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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벽으로 막더니 불심검문…靑 동네 주민들 분통
    지난 19일 4차 촛불집회 당시 경찰이 청와대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통행까지 가로막고 불심검문에 나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경찰은 신분증이 없는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바람에 상당수 주민들이 반발했는데, 기자들의 취재까지 방해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
    이날 경찰은 경복궁역부터 서울 종로구 사직로까지 차벽으로 막아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과 효자동 등 일대 주민들의 이동 통로마저 막혔다.
    때문에 주민들은 사직공원을 가로질러 서울시립종로도서관쪽으로 우회해서 돌아가야했는데 그마저도 얼마 못가 경찰의 검문을 받아야 했다. 경찰은 주민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해당 동네에 사는 것으로 신분이 확인된 사람만 통과시켰다.
    이 과정에서 곳곳에서 마찰이 빚어졌다.
    주민 A씨는 “우리가 뭐 했는데요? 집에 가겠다는데 뭘 강제적으로 검문을 해요”라며 경찰에게 검문 이유를 물었다.
    또 다른 주민은 “불심검문은 범죄행위가 있을 때 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게다가 경찰은 불심검문 현장을 취재 중인 기자에게 다가와 “촬영을 함부로 하지 말라”며 카메라를 손으로 가리며 취재를 방해하기도 했다.
    3 min
  • 판소리 시국선언 ´촛불가´
    최순실 국정농단을 비판하는 ´순실가´를 만들어서 큰 화제가 되었던 소리꾼 최용석씨.
    소리꾼 최용석씨는 ´김현정의 뉴스쇼´가 만든 판소리 시국선언 ´촛불가´를 구성지게 불렀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촛불가
    소리꾼 최용석
    이때는 어느땐고
    헬조선국 혜조 4년!
    근혜여왕 뒤에 숨어
    국정을 농단한 아녀자가 있었으니
    이 아녀자가 누군고하니
    순실 부인이라.
    이 순실 부인
    온나라를 주물럭대는디!
    용하다는 약방에 들러 안색이 부끄러워 이름을 감추려고
    박대표랬다 안가랬다 드라마보고는 길라임
    몸져누울 때 간호하고, 겨울에는 김치 주니
    근혜여왕 얼시구 절시구 좋구나 마음이 넘어가는구나
    그때여, 순실 부인이
    승마모자 쓴 유라공주 안고
    이대문을 지나는디!
    따르릉 따르릉 핸드폰 울리는 소리에
    대기업들 호주머니 열고
    삼성 상회 120억, 롯데 상회 70억 진상을 올리는구나!
    순실이 딸 정유라가 하는말 “나도 돈 좀 주쇼”
    “뭐허는데 쓰려고”
    “아이고 어머니, 말 타서 장원급제하려니 돈푼 좀 보태주쇼”
    이 소리들은 유라 모친 순실 부인 허는 말이
    “말 한 마리가 별 거더냐”
    적토마를 대령 허는구나..
    탐 많은 순실 부인, 먹은 게 탈이 난 것이렸다.
    덕국(독일)에 숨어있다 의금부로 끌려 나오는디...
    머리통이 빙빙 돌며
    “아이고 죽을 죄를 졌소, 곰탕 한그릇 시켜주소”
    순실부인과 한 몸 한마음인 근혜여왕
    이 말 들으시고 백성들 앞에서 하는 말!
    “안녕하십니까? 길나임입니다. 내가 이러려고 여왕됐나,
    여왕의 사생활은 지켜주오”
    설음으로 울음을 우는디
    속에서 천불난 100만 백성들,
    도성 앞 광화문 한복판에 모여
    백만 촛불 치켜들었거늘,
    와다다다다다다다다 야단이 났던 것이었다.
    남녀노소 학생 일꾼 난생처음 촛불든 노인,
    유모차 끌고나온 애엄마까지
    하야하야하야 노래를 하고, 말달리자 떼창을 하고
    “근혜여왕 내려오소” “대역죄인 처벌하소” 촛불을 켜는데
    하나하나 모인 촛불이 횃불로 커지는구나!
    4 min
  • 18년 전 부녀자 강간살인 해결한 ´현실판 시그널´
    18년 전 미제로 남겨졌던 노원구 부녀자 강간살인사건 피의자가 한 끈질긴 형사의 오랜 추적 끝에 결국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혐의로 오모(44) 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오 씨는 지난 1998년 10월 오후 1시쯤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가정주부 A(당시 34) 씨의 집에 들어가 성폭행한 뒤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오 씨는 당시 "집을 보러 왔다"며 A 씨를 속이고 집에 들어갔으며, 그의 신용카드를 훔쳐 150만원을 빼내기도 했다.
    당시 이 사건은 KBS ´사건 25시´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도봉서에 수사본부까지 설치하면서 검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2년 동안 피의자의 신원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수사본부는 해체됐다.
    피의자의 체액에서 찾아낸 DNA와 현금 인출 시 촬영된 흐릿한 사진만이 유일한 단서였으나 당시 기술로는 별 진전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것.
    그렇게 미제로 남겨졌던 이 사건은 당시 수사본부 막내로 각종 심부름을 도맡던 김응희 경위가 올해 초 다시 살피기 시작하면서 물꼬가 텄다.
    김 경위는 DNA와 사진 분석을 통해 피의자를 AB형 혈액형을 가진 20대 남성으로 추정하고, 이중 유사수법 전과자 8천여 명 가운데 125명을 수사 선상에 올렸다.
    이후 사진과 인적사항을 일일이 대조해 결국 오 씨를 특정하는 데 성공한 뒤 그의 DNA를 확보해 18년 전 사건의 피의자와 동일인물임을 확인했다.
    그리고 그가 살던 경기도 양주의 집 앞에서 잠복한 끝에 검거에 성공했다.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집념의 수사로 십수 년 전 미제 사건을 속속 해결하던 서울청 장기미제전담팀 소속 박해영 경위와 닮은 모습이다.
    기본 15년인 강도강간 혐의의 공소시효를 DNA 등 명확한 증거가 있으면 10년 더 연장할 수 있도록 한 특례법이 지난 2010년 제정된 것도 한몫했다.
    김응희 경위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18년 전 피해자의 가족, 특히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보고 가슴이 아파 잊을 수 없었다"며 "늦었지만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의 한을 지금이라도 풀어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2 min
  • 야권 잠룡들 "박 대통령 구속사유, 탄핵사유 충분하다"
    야권 차기주자들은 (김부겸 문재인 박원순 심상정 안철수 안희정 이재명 천정배 이상 가나다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따른 정국 수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비상시국 정치회의´를 열고 "국정농단 사태의 몸통이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공통된 인식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만이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고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길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범죄사실이 명백하고 중대하여 탄핵사유가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과 ´국회 주도 국무총리 선출´ 등을 야 3당에 요청했다.
    2 min
  • 전인권 촛불 열창! "박사모가 때리면 그냥 맞으세요"
    19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4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에 마지막 무대에 올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애창곡 ´상록수´를 비롯해 ´걱정말아요 그대´, ´행진´ 등을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전인권은 시민들에게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가 한 대 때리면 그냥 맞으세요. 우리 민주주의 지켜내기 위해서 맞으신 분들 무지 많다"며 "지금 이 사실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폼 나는 촛불시위가 되게 하자"며 평화 시위를 당부했다.
    4 min
  • 靑 "검찰수사 결과 발표는 허위"
    청와대가 20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검찰의 중간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객관적 증거를 무시한 채 상상과 추측을 거듭해 지은 사상 누각"이라고 주장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마치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검찰이 주장했다"며 "검찰의 오늘 발표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그간 진행된 검찰 수사가 공정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켰다고 생가하지 않는다"며 "검찰의 일방적 주장만 있는 현재 상황에서 전혀 입증되지 않은 대통령 혐의가 사실인 것처럼 오해되거나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현 단계에서 수사팀의 편향된 주장에만 근거해 부당한 정치공세가 이어진다면 국정혼란만 가중되고 그 피해는 결국 우리 모두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그런 경우라면 차라리 헌법상 법률상 대통령의 책임유무를 명확하게 가릴 수 있는 합법적 절차에 따라 하루빨리 이 논란이 매듭지어지기 바란다"며 정치권이 탄핵절차에 들어갈 것을 요구했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이 이번주에 조사를 받겠다는 뜻을 밝혔음에도 검찰의 성급하고 무리한 수사결과 발표로 인해 대통령이 입장을 설명할 기회를 갖지 못했고, 앞으로 최순실 등 재판 과정에서도 자신을 방어할 법률적 수단이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정한 수사와 재판 받을 헌법상의 권리는 박탈당한 채 부당한 정치적 공세에 노출되고 인격살인에 가까운 유죄의 단정을 감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특검수사에 적극 협조해서 본인의 무고함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는 검찰 수사를 거부하고 특검에서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정에 소홀함이 생겨나지 않도록 겸허한 자세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를 계속하겠다는 검찰 발표에도 불구하고 국정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 min
  • "박근혜, 최순실 등 7개 혐의 사실과 공모 관계"
    비선실세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씨 등의 범행에 박근혜 대통령의 공모관계가 상당부분 인정된다며 ´공범´으로 못박았다. 박 대통령의 신분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13층에서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기소하는 내용의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최씨 등의 공소장에 박 대통령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최순실 등´, ´안종범 등´으로 적어넣으며 공범, 피의자 신분이라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박 대통령에 대해 인지절차를 거쳐 정식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씨의 더블루케이 연구용역 사기미수 혐의, 최씨와 안 전 수석이 공모한 포스코 계열사 광고업체 포레카 지분 강탈 미수 혐의 외 모든 범행에 박 대통령의 공모관계가 인정된다고 강조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최씨, 안 전 수석과 함께 직권을 남용해 전국경제인연합회 53개 회원사를 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출연금 774억원을 강제출연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업들은 안 전 수석 등의 요구에 불응할 경우 각종 인허가상 어려움과 세무조사의 위험성 등 직간접적 불이익을 받게될 것을 두려워해 출연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특히 미르재단의 경우 단 1주일만에 출연기업과 기업별 출연 분담금이 결정되고, 모금액이 3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갑자기 증액됐으며, 처분이 제한된 기본재산과 보통 재산 비율이 9대1에서 2대8로 변경된 것으로 조사됐다.
    미르재단 이사장 등 주요 임원이 최씨의 추천으로 임명됐고, K스포츠재단에 대한 출연기업과 전체 모금 액수 등도 박 대통령과 안 전 수석 등의 일방적인 지시로 결정된 것으로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더해 박 대통령은 최씨와 안 전 수석이 직권을 남용해 롯데그룹으로부터 하남 복합체육시설 건립비용 70억원을 최씨가 소유한 K스포츠재단에 교부받도록 강요하는 과정에 공모한 혐의도 받았다.
    다만 검찰은 최씨가 롯데그룹으로부터 70억원을 후원받았다가 검찰의 압수수색 전날 돌려준 부분에 제3자 뇌물수수혐의 적용할 지, 박 대통령의 혐의에 포함될 지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최씨와 안 전 수석이 현대차그룹을 상대로 최씨 지인이 운영하는 흡착제 제조 판매사 KD코퍼레이션이 현대차그룹에 11억원을 납품하도록 강요하는 데 공모한 혐의도 받는다.
    박 대통령 등은 현대차그룹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해 최씨가 사실상 운영하는 광고회사 플레이그라운드에 62억원 규모의 광고를 주도록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KT를 상대로 최씨 측근 차은택 전 감독과 최씨가 추천한 이들을 각각 광고 발주를 담당하는 전무와 상무보로 채용토록 한 뒤 플레이그라운드에 68억원 규모의 광고를 주도록 강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 등은 직권을 남용해 한국관광공사 산하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를 상대로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하도록 하고 더블루케이를 에이전트로 해 선수들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았다.
    박 대통령은 정호성 전 비서관의 문건유출 혐의에도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 전 비서관은 2013년 1월 정부 출범 직후부터 올 4월까지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고위직 인사안, 국무회의와 수석비서관 회의 대통령 말씀자료, 정부부처와 대통령 비서실 보고문건, 외교자료와 대통령 해외순방 관련자료 등 총 180건의 문건을 이메일과 인편 등을 통해 최씨에게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그 중에는 사전에 일반에 공개돼서는 안되는 장차관급 인선 관련 검토자료 등 47건의 공무상 비밀이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영렬 본부장은 "이들 3명의 범죄사실과 관련돼 의혹이 제기되는 대통령에 대해 대면조사가 불가피해 거듭 요청했으나 결국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토대로 최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에 대해 최씨와 안 전 수석 등과 상당부분 공모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으나 헌법 84조에 규정된 불소추특권 때문에 기소할 수 없다. 특별수사본부는 위와 같은 판단에 따라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이외 대기업 총수들과의 독대와 관련, 최씨와 박 대통령에게 제3자 뇌물수수죄를 적용할 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연루된 수사기밀 유출 의혹 등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3 min
  • 11.19 광화문에 모인 ´위대한 시민´들
    19일 전국 각지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95만여 개의 촛불이 타올랐다.
    집회 참가자들은 전국 곳곳에서 “더 이상 못참겠다 즉각 퇴진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2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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