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걸 해도 될까? 이 길로 가도 될까?

우리는 살면서 참 많은 순간에 갈팡질팡합니다.

그리고 달려가면서도 아 그때 이럴 걸이라는 후회를 하기도 하죠.

하지만 이미 달려가는 기차에 탔다면, 뛰어내릴 수도 멈출 수도 없죠.

그럴 땐 그저 이 마음으로 가보는 거 어떨까요.

좋든 싫든, 일단 기차를 탔으면 미친 듯이달려보는 거죠.

4월4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4월 4일 문화다락방-강영음공 시간입니다.

선곡표

조 블랙의 사랑 meet joe black

  - over the rainbow-what a wonderful world

남과 여 a man and a woman - a man and a woman

졸업 the graduate - April come she will

위트니스 witness - wonderful world

과속스캔들 - 아마도 그건

중경삼림 - 몽중인

청연 - 서쪽하늘

화양연화 - quizas quizas quizas

골드 - Renegade

힘든 하루가 갈때 즈음 생각해봐요.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다고.

하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해보죠.

어쩌면 이 힘듦이 나를 누군가에게 의지 되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진 않을까하고요.

4월3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4월 3일 문화다락방-내가쉬는다락방 시간입니다.

피곤하면서도 행복을 찾으려는 하루. 고개를 두리번거리다 이내 지쳐, 홀로 커피 한 잔에 마음을 드리우는 날. 미래를 향해 잘 걸어가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는 날. 세상의 눈빛과 의식에 주저하고, 나조차도 모르겠는 하루의 연속. 그날 소중했던 건 결국 오늘 하루가 아니었을까? 어디쯤인지 모르겠는 오늘이지만, 결국 우리에게 중요한 건 처음 만나는 오늘이다.

3월31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3월 31일 문화다락방-그녀와의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 강아나와 함께 산책할 책은 이보람 저 어디쯤인지 모르겠는 오늘입니다.

세상의 끝은 어디일까요.

끝이라고는 도무지 없을 것 같은 세상에도 끝은 있겠죠.

일단 도착하고 나면 돌아올 수 밖에 없는 그곳.

하지만 각자만의 끝은 다를 수도 있겠네요.

우리의 끝은 어디일까요.

아직 시작도 안한건 아닐까요.

3월30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3월 30일 문화다락방-그 드라마 그 음악 시간입니다.

선곡표

내 이름은 김삼순 -She Is

신사의 품격 -High High

피고인 - 바람이 차갑네요

연애시대-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빛나라 은수 - 두근두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정신이 나갔었나봐

구름이 그린 달빛 -안갯길

불새 - 인연

푸른바다의 전설 - 그대라는 세상

누가 뭐라 해도

결국은 사람입니다.

어느 한 사람과의 인연이 인생을 좌우합니다.

좋은 인연을 세상 끝날까지 좋은 인연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때 내뿜는 사람의 향기가

꽃보다 더 진합니다.  

3월29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3월 29일 문화다락방-팝스메들리 시간입니다.

선곡표

Seasons Change Expose

Slave To Love Brayn Ferry

The River In The Pines Joan Baez

One Headlight Wallflowers

All Right Christopher Cross

When You Put Your Hands On Me - Christina Aguilera

The Windmills Of Your Mind Dusty Springfield

I'm Your Man Leonard Cohen

Little Green Bag George Baker Selection

오늘만 사는 것처럼 사는 이들이 간혹 있죠.

어찌보면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걱정되기도 하고요.

물론 인생은 한번뿐이라는 생각, 오늘이 지나면 다시는 오늘이 오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더욱 그 오늘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 각자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사는 것 아닐까요.

우리 나름대로의 오늘을 사는 것처럼 말이죠.

3월28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3월 28일 문화다락방-강영음공 시간입니다.

선곡표

닥터 지바고 doctor zhivago - lara's theme

미션 the mission - gabriel's oboe

바그다드 카페 bagdad cafe - calling you

워크투 리멤버 -only hope

수상한 그녀 - 나성에 가면

범죄와의 전쟁 - 풍문으로 들었소

마지막 황제 last emperor - rain

연애소설 - 모르나요

아저씨 - Dear

예전 청춘 드라마 같은 것을 보면 이런 대사 한 번쯤 나오죠.

주인공에게 주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죠.

‘너 답지않게 왜이래?’

그럼 주인공은 ‘나 다운게 뭔데?’라고 되묻습니다.

나 다운거라… 자아정체성은 사춘기 시절에나 겪는 과제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어른이 되어서도 끊임없이 고민하는 문제인데요.

왜그럴까요.

여러분은 여러분다움이 뭔지 잘 아시나요?

3월27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3월 27일 문화다락방-내가쉬는다락방 시간입니다.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살다보면 종종 이 말을

직접 증명하게 됩니다.

'사업이 실패하거나'

'건강이 악화되거나'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을 하거나'

그렇게 힘든 시기를 보내고 나면

더 담담해지고 성장한 나를 마주하게 되죠.

그 시기를 여러분은

어떻게 지나오시나요?

3월24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3월 24일 문화다락방-그녀와의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 강아나와 함께 산책할 책은 박승호, 홍승완 저 위대한 멈춤입니다.

참 많이 아팠던 시간들이었죠.

세월이 흘러 무뎌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가슴은 아려옵니다.

애써 잊으려하지 마세요.

애써 감추려하지 마세요.

다 머물다 갈테죠. 애써 머무른 그리움과 아픔을 지우려 하지 마세요.

3월23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3월 23일 문화다락방-그 드라마 그 음악 시간입니다.

빅 - 한사람

킬미힐미 - 이런 기분

별에서 온 그대 - 너의 모든 순간

미녀의 탄생 - 바라보기

논스톱4 - 그댄 달라요

연애의 발견 - 묘해 너와

힘쎈 여자 도봉순 - 그대란 정원

시티 헌터- suddenly

괜찮아 사랑이야 - Ship And The Globe

어떤 꽃은 4월에 피고,

어떤 꽃은 9월에 피어나죠.

잎이 피고 꽃이 피는 철쭉도 있고,

꽃이 먼저 피고 잎이 피는 진달래도 있습니다.

심지어 비슷해 보이는 철쭉과 진달래조차

그것이 피고 지는 순서가 다른 것이죠.

남들보다 늦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직 때가 아닌 것뿐입니다.

내가 어떤 꽃인지를 알면 피어나는 때를 알게 되고,

그 때에 맞춰 피어나기 위한 노력을 하다 보면

어느덧 활짝 핀 나를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요.

3월22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3월 22일 문화다락방-팝스메들리 시간입니다.

Swing Low, Sweet Chariot - Eric Clapton

Have You Never Been Mellow -Olivia Newton John

Daydream - The Lovin` Spoonful

Mr. Blue Sky -Electric Light Orchestra

Rolling In The Deep - Adele

She`s Like the Wind Patrick Swayze

25 Minutes -Michael Learns To Rock

You Are The Universe -The Brand New Heavies

Come Fly with Me- Frank Sina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