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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알시승기]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 확! 바꿨다는데...
    제네시스가 풀 체인지 모델 출시 이전에 내놓은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은 역동성을 강조하는 등 젊은 소비자를 염두에 뒀다고 한다.
    그래서 3.3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모델에 시승해 봤다.
    무난한 외관에 성능과 승차감이 좋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제네시스와 얼마나 달라졌을까하는 생각을 갖고 운전석에 앉으니 우선은 차분하게 주행을 이끄는 느낌이 들었다.
    젊은 층을 겨냥했다고 해서 기존 제네시스와는 다른 내부 디자인을 기대했으나 그대로여서 새롭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다.
    하지만 브레이크에서 액셀로 발을 옮기는 순간 "어! 달라졌는데!"하는 생각이 머리를 빠르게 스쳐지나갔다. 차가 가속순간부터 확실하게 '치고 나가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여기다 서스펜션도 딱딱해 단단한 느낌과 함께 고속주행의 재미를 줬다.
    일반 제네시스가 승차감 위주였다면 다이나믹 에디션은 말 그대로 역동성을 더 가미했다는 제작사측의 설명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
    다이나믹 에디션도 역시 일반 모델과 같이 연비의 효율성을 높인 에코 모드와 스포츠 모드를 갖추고 있어 스포츠 모드로 영동 고속도로를 달려보니 마치 야생마 같은 '질주 본능'을 드러냈다. 스포츠 모드로 바꾸자 승용차가 순식간에 스포츠카로 '확' 바뀌는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정숙성을 포기한 것은 아니었다. 시속 120킬로미터가 넘었는데도 풍절음이 거의 완벽하게 차단됐고 뒷 좌석 승차감도 좋았다.
    여성 운전자들의 반응은 어떨지 알아 보기 위해 배우 선우림씨와 함께 서울에서 이천까지 운행해 봤다.
    선우림씨는 승차감에 만족을 나타냈으며 직접 운전해 본 뒤엔 "핸들링이 무척 부드럽고 고속에서는 무겁게 잡아줘 부담없이 운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이나믹 에디션 모델은 이밖에 ABS의 작동이 탁월해 전문가도 안전을 추구한 훌륭한 차량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더블유오토메이트(w.automate)소속 송현철 드라이버는 "서스펜션이 분명히 바뀌었고 여러가지 터닝을 해 봤는데 안전을 위해 ABS가 곧바로 작동해 안전성을 크게 강화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부드러움 속에 강렬함도 갖춘 다이나믹 에디션. 제네시스로 스포츠 주행의 재미를 느끼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이 모델이 매력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네시스 소비자가 대부분 중년층인 만큼 다이나믹 에디션도 스포츠 주행 보다는 승차감과 안정감이 선택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제작사가 '풀 체인지 모델 제네시스 출시를 앞두고 다이나믹 에디션을 내놓은 이유가 뭘까?'하는 궁금증이 사라지지 않았다.
    차량 가격은 5126만원.
    7 min
  • [EN]"시즌1 불친절한 결말에 죄송"...시즌2로 돌아온 'TEN'
    지난 해 화제 속에 방영된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TEN'극본 이재곤 연출 이승영)이 시즌2로 돌아온다.
    'TEN'은 해결가능성 10% 미만의 강력범죄를 파헤치는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범죄수사물이다. 시즌1 방영 당시 평균 3.2% (닐슨코리아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OCN, tvN 합산)를 기록했고 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 주최 '2011 그리메상'수상, 2012년 케이블TV 방송대상 대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열성적인 마니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2는 시즌1의 연출자 이승영PD와 이재곤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아울러 시즌1 출연자인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 윤지혜가 모두 재출연한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GV영화관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이승영PD는 "시즌1이 불편한 열린 결말로 마무리된데 대한 부채감이 있었다"라며 "시즌2는 시즌1에 대한 의문점이 해소되고 새로운 갈등구조가 생겨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시즌1 방송 당시 '테이프살인사건'의 주범인 연쇄살인마 F사건은 시즌2에서도 주요한 소재로 등장한다. 이PD는 "F는 끝나지 않는 이야기다"라며 시즌2에서도 F사건이 비중있게 전개될 것임을 예고했다.
    미드 일색인 수사물에서 'TEN'은 한국형수사물로 보기 드물게 마니아 팬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PD는 그 이유로 "미드는 43분만에 러닝타임이 끝나지만 'TEN'은 60분안에 이야기를 끝내기 힘들만큼 러닝타임을 지키기 힘들다"라며 "주인공 한명이 아닌 4명의 주인공이 밸런스를 잘 맞춘 만큼 러닝타임이 늘어날 수 밖에 없었다. 출연진 4인에 대한 깊이가 미드와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별순검'과 'TEN'으로 한국형 수사드라마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이PD는 "개인적으로 TEN 시즌2를 마지막으로 다른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수사건전담반의 리더 여지훈 역의 주상욱은 "시즌1을 마칠 즈음부터 시즌2 출연을 기다렸다"라며 "시즌 1에 출연할 당시에만 해도 '굳이 케이블 드라마를 하느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대본의 참신함을 믿고 출연을 결정했다. 이제 이 결정이 옳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TEN'의 매력은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돼 현실적이란 점이다. TV를 보고 있으면 나에게도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 무서워진다"라며 "그런 면에서 시청자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분석했다.
    훤칠한 외모와 유복해 보이는 인상 때문에 그간 지상파 드라마에서 줄곧 '실장님' 역할을 맡아온 그는 "'TEN'을 통해 실장님보다 배우로 다가선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백도식 형사 역의 김상호는 "시즌1때 대본을 받아본 뒤 무조건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한국에서 수사물 만들어봐야 그게 그거겠지 했는데 우려가 반가움과 놀라움으로 바뀌어서 무척 기분 좋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그는 "연기자들은 시즌1보다 못하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부담스럽기도 하다"라며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더욱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남예리 역의 조안은 "시즌1 마지막 장면에서 테이프에 돌돌 말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시즌2촬영 중 해당장면을 재촬영하다 패닉에 빠지기도 했다"라며 "연기가 아니라 실제 상황이었다. 마치 미드 속에 들어온 것 같아다"라고 촬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TEN2'는 오는 1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3 min
  • [EN]'전국노래자랑', 이경규의 영화사랑 엿보였다
    KBS의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을 모티브로 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이 5월1일 개봉을 앞두고 9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
    방송인 이경규가 제작자로 나선 작품답게 후배 개그맨인 이윤석이 진행을 맡아 눈길을 모았다. 행사에는 이경규를 비롯해 배우 김인권 류현경 김수미 유연석 이초희 그리고 신인감독 이종필이 참석했다. 이종필 감독은 영화 '아저씨'에 형사 역할로 단역 출연한 바 있다.
    이경규는 '복면달호'(2006)에 이어 다시 노래를 소재로 한 음악영화를 제작했다. 이경규는 "노래는 못하지만 좋아한다"며 "복면달호가 다소 찜찜하게 흥행돼서 다시 음악소재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종필 감독은 "즐기는 영화를 지향했다. 즐거움을 주는 과정이 억지스럽지 않게 표현되게 신경썼다"고 말했다.
    가수가 꿈인 김인권은 주연배우로 캐스팅된 이유에 대해 "관상 캐스팅의 결과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일찌감치 김인권을 주연배우로 낙점한 이경규는 "김인권이 동국대 후배"라며 "시나리오를 들고 배우 최민식을 대동해 술자리를 가졌다. 취기가 한창 올랐을 때 최민식을 통해 '네가 놀기에 좋은 작품이더라, 그냥 해'라고 말했다"며 막무가내 캐스팅 과정을 설명했다.
    김인권은 이에 "시나리오도 안 읽고 제의를 받아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 2차에서 우연히 차태현 선배를 만났는데 선배가 왜 나한테는 시나리오를 안주냐고 해서 슬쩍 자리를 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김인권과 부부호흡을 맞춘 류현경은 "철부지 남편을 데리고 열심히 살려고 하는 친구"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류현경은 "김인권 오빠와 호흡을 맞춰 정말 좋았다. 극중에서는 많이 구박하나,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류현경은 이윤석이 김인권의 외모를 두고 "뮤직뱅크 아니고 전국노래자랑에 어울린다"고 하자, "왜 얼굴 갖고 그러냐"며 "제 눈에는 너무나 귀엽다. 전국노래자랑 아닌 슈퍼스타K에 어울리는 얼굴"이라고 항의했다.
    음치인 김해시장 역할을 맡은 김수미는 "이번 출연에 고민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코믹한 이미지가 강해서다. 이번에는 역할에 맞게 체통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며 "근데 진지하게 연기했는데 웃더라.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능청을 떨었다.
    이경규는 이날 회식을 잘해주는 제작자로 판명이 났다. 김수미는 "매니저한테 만약 개런티 깎아달라고 하면 깎아주라고 했는데 다 주더라"며 "현장에서도 선배 대접해주느라 좋은 호텔에서 묵게 해줬다. 우리 식구만 한정식도 사줘서 제작부에게 돈 아끼라고 말했을 정도"라며 이경규의 후한 인심을 칭찬했다.
    김인권은 "대표님이 꼭 소고기를 사줬다"고, 유연석과 이초희는 "활복을 먹었다"고 자세했다. 류현경은 이경규의 진심어린 한마디에 감동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고사 지낼 때 술이 잔뜩 취해서 이 영화가 잘되면 좋고 안 돼도 괜찮다. 다만 현경씨가 현장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종필 감독은 "44회 차 찍는 동안 한 4번 현장을 방문했는데 늘 어디 구석에 숨어서 훔쳐봐서 무슨 제작자가 저리 눈치 보냐고 생각될 정도였다"며 "촬영 전에도 마음대로 하라고 했고, 뒤에서 즐겁게 영화 찍을 환경을 만들어 주셨는데 그 결과가 잘 나오고 있는 것같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이경규는 배우들의 칭찬세례에 "제 돈은 30프로 들었고 나머지는 전국에 위치한 스폰서를 동원했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그러면서 "이번 영화가 다음 영화를 제작할 발판이 되길 바란다. 또 300만 관객이 들면 독립영화인들을 위해 1억 원의 지원금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은 가수가 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하나 전국노래자랑은 그냥 즐기러 나온다"며 "노래를 통해 잠시라도 고달픈 현실을 잊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의미를 말했다.
    4 min
  • [NocutView]"개나리가 예뻐, 내가 예뻐?"
    드디어 서울에도 꽃이 피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개나리는 진달래와 함께 먼저 봄을 알리며 상춘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개나리를 여유롭게 감상하며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찾기는 어렵다.
    그래서 두 남자가 추천하는 곳이 바로 서울 성동구에 있는 '응봉산과 서울숲'.
    활짝 핀 개나리를 배경으로 예쁜 커플 사진도 찍고, 가볍게 산책하면서 여유로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데이트 코스다.
    4월 초. 서울 강변북로를 달리다 성동구 응봉동 부근을 지나노라면 중앙선 응봉역 북쪽으로 개나리로 샛노랗게 뒤덮힌 산을 볼 수 있다. 도심 가운데에 그리 높지 않게 자리 잡고 있는 이 산은 해마다 봄이면 사진 작가들이 한 번쯤 출사한다는 응봉산(鷹峯山)이다.
    응봉산은 바위로 이뤄진 돌산으로 매의 형상의 닮아 과거엔 매봉산으로 불리기도 했다. 봄이 되면 '개나리산'으로 바뀌는 게 응봉산의 매력이다.
    응봉역에서 정상인 팔각정까지 30분이면 무난히 걸어 오를 수 있고, 자동차로도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차량으로 정상까지 가는 길은 도로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한 편이다. 또 산 정상의 주차 공간도 그리 넓지 않으니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낫겠다. 산 정상의 팔각정에 서면 서울 전역을 360도로 바라볼 수 있어 가슴이 트인다.
    응봉산이 결코 험하진 않지만 나무계단들이 있어 여성이 굽 높은 신발을 신고 오르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자동차로 오르기 보다는 예쁘게 핀 개나리 사이로 난 길을 걸어서 정상으로 가는 편을 택한다면 등산화나 운동화를 신고 가는 것이 좋다. 산 정상에 아리수 식수원이 있지만 물을 챙겨 가면 도란 도란 얘기하며 오르다 갈증을 느끼게 된 데이트 상대를 배려해 줄 수 있겠다.
    응봉산을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다. 먼저 한남동에서 출발하면 개나리 사이로 이어지는 나무 계단을 따라 오르게 된다. 응봉역에서 가자면 자동차 도로를 따라 정상 아래까지 간 뒤 계단길을 이용해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그리고 행당동 아파트 단지의 샛길과 금호동 방향에서 시작되는 등산로를 이용해 산을 오를 수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개나리는 눈으로 감상만 하기 보다는 연인과 함께 사진에 담아야 제 맛이다. 응봉산을 오르다 보면 개나리를 배경 삼은 장면을 담으려는 연인들의 분투를 쉽게 볼 수 있다. 두 사람이 다정한 모습으로 '셀카'를 찍어도 좋겠지만 이 곳엔 출사 나온 전문 사진가들이 많으므로 '전문가 포스를 내뿜는' 등산객에게 촬영을 부탁하면 기대 이상으로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등산로 중간 중간에는 전문가들이 풍경을 담는 지점들이 있다. '전문가'들의 동선을 눈여겨 보면서 이런 곳은 놓치지 말고 들러 사진을 남겨 두자. 특히 산 아래로 강을 끼고 달리는 열차와 함께 풍경 사진을 찍으면 금상첨화. 또 자동차 헤드라이트와 서울 강남 시가지의 불빛이 한눈에 담기는 야경은 카메라 셔터속도만 낮춰서 찍으면 어느 곳을 찍어도 그림이 된다.
    응봉산 북동쪽 기슭에 인공암벽이 설치된 공원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평소 암벽등반에 관해 관심이 있거나 체험해 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도전해 새로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등반 전 준비운동과 안전교육은 필수.
    응봉역에서 뚝섬방향으로 20분 가량 걸어가면 '뉴욕 센트럴파크'나 '영국 하이드파크'에 버금가는 '서울숲'이 있다. 서울숲 안엔 다양한 주제의 공원과 시설이 준비돼 있어 응봉산 나들이후에 이 곳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 곳에는 특이하게 파스타를 테이크 아웃 해주는 식당이 있으니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이용해 볼만 하다.
    벚꽃과 함께 일 년에 한 번, 그것도 아주 짧게 즐길 수밖에 없는 응봉산 개나리 데이트는 4월 초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오는 4월 12일부터 '응봉산 개나리 축제'가 시작되면서 개나리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니 이 코스를 가보려면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내레이션 : 강종민]
    10 min
  • [NocutView]속타는 개성공단 대표들 "우리가 북한에 가겠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은 현재의 개성공단 조업중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범 중소기업계 대표단을 구성해 북측에 파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통행제한으로 원부자재 반입이 중단되고 북측 근로자가 출근하지 않으면서 기업활동에 극심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회의를 열고 "대화를 통해 현 개성공단 사태를 조속히 해결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입주기업인 대표들은 "개성공단은 남북 기본합의서에 따라 50년 임차를 조건으로 우리 중소기업인들의 자본과 기술이 투입된 경제특구"라며 "현 상황에 대해 당혹감과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북측에 조속히 개성공단 정상화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는 남북한 합의정신을 존중해 성숙하고 포용된 자세로 개성공단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협의회가 개최한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긴급 대책회의를에는 섬유와 기계, 금속, 전기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123명이 전원 참석해 개성공단 폐쇄 위기에 따른 생존 대책 등을 논의했다.
    3 min
  • [EN] 32년만에 다시 찾아온 '이블데드' 북미 정상
    북미 박스오피스 14주차(04/05~04/07)
    B급 슬래셔 무비의 대작 '이블 데드(Evil Dead 1981년 샘 레이미 감독)'가 32년만에 리메이크 돼 개봉 첫 주에 2,577만 5,847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북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주 1,2위였던 '지,아이,조 2'와 '크루지 패밀리'는 각각 2.087만 5,389달러(누적 8,643만 8,449달러)와 2,065만 1,694달러(누적 1억 2,535만 1,896달러)의 수익으로 한 단계씩 하락해 2위, 3위를 기록했다.
    20년만에 3D로 재개봉한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공원 3D'가 1,862만 145달러를 벌어들이며 4위에 기록했고, 지난주 4위였던 '올림푸스 해즈 폴른'은 1,016만 3,132달러(누적 7,123만 6,633달러)로 한단계 내려섰다.
    3 min
  • [EN]'고령화가족' ...윤여정 말 잘듣고 공효진 욕 잘한다
    여기 자식농사 대실패한 엄마가 있다. 2남 1녀를 뒀는데 35세인 막내딸은 사춘기 딸을 둔 이혼녀로 두 번이나 실패해놓고 또 결혼을 한단다. 둘째는 집안의 유일한 고학력자로 명색이 영화감독이나 데뷔작이 쫄딱 망해 백수나 다름없는 마흔 살 총각이다.
    첫째는 총체적 난국이다. 주먹질하다 학교(?)도 몇 번 들락거린 그는 44살이나 먹고서 엄마 집에 빈대 붙어 산다. 공효진 박해일 윤제문 그리고 공효진의 되바라진 15살 딸 '빵꾸똥꾸' 진지희까지 네 젊은이들을 거둬먹이게 된 고단한 엄마는 바로 윤여정이다.
    영화 '고령화가족'(감독 송해성)에서 나이 값 못하는 장성한 자식을 둔 윤여정은 8일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개최된 제작보고회에서 "무한한 모성애와 소녀적 감성 그리고 말 못할 비밀을 가진 엄마"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기존 고정관념에 비춰볼 때 나와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다른 배우를 추천하기도 했고, 내가 이 역할을 해야 하나 고민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송해성 감독이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해서 했다. 사람들이 내가 남의 말을 잘 안 듣는 줄 알지만 사실은 제가 잘 듣는다. 어느 순간 감독이 그 여자가 됐다고 하더라"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세 자식과 손녀를 연기한 배우들에 대해서는 "찍으면서 정이 많이 들었다"며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윤여정은 "박해일은 평소 제가 팬이었고, 효진이는 묘한 매력이 있어 데뷔할 때부터 눈여겨봤었다. 또 윤제문은 요즘 뜨고 있더라. 하도 연기를 잘 한다길래 지켜봤는데 진짜 잘하더라"고 감탄했다.
    송감독은 "진지희는 온가족이 추천했다. 특히 공효진이 강추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공효진은 "사진을 봤는데 저랑 닮았더라. 또 워낙 드센 캐릭터가 모여 있어 성인연기자에 지지 않는 카리스마가 필요했는데 지희가 적역이었다"고 말했다.
    딱 봐도 콩가루 가족이다. 송감독은 이들 극단적 가족으로 무슨 얘기를 하고 싶었을까. 송감독은 "처음에는 흥행에 참패한 감독이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저 역시도 흥행한 영화보다 실패한 영화가 많다"며 "박해일이 연기한 오인모 캐릭터와 고령화가족의 한부분이 마치 제 얘기 같았다. 저도 이 영화를 한다고 했을 때 상황이 녹록치 않았는데, 그런 상황에서 나를 기다려주는 엄마나 가족이 있다는 사실이 큰 위안이 됐다"고 동명원작을 연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극중 육두문자를 달고 다니는 공효진은 이날 최고의 욕쟁이로 꼽혔다. 그는 영화에 참여한 이유로 "캐스팅이 좋았고, 언제 이렇게 재밌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겠냐고 생각했다. 또 욕을 속시원하게 하는데 이럴 기회가 어딨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료배우들이 최고의 욕쟁이로 꼽자 욕을 잘하는 비결로 "연습해서 되는 게 아니다. 타고난 것 같다"며 "데뷔 초기부터 욕 잘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능청스럽게 인정했다. 진지희는 "엄마(공효진)가 삼촌들에게 욕을 무섭게 했다"며 "엄마를 닮은 저도 욕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5월 개봉예정.
    4 min
  • [EN]도망치던 신하균! 흥행 1위 잡다..'런닝맨'
    국내 박스오피스 14주차(04월05일~04월07일)
    어느 날 큰 돈을 주겠다던 대박 손님이 차 안에서 죽은 채 발견되고, 현장에서 도망친 종우(신하균)가 하루아침에 전국민이 주목하는 살인용의자가 돼 경찰, 언론, 정체불명의 집단에게 쫓기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액션, 코미디 영화 '런닝맨'이 개봉 첫 주 50만 1,908명(누적 57만 5,444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개봉 2주차 '지.아이.조2'는 46만 4,619명(누적 157만4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2위로 떨어졌다.지난주 2, 3위였던 '연애의 온도', '파파로티'는 각각 20만 6,164명(누적 165만 3,496명), 14만 6,450명(누적 158만 8,385명)으로 한단계씩 하락해 3위, 4위를 차지했다.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신세계'는 6만 2,591명(누적 451만 2,799명)으로 지난주와 같은 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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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마음의 보석송] '병팔아, 고물팔아~'
    노컷V는 CBS 음악 FM(수도권 93.9MHZ, 부산 102.1MHZ)의 "FM팝스, 한동준입니다(매일 오후 2시~4시 방송)"에서 '내마음의 보석송'으로 소개된 여러분의 사연을 애니메이션 동화로 다시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안은주씨의 이야기로, 어린시절 줄줄이 사탕이 먹고 싶어 집에 있던 양은냄비를 몰래 내다 팔았다가 어머니에게 혼 난 사연, 그러면서도 어머니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딸자식 기죽지말라고 매일 용돈을 주셨던 애틋한 자식 사랑을 추억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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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기자수첩[김현정의 뉴스쇼 2부] by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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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미향의 저녁스케치 by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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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당신에게 강석우입니다. by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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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하소서 by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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