니다.
왜냐면 어떤 한순간에는 이로웠던 생각이 다른 순간에는 이롭지 않은 것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니 절대적인 것은 없으니까요.
자, 여러분 이번 마보는 그런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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