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돌아왔습니다!
그 사이에 몇몇 분들과 만나서 길게길게 녹음을 해두었는데!
너무 길어서 편집을 하지 못한 경우가 있고,
치킨집에서 녹음을 했는데 나중에 다시 들어보니 주변 소음이 너무 커서(,,,)살리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습니다.
슬프지만 살릴 수 있는 것들만 살리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리기로 했습니다.
무튼, 몇 가지 방송이 이미 준비되었거나, 혹은 계획되어 있습니다.
또 소재가 떨어지거나 방송을 이어나가기 힘든 시기가 오기 전까지 열심히 올리고
다양한 소통을 시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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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 관련.
오늘 올린 방송도 주변 소음이 상당합니다(...) 죄송합니다. 본격 녹음을 시작하기 전에
사전 실험(?)을 두어번 해보고 이정도면 되겠다 싶어 녹음했는데,
어휴 조용한 곳에서 들어보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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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련.
이번에 나눈 대화 전반을 완벽하게 아우르는 표현이 무엇일까 고민한 결과
'무용한 이야기'라는 제목이 아주 정확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지
너무 난잡한 이야기가 이어져서 내린 선택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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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획된 것들은 크게 바칼로레아에 나온 질문들 중 몇 가지를 뽑아 그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는 방송들과,
페미니즘에 대한 것, 고전 서사문학과 관련된 것, 읽어본 책에 대한 것으로 나누어집니다.
(물로 이것들과 무관한 주제로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