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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주차 북미박스오피스] 백악관의 흑인 집사,'버틀러' 북미 1위
    북미 박스오피스 33주차(08/16~08/18)
    1952년부터 1986년까지 34년 동안 백악관의 집사로 일하며 대통령 여덟 명의 시중을 든 '유진 앨런'의 삶을 그린 '버틀러'가 2,463만 7,312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개봉 첫 주 1위를 기록했다.
    제니퍼 애니스턴의 코미디 영화 '위 아 더 밀러스(We're the millers)'는 1,796만 4,164달러(누적 6,969만 7,649달러)로 지난주 같은 2위를 유지했다.
    연기파 배우 맷 데이먼과 조디 포스터가 출연하는 SF영화 '엘리시움'은 1,368만 6,832달러(누적 5,600만 1,138달러)의 수익으로 지난주 1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애니메이션 '카(Cars)'의 스핀 오프격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비행기(Planes)'는 1,338만 8,534달러(누적 4,533만 8,402달러)의 수익으로 지난주 3위에서 한 단계 하락해 4위를 차지했다.
    새영화 '킥애스2-겁 없는 녀석들'은 개봉 첫 주 1,333만 2,955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전편인 '킥애스'는 개봉 첫 주 1,982만 8,687달러, 누적 4,804만 3,505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4 min
  • [33주차 국내박스오피스] 연기자 손현주의 첫 주연 영화 '숨바꼭질' 1위
    국내 박스오피스 33주차(8월16일~8월18일)
    손현주 주연의 스릴러 영화 '숨바꼭질'이 135만 3,185명(누적 관객수 212만 6,18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같은날 개봉한 '감기'를 누르고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장혁,수애 주연의 영화 '감기'는 97만229명(누적 관객수 185만 4,655명)으로 개봉 첫 주에 2위를 차지했다.
    개봉 3주 차인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69만 5,985명으로 두 단계 하락했다. 누적 관객수는 818만 2,097명으로 올해 개봉한 영화중 '7번방의 선물(1281만)', '아이언맨3(900만)'에 이은 3위를 기록중이다.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47만 9,755명(누적 관객수 502만 8,928명)으로 지난주 2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20세기 폭스사의 애니메이션 '에픽-숲속의 전설'이 17만 5,514명(누적 관객수 80만 4,276명)으로 5위였다.
    4 min
  • [NocutView]선서거부, 혐의부인...답답한 청문회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6일 국회 국정원 국조특위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고도 약속한 듯 증인선서를 모두 거부했다.
    당초 이들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라는 내용의 선서를 했어야했다.
    그러나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물론 국회 사무처에서도 당황할 정도로 증인들이 이런 내용의 선서를 하지 않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따라 이들이 증인 선서를 거부하고도 이날 시종일관 많은 '증언'을 한 이유에 대해 의문이 든다.
    이들이 선서를 거부한 이유는 "증인의 증언이 언론을 통해 외부로 알려지는 과정에서 진위가 왜곡되거나 잘못 알려지면 재판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다.
    실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증언감정법)' 제3조와 '형사소송법(형소법)' 148조 조항은 국회에 출석한 증인이 이유를 소명하는 경우 선서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처럼 선서 거부가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국회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하고도 증인선서를 거부한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희한한 일이다.
    문제는 TV로 전국에 생중계된 이날 청문회에서 이들이 언급한 많은 발언이 만약 거짓말로 밝혀진다 하더라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데 있다.
    선서를 한 후에 위증 사실이 밝혀지면 증언감정법 제14조(위증등의 죄)에 따라 1년이상 10년이하의 징역을 받게 돼 있다.
    증언감정법은 위증을 상당한 범죄로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해당 법은 선서를 한 증인이 위증했을 때의 처벌만 명문화했을 뿐 선서를 하지 않은 증인이 거짓말을 한 경우에 대해서는 별도의 규정을 두지 않고 있다.
    결국 선서를 하지 않은 증인의 거짓말은 위증죄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것이다.
    다만, 증언감정법 제12조는 정당한 이유없이 선서를 거부한 증인에 대해서만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이들의 선서 거부 또한 정당한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므로 이들의 거짓말은 아무런 처벌을 받지 못하는 셈이다.
    이날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두 증인이 불리하면 거짓말을 하고, 불리하지 않으면 궤변을 늘여놓는다고 여러차례 질타했다.
    5 min
  • [레알시승기]현대 i30 디젤, "생애 첫 차로 추천할 만한 야무진 차!"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차는 무슨 차일까?
    이 물음을 한 카 레이서에게 물어봤고 그가 추천한 차량은 바로 i30 디젤 차량이었다.
    그 대답을 확인해 보기 위해 i30를 직접 몰아봤다.
    i30의 첫 느낌은 한마디로 '야무지다'였다. 작지만 강하고 개성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양한 컬러를 입힐 수 있다는 특색이 맘에 들었다.
    아웃사이드 미러, 그릴, 리어 스포일러 등 주요 부위에 대해 바디칼라와 다른 8가지 칼라를 선택할 수 있는 튜익스 '크레용(Crayon)'을 운영해 9가지 바디칼라와의 조합을 통해 72가지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핸들링은 부드러우면서 고속에서도 딱 잡아주면서 안정감을 더했다.
    코너링도 4-50킬로미터로 돌 때도 쏠림 없이 부드럽게 돌아줬다. 작은 차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가속력도 좋았다. 악셀을 밟으면 밟는데로 치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당차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속주행에서도 풍절음이나 엔진음 등을 잘 잡아서 크게 시끄럽지 않았다.
    브레이킹 역시 내가 원하는 곳에서 딱! 멈춰줬다. 그만큼 제동력이 수준급이었다.
    디젤 차량의 구입 이유는 역시 연비인데 공식연비는 20킬로미터로 상당한 경쟁력이 있었다. 128마력인데도 훨씬 더 힘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도 시내주행과 고속주행을 해 봤는데도 평균 연비가 17킬로미터 정도 나왔다. 그만큼 연비는 경쟁력이 있다는 말이다.
    첫 차에 대한 고민이 늘 많은데 2-30대 마이카로 충분히 추천할 만하다는 생각이다. 트렁크와 뒷자리가 조금 작은 단점이 있긴 하지만....
    i30 2013년형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유니크 1,820만원 ▲PYL 1,895만원, 디젤 모델의 경우 ▲유니크 2,020만원 ▲PYL 2,09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9 min
  • [NocutView]현오석 "세 부담 기준 3,45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상향 조정"
    정부가 세부담 기준 상향 조정 등을 골자로 하는 2013년 세제개편안 수정안을 발표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오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당과 긴밀한 협의 하에 금년 세법개정안 중 세액전환과 관련해 서민, 중산층의 세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수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금번 세법 개정안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며, 대통령께서도 서민중산층을 배려하여 세법개정안을 검토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 수정안에 따르면 세부담이 늘어나는 과표 기준은 연소득 3,45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현 부총리는 "종전에는 3,450만원 초과 구간의 세 부담이 증가했으나 3,450~5,500까지는 세 부담이 전혀 증가하지 않도록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연소득 5,500만원에서 7,000만원 구간의 소득세 증가액수는 당초 16만원 수준이었으나 연간 2~3만원 수준으로 조정됐다.
    그는 "의료액과 지출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세 부담을 연간 2~3만원 수준으로 대폭 경감했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다만 7,000만원 이상 구간 고소득자의 세부담과 관련해 "종전 개정안과 동일한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 부총리는 고소득 자영업자의 세금 탈루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제, 세정상의 제반조치를 다각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전문가 토론회 등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 min
  • [32주차 북미박스오피스] 맷 데이먼의 '엘리시움' 북미 1위
    북미 박스오피스 32주차(08/09~08/11)
    32주차 북미 박스오피스는 1~4위까지 새영화들이 차지했다.
    영화 '디스트릭트 9'의 감독 닐 블롬캠프가 메가폰을 잡고 헐리우드 연기파 배우 맷 데이먼과 조디 포스터가 출연하는 SF영화 '엘리시움'이 2,980만 7,393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려 개봉 첫 주에 1위를 기록했다. 2009년에 개봉한 '디스트릭트 9'는 개봉 첫 주 3,735만 4,308달러, 북미 누적 수익 1억 1,564만 6,235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제니퍼 애니스턴의 코미디 영화 '위 아 더 밀러스(We're the millers)'는 2,641만 9,396달러(누적 3,790만 8,179달러)로 2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카(Cars)'의 스핀오프격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비행기(Planes)'는 2,223만 2,291달러의 수익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06년에 개봉한 '카(Cars)'는 개봉 첫 주 수익 6,011만 9,509달러, 북미 누적 수익 2억 4,4408만 2,982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판타지영화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는 전편인 '퍼시잭슨과 번개 도둑'의 개봉 첫 주 수익인 3,123만 6,067달러(누적 8,876만 8,303달러)보다 적은 수익인 1,440만 1,054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1위인 발타자르 코르마쿠르 감독의 액션 코미디 영화 '2 건스(2 Guns)'는 1,124만 9,145달러(누적 4,863만 8,050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3 min
  • [32주차 국내박스오피스] 12일만에 600만 승객 돌파!..'설국열차' 2주 연속 1위
    국내 박스오피스 32주차(8월09일~8월11일)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159만 9,778명(누적 관객수 644만 5,400명)을 불러모아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설국열차는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우며 흥행 몰이를 하고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3위에 오른 '7번방의 선물'과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19일보다 무려 일주일 빠른 기록이다.
    '설국열차'의 흥행 독주 속에서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107만 1,493명(누적 관객수 383만 1,554명)으로 지난주와 같은 2위를 유지했다.
    3~5위까지는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차지했다. 개봉 첫 주를 맞은 20세기 폭스사의 '에픽-숲속의 전설'이 29만 2,440명(누적 관객수 41만 3,340명)으로 3위, 명탐정 코난 극장판 '명탐정 코난-수평선상의 음모'가 14만 5,723명(누적 관객수 20만 5,11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터보'는 13만 7,40명(누적 관객수 169만 2,614명)으로 지난주 3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4 min
  • [NocutView]진격의 촛불! 국정원 규탄 '국민촛불대회'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여름의 무더위가 절정을 이룬 10일, 서울광장이 국정원 규탄을 외치는 촛불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서울 광장 5만명 등 전국 각지에서 10만명의 시민이(주최측 추산)이 6번째 촛불을 들었다.
    주최측은 국정원 개혁과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 국정원 개혁을 요구하고 나섰다.
    첫 기조연설에 나선 박석운 진보연대 공동대표는 "국정원이 헌법과 민주주의를 무시하고 있는데 헌법을 수호할 책임이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계속 모르는 일이냐고 우길 거냐'며 "박 대통령이 국민 앞에 직접 나서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경찰이라면 범죄 혐의를 확안했을 때 사냥개처럼 쫓아가 진돗개처럼 물어야 하지만 지난해 12월 경찰은 범죄 혐의를 포착하고도 그러지 못했다"며 "경찰이 범죄자가 남긴 증거를 인멸해주고 거짓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표 전 교수는 또 "시간과 역사는 진실과 정의의 편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전두환 독재 정권과 히틀러 나치 통치가 영원하지 않았듯 이번 국정원 개입은 다음 정권에서 혹독히 처벌 받을 것"이라고 강력히 정부를 규탄했다.
    정치인들의 시국 연설도 이어졌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유린된 민주주의를 회생시키고 짖밟힌 주권을 사수하기 위해 시민의 광장에 깨어있는 시민과 함께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찾아내 재발 방지와 대통령의 사과,국정원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누리당과 청와대가 정신 못차리고 있지만 선거 결과를 바꾸자는 것은 아니니 너무 쫄지 말라"는 말에는 시민측에서 야유가 쏟아져나왔다.
    시민들은 '박근혜 하야'가 적힌 피켓을 올리며 "그게 아니다! 민주당 나가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결국 전 원내대표는 시민들의 야유 소리에 묻혀 발언을 채 끝내지 못하고 서둘러 무대를 내려왔다.
    전 원내대표 다음 순서로 무대에 오른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이 사건의 핵심은 박근혜 캠프가 조직적으로 국정원과 경찰 수뇌부를 불법 동원한 것"이라며 "최대 수혜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모든 사태를 책임져야 민주주의가 회복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새누리당은 민주주의 사이에서 불온이니 과격이니 딱지 붙여놓고 민주주의 세력을 분열시켜 왔다"며 "촛불은 하나라고 당당히 말하자"고 외쳤다.
    이날 집회는 두 시간여 동안 이어진 뒤 저녁 9시 30분쯤 별다른 충돌 없이 끝이 났다.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이후에도 아쉬운 마음에 쉽게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삼삼 오오 모여 노래를 부르거나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져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진격의 촛불'이라는 피켓 머리띠를 직접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집회에 참여한 대학생 김정민(22)씨는 "대학생이라면 당연히 이 문제에 관심 가져야 할 것 같아서 집회에 나오게 됐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하야'라는 피켓을 막대 풍선에 매달아 흔들던 시민 박정운(58)씨도 "국정원 개입과 경찰 수사 등 모든 일에 박 대통령이 개입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박 대통령이 모든 걸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서울광장 일대에 경찰력 113개 중대, 여경 1개 중대 등 총 6천800여명을 배치했다. 반면 집회 참여 인원은 1만 6천명으로 추산해 주최측과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같은 시각 서울광장 건너편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와 한국자유총연맹, 북한민주화위원회 등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이 트로트 등 음악 소리를 크게 틀어놓고 맞불 집회를 열기도 했다.
    3 min
  • [NocutView] "역시 천상의 화원", 점봉산서 희귀식물 66종 확인
    설악산 국립공원에 편입된 '점봉산'에서 멸종위기 식물 5종과 희귀식물 66종이 무더기로 발견돼, 명실상부한 '천상의 화원'임이 입증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연구원은 지난해 점봉산 지역의 식물상을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 식물 5종, 희귀식물 66종, 한국특산식물 51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 식물은 백부자와 개병풍, 기생꽃, 복주머니란, 가시오갈피 등 5종이 서식하고 있었고, 희귀식물은 모데미풀, 금강애기나리, 연령초 등 66종이 발견됐다.
    특히 점봉산에서 발견된 희귀식물 66종은 국립수목원이 지정한 우리나라 전체 희귀식물 217종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단일 국립공원으로는 점봉산에서 희귀식물이 가장 많이 발견됐다.
    점봉산은 강원도 인제군과 양양군에 걸쳐 있으며 2011년에 주요지역(8.08㎢)이 설악산국립공원으로 편입됐으며, 산림유전자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탐방예약제가 시행되는 등 입산 인원이 엄격히 제한돼 힜다.
    점봉산은 한반도 북방계식물의 남방한계지이면서 남방계식물의 북방한계지로 고도차에 따라 남.북방계식물이 모두 다 생육하는 특징이 있다.
    또 원시림이 오랫동안 유지됐으며, 곰배령을 비롯한 정상부는 아고산지대로 다른 지역에서 쉽게 볼수없는 아고산 생태계의 식물상이 나타난다.
    3 min
  • [두 남자의 데이트 코스] 연꽃, 시루떡과 커피 그리고 힐링
    여름휴가를 다녀왔지만 어김없이 주말은 찾아온다. 지난 휴가의 여파로 지갑 사정은 여의치 않지만, 사랑하는 연인과의 주말 데이트를 포기할 수 도 없다. 그래서 두 남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양평 '여름향기' 데이트 코스를 소개한다.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洗美苑)']
    서울에서 강변북로를 따라 동쪽으로 달리다 남양주시를 지나면 강원도로 뻗은 6번 국도가 나온다. 이 길을 따라 양수대교를 넘으면 좌측에 연잎이 가득한 초록빛 정원이 보인다. 이곳이 바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이다.
    세미원은 관수세심(觀水洗心), 관화미심(觀花美心), 즉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장자의 가르침에서 이름이 유래됐다고 한다. 세미원의 자랑은 바로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뽐내는 연꽃. 세미원에 가득한 연꽃과 수련은 6월부터 8월까지 꽃망울을 틔운다. 연꽃 향기가 가득한 정원을 거닐고 있으면 마치 한 폭의 동양화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세미원 입장료는 4천 원이며 주차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430-6
    전화 : 031-775-1834
    [사랑방 같은 커피숍 '고당']
    세미원에서 예쁜 연꽃을 봤다면, 동양 느낌 물씬 풍기는 카페에서 차를 한 잔 마실 차례다. 세미원에서 6번 국도를 타고 다시 서울 방면으로 돌아가다가 양수대교를 넘자마자 우회전하면 조안면사무소 맞은 편에 있는 한옥을 만날 수 있다. '뜬금없이 웬 한옥'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이곳은 전통 한옥 카페인 '고당'이다.
    고당에 들어서면 먼저 마당에 자리 잡은 주방이 시선을 끈다. 고당 어디에 앉아 있어도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드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다. 고당의 특이한 점은 에어컨이 없다는 것이다. 한여름에도 건물 안에 있으면 그리 덥지 않다. 처마 밑에는 도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제비집이 즐비하다.
    고당 커피는 7천 원에서 9천 원 선으로 다소 비싼 편이지만 리필이 가능하다. 이 곳에선 특히 커피와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시루떡을 준비해 두고 있다. 커피와 시루떡의 묘한 조화가 고당의 분위기를 더욱 독특하게 만든다. 시루떡은 한 접시에 7천 원.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 192-10
    전화 : 031-576-8090
    [출출하다면, 무더위를 날려주는 '초계국수']
    한여름에는 누가 뭐라고 해도 차가운 음식이 제 격이다. 여름하면 냉면을 떠올리지만 양평 인근은 초계국수가 더 유명하다. 초계국수는 식초의 '초'와 겨자의 평안도 사투리인 '계'를 합친 이름으로, 식초와 겨자로 맛을 내고 차게 먹는 국수다. 시원한 육수에 닭가슴살을 고명으로 올려 먹는 초계국수는 평안도의 전통 여름 별미다.
    세미원이나 고당에서 6번 국도를 따라 서울로 돌아가다 보면 여기 저기 초계국수 식당이 보인다. 시원한 면발과 닭가슴살을 곁들인 초계국수는 반 나절 데이트를 마무리하기 적당하다. 가격은 7천 원선.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80-11
    전화 : 031-576-0330
    무더운 여름, 갈 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 될 때, 저렴하고 동양적 느낌이 가득한 양평 '여름향기' 데이트 코스를 두 남자가 추천한다.
    5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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