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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주군의 태양', 달콤서늘한 로맨스가 온다
    멜로와 액션에 강한 배우 소지섭과 로맨틱 코미디의 여신인 배우 공효진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로코믹 호러'(로맨스+코믹+호러)는 어떤 모습일까?
    3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목동센터에서 진행된 '주군의 태양' 제작발표회에는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김유리, 진혁 PD 등이 참석했다.
    소지섭은 "공효진과 연기는 처음이다. 같이 작업을 해보니 대한민국 '로코' 배우 중에 최고인 것을 알 것 같다"며 "어떤 연기라도 다 받아 준다. 그래서 상대방이 연기를 잘하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항상 같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인제야 인연이 돼서 함께하게 됐다"며 "말도 없고, 외향적이지 않다고 얘기를 들어서 걱정했지만, 요즘에는 밝은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소지섭은) 현장에서 나보다 말도 많고, 따뜻함이 느껴져서 왜 소지섭을 좋아하는지 알겠다"며 "친구들에게 소지섭과 바캉스를 떠났다고 말하고 다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공효진은 "정극에는 장르가 아주 많지 않아서 다양한 장르를 하고 싶지만, 내가 손이 가고 마음이 가는 건 '로코'더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찍을 때는 조금 더 무겁고, 장르색이 뚜렷한 대중적이지 않은 작품을 한다"며 "그러나 TV에서는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공감대를 만들 수 있는 로코 아닌 작품을 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님(소지섭)과 음침하고 눈물 많은 영감발달 여직원(공효진)이 무섭지만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로코믹 호러 드라마. 내달 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3 min
  • [NocutView]박원순 서울시장, 방화대교 사고현장 방문
    서울 방화대교 공사현장에서 철제 상판이 넘어져 근로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30일 오후 1시 8분쯤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대교 남단 접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길이 47m, 높이 10.9m, 190톤 무게의 다리 철제상판이 무너졌다.
    도로 상판 위에서 방호벽 타설 작업중 상판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작업인부와 장비가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방호벽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균형이 안맞아 상판이 넘어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중국 국적의 최창희(52) 씨와 중국 국적으로 추정되는 허동길(50) 씨 등 2명이 숨지고 중국 국적의 김모(58)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최 씨의 시신은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허 씨의 시신은 상판 밑에 깔려 수습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근로자가 모두 4명이 있었으며 나머지 1명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붕괴 사고는 다리로 연결하는 램프 확장 공사로, 서울시가 발주했으며 삼보엔지니어링이 책임감리를 맡고 있다.
    시공사는 금강기업, 타설시공사는 삼성기전으로 공사는 지난 2005년 10일 시작돼 2014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1098억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상황 정리가 끝나는 대로 시공사인 금광기업 등 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고 직후 박원순 서울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들이 현장을 긴급 방문, 상황을 점검했다.
    3 min
  • [NocutView] '방화대교 상판 붕괴사고 현장'
    서울 방화대교 공사현장에서 철제 상판이 무너져 근로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30일 오후 1시 8분쯤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대교 남단 접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길이 47m, 높이 10.9m의 다리 철제상판이 무너졌다.
    해당 공사는 방화대교 남단에서 다리와 도로를 잇는 접속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로 상판을 연결하는 중장비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 4명 중 사망자 2명과 부상자 1명을 제외한 1명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 min
  • [30주차 북미박스오피스] 휴 잭맨의 '더 울버린' 북미 1위
    북미 박스오피스 30주차(07/26~07/28)
    휴 잭맨 주연의 영화 '더 울버린'이 북미 개봉 첫 주 5,311만 3,752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1위를 기록했다. 영화 '더 울버린'개봉으로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에서 5위까지 순위였던 영화들이 한 단계씩 하락했다.
    공포영화 '컨저링(The Conjuring)'이 2,220만 8,389달러(누적 8,394만 5,017달러)로 2위, 애니메이션 '슈퍼배드2'는 1,642만 4,135달러(누적 3억 681만 2,720달러)의 수익으로 3위, 애니메이션 '터보'는 1,374만 247달러(누적 5,618만 3,245달러)로 4위, 아담 샌들러 주연의 코미디 영화 '그로운 업스 2'는 1,160만 811달러(누적 1억 176만 4,582달러)의 수익을 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4 min
  • [30주차 국내박스오피스] 이병헌의 '레드- 더 레전드' 2주 연속 1위
    국내 박스오피스 30주차(7월26일~7월28일)
    배우 이병헌이 헐리우드 명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영화 '레드-더 레전드'가 66만 6,048명(누적 관객수 218만 6,602명)으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더 울버린'은 58만 1,134명(누적 관객수 77만 7,986)으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시리즈의 전작인 '엑스맨-최후의 전쟁(2006년)'의 개봉 첫 주 80만 7,986명(누적 209만 6,180명), '엑스맨-울버린(2009년)' 개봉 첫 주 59만 6,887명(누적 관객수 130만 3,452명)보다 낮은 관객수다.
    개봉 첫 주를 맞은 드림웍스 새 애니메이션 '터보'는 40만 3,984명(누적 관객수 54만439명)으로 3위에 올랐다. 개봉 4주차인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주연의 '감시자들'은 34만 3,425명(누적 관객수 520만 2,457명)의 관객을 모아 지난주 2위에서 두 계단 하락했다. 지난주 3위인 영화 '미스터 고'는 21만 2,150명(누적 관객수 113만 1,057명)으로 5위였다.
    4 min
  • [EN] '리틀허재' 허훈, "아빠 웃게 해드려야죠"
    지난 달 체코에서 개최된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 세계 남자농구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은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예선 전패를 당했다. 13~16위 결정전으로 밀려난 한국은 순위 결정전 첫 경기에서, 그 것도 개최국 체코를 맞아 연장 접전 끝에 96-95로 승리해 자존심을 만회했다. 4쿼터 종료 7초 전에 극적인 동점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팀내 최다 32득점을 몰아넣은 용산고 3학년 가드 허훈(18, 182cm)이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섰다. 팬들은 "역시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그는 현역 시절 '농구 대통령', '농구 9단' 등으로 불렸던 전설적인 스타 허재의 둘째 아들이다.
    마치 운명처럼 굴러 들어온 농구 공
    프로농구 전주 KCC를 맡고 있는 허재 감독의 두 아들 허웅과 허훈은 모두 아마추어 농구 선수로 뛰고 있다. 형 허웅은 연세대에서 주축 가드로 활약 중이고 고교 졸업반인 동생 허훈은 내년 대학 진학을 기다리고 있다. 아버지가 걸었던 농구 명문 용산중-용산고 코스를 그대로 이어 밟았다.
    사실 허재 감독은 두 아들이 농구하는 것을 반대했다. 아버지 그늘에 불편할 아들들을 생각하면 시키고 싶지 않았다고. 하지만 두 형제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경기를 따라다니며 자연스럽게 농구를 접했다.
    허훈에게 농구는 마치 운명처럼 다가왔다. 지도자 연수를 받는 아버지를 따라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건너간 허훈은 그 곳에서 농구 공을 처음 잡았다. 어디까지나 재미삼아 슛을 던졌다. 그런데 형이 본격적으로 농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때마침 허재 감독이 KCC의 부름을 받으면서 온 가족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허훈은 형을 따라 자연스럽게 농구 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형이 이미 시작한 마당에 아버지의 반대는 없었다.
    허훈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미국에 갔고 취미로 농구를 했어요. 그러다가 형이 갑자기 농구를 하고 싶다고 해서 1년쯤 있다가 다시 한국에 왔어요. 저는 어릴 때라 그냥 따라왔죠. 그 때는 분당에 살았는데 형이 용산중으로 가야 되니까 이쪽 동네(후암동)로 이사를 왔어요. 저는 삼광초등학교에 들어갔고 박민재 선생님이 농구를 권유해서 시작하게 됐죠"라고 말했다.
    어떻게 보면 얼떨결에 농구 공을 잡았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급'이 다른 유전자를 물려받은 허훈은 누구보다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아버지를 웃게 해드리고 싶어요"
    허훈에게 아버지는 늘 고맙고 든든한 존재다. "아버지께서 장점을 많이 얘기해주세요. 경기 동영상을 보고 여유있는 플레이가 좋았다든가 그런 말씀을 해주세요. 경기를 잘하면 아버지께서 기분이 좋아져서 가끔은 술을 드시다가도 전화해서 칭찬을 해주시고 그래요. 못한 날은 많이 혼나구요"라며 웃었다.
    허훈은 "신경을 안쓰는 척 해도 가장 많이 신경을 써주세요. 운동할 때 필요한 조건은 다 챙겨주세요. 기본적인 것만 쌓아두면 발전한다는 말씀도 해주시구요. 정말 든든해요"라고 말했다. 누구보다 농구를 잘 이해하는 아버지라 좋겠다고 말하자 고개를 끄덕였다.
    허재 감독을 보고 싶으면 아마추어 농구 경기가 열리는 체육관을 찾으면 된다. 프로농구 시즌이 끝나면 허재 감독은 '학부모' 모드가 된다. 아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분주하다.
    허훈은 "경기 날 오시면 그날 따라 더 열심히 하게돼요. 멀리 있어도 보이더라구요. 시합 때는 늘 의식돼요.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죠"라며 "얼마 전에 우승한 협회장기 대회에 아버지께서 오셨어요. 그동안 몰랐는데 하이라이트를 보니까 제가 한 골을 넣으면 아빠가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때 처음 알았어요. 경기할 때는 웃는 모습을 못봤거든요. 앞으로도 계속 아버지가 웃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3년 전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故 허준씨는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아들 허재를 대한민국 최고의 농구 스타로 키웠다. 중학교 때부터 보양식으로 뱀을 챙겨줬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아들과 같은 길을 걷는 손자를 향한 사랑도 애틋했다. 허훈은 "보양식은 할아버지께서 다 챙겨주셨어요. 별별 약을 다 먹어봤어요. 형은 정말 잘 챙겨먹었는데 저는 약을 싫어해서 많이 안먹었죠"라며 웃었다.
    3 min
  • [레알시승기]뉴 K5, "현빈이 반할만 하네!"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면서 기아차를 견인해온 K5가 3년만에 새롭게 변했다.
    어떤 제품이라도 3년 정도 쓰다보면 매력이 떨어지듯이 K5도 이젠 다소 식상해 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시기다.
    그래서 K5를 '살짝 성형'을 한 '뉴 K5'가 탄생했다. 과연 '뉴 K5'가 기존 모델과 어떻게 달라졌는 지 시승해봤다.
    기아측은 일단 '디테일'과 '정숙성'을 강조하고 있다. 기존 바탕위에서 세심한 개선을 추구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외관을 살펴보면 기존 K5와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다만 앞 부분의 안개등이 LED 포그램프로 바뀌고 뒷 부분도 신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변모했다. 조금 더 역동적인 느낌이다.
    승차감은 상당히 좋았다.
    서스펜션은 세단에 맞게 울렁거리지 않고 편안하게 위아래로 움직여줬다.
    승차감이 상승되면서 정숙성도 크게 개선됐다. 이중 접합 차음 글라스를 전면 윈드실드에 기본 적용하고 실내 카페트 흡차음재를 보강했다.
    출발할 때부터 소음은 거의 느낄 수 없었고 가속주행때도 RPM이 적당하게 올라가면서 소음이라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정숙성을 확보했다.
    뉴 K5는 또 주행 모드를 3가지로 늘렸다.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스포츠, 노멀, 에코의 3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모드에서의 주행감은 그야말로 제어할 수 없는 야생마를 떠올리게 했고, 에코 모드로 전환한 뒤에는 연비를 위해 차량이 얌전해 지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터보 GDI 심장을 가진 시승차량은 271마력에서 뿜어져나오는 힘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으며 고속과 도심주행을 하며 살펴본 연비도 괜찮은 편이었다. 공식 연비는 11.9킬로미터.
    편의장치로는 사이드미러 사각지대를 알려주는 경고 시스템이 매우 인상 깊었다.
    다른 차량이 가까이 접근했을 때 사이드미러에 불이 들어오고 내부에서는 경고음을 울려주기 때문에 졸음까지도 예방해 주는 효과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뉴 K5'는 매우 부드러운 주행과 함께 역동적인 주행도 맛볼 수 있고 또한 장거리 여행에도 불편하지 않는 등 동급 경쟁차종과 진검승부를 펼칠 만큼 경쟁력이 있다.
    첫번째 차로 소형을 선택했다 조금 큰 중형차량으로 갈아타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뉴 K5는 충분한 매력이 있다는 생각이다.
    뉴 K5의 가격은 2.0 가솔린 CVVL은 2,195만원 ~ 2,785만원, 2.0 가솔린 터보 GDI는 2,795만원 ~ 2.995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7 min
  • [두 남자의 데이트 코스] '단언컨데~' 워터파크!
    무더운 여름, 커플 물놀이의 대세는 워터파크다.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 운동에서부터 다이어트까지 열심히 몸을 가꿨다. 그런데 어느 곳이 좋을까? 국내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워터파크인 '오션월드'와 '케리비안 베이' 두 곳을 두 남자가 비교해봤다.
    [비교 1. 접근성]
    먼저 도심에서의 접근성이다. 강원도 홍천 서면 팔봉리에 있는 오션월드는 승용차를 이용했을 때 잠실역을 기준으로 약 1시간 20분정도 시간이 걸린다. 반면 케리비안 베이의 경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전대리에 있어 잠실 기준 약 40분으로 오션월드보다 가깝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도 버스와 용인 경전철이 있는 에버랜드가 좀 더 편하다. 하지만 오션월드는 교통이 불편한 만큼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면 서울에서 오션월드까지 편하게 왕복할 수 있다.
    [비교 2. 가격]
    성수기의 워터파크 입장료는 비싼 편이다. 오션월드의 경우 종일권 기준으로 7월 26일까지 7만원,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7만 5천 원이다. 케리비안 베이는 종일권 기준으로 8월 25일까지 7만원이다.
    하지만 워터파크에 제 값을 주고 가면 '바보'란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두 워터파크의 경우 다양한 제휴카드 할인과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드의 종류와 할인 내역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히 체크하는 '발품'을 팔면 실속 있는 데이트를 준비할 수 있다. 케리비안 베이는 제휴카드가 다양한 편이이고 오션월드는 학생, 생일자, 지역주민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비교 3. 놀이기구]
    오션월드와 케리비안 베이는 주력 놀이기구의 종류가 다르다. 케리비안 베이는 1인승 놀이 시설, 오션월드는 2인승 이상 놀이시설이 좋다. 1인승 기구의 경우 케리비안 베이의 '아쿠아 루프'와 '워터 봅슬레이'가 대표적으로 툭 떨어지는 느낌의 짜릿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오션월드에서는 '카이로 레이싱'과 '하이스피드 슬라이드'에서 스피드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커플이 즐겨 타는 2인승 이상의 놀이기구는 오션월드의 '몬스터 블라스터'와 케리비안 베이의 '와일드 블라스터'를 비교할 수 있는데 다이나믹한 기분을 즐기기에는 긴 슬로프와 많은 커브가 있는 '몬스터 블라스터'가 좋다. '와일드 블라스터'는 정통 튜브놀이기구처럼 아기자기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튜브를 타고 급경사 벽을 오르는 '부메랑고'는 4명이 정원인 케리비안 베이와 6명이 정원인 오션월드가 쌍벽을 이루고 있다. 케리비안의 4인 기준 부메랑 고는 커플 한 팀만 더 오면 바로 탈 수 있지만 스릴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반면 6명을 채워야 출발하는 오션월드 부메랑고는 속력이 더 빨라 1등급 스릴을 제공한다.
    파도 풀은 오션월드가 규모는 작지만 높은 파도를, 케리비안 베이는 파도가 낮지만 큰 규모를 각각 가지고 있다. 거친 파도를 원한다면 오션월드를 추천한다. 반면 케리비안 베이의 경우 파도 풀 앞 썬베드 존에 고운 모래가 깔려 있어 바닷가에 온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밖에 케리비안 베이는 서핑라이드, 다이빙 풀 등 실외 즐길 거리가 많으며 오션월드는 실내 놀이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비교 4. 먹거리]
    두 워터파크 모두 푸드코트를 갖추고 있지만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 기본 메뉴가 7천 원에서 9천 원 선이기 때문에 가벼운 도시락 정도는 싸가는 것이 좋다. 워터파크 내 음식물 반입은 기본적으로 금지돼 있기 때문에 워터파크 입구 옆에 마련된 음식물보관소에 맡겨둬야 한다. 케리비안 베이의 경우 입구 일반 보관은 무료이고 냉장 보관은 2천 원이다. 오션월드는 냉장실로 마련된 음식물 보관소가 무료다.
    두 곳 모두 도시락을 먹기 위해선 워터파크 밖으로 나와야 한다. 음식물보관소 옆에는 식사를 할 수 있게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출구에서 식사를 위해 나간다고 하면 손목에 스탬프를 찍어 주니까 재입장할 때 보여주면 된다.
    올 여름 바닷가와 계곡에서 물놀이를 고민하는 커플들에게 깔끔함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워터파크 데이트 코스를 두 남자가 추천한다.
    10 min
  • [NocutView] 국정원 댓글 수사 결과, 경찰이 은폐
    25일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에서 경찰이 국정원 측의 증거인멸 행위를 은폐한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이성한 경찰청장은 "당사자에게 확인해보니 '농담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국정원 국조특위 경찰청 기관보고에서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은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디지털증거분석실 분석관 2명의 대화가 녹음된 약 40초 분량의 동영상을 상영했다. 이 영상은 지난해 12월 16일 새벽 4시 2분쯤 찍힌 것이다.
    이 영상에서 한 분석관이 "자도 돼요?"라고 말하자, 다른 분석관은 "지금 댓글이 삭제되고 있는 판에 잠이 와요? 지금?"이라고 면박을 준다. 그러자 이 분석관은 "삭제를 좀 하는 편이더라구요. 그러게요. 이게 글을 썼다가 왜 삭제하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이라고 말한다.
    이 영상은 국정원이 댓글을 삭제하는 증거인멸 행위를 방증하는 한편 경찰의 직무유기를 보여주는 것이어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동영상을 본 뒤 이 의원은 이성한 경찰청장에게 동영상을 봤는지 물었다. 그러자 이 청장은 "다 보지는 못했으며, (이상규 의원이 공개한) 저 부분은 못 본 부분"이라고 말했다.
    오후에 재개된 특위 회의에서도 이 의원은 "오전에 내가 튼 동영상에 댓글 삭제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히 나왔죠"라고 묻자, 이 청장은 "당사자에게 점심시간에 확인했다. 다른 사람이 자기 일 끝나고 잠잔다고 하니까 '농담'으로 한 것"이라고 한다"고 해명했다.
    대답을 들은 이 의원은 "당사자를 당장 불러오라"고 했지만, 이 청장은 "분석관에게 들은 말을 전할 뿐, 증인선택 부분이 있으니 나중에 확인하면 될 것"이라고 버텼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측은 짜깁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의원실 관계자는 "오전에 공개한 동영상은 국정조사를 위해 경찰청으로부터 제공 받은 자료를 발췌해서 자막만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사이버범죄수사대 분석관 10명이 2군데 장소를 나눠서 작업을 한 것이고, 이 영상에 나온 분석관 2명은 국정원 직원 김모씨의 노트북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댓글을 삭제한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정청래 의원도 이날 디지털증거분석실 분석관들이 국정원 댓글 사건을 축소·은폐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정 의원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분석관들이 불법댓글을 발견하고 "노다지다 노다지. 이 글들이 다 그런거야" 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분석관들은 그러나 약 14시간 뒤 "글 게시하고 관련없는 유알엘(url)은 제외를 하고. 우리가 검색했던 유알엘은 총 몇 개였는데 결과를 확인한 바 비난이나 지지 관련 글은 발견하지 못했다, 그렇게 써갈려 그러거든요"라고 말하고 있다.
    2 min
  • [EN] 소이현,옥택연,김재욱.. '누구세요?'
    귀신이 보이는 여자와 사람도 안 믿는 남자가 만나 로맨스를 펼친다. 핑크빛 기류가 가득해야할 이들 사이에 귀신이 등장해 공포가 서린다. 멜로인지 호러인지 종잡을 수 없을 때 귀신을 보는 여자는 영혼들의 억울한 원한을 풀어주기 위해 나선다.
    독특한 소재와 청춘스타 소이현, 옥택연(2PM), 김재욱 등의 캐스팅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 '후아유'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CGV 영등포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연출 조현탁)'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조현탁 감독은 "'후아유'는 호러 안에 멜로가 있고 코미디가 있다"며 "의도치 않았으나, 내가 연출을 하면서 느낀 것은 결과적으로 '후아유'의 각 배우들이 캐릭터 안에 녹아있다는 것이다. 작품을 볼 때 캐릭터 안에 실제 배우의 모습을 은밀히 관찰해 달라"고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이어 조 감독은 드라마 연출에 대해 "약간 경박스러울 수 있으나, 제일 중요한 것은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추구하는 것이다. 이 재미가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신발언을 했다.
    '후아유'의 여주인공 소이현은 사고를 당한 뒤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여주인공 '시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소이현은 "영화 '사랑과 영혼' 같은 러블리한 고스트 멜로인 줄 알았다. 그런데 대본을 읽어보니 멜로와 거리가 멀어 고민했다"면서도 "시온은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내가 만들어낼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아서 욕심이 났다"고 출연배경을 밝혔다.
    '드림하이' 이후 2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후아유'를 선택한 옥택연(2PM)은 이번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옥택연은 "'차건우' 캐릭터가 매력적이었고, 대본이 굉장히 재미있어 출연을 결정했다.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택연은 자신의 첫 번째 주연작에 임하는 심경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면서 "그만큼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후아유'에서 택연이 연기하는 '차건우'는 경찰청의 최고 문제아인 동시에 사건 앞에만 서면 파이팅이 넘치는 인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캐릭터다.
    군 제대후 첫 복귀작으로 '후아유'를 택한 배우 김재욱 역시 남다른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전역한 지 3개월이 좀 넘었다. 제대 후 첫 작품이라 고민과 걱정이 많을 때 조현탁 PD님을 믿고 결정했다. 물음표가 많았던 작품이었지만 PD님과 만나고 모든 우려가 지워졌다"며 작품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김재욱은 "사람이 아닌 귀신이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택한 만큼. 귀신 연기를 잘 표현해보도록 하겠다"는 각오도 잊지 않았다.
    tvN월화드라마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혼령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소이현)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옥택연) 두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16부작 드라마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4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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