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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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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cutView]갤럭시 S4 과연?
    올해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가 국내에서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25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 갤럭시 S4 월드투어 2013 서울' 행사를 열고 국내 출시를 정식 발표했다.
    '갤럭시 S4'는 26일부터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업자 3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27일부터는 전세계 주요 국가를 시작으로 총 155개 국가 327개 통신사업자를 통해 본격 공급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 이돈주 사장은 "갤럭시 S4는 사람을 위한 혁신으로 삶을 더욱 편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제품으로서 스마트폰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며 "앞으로도 삶에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주는 '삶의 동반자' 철학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갤럭시S4 출고가는 90만원대 벽을 깨고 89만원대로 확정됐다.
    국내 출시되는 갤럭시S4는 최초로 옥타코어 CPU 탑재해 쿼드코어였던 갤럭시S3에 이어 '최초' 타이틀을 이어가게 됐다.
    S시리즈 중 최고 성능, 옥타코어 장착했지만 출고가는 인하
    갤럭시S4는 126.7㎜(5인치) 대화면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441ppi)를 탑재했다.
    갤럭시S3(LTE 기준)의 화면 크기가 121.9㎜, 배터리 용량 2100mAh였던 것과 비교하면 화면 크기는 4.8㎜, 배터리 용량은 500mAh 커졌다.
    반면 두께는 9㎜에서 7.9㎜로 얇아졌고 무게도 138.5g에서 133g으로 5.5g 줄어 그립감이 좋아졌다.
    특히 국내 출시되는 갤럭시S4에는 세계 최초로 저전력 기반의 엑시노스 5 옥타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옥타코어는 코어(집적회로)의 개수가 기존의 쿼드코어의 2배인 8개로 설계돼 게임과 인터넷, 이메일 등 고성능과 저성능 작업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일명 '유리폰'의 오명을 씻기 위해 세계 최초로 커버유리를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3'를 적용했다.
    전작인 갤럭시S3에는 고릴라 글래스2가 사용됐다.
    유리에 힘이 가해지면 통상 수직으로 추가적인 파손이 발생하는데 고릴라 글래스3에서 수직의 추가 파손이 생기려면 고릴라 글래스2보다 3배 이상의 더 큰 힘이 필요해 그만큼 외부 충격에 강해졌다.
    외부 스크래치도 고릴라 글래스2 보다 약 40% 이상 감소했다.
    옥타코어가 장착되면서 출고가가 9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종 출고가는 갤럭시S3보다 10만원 내린 89만9800원에 책정됐다.
    앞서 갤럭시S3의 최초 출고가는 99만4500원이었다.
    그간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출고가가 다른 업체 출고가에도 영향을 미쳤던 만큼, 이르면 이번주에 출시가 임박한 팬택의 '베가 아이언'이나 3분기 공개 예정인 '옵티머스 G2(가칭)' 출고가도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촬영 뒷 얘기까지 소중한 앨범에 담아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장착한 '갤럭시 S4'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능도 다수 탑재했다.
    먼저 후면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해 촬영자와 피사체를 한 프레임 안에 함께 담아 내는 '듀얼 샷' 기능으로 촬영의 재미를 더했다.
    촬영 당시 소리나 음성을 사진과 함께 담아 재생해 주는 '사운드 앤 샷' 기능으로 아기의 첫 옹알이 소리 등을 사진에 동시에 저장할 수 있다.
    여러 장의 사진을 고속 촬영해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하는 '드라마 샷'을 통해 스포츠 장면 등의 연속 동작을 한 장에 담아 낼 수도 있다.
    다양한 추억이 담긴 앨범을 가족과 함께 소유하고 싶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사진메모, 위치정보, 날씨 등 다양한 내용을 앨범으로 만드는 '스토리 앨범' 기능도 구현했다.
    만들어진 앨범은 오프라인 앨범 출판 서비스와 연계해 실물로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뮤직,비디오,리더스,게임,러닝 허브 등 기존 5개의 허브 서비스를 한 곳으로 통합해 더욱 직관적인 매거진 스타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검색해 구매.관리할 수 있게 됐다.
    '그룹 플레이'를 통해 같은 곳에 있는 여러 '갤럭시 S4' 단말끼리 연결해 같은 음악을 동시에 듣거나 게임을 함께 즐기고 여러 명이 찍은 사진을 공동으로 합성할 수도 있도 있다.
    [박지환 기자/ 촬영 김기현PD]
    4 min
  • [레알시승기]현대 '맥스크루즈'! '늑대의 탈을 쓴 순한 양???'
    현대차가 가족 나들이와 캠핑을 위한 차량으로 싼타페 롱바디 버전인 '맥스크루즈'를 출시했다.
    '과연 어떨까?'하는 일상적인 생각으로 검은색의 맥스크루즈를 서울에서 화성까지 타봤는데 솔직히 기대이상이었다.
    맥스크루즈는 겉에서 보기엔 커보였지만 막상 운전석에 앉아 보니 '온몸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았다. 크다는 생각보다는 '내게 딱, 맞다'라는 안정감이 들었다.
    핸들을 돌려봤다. 솔직히 깜짝 놀랐다. 부드러워도 너무 부드러웠다.
    디젤차량의 일반적인 단점인 핸들이 무겁다는 말을 무색하게 할 정도였다. 핸들링이 부드럽다보니 운전의 피로감도 거의 느낄 수 없었다.
    주행감도 좋아 악셀을 밟으면 밟는데로 맥스크루즈는 속도를 내 주었다. 다만 언덕을 올라갈 때 가속 능력이 다소 떨어졌다. 하지만 평지와 비교해서 조금 떨어진다는 것이지 오르막 주행이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정숙감도 좋았다. 맥스크루즈는 디젤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소음을 거의 잡았다.
    정말 가솔린차량이라도 해도 믿을 만큼 소음이 들리지 않았다. 현대차가 차량 소음을 잡기 위해 크게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외관은 사실 싼타페와 크게 다르지 않았고 맥스크루즈는 기존 모델보다 정확히 22.5센티미터가 길어졌다.
    내부 인테리어는 현대차 고유의 '패밀리 룩'에 맞게 디자인이 돼서 그런지 '쏘나타'나 '그랜저'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맥스크루즈는 6인승과 7인승이 있는데 기자는 6인승을 운전했다. 2열과 3열 모두 2명만 앉을 수 있어 내부에서 이동할 때 편했다. 하지만 6명이 다 탈 경우 트렁크 공간이 없어 캠핑 등을 떠날 때 짐을 지붕위에 얹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다소 험한 길에서의 승차감을 확인해 보기 위해 맥스크루즈를 타고 오프로드(비포장도로)도 달려봤다.
    맥스크루즈는 비포장도로에서 느낄 수 있는 두려움과 불편함을 충분히 방어해줬다. 그러다보니 운전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오프로드에서 속도를 높였을 때도 맥스크루즈는 문제없이 충격을 흡수했다.
    맥스크루즈는 한마디로 '늑대의 탈을 쓴 순한 양'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겉으로 보기엔 늑대처럼 강렬한 인상을 줬지만 운전할 때는 양처럼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들게 해 줬기 때문이다.
    가격 경쟁력도 있다. 모든 옵션을 포함한 최상급 모델이 3천920만원이다. 그래서 맥스크루즈는 성능대비 가격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차량 이름을 좀 더 한국적으로 지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촌스럽다고 할 지 모르겠지만 제작사가 굳이 싼타페라는 이름을 떼 버린 것은 선뜻 이해하기 어려웠다.
    7 min
  • [EN]싸이, 美출국... "젠틀맨, '사골맨' 될 때 까지 활동"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2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신곡 '젠틀맨'의 본격적인 해외 프로모션을 위해서다.
    싸이의 '젠틀맨'은 공개된 지 9일만에 유투브 조회수 2억을 넘어섰으며,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 5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4 min
  • [NocutView] 안철수, 신당 창당? "나중에 말하겠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 뒤 생각이 정리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24일 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신당 창당과 민주당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후보는 이어 "국회 의정활동도 처음"이라며 "국회에서 준비 기간을 거친 뒤에 계획은 나중에 말하겠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그러면서 "우선 내일 아침 일찍 지역 인사부터 드리겠다"며 "지역주민들로부터 당선만 되면 보이지도 않고 해서 실망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저를 지지해준 노원 주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철수의 새 출발을 꼭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3 min
  • [두 남자의 데이트 코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꿈꾸는 삶. 초원 위로 말과 양이 뛰어다니고 한가롭게 산책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
    하지만 2013년 대한민국에서는 집을 짓기는커녕 초원을 본 적도 없는 사람이 대다수다. 회색빛 건물 속에서 모니터만 바라본 사람에게 그 노랫말은 그저 사진 한편에 나오는 꿈같은 이야기 같기만 하다.
    그래서 두 남자가 대한민국 연인들에게 녹색의 싱그러움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데이트 코스를 추천한다.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에서 38번국도 동쪽 농협 안성교육원 방면으로 나가면 벚꽃 나무 사이로 입구가 열린 독일풍 건물을 만날 수 있다. 이 곳은 드넓은 초원 속에서 말과 양, 염소 등과 함께 한 나절을 지내볼 수 있는 '안성 팜랜드(Farm Land)'.
    이곳은 본래 1964년 한국과 독일 정부가 국내 낙농발전을 위해 마련한 농협중앙회 한독낙농시범목장이었다. 이후 주변을 가꾸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돼 지금의 팜랜드가 됐다.
    그래서인지 독일풍 건물양식인 '도이치빌(Deutsch Ville)'에 들어서면 예쁜 꽃이 아닌 마늘, 파 등 각종 농작물을 키우는 화분이 먼저 손님을 반긴다. 화려하거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이색적인 분위기가 농장과 묘하게 어울린다.
    농장내 길을 따라 조금만 걷다 보면 우리 주변으로 동물들이 무리지어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관람객들은 너도나도 제약 없이 동물들을 쓰다듬고 함께 사진을 찍는다. 소의 울음소리에서 따온 '무무빌(MooMoo Ville)'에서는 양, 염소, 말 등 가축으로 분류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초원에 방목돼 길러지고 있는 소와 말에게 먹이를 주는 것도 특이한 체험 중 하나다. 무무빌 한편에 있는 공연장에서는 원반을 던지면 애완견이 받는 프리스비(Frisbee)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하루 3번, 국내 프리스비 챔피언이었던 견공의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실내외에서 말을 직접 타볼 수 있는 승마체험장과 국궁, 네발 자전거 등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 체험 프로그램들은 모두 유료다.
    바람개비가 빙글빙글 도는 길을 따라 언덕으로 올라서면 팜랜드의 초원 '미루힐(Miru Hill)'이 드넓게 펼쳐진다. 진녹색의 호밀밭과 오처드 그라스(가축 사료로 쓰이는 풀)로 뒤덮힌 이 초원은 노래나 사진으로 우리가 막연하게 그려보던 장관을 실제 눈 앞에 구현해 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초원을 걸으면 도시에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금세 날아가는 듯하다.
    호밀밭 사이로 난 길에서 초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면 찍기만 해도 화보가 된다. 초록을 배경으로 원경, 근경 모두 예쁘게 나온다. 초원 중간에 멋지게 서있는 미루나무와 함께 찍는 것도 팁이다.
    호밀은 가을에 파종해 겨울을 견디는 작물이기에 다른 곳에서 아직 볼 수 없는 푸르름을 팜랜드 초원에서 경험할 수 있다. 4월에서 6월이 진녹색 호밀밭 초원을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다. 초원인 만큼 여름에는 그늘이 없어 쉴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을 참고해야겠다.
    초원 중간에 난 여러 길을 따라 걸으며 '힐링'을 경험하자면 한 두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초원을 한 바퀴 도는 트랙터 마차(유료)를 이용하면 더욱 편하게 관람할 수도 있다.
    팜랜드는 도시락을 이용해도 좋고 안성 인근의 맛집에서 식사해도 좋다. 하지만 두 남자는 팜랜드 내 있는 셀프식당에서 한우를 직접 구매해서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팜랜드 내에 있는 식당가를 이용하면 농협에서 유통하고 있는 최상급 국내산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부위별, 등급별로 나뉘어 있어 선택하기도 편리하다. 마켓에서 한우를 구매한 후 셀프 식당에서 상차림비만 내고 구워먹으면 거품 없는 가격으로 한우를 즐길 수 있다. 국내산 돼지고기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골라 먹으면 된다.
    한우의 양은 2인 기준 4만 원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수준이다.
    10 min
  • [EN]유준상, 갈소원 연기 극찬..."50년에 한번 나오는 배우
    SBS 새 주말특별기획 '출생의 비밀'의 유준상이 함께 출연하는 아역배우 갈소원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목동센터에서 진행된 '출생의 비밀' 제작발표회에는 유준상, 성유리, 갈소원, 이진, 김영광, 김소현, 박은지, 이향숙, 김종혁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준상은 "보령, 충주, 제천 떠돌다가 청주에 정착한 홍경두 역을 맡았다"면서 "가진 것 없이 무식하지만 순수하고 착한 캐릭터다. 얼떨결에 자살을 결심하다 한 여자(성유리)를 만나서 아이를 낳는다"고 배역을 소개했다.
    그는 갈소원을 두고 "50년 만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하는 연기 잘하는 배우"라며 "50m를 함께 걸어가면서 얘기를 나누는 신이 있었는데 NG 한 번 내지 않고, 소화하더라"고 칭찬했다. 이어 "감독, 스태프 모두 그 신이 끝나고 나서 박수를 쳤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유준상은 "갈소원에게 큰아들 사진을 보여줬는데 아주 맘에 든다고 하더라"며 "아들보다 연상인 김소현과 (아들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의 딜레마와 천재 딸을 대하는 무식한 아버지의 눈물 어린 부성애를 그린 드라마. '돈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4 min
  • [EN]조용필 "나에 대한 불만·테두리서 벗어나려 했다"
    '가왕' 조용필이 지금까지 쌓아왔던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물이 19집 정규앨범 '헬로'(Hello)다.
    조용필은 23일 오후 5시 서울 방이동 뮤즈라이브홀에서 '헬로'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그는 "한 곡 한 곡 타이틀이라고 시작했던 것이 뜨거운 관심 얻게 된 것 같다. '바운스'(Bounce) 가사처럼 심장이 바운스바운스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필이 10년 만에 앨범을 발표한 것은 그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이다. 곡 작업은 계속했지만 본인의 성에 차지 않았다. 그렇게 10년이 흘렀다.
    조용필은 "개인적으로는 저에 대한 저의 불만이 많았다. 한 테두리 안에서 계속해서 맴도는 것 같았다. 그걸 탈피해보자는 생각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천천히 준비했다. 지금까지의 제 틀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고 했다.
    조용필은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 곡을 제외한 전곡을 외부 작곡가에게 받았다.
    그는 "다른 앨범은 제가 곡을 많이 만들었지만 이번엔 아예 배제하려고 했던 것이 가장 큰 차이"라며 "지금까지는 힘이 많이 들어간 리듬이라 그것이 오히려 무거웠던 것 같아서 밝게 한 번 가보자 싶었다. 발라드도 있지만 전곡이 밝은 내용이다"고 설명했다.
    그의 밝은 에너지는 기존의 팬들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통했다. 선공개곡 '바운스'에 이어 타이틀곡 '헬로'는 전 음원차트를 '올킬'했고 수록곡 전곡이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또 앨범은 선주문 2만장이 매진돼 추가제작에 들어갔다.
    조용필은 "이런 반응은 생각도 못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앨범을 들을 것이다 그런 생각이 강했고 그 다음에 뮤지션들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제 나이가 있으니 10~20대의 반응은 생각도 못했다. 난 금방 내려가지 않겠나"라며 웃었다.
    그의 앨범에는 데뷔 45년의 관록과 풋풋한 감성이 조화를 이뤘다. '바운스' 작사가가 조용필을 만난 뒤 '소년 같다'며 소년을 키워드로 삼았다. 앨범 공동 프로듀서 박용찬은 "풋풋하고 어린 감성의 가사를 조용필 씨가 부르는데 자연스러웠다"고 했다.
    조용필은 "음악의 깊이보다는 편안한 걸 찾았다. 때론 절제하는 작업을 많이 했다. 다행히 목소리가 63살 먹은 목소리가 아니라고 해서 기뻤다. 그런데 꼭 제 이름 뒤에 (63)을 꼭 쓰더라. 어떤 경우 64,65로 쓴다. 굉장히 서운하다"며 웃었다.
    조용필의 이번 앨범을 듣고 있자면 그의 나이가 63살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이는 그의 말처럼 "테두리에서 탈피하려는 노력" 때문이다. 또 10년이 걸리더라도 좌절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새로운 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꾸준한 연습"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좋은 음악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조용필은 앞으로도 대중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쉼 없이 나아갈 생각이다.
    조용필은 "다음 앨범을 생각하기 이전에 노래를 하는 동안 최대한 많은 곡을 녹음해두자는 생각이다. 그렇게 모두가 다 좋아하는 음악을 만들고 찾고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을 향해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앨범으로 다 용서될 것 같다"며 "헬로"라고 인사했다
    4 min
  • [속설의 진실] 술을 마시면 살이 찔까 빠질까?
    의학의 발전과 생활수준 향상 등으로 기대수명이 연장되고 고령인구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제는 '100세 시대'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 정도다.
    늘어난 수명만큼 '건강하게 오래살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잘못된 속설들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NocutV가 이런 건강 속설들이 과연 진실인지 알아본다. [편집자 주]
    사회생활의 필수불가결인 회식. 그리고 이런 자리에서 접하는 술 섭취량과 비례해 나날이 불어나는 체중은 건강의 적이다.
    이 때문에 술과 다이어트와 관련된 속설들이 여과 없이 떠돌고 있다.
    '술과 다이어트'에 관련된 속설, 어디까지 진실일까? 대표적인 속설 3개에 대한 일반인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속설1. "맥주를 마시면 살이 찐다"
    "맥주 마시면 살찐다는 말은 경험상 맞는 것 같다"는 강민주 씨(22세, 서울 서대문구)는 "대학생이 된 후 모임 뒤풀이가 많아서 술 마실 기회가 많아지니까 고등학생이었을 때에 비해 살이 많이 찌고 잘 빠지지도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365mc병원 강상윤 원장은 "잘못된 속설"이라며 "순수하게 맥주만 마셔서는 살이 그렇게 찌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흔히 맥주를 마시면 술살이 생긴다고 알고 있는데 알콜은 체내에서 발산되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다"며 "단지 맥주 같은 4%~7% 되는 술은 식욕을 촉진시켜서 안주를 많이 먹게 되고 그래서 살이 찌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원장은 "하루에 적당한 양을 제때에 먹는 게 다이어트에 좋다"며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게 되면 허기가 지지 않기 때문에 과식이나 폭식을 피할 수 있고 군것질을 하지 않게 된다"고 조언했다.
    속설2. "안주를 많이 먹으면 술에 덜 취한다"
    "아무래도 술만 먹는 것 보다 안주와 함께 먹으면 덜 취하는 것 같다"는 최윤영 씨(24세 서울 서대문구)는 "안주에는 대개 기름기가 있어서 술을 덜 취하게 해주고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의료진들은 안주와 상관없이 '술은 마신 양만큼 취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의 강희철 가정의학과 교수는 "술을 마시고 혈중농도가 올라가야 취하는데 안주를 많이 먹게 되면 술을 흡수하는 속도가 늦어진다"며 "그래서 우리는 취기를 덜 느끼게 되고 실제 술과 안주를 함께 먹게 되면 술을 많이 먹게 돼 결국 더 많이 취한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우리는 술에 대해서 아주 엄격한 잣대를 갖고 있어야 한다"며 "하루에 남자는 5잔, 여자는 3잔을 넘기지 않는다는 원칙은 누구나 공통적으로 갖고 있어야 하고 그걸 넘긴다면 서로 막아야한다"고 말했다.
    속설3. "사우나가 체중조절과 숙취해소에 좋다"
    주변에 다이어트를 위해 사우나를 다니는 사람이 많다는 임호열 씨 (54세, 서울 양천구)는 "매일 사우나 가는 사람은 살이 없고 진짜 비쩍 말랐더라"고 말했다.
    나한엘 씨(20세, 경기도 광명시)는 "술 많이 마시고 힘들면 숙취 해소하는 방법으로 사우나 하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다"며 "사우나 하고 나면 아무래도 몸의 이물질이 빠지니까 좀 더 가벼워진 느낌도 들고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의료진들은 사우나는 체중조절과 아무런 관계가 없을 뿐만 아니라 술을 마시고 사우나에 들어가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한다.
    '술과 다이어트'에 대한 건강속설, 특히 검증되지 않은 소문들은 우리사회에 잘못된 술 문화를 정착시키고 더 나아가 개인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속설을 믿기 보다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만큼의 적당한 음주 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의 경우는 금주를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6 min
  • [16주차 북미박스오피스] '오블리비언' 북미에서도 1위
    북미 박스오피스 16주차(04/19~04/21)
    국내보다 한 주 늦게 개봉한 '오블리비언'이 북미 개봉 첫 주에 3,705만 4,485달러의 흥행 수익으로 1위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42'는 1,772만 1,410달러(누적 5,375만 3,511달러)의 수익을 올려 2위를 차지했다.
    개봉 5주차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는 923만 5,295달러(누적 1억 5,463만 3,037달러)로 3주 동안 3위를 유지하는 꾸준함을 보였다. '무서운 영화 5'는 615만 584달러(누적 2,279만 8,176달러)로 4위, '지.아이.조 2'는 576만 3,891달러(누적 1억 1,120만157달러)로 5위.
    5 min
  • [4·24 재·보선 D-1] 서울 노원 병 선거구를 가다.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등을 뽑는 재·보궐선거가 24일 전국 12개 선거구의 총 28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가운데 서울 노원 병 선거구의 막판 유세열기가 뜨겁다.
    특히 지난해 대권에 도전했던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출마한 서울 노원 병 선거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노컷V가 지난 22일 노원 병 선거구에 출마한 두 유력 후보의 유세현장을 찾았다.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는 유세차량을 이용해 지역구를 돌며 "이 지역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이 지역에서 봉사하려 나온 자수성가형 일꾼을 뽑아달라"며 "반드시 지역경제 발전과 개개인의 모든 민원까지 수렴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도보로 지역구를 돌며 주민들을 만나 "열심히 잘 모시고 잘하겠다"며 "제가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고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뤄냈기 때문에 우리 노원의 미래를 위해 보다 더 잘 실천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기획 / 제작 : 김송이 방기열 김원유 기자, 김기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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