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철을 맞아 SUV차량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레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쉐보레 올란도 2014년형을 만나봤다.
"각지면서 단단한 느낌...캠핑에 최적화"
박스카의 형태를 보이고 있는 올란도의 앞모습은 쉐보레의 로고가 눈에 띈다. 2014년형이라고 하지만 첫 올란도 모습과는 큰 차이가 없다.
뒷모습은 각설탕이다. 각지면서 단단한 느낌이랄까!
트렁크는 기존 SUV들처럼 높지 않아 체구가 작은 사람들에게 알맞은 사이즈다. 편하게 물건을 올리거나 내릴 수 있다.
또 2열과 3열이 접히기 때문에 짐을 더 많이 싣는데 부족함이 없다. 캠핑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좋아할 것 같다.
버튼식 시동 장착
2014년형 올란도는 버튼식 시동을 장착했다. 예전에는 돌리는 수동 방식이었는데 요즘 트렌드를 반영했다.
운전 시야는 다소 어중간 하지만 운전에 부담감을 느끼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듯하다.
액셀러레이터를 살짝 밟았다. 디젤이라 약간 달달거린다는 느낌은 있다. 하지만 치고 나가는 맛은 역시 디젤에서 오는 맛이 있다.
디젤스럽게 잘 나간다는 느낌이랄까? 왜 곧잘 나간다고 하는 지는 '뉴 그랜드 체로키'편과 '아우디 SQ5'를 보면 쉽게 이해할 것으로 본다.
올란도 2014년형은 2000CC 6단 자동변속기에 163마력, 최대토크는 36.7㎏·m에 복합연비는 12.0㎞/ℓ이다.
제원만으로는 정말 나쁘다, 또는 정말 좋다, 이렇게 말하기 어렵다.
개인적으로는 제원보다는 훨씬 좋은 마력을 나타내는 것 같고 토크는 제원보다는 조금 약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나쁘지는 않다.
브레이킹은 살짝 밀리는 감이 있다. GM차량이 다른 차들에 비해서 무게감이 나가는 게 사실이어서 그런지 브레이크를 꾹 밟게 된다.
편의 장치 또한 업그레이드 됐다. 사이드미러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과 주차보조 시스템 등등 운전하는데 편안함을 분명히 높였다.
결론적으로 쉐보레 올란도 2014년형은 생각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매우 실용적이다. 가격대비 성능 즉 가성비는 쉽게 말해 짱!이다라는 생각이다.
2014년형 올란도 디젤 2.0 차량의 가격은 LS모델 2267만원, LT 모델 2502만원, LTZ 모델 2761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