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한대로 성차별과 페미니즘에 대하여 이야기 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보니 전자에 방점이 찍힌 것 같네요.
다양한 차별상황 혹은 문제상황을 대하는 사람들의 논리에 대해
무엇이 문제인지, 어떤 지점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할지,
또 어떤 변화가 우리에게, 우리 사회 전반에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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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보니 빡치는 부분도 있고, 답답한 부분도 있고 그르네요..
가야할 길은 멀고, 변해야 하는 지점은 많기만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지지 않는 것이고,
대상은 '적'이 아니라 함께 가야할 '우리의 일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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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투쟁은 여성의 몫이 아니라 우리의 몫입니다.
변화의 필요성을 말하고, 점진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