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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킹쇼] 2013 '발연기' 대상 - 여자배우 부문
    연기력은 '절망', 시청률은 '멸망', 드라마는 '폭망'하게 만든다는 '발연기'
    여자스타라고 피해갈 수 없다. '느낌 아는 발연기', 고급스럽게 선보인 여자스타들이 궁금해 모아봤다.
    이번 주 엔킹쇼 주제는 2013 '발연기' 대상 - 여자배우 부문이다.
    6 min
  • [NocutView] "인생은 한방" 평일도 늘어선 '로또 명당'
    무엇이든 '내기'를 걸고, 셋만 모이면 '고스톱'을 치는 민족이어서일까. 복권과 카지노, 경마와 경륜, 소싸움에 투견까지 대한민국은 가히 '도박 공화국'이다. 합법적인 사행산업 총매출만도 19조원으로 십여년만에 3배 넘게 뛰었고, 불법도박 규모는 줄잡아 100조원에 이른다. '대박'을 찾는 사람들이 늘다보니 '쪽박'을 차는 사람들도 셀 수 없다. 국내 도박과 중독의 실태, 그리고 해결 대안을 5회에 걸쳐 모색해본다. [편집자 주]
    새해를 앞두고 또다시 '대박'이라는 인생 역전을 바라본다. 대박은 누구나 잡을 수 있다. 행운에는 주인이 없기 때문이다.
    뭐니 뭐니 해도 대박 중의 대박은 로또. 단돈 1000원을 투자해 많게는 수백억원대, 적게는 수억원을 만질 수 있는 '사다리'는 로또밖에 없다.
    그런 만큼 행운을 잡을 확률은 극히 낮다. 814만분의 1. 세상을 살다가 벼락에 맞을 확률보다도 낮다.
    하지만 여전히 로또 명당에는 사람들로 즐비하다. 서민들에게 로또는 일주일을 살아가는 희망이자, 반전따위는 없는 인생을 자각하게 만드는 쓰디쓴 약이다.
    오늘도 서민들은 이 중독성 강한 약에 취해 '희망'이라 쓰고 '한방'이라 읽으며 판매점을 찾는다.
    3 min
  • [NocutView] "안녕 못합니다" 화답한 대학생들 '거리로'
    고려대 학생의 '하 수상한 시절'을 지적한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에 동조하는 대학생 등 200여 명이 거리에 모여 저마다 '행동'의 목소리를 냈다.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5가 고려대 정경대 후문에는 쏟아지는 싸라기눈 속에서도 '안녕하지 못한' 학생들이 운집하기 시작했다.
    지난 10일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를 맨 먼저 붙인 고대 경영학과 4학년 주현우(27) 씨가 처음 대자보를 붙인 그곳이다.
    이미 이곳에는 주 씨의 의견에 호응하는 대자보 60여 개가 벽을 따라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붙어 있었다.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역 나들이' 공지를 보고 모인 학생들은 모임 1시간 전부터 모여들어 어느새 후문을 가득 메웠다.
    학생들은 저마다 안녕하지 못한 이유를 적은 피켓을 들고 모임이 시작되길 기다렸다.
    피켓에는 '사람이 먼저다', '철도 민영화 반대', '원하는 건 하나 깨끗한 정치', '시험보다 급한 일이 있어 안녕하지 못하다' 등의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예정된 시각인 오후 3시가 가까워지면서 임시 연단에 참가자들이 한 명씩 올라 저마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성토대회'가 진행됐다.
    모든 참가자들은 약속이나 한 것처럼 발언자가 "안녕들 하십니까"라고 묻자 "아니요, 안녕하지 못합니다!"라고 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경북 봉화에서 올라왔다는 고3 학생 김현곤 군은 "다들 밥은 먹었나. 배고프지 않는가"라고 묻고는 "그 배고픔이 과연 육체적인 굶주림인가 정신적인 굶주림인가 묻고 싶다"고 첫 테이프를 끊었다.
    상명사대부속여고 3학년 윤예슬 양은 "지난 7월부터 청소년시국선언 활동을 하며 쌍욕에 가까운 어른들의 질타도 들었다"면서 "안녕하지 못하냐를 물어야 답할 수 있는 현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분노했다.
    자신을 '고대생 강훈구'라고 밝힌 발언자는 박근혜 대통령 성대 모사로 참가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강 씨는 박 대통령 성대 모사를 통해 "창조경제를 위해 철도 노조원 7000여 명을 직위해제 해 일자리 7000개를 창출했다"며 "경제 민주화의 '민'은 백성 '민'이 아니라 민간기업의 '민'으로 경제가 민간기업의 주인이 되는 것"이라고 풍자했다.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한 고대생은 "시험공부를 하다 대자보를 보고는 무거운 엉덩이와 떨리는 심장이 충돌해 나왔다"고 밝혔다.
    한 국민대 학생은 "올해 결혼도 해 안녕하다고 생각했고 내 할 일은 했다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사회 문제에 대해) 표현하면 욕 먹는 사회 분위기가 아쉽다"고 토로했다.
    서강대 불문과 정다운(23·여) 씨는 "학교에 대자보를 붙였는데 학교 선배(박근혜 대통령)를 후배가 뒤통수 쳤다는 말까지 들었다"면서 고려대 출신인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해 "이 자리에 모인 고려대 학생들은 1년 전에는 내 답답한 느낌을 이해할 것"이라며 고려대 생들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초로의 남성도 연단 위에 섰다. 자신을 '손자가 있는 60대'로 밝힌 한 남성은 "한 젊은이가 대자보를 읽어보라고 해서 읽어봤는데 읽어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나는 침묵의 1인이었지만 이 자리에서 점을 찍었다"면서 "모든 이들이 점과 점을 찍어 밝은 미래가 가득하길 빈다"고 응원했다.
    이 모든 움직임과 행동을 처음 시작한 주현우 씨가 마지막으로 연단에 올랐다.
    주 씨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상황을 가슴이 떨려 말씀을 감히 드리지 못하겠다"면서 감동적인 심사를 전했다.
    "웃기지 말라"고 소리친 주 씨는 "일각에서는 대자보를 두고 내가 사람들을 선동하기 위해 썼다고 주장한다"면서 "정말 그런 주장을 하고 싶으면 대자보를 써서 이 자리에 붙이면 되지 왜 인터넷에 숨어 댓글을 달고 있나"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여기 모인 사람들은 나라는 사람 때문에 온 게 아니라 저 글을 보고 왔다"며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의 정치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으로 이동해 밀양지역 송전탑 경과지 마을 주민 고 유한숙씨의 추모문화제에 참석한 뒤 서울역에 열리는 철도 민영화 반대 촛불 집회에도 참석했다.
    4 min
  • [레알시승기]아우디 S7,"남심을 들었다 놨다하는 요물!!"
    "디자인은 같은데 심장은 다른 차!"
    강한 심장으로 남성성을 자극하는 차량들, 판매량이 목표가 아닌 기술력의 시험대가 되는 차량들이 있다.
    아우디 'RS', 벤츠 'AMG', BMW 'M'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차량의 '심장'과 '신발'을 바꿔 '거친 녀석'으로 만들어 질 때 붙는 이름들이다.
    하지만 아우디는 기존의 차량 앞에 붙는 'A'와 최상급 자동차에 붙는 'RS' 사이에 'S'라는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세단과 고출력 차량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만만하게 생각하면 큰 코 다칠 수가 있다.
    이번 '레알시승기'는 남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 요물' 아우디 S7을 시승해 봤다.
    S7의 외관은 기존의 아우디 A7과 큰 차이는 없다. 특히 앞부분에 있는 S7 마크와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흡입구, 사이드미러 커버 등의 디자인과 재질만 살짝 다르게 설계됐다.
    A7과 S7은 기본적으로 차체 길이와 너비, 휠베이스는 기본적으로 같지만 S7의 차체는 고속주행에 맞게 12mm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S7의 심장은 V8 4.0ℓ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으로 출발부터 100km/h까지의 가속력은 4.7초, 420마력, 56.1kg·m의 힘을 자랑한다.
    계기판에는 320km/h까지 나타날 정도로 엄청난 힘을 자랑하지만 최고속도는 250km/h로 묶여 있다.
    강한 심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옥탄가 95이상의 고급유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다.
    고급유를 사용하는 아무디 S7의 복합연비는 리터당 7.9km지만 실제 다이나믹한 주행을 했을 경우에는 5km이하로 떨어진다. 과격한 운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만 어울리는 (?) 연비다.
    차량내부는 가죽시트와 카본 재질을 적절히 섞은 실내디자인이 인상적이며 시동을 걸면 내비게이션 모니터와 뱅 앤 울룹슨 오디오가 튀어나오는 것이 눈길을 끈다.
    특히 모니터에 포함된 인디비주얼(indivisual) 모드는 차량을 통제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인디비주얼 모드로 엔진, 서스펜션, 또한 엔진 사운드까지 모든 통제가 가능해 운전자 느낌에 따라서 원하는 주행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엔진 사운드를 통제하지만 최상급 모델은 RS, 혹은 다른 브랜드 M과 AMG에 비해 다소 '소심한' 사운드를 내는 모습은 아쉬웠다.
    S7의 주행능력은 탁월했다. 가속능력과 제동능력 등 차량 퍼포먼스는 '나이스하다'는 느낌을 갖게 했다.
    실내 소음도 엔진음부터 풍절음 그리고 노면 소음 등 적절하게 잡아줘서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었다.
    다만 트렁크 공간과 뒷좌석은 거의 포기한 듯한 점은 아쉬움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아우디의 A7도 좋은 모델이지만 때로는 역동성과 차분함의 두 얼굴을 갖고 싶다면 S7도 한 번 생각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가격이 문제다.
    A7보다는 약 2000만원 비싼 S7의 가격은 1억 2530만원이다.
    8 min
  • [개판오분전] 제13화 시진핑에게 뒤통수 맞은 박근혜?
    센카쿠 열도(중국명 야오위다오)를 두고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이 2010년 방공식별구역을 이 곳까지 확장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중국이 결국 지난 11월 23일 센카쿠 열도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땅인 이어도까지 포함하는 방공식별구역을 발표해 한·중·일 3국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 6월 중국을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한중 비즈니스포럼 연설에서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돈독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반년도 되지 않아 중국이 일방적으로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함에 따라 국민들 사이에 박근혜 정부의 외교력에 대해 의구심이 일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과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에 우리 땅(이어도,마라도,홍도)이 들어가 있는데도 어쩌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CBS 김대훈, 곽인숙 두 기자가 전문가와 함께 복잡한 카디즈(방공식별구역) 문제에 대해 속 시원하게 이야기를 풀어 봤다.
    14 min
  • [NocutView] 박병호, 결혼기념일에 최다 득표 골든글러브
    "오늘이 결혼기념일입니다. 이 상이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013년은 그야말로 박병호(넥센)의 해다. 2년 연속 MVP를 휩쓸었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최다 득표로 1루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무엇보다 결혼기념일에 최고의 별로 우뚝 서 기쁨이 배가 됐다.
    박병호는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3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루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효표 323표 중 무려 96.3%에 해당하는 311표를 얻어 김태균(한화), 조영훈(NC), 박정원(SK) 등 나머지 후보들을 여유있게 제쳤다.
    사실 만장일치가 아닌 것이 이상한 성적이었다. 박병호는 올 시즌 홈런(37개), 타점(117점), 득점(91점), 장타율(6할2리) 4관왕에 오르며 MVP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홈런, 타점, 장타율 3관왕으로 MVP에 오른 데 이은 2년 연속 MVP를 받았고, 2년 연속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손에 넣었다.
    박병호는 "먼저 넥센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또 오늘 아침에 연봉 계약을 했는데 시원하게 써주신 단장님 및 프런트, 그리고 형님 같은 염경엽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면서 "가족들이 뒷바라지를 많이 해서 이 상을 받은 것 같다. 오늘이 결혼기념일이다. 아내와 같이 참석했는데 이 상이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쟁이 치열했던 투수 부문에서는 손승락(넥센)이 97표의 최저 득표로 골든글러브를 꼈다. 손승락은 1994년 40세이브를 올리고 골든글러브를 차지한 정명원(당시 태평양) 이후 19년 만에 구원투수로서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266표의 손아섭(롯데), 237표의 최형우(삼성), 197표의 박용택(LG)이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또 2루수 부문은 260표를 받은 정근우(한화), 3루수 부문은 229표를 받은 최정(SK), 유격수 부문은 267표를 받은 강정호(넥센)가 각각 선정됐다.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는 201표의 이병규(LG)에게 돌아갔다. 이병규는 만 39세1개월15일의 나이로 2007년 양준혁의 역대 최고령 수상(38세6개월15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통산 7번째 골든글러브.
    ◇2013년 골든글러브 수상자 명단
    ▲투수 = 손승락(넥센)
    ▲포수 = 강민호(롯데)
    ▲1루수 = 박병호(넥센)
    ▲2루수 = 정근우(한화)
    ▲3루수 = 최정(SK)
    ▲유격수 = 강정호(넥센)
    ▲외야수 = 손아섭(롯데), 최형우(삼성), 박용택(LG)
    ▲지명타자 = 이병규(LG)
    4 min
  • [엔킹쇼] 2013 '발연기' 대상 - 남자배우 부문
    연기력은 '절망', 시청률은 '멸망', 드라마는 '폭망'하게 만든다는 '발연기'. "발로 연기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발연기'라 한다.
    올 한해 '발연기'를 선보인 스타들이 궁금해 모아봤다.
    이번 주 엔킹쇼 주제는 '2013 발연기 대상 - 남자배우 부문' 이다.
    6 min
  • [북미박스오피스]불을 이긴 얼음,'겨울왕국' 1위
    북미 박스오피스 49주차(12월 6일~12월 8일)
    동화 '눈의 여왕'을 원작으로 언니의 저주를 풀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동생 안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이 3,161만 6,230달러(누적 1억 3,425만 5,666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지난 주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판타지 영화 '헝거게임-캣칭파이어(The Hunger Games-Catching Fire)'는 2,618만 5,886달러(누적 3억 3,585만 842달러)로 지난 주 1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새 영화 '아웃 오브 더 퍼니스(Out of the Furnace)'는 522만 288달러로 개봉 첫 주에 3위를 기록했다.
    '아웃 오브 더 퍼니스(Out of the Furnace)'는 아버지를 간호하며서 고달픈 삶을 보내고 있는 형이 지역 범죄단에 연루돼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범죄조직과 싸운다는 줄거리다. 크리스찬 베일, 조 샐다나, 우디 해럴슨등이 출연한다.
    마블코믹스의 '토르-다크월드(Thor-The Dark World)'는 481만 1,545달러로 지난 주 3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누적 수익 1억 9,371만 1,187달러로 전편 '토르-천둥의 신'의 1억 8,103만 624달러를 넘어섰다.
    533명의 생물학적 자녀를 둔 남자가 이 가운데 142명으로부터 친자확인소송을 당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 영화 '딜리버리맨(Delivery Man)'은 374만 2,544달러(누적 2,476만 7,326달러)로 지난 주 6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2 min
  • [NocutView]'기억하라' 1994
    20년 전, 한반도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던가?
    2014년 새해가 한 달도 채 안 남은 지금, 전국은 20년 전이었던 '1994년 아날로그 감성'에 열광하고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필두로 영화, 음악, 산업에 이르기까지 복고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대한민국은 90년대 향수에 흠뻑 젖어있다.
    아날로그의 추억이 담긴 1994년, 하지만 단순히 핑크빛 기억만이 남아 있지는 않다.
    1994년은 '김일성 주석 사망', '지존파 살인 사건', '성수대교 붕괴사고' 등 역사적인 사건이 수 없이 발생했던 그야말로 20세기에서 가장 다사다난했던 해였다.
    이제는 기억 속에 희미해져 역사의 한 페이지만을 장식하고 있는 1994년의 사건사고들.
    '기억하라 1994'를 통해 다시 한 번 그때 그 사건을 상기해보고 그 속에서 의미와 교훈을 찾아보고자 한다.
    지금의 이 순간이 있게 한 1994년, 그때로 다시 한 번 돌아가 보자.
    8 min
  • [NocutView]철도노조 파업 돌입_노사 입장 차이 커 협상 난항
    CBS노컷뉴스 김지수 기자
    철도노조가 9일 오전 9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당장 둘째날인 10일 아침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아침 출근시간대 열차 편성이 사라져 수도권 시민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모바일 예매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한 결과, 수원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경우 10일부터 사흘간 아침 6시대에는 열차 편성이 아예 배제된 것.
    이에 따라 평소 오전 6시이던 첫차는 10일부터 사흘간 오전 7시 30분에야 출발한다.
    이 뿐 아니라 출퇴근 시간 서울과 신창 구간을 오가는 누리로 역시 22개 열차의 운행이 10일부터 전면 중단된다.
    평소 수도권에서 서울로 아침 일찍부터 출근하는 시민들에겐 '발' 자체가 사라진 셈이어서 거의 재앙 수준일 수밖에 없다.
    앞서 코레일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평소의 83% 수준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통근 시간대 열차 편성을 배제한 것은 모순이란 지적이 제기된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긴커녕, 오히려 극대화함으로써 파업 초반 여론전 우위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 코레일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출근하는 시민들께는 죄송하지만 대체 인력 상황이나 운영 계획 등 여러가지 제반 상황을 고려할 때 아침 시간대만 평소대로 편성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번 노사 갈등의 불씨가 된 수서발KTX 법인 분리 관련 이사회가 10일 오전 10시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파업 장기화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3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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