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V

nocutV

By CBS
Download on the App Store

nocutV episodes

  • [EN]영화 '미나문방구' 색다른 휴먼드라마가 온다
    배우 최강희와 봉태규가 영화 '미나문방구'에서 첫 호흡을 맞췄다. 
    '가정의 달' 5월에 개봉할 이 영화는 색다른 휴먼 드라마의 면모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로맨틱 코미디에 유독 강한 모습를 보이는 최강희와 개성 강한 캐릭터로 독특한 연기 이력을 쌓아 온 봉태규의 조합 덕이다.
    최강희, 봉태규는 22일 서울 자양동에 있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미나문방구 제작보고회를 갖고 영화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 줬다.
    잘 나가던 구청 공무원인 서른두 살 강미나(최강희)는 일과 사랑을 모두 잃고 방황하던 중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33년 전통의 동네 문구점인 미나문방구는 지금도 1980년 3월 문을 열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그런데 누적고객수만 4만여 명인 이곳도 대형 문구점에 밀려 지금은 초딩 단골 20여 명이 고객의 전부였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억지로 문방구를 떠맡게 된 미나, 이 기회에 어릴 때부터 꼴도 보기 싫던 문방구를 통째로 팔아 버릴 작전을 세운다.
    하지만 문방구를 제집 드나들 듯하는 초딩 단골들과 문방구 옆 초등학교 교사이자 미나의 동창인 최강호(봉태규)의 만만찮은 저항에 직면한다.
    최강희는 이날 "그동안 출연한 멜로 영화에서는 남자 배우와 알콩달콩 분위기를 만들어 가며 접촉하는 신이 많았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남녀 주인공이 '초딩의 추억'으로 돌아간다는 점에서 느낌이 산뜻했다"고 전했다.
    이 영화로 2년 6개월여 만에 복귀하는 봉태규는 "오래 쉬고 있었기 때문에 이 영화를 거절할 명분이 없었다 (웃음)"며 "최강희 씨와 꼭 한 번 같이 연기를 해 보고 싶었던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실제 두 사람에게 문방구는 어떠한 기억을 떠올리는 곳일까.
    최강희는 "어린 눈으로 봤을 때 문방구집 딸들이 제일 부러웠고 문방구에 가면 엄마 아빠 선물은 물론 모든 것이 다 있었다"고, 봉태규는 "조립식 장난감, 망원경, 현미경, 먹거리 등 문방구에는 없는 것이 없었는데 갈 때마다 별천지에 있는 기분이었다"고 했다.
    영화 미나문방구 속 문방구는 경북 경주에 있는 실제 문방구다. 이 영화를 연출한 정익환 감독은 걸맞은 장소를 찾기 위해 전국의 문방구를 수소문했고 기어이 건물 숲에 갇히지 않아 파란 하늘이 잘 보이는 이곳 문방구를 찾아냈다.
    정 감독은 배우들과도 매일 1~4시간씩 '티타임'을 갖고 영화의 방향성을 꼼꼼하게 잡아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보고회 중간에 모습을 드러낸 정 감독은 "누구나 유쾌하게 볼 수 있는데다 개성 강한 캐릭터가 여럿 나오는 만큼 영화를 볼 때 인물들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앞만 향해 달려가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휴식이 될 수 있는, 따뜻하고 여유 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달 16일 개봉. 전체 관람가.
    4 min
  • [16주차 국내박스오피스] '오블리비언' 2주 연속 1위
    국내 박스오피스 16주차(04월19일~04월21일)
    개봉 2주차 '오블리비언', '전설의 주먹'이 지난 주말 각각 30만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나란히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오블리비언'은 36만 7,022명(누적관객수 120만 4448명)이 관람해 박스 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전설의 주먹'은 관객 33만 4,593명(누적관객수 124만 3300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신하균 주연의 '런닝맨'은 14만 3,619명(누적관객수 128만 107명)을 동원해 지난주와 같은 3위를 유지했으며, 여배우의 성상납 문제를 고발한 영화 '노리개'는 개봉 첫 주말 8만 337명의 관객을 끌어들여 4위에 올랐다. 
    까칠한 노인의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송포유'는 7만 9,218명(누적관객수 9만 4,694명)이 관람해 개봉 첫 주 5위를 기록했다.
    5 min
  • [NocutView]"국정원 댓글은 정치 개입...선거법 위반은 아냐"
    국가정보원 직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댓글로 정치에 개입했지만, 불법 선거운동 혐의는 인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8일 국정원 직원 김모(28·여) 씨와 이모(38) 씨, 일반인 이모(42) 씨 등 3명에 대해 국정원법을 위반(정치 관여)했다며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또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국정원 심리정보국장 A 씨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의견을 냈다.
    하지만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수서경찰서 측은 "검찰이 수사 중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 사건을 고려해 현재까지 확인된 혐의에 대해서만 송치하는 것"이라며 "수사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된 게 아니라 송치 후에도 검찰과의 합동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이 수사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검찰 송치를 결정한 것은 공소시효가 임박한 데다,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건의 공직선거법 공소 시효는 두 달 뒤인 오는 6월 19일이다.
    사건을 송치 받은 검찰은 곧바로 공안·특수부 검사들로 특별수사팀을 꾸렸다. 또 이번 사건을 기존에 벌여온 원세훈 전 원장의 국내정치 개입 사건과 병합해 수사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지난달 21일 원 전 원장을 출국 금지한 데 이어 최근 원 전 원장을 고소·고발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측 대리인을 불러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원 전 원장에 대한 소환 조사는 물론, 국정원에 대한 압수수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12월 12일 민주통합당의 고발로 시작된 이번 수사에서 피의자는 5회, 참고인은 3회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또 2개 사이트의 서버와 휴대폰을 압수 수색했고, 통화 내역이나 계좌추적 등 20여 회에 걸쳐 강제수사를 실시했다.
    2 min
  • [NocutView] 팬택 베가 아이언 공개...금속을 입은 혁신적 디자인
    팬택이 금속 디자인과 눈동자 인식 기능을 탑재한 전략 스마트폰 '베가아이언'을 공개했다.
    올해 초 베가 넘버6를 출시했던 팬택은 6인치급 대화면 스마트폰과 5인치급 컴팩트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두개의 무기를 갖추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베가아이언은 스마트폰 국내 2위 점유율을 고수하고 베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내놓은 팬택의 전략 스마트폰이다.
    팬택(대표 박병엽 이준우)은 18일 서울 상암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폰 베가아이언(모델명 IM-A870S/K/L)을 공개했다.
    이준우 팬택 대표는 "베가아이언은 팬택 전 구성원이 2년 가까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만든 역작"이라며 "베가 넘버6 풀HD와 함께 시장에서 당당히 겨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가 아이언의 특징은 하나로 이어진 금속테두리(Endless Metal)를 적용했다는 점.
    안테나 역할도 하는 금속테두리는 헤어라인 공정 등 수많은 과정을 거쳐 금속이 지닌 강한 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심미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테두리 전체를 안테나로 활용하는 것은 이번에 출시된 베가아이언이 세계 최초다.
    애플이 '아이폰4'에서 테두리에 안테나를 적용했지만 수신불량 등의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베가 아이언 우측 상단에는 '쥬얼리 라이팅'(Jewelry Lighting)을 장착해 사용자 설정에 따라 통화 수신자 확인, 배터리 용량 확인 등 제품 상태를 7가지 불빛으로 파악할 수 있다.
    5인치 화면은 터치스크린과 액정표시장치(LCD)를 하나로 합친 인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해상도는 고화질(1280x720, 5인치 High Bright In-cell) 디스플레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1.7GHz 쿼드코어, APQ 8064T)를 채택했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은 기가인터넷을 지원하며 기존 무선랜 대비 3배, 롱텀에볼루션(LTE) 대비 4배의 빠른 속도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화면 테두리인 베젤은 2.4mm로 최소화해 제품 전면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중은 75.5%로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중 가장 크다.
    배터리는 2150mAh를 장착했지만 최적화 과정을 통해 3000mAh 배터리 내장 제품과 비슷한 사용시간을 확보했다.
    고속충전 기능을 갖춰 30분만에 50% 87분만에 100% 충전이 가능하다.
    카메라는 1300만화소로 더욱 스마트해졌다.
    하이엔드급 디지털카메라에서 지원하는 인텔리전트 모드를 내장했다.
    음성인식은 단말기 안에 200개가 넘는 단어가 이미 입력돼 네트워크와 상관없이 언제든 사용이 가능하다.
    또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음성을 추가로 입력할 수 있는 확장성을 확보했다.
    제품 전면에 장착된 카메라가 사용자의 시선을 인식해 화면켜짐유지, 화면방향유지, 동영상 일시정지, 화면스크롤의 총 4가지 기능을 지원한다.
    분실폰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인 'V 프로텍션(Protection)'도 장착해 스마트폰 분실시 원격 제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1버전(젤리빈)을 채택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가지로 출고가격은 80만원 안팎이며 출고시기는 이르면 4월 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준우 대표는 "우리는 누구나 만들수 있는 제품으로는 경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고 팬택만의 차별화를 담아야한다는 절박함에서 베가아이언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며 "이제 시장에서 평가받을 일만 남아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 min
  • [레알시승기]뉴 SM5 플래티넘, '죠스바'의 오명을 씻었다?!
    르노삼성의 자랑인 SM5 시리즈.
    하지만 3세대 모델부터 경쟁에서 밀리면서 위기를 맞았다. 한때 국내차 판매가 하위권으로 떨어지고 '죠스바'라는 비아냥을 들으며 체면까지 구겼다.
    그래서 르노삼성은 지난해 말 새롭게 내놓은 페이스 리프트 모델 '뉴 SM5 플래티넘'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과연 이 모델은 경쟁력이 있을 지 시승해 봤다.
    뉴 SM5 플래티넘의 외관에서는 일단 '성형수술'을 거친 뒤여서 기존 뉴 SM5와는 확연히 다른 역동성을 느낄 수 있었다.
    프론트 그릴의 디자인도 바뀌었고 LED 주간 주행등과 내부 디테일을 새롭게 꾸민 헤드램프도 인상적이었다. 뒤태는 리어램프에 직접 조명 LED와 면발광 LED를 함께 넣고 크롬 마감을 더해 고급감을 더했다.
    실내는 뉴SM5와는 크게 달라진 데가 없었다. 그리고 에어컨 송풍구 가운데 위치한 퍼퓸 디퓨저는 '과연 우리에게 꼭 필요할까?'하는 의문이 들게 했다.
    특히 지적하고 싶은 내부 사양은 내비게이션이었다. 크기도 작은데다 너무 깊숙히 배치되는 바람에 운전석에서 멀어 이용하기 불편했다.
    또한 내비게이션의 글씨는 거의 보이지 않아 길을 찾아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 부분은 제작사측에서 반드시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스(BOSE) 오디오 시스템은 참 좋았다. 뛰어난 음질은 혼자 운전하면서 피로를 잊게 해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기에 충분했다.. 다만 최상급 모델임에도 보스 오디오 시스템이 '옵션'이라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뉴 SM5 플래티넘 운전석에 앉아 살짝 악셀을 밟아보니 차는 매우 부드럽게 움직였다. 핸들링도 전혀 무리가 없었다.
    르노삼성의 자랑인 '정숙성'은 그야말로 '베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엔진음 뿐만 아니라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과 풍절음 등을 거의 완벽하게 차단했다.
    그렇다면 가속성능은 어떨까?
    솔직히 운전의 재미를 느끼고픈 운전자라면 조금 실망감이 들 정도였다.
    가속할 때 부드러움을 강조하다 보니 탄력이 늦게 붙는 느낌이었다.
    가속 성능의 극대화를 위해 악셀을 끝까지 밟아봤다. 이럴 때 예상되는 그림은 차가 바로 '튕겨나가는 것'이어야 하지만 RPM 올라가는 소리만 요란할 뿐 속도가 2-3초간 제자리에 멈춰 있어 상당히 놀랐다. 이후에 속도는 냈지만 순간 가속은 기대 이하였다.
    물론 일반 운전자가 이처럼 과격한 운전을 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돌발 상황에서 차가 잘 대처하는 지를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다.
    아무래도 무단 변속기를 장착해 '연비'와 '정숙성'을 강조하다보니 가속성은 조금 떨어졌다는 생각이다.
    SM5 플래티넘은 2.0L 가솔린 엔진에 CVT가 조합되어 있다. 구형의 2.5L 모델은 자취를 감췄다.
    성능은 변화 없이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9.8kg.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2.6km로 신연비 기준으로 국산 중형 세단 중 가장 뛰어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르노삼성이 절치부심으로 내놓은 뉴 SM5 플래티넘!
    총평을 해 보자면 부드러움과 정숙성을 고려해 소형차에서 중형차로 갈아타고 싶은 중년의 운전자들이 선택하기엔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특히 여성운전자들이 운전하기에 매우 편안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가족 나들이와 도심에서 주행하는데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뉴 SM5 플래티넘의 성적표는 현재까지 그다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보인다.
    6 min
  • [두 남자의 데이트 코스] 봄 데이트 슈퍼갑! '벚꽃 놀이'
    서울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강여의도 봄꽃 축제'. 축제의 핵심은 국회의사당 뒤편 윤중로 일대를 수놓은 벚꽃이다. 지난 금요일부터 차량 출입까지 통제하며 시작돼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 축제는 많은 서울 시민이 기다리는 행사다. 지난 주말에 여의도를 찾지 못했다면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두 남자가 지난 17일 현장을 둘러본 결과 꽃은 오는 사월 셋째 주말쯤 만개할 것으로 보였다.
    여의도 벚꽃놀이는 윤중로 일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로 축제 분위기속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국회 안을 가득 채운 벚꽃을 함께 구경하면 일석이조. 누구나 국회로 들어갈 수 있다. 밤에는 벚나무 아래 조명과 함께 사진을 찍어도 좋고, 여의도 한강공원의 야경을 즐길 수도 있다. 윤중로부터 걸어서 마포대교를 천천히 건너며 일상에서의 '힐링'을 경험하는 것도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겠다.
    차량이 통제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은 필수다. 국회의사당역, 당산역, 여의나루역 어디에서 내려도 어디에서나 예쁜 벚꽃 길을 볼 수 있다.
    여의도에는 다양한 먹거리도 많지만 두 남자는 그 중에서 KBS 별관 옆 충무빌딩에 있는 '숯닭'을 추천한다. 이곳에선 저렴한 가격에 서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숯불 닭갈비를 맛볼 수 있다. 단 내부가 비좁고 항상 손님이 많기 때문에 조용하기 보다는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원하는 연인들에게 추천한다.
    인기 놀이공원이 있는 잠실 석촌호수. 동호(東湖)와 서호(西湖)로 연결된 이곳은 봄이면 벚꽃으로 둘러싸여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17일 현재 석촌호수는 벚꽃이 절정이다. 이번 주말부터는 눈처럼 떨어지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듯하다.
    석촌호수는 벚꽃 사진을 찍으며 걸으면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중간에 호수를 바라보고 않을 수 있는 벤치가 있어 다리를 쉬어가며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낮에 벚꽃 구경을 하고 오후나 저녁엔 놀이공원을 즐기는 것도 좋겠다.
    단 석촌호수 주변으로 인파가 워낙 많기 몰리기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산책을 즐기기는 쉽지 않다. 차분한 산책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근처 올림픽공원 내 있는 몽촌토성길을 추천한다. 석촌호수처럼 벚나무가 많지는 않지만 예쁜 언덕 중간으로 크게 핀 벚나무를 보며 한적함을 즐길 수 있다. 공원 중간 중간 풀숲에 숨어있는 토끼들과 마주치는 것도 또 다른 재미.
    석촌호수는 지하철 잠실역이나 석촌역 어디에서도 오 분이면 걸어갈 수 있다. 잠실과 신천역 주변에도 여러 가지 맛집이 있지만 두 남자가 추천하는 곳은 잠실역 갤러리아 팰리스 1층에 있는 이탈리아 피자 레스토랑인 폴(Paul). 아담한 가게에서 즐기는 생면 파스타와 화덕 피자는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수준이다. 단 여기는 매장이 극히 작고 가격도 저렴한 편은 아니니 미리 살펴보기를 권한다.
    연인과 함께 걷기 보다는 자동차 드라이브를 하고 싶을 때는 금천 벚꽃 십리길 데이트 코스가 좋다. 길게 뻗은 벚꽃 길의 길이는 3.7km로 약 10리(1리는 약 400미터)에 달한다. 철도길과 함께 뻗은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 흩날리는 꽃 비를 즐길 수 있다. 17일 현재 이 곳은 꽃이 만개했다 지는 시기를 맞고 있어 이번 주말이 아니면 즐기기 어려울 듯하다.
    금천IC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이나 금천구청역 방면으로 벚꽃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예쁜 벚꽃십리길을 드라이브할 수 있다. 단 벚꽃을 구경하며 서행하는 차량들이 많은 만큼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주차는 거주자 우선이어서 어려우니 근처 대형 아울렛이나 쇼핑몰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금천 벚꽃 십리길이 자동차 도로로 이어진 길이라면 바로 옆 안양천 벚꽃길은 흐르는 시내를 따라 펼쳐진 길이어서 또 다른 정취를 맛볼 수 있다. 내비게이션에서 광명대교와 철산대교를 찾아 가면 다리 아래 안양천을 수놓은 예쁜 벚꽃 길을 볼 수 있다. 야간에 조명과 함께 펼쳐진 풍경도 아름답다.
    금천 지역에서 자동차로 출발해 두 길의 벚꽃을 즐기고 목동 야구장에 도착해 야구경기를 보며 스트레스를 날린다면 완벽한 데이트가 될 것이다. [내레이션 : 강종민]
    8 min
  • [NocutView]자살자 구하려던 경찰관의 '마지막 순간'
    자살하려는 한 시민을 구하기 위해 전력질주하는 고 정옥성 경감의 마지막 영상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바로 자살하려던 한 시민을 구하려던 정 경감이 칠흑같이 어두운 바다속으로 사라지기 직전의 모습을 담고 있다.
    2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지난 3월 1일 발생한 사고 현장에서 강화경찰서 내가파출소 소속 순찰차량의 블랙박스에 녹화됐다.
    영상은 3월 1일 밤 11시 24분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정 경감은 자살 기도자 김모(45)씨를 쫓아 전력 질주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정 경감은 김 씨를 붙잡기 위해 뒤를 바짝 쫓지만 1미터 가량인 두 사람 사이의 거리는 좁혀지지 않는다.
    김씨는 경사진 선착장을 약 30m 내달리다 먼저 물에 빠졌고 정 경감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김씨를 쫓아 곧장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이후 바닷물에 휩쓸려 사라지고 만다.
    자살을 시도했던 김씨의 시신은 사건 발생 이틀만인 3월 3일 투신지점에서 북쪽으로 30km 떨어진 강화도 해안에서 발견됐지만 정 경감의 시신은 50일 가까이 이어진 수색작업에도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18일(목) 오전 10시 강화경찰서에서 인천경찰청장(葬)으로 정 경감의 영결식을 엄수할 예정이다.
    정 경감은 1991년 청와대 경호실 지원부대인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에서 경찰 생활을 시작한 뒤 22년간 경찰청장 표창 등 27차례에 걸쳐 표창을 받은 우수 경찰관이다.
    유족으로는 어머니(69), 부인(41)과 함께 고1 아들(16), 중1 남녀 쌍둥이(13) 등 2남1녀 자녀가 있다.
    한편 경찰청에서 제작한 정 경감을 추모하는 7분30초짜리 동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17일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정 경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면서 명복을 비는 네티즌들의 댓글도 쇄도하고 있다. [기획/제작 : 김대훈 박기묵 기자]
    1 min
  • [EN]사극 범람 시대, '천명'의 경쟁력은 '부성애'
    '사극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닌 때, 또 하나의 사극이 시작됐다. 새 출발을 알리는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의 필살기는 무엇일까.
    '천명'의 이진서PD는 '부성애'를 강조했다. 이PD는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현대극으로 부성애를 강조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사극에서 부성애를 강조하는 것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며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소개했다.
    부성애를 보여줄 이동욱에 대한 믿음도 전했다. 이동욱이 연기하는 최원은 도망자 신분에도 딸의 안위를 생각하는 딸바보다. 이 PD는 "이동욱 씨가 싱글이라 딸과의 감정 교류가 어떻게 표현될지 고민했다"며 "연기를 모니터한 결과 충분히 연기력으로 흡수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칭찬했다.
    이동욱에겐 사극도 첫 도전일 뿐더러 아버지 역할을 하는 것도 처음이다. 그렇지만 이동욱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욱은 "부성애는 멜로와 같다고 생각했다. 대상이 사랑하는 여자에서 딸로 바뀐 것이고 애절함과 절절함이 묻어나게 연기하자고 했다"며 "'이동욱이 잘할까'란 의구심도 많고 기대감도 있을 것이다. 어떤 건지 잘 알고 있다. 그런 부분을 어떻게 충족시킬지 고민했다. 자신있다"고 밝혔다.
    또 "딸을 연기해주는 김유빈 양이 연기를 잘해서 힘든 점이 하나도 없다"고 공을 돌렸다.
    이동욱은 "유빈 양이 연기를 가장 잘하는 것 같다. 자기가 뭘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 똑똑한 친구다"며 "'유빈 양 만큼만 잘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해 현실에서도 '딸바보'의 면모를 숨기지 않았다.
    드라마 '천명'은 역사에 기록된 인종 독살설을 기반으로 상상력을 가미한 추격전을 담았다. 살인 누명을 쓰고 쫓기는 내의원 의관이 누명을 벗고 불치병을 앓는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동욱, 송지효, 윤진이 등이 출연하며 2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5 min
  • [15주차 북미박스오피스] 등번호 42번의 이야기..'42' 북미 1위
    북미 박스오피스 15주차(04/12~04/14)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42'가 개봉 첫 주에 2,748만 7,144달러의 수익을 올려 1위를 기록했다. '42'는 재키 로빈슨의 등번호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영구 결번했으며 현역 선수 중에는 재키 로빈슨의 미망인에게 동의를 얻은 뉴욕 양키스의 리베라만이 42번을 달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997년 4월 15일 부터 매년 4월 15일을 '재키 로빈슨 데이'로 지정해 모든 선수가 42번을 달도록 해오고 있다.
    코미디 영화 '무서운 영화 5'는 1,415만 7,367달러의 수익으로 2위를 기록했지만 시리즈 중에서 개봉 첫 주 흥행 성적은 최저다. 최고의 개봉 첫 주 성적은 4,811만 3,770달러의 '무서운 영화 3'이고, 최고의 흥행 성적은 1억 5,701만 9,771달러를 벌어들인 '무서운 영화 1'이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는 1,311만 5,074달러(누적 1억 4,243만 9,144달러)의 수익을 올려 지난주와 같은 3위를 유지했다. 지난주 2위 '지.아이.조 2'는 1,089만 4,415달러(누적 1억 252만113달러)로 4위로 떨어졌고, 지난주 1위 '이블 데드'도 948만 8,302달러(누적 4,153만84달러)를 기록하며 5위로 떨어졌다.
    3 min

More shows like nocutV

FM POPS 한동준 입니다 by CBS

FM POPS 한동준 입니다

0 Listeners

CBS 박성태의 뉴스쇼 by CBS

CBS 박성태의 뉴스쇼

187 Listeners

세바시 by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세바시

55 Listeners

정다운의 뉴스톡 530 by CBS

정다운의 뉴스톡 530

7 Listeners

세바시 청년 by CBS

세바시 청년

1 Listeners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by CBS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37 Listeners

변상욱 기자수첩[김현정의 뉴스쇼 2부] by CBS

변상욱 기자수첩[김현정의 뉴스쇼 2부]

39 Listeners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by CBS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3 Listeners

아름다운 당신에게 강석우입니다. by CBS

아름다운 당신에게 강석우입니다.

3 Listeners

새롭게 하소서 by CBS

새롭게 하소서

9 Liste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