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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cutView]윤창중 "성희롱 아니었고, 이남기 홍보수석 지시로 귀국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에 대한 추문을 전면 부인했다. 아울러 현지 경찰에 성추행 신고가 접수된 뒤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귀국을 지시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윤 전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중식당 하림각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성추행 피해자라는) 여성 인턴이 가이드를 제대로 못해 여러차례 질책했는데, 이를 위로하기 위해 여성과 운전기사까지 셋이서 술자리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화기애애한 자리를 마친 뒤 여성을 격려하기 위해 허리를 한 차례 툭 치면서 '앞으로 잘하라, 미국에서 성공하라'고 격려를 했을 뿐이고. 성적인 의도는 없었다"며 "(성추문은) 양국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내 잘못"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변인은 아침에 숙소로 여직원을 불렀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아침에 노크소리가 나기에 긴급한 업무가 있는 줄 알고 속옷차림으로 문을 열어보니 여성 인턴이었다"며 "그래서 '여기에 왜 왔느냐'고 질책하면서 바로 문을 닫았기 때문에, 여성이 방에 들어온 일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도피'나 '야반도주' 의혹에 대해 이남기 홍보수석의 지시에 따랐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윤 전 대변인은 "경제인 조찬 행사를 마치고 복귀하는데 이 수석으로부터 전화가 와 '할 얘기가 있다'고 해 영빈관에서 만났다"며 "이 수석은 '재수가 없게 됐다. 성희롱에 대해서는 변명을 해봐야 납득이 돼지 않으니, 한국으로 돌아가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수석에게 '잘못이 없으니 이곳에서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했으나, 이 수석이 '1시반 비행기를 예약해놨으니 핸드캐리 짐을 찾아 나가라고 말해서 상관의 지시에 따랐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윤 전 대변인이 듣고 자진귀국했다는 청와대 측 설명과 배치되는 부분이어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윤 전 대변인은 이밖에 "저의 물의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과 박근혜 대통령님께 사죄드린다"고 밝히는 한편,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마구잡이 보도를 일삼은 언론에 대해 법적대응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4 min
  • [NocutView]윤창중, 정체성이 정직?...결국 본능에 정직
    윤창중의 이번 사고가 인턴 여직원의, 그것도 해외에서의 성추행이라는 사실에 대해 국제적 망신이라는 비난과 함께 그가 대변인이 되고 나서 기자들에게 말했던 '정직성'이 도마위에 올랐다.
    "저는 지금 어떻게 보면 공직자인데, 저를 지배하고 있는, 윤창중의 정체성은 정직이다." (3월 27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에게)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과연 입이 정직했던 걸까 손이 정직했던 걸까', '정직'정직 하더니 마침내 정직당했네요', '본능의 정직', '정직하게 들이대셨네요'....
    ◇ 변신의 귀재, 충동적이고 모난 성격으로 끊임없는 구설수
    이번에 제대로 큰 사고를 친 윤창중은 지난해 말 깜짝쇼로 발탁된 인물이다.
    당시 박근혜 당선인은 당선된 지 닷새 만인 지난해 12월 24일 윤 대변인을 당선인 수석대변인으로 깜짝 발탁했다.
    민주당은 '박 당선인이 대선 당선 후 승리감에 젖어 패배한 야당을 무시해 나온 처사'라고 즉각 공격했다. 심지어 새누리당 내 친박계 인사들조차 '지나친 극우성향'이라며 윤 대변인의 자진사퇴를 요구할 정도로 시끌시끌했다.
    윤 대변인은 이력도 특이하고 뒷말도 참 많은 사람이었다.
    신문·방송만 4곳, 청와대 비서관, 대선후보 특보, 대변인 등 언론과 청와대, 정치판을 정신없이 오가며 변신에 변신을 거듭했다.
    박 당선인의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에서 청와대 대변인으로 최종 변신하기까지 그의 줏대없는 카멜레온 처신만 놓고서도 이미 자격미달이라는 평가가 나오기에 충분했었다.
    그가 신문사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정치권 청탁 소문이 있었는데 당시 고위 정치인의 배려가 있었던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윤은 마지막으로 언론을 떠나게 되는 과정에서도 깔끔하지 못해 구설수를 낳기도 했다.
    윤은 본인만의 날카로운 논평이라고 하지만 아주 즉흥적이고 일회성의 휘발성 강한 글로 상대를 섬뜩하게 공격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지난 대선 당시 종편 TV에 출연해서도 다분히 감정을 드러내거나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내는 말투로 평소 충동적이고 모난 성격의 소유자임을 한껏 과시했다.
    그래서 필설(글과 말)을 다해 남에게 상처를 주는데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언론인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는 평이 나올 정도였다.
    ◇ 국민의 뜻 저버린 인사가 결국 망사(亡事)로
    그들만의 리그 식 인사, 밀봉인사, 나홀로 인사, 불통인사....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을 적확하게 요약한 키워드들이다. 안으로, 안으로만 가져가는 밀실인사가 결국 미연에 충분히 방지할 수 있는 실책을 범하고야 말았으며 그것이 가져온 대가 지불은 몹시 크고 뼈아프다.
    [BestNocut_R]박 대통령이 끊임없는 인사스타일 비판에 대해 지연, 학연, 혈연 코드의 고리를 끊고 '능력의 코드' 인사를 하려고 애쓰는 흔적이 엿보이는 건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인사를 앞두고 소통장치가 활발히 작동이 되지 않고 있음이 분명해 보이며 쌍방향이 아닌 일방적인 스타일은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
    박 대통령은 이제 '크레믈린의 벽'을 허물고 활발히 만나고 들어야 한다.
    인사가 만사(萬事)가 아니라 망사(亡事)가 되는 건 순식간이라는 말을 넉달이 지난 현시점에 똑같이 강조하고 싶다. 국민의 뜻을 무시한 인사의 종말이 결국 어떤 모습이 되는지 여실히 보여준 것 같아 뒷맛이 많이 씁쓸하다. (CBS 조백근 기자)
    2 min
  • [레알시승기] 기아 '올 뉴 카렌스',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이 딱!"
    기아차가 7년만에 새로 선보인 '올 뉴 카렌스'는 어떨까?
    세단의 스타일과 SUV의 공간 활용성을 결합시킨 '올 뉴 카렌스 노블레스' 디젤 차량을 시승했다.
    우선 외관이 기존 카렌스 모델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올 뉴 카렌스'의 앞 모양을 보면 기아차의 패밀리 룩이 어느 정도 완성돼 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강렬한 인상을 주도록 역동성을 강조했다.
    SUV차량은 대개 차체가 높아 운전석에 오르는데 불편함이 있지만 '올 뉴 카렌스'는 차체가 낮아 여성들도 오르내리기가 손쉬워 보였다.
    시동을 켜보니 디젤 차량으로 믿기지 않을 정도로 조용해 놀랐다. 악셀을 살짝 밟자 차량이 마치 물위를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치고 나갔다.
    핸들링도 부드러웠다. 여성 운전자를 배려한 듯 했다.
    가속할 때는 힘도 느낄 수 있었다. 디젤 차량에서 뿜어져나오는 힘이랄까?
    그동안 카렌스는 LPG 차량의 특성상 힘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는데 디젤 차량인 '올 뉴 카렌스'는 전혀 달랐다.
    코너링도 일반 세단차량처럼 부드럽게 돌아줬다. 운전자가 쏠리는 느낌을 잡아주는 듯 버킷 타입 시트를 장착한 것도 눈에 띄었다.
    그러나 브레이크는 조금 밀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올 뉴 카렌스'는 전체적으로 무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3.2 킬로미터의 연비와 140마력의 힘이 경쟁력이 있고, 가격도 디젤 최상급 모델이 2,715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가격이다.
    그래서 '올 뉴 카렌스'는 3,40대 가장이 가족 나들이와 출퇴근용으로 이용하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듯 했다.
    7 min
  • [NocutView] 고개숙인 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자사 제품 밀어내기와 폭언파문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냠양은 영업현장에서 밀어내기 등 잘못된 관행이 있었다고 인정하고 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김웅 대표이사는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중림동 브라운스톤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양유업은 제품 밀어내기와 이 과정에서 빚어진 폭언파문에 대해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련의 사태에 대해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웅 대표는 "당사는 환골탈태의 자세로 인성교육 시스템과 영업환경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해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영업현장에서의 밀어내기 등 잘못된 관행에 대해서도 이 같은 사실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며 이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와 공정위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만들어 개선조치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남양과 갈등관계에 있는 대리점피해자협의회에 대해 경찰 고소를 취하하고 화해 노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리점 지원방안'도 나왔다. 방안의 골자는 ▲대리점의 영업현장 지원 확대 ▲대리점 자녀 장학금지원 제도 도입 ▲대리점 고충처리기구 도입 등이다.
    향후 대리점 인센티브 및 거래처 영업활동 지원을 2배로 늘려 연간 500억원 규모의 대리점 상생기금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대리점 자녀 장학금 지원제도를 신설한다.
    '밀어내기 방지대책'으로 ▲공동목표 수립 시스템과 반송시스템 도입 ▲대리점의 고통이 즉시 경영진에 전달될 수 있도록 대리점 고충처리기구 구성 등을 약속했다.
    김응 대표이사와 남양유업 직원들이 고개숙여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3 min
  • [두 남자의 데이트 코스] 헤이리의 봄봄봄
    경기도 파주 탄현면에 있는 '헤이리 예술마을'.
    처음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이 100여 개가 넘는 건물을 돌아보기는 물리적으로 힘들다. 그래서 첫 방문이라면 지도를 따라 헤이리 예술마을을 크게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무턱대고 아무 곳이나 들렀다 가는 낯선 분위기와 입장료 때문에 데이트를 망칠 수 있다. 가볍게 걸으면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실속 커플들에게 두 남자가 추천하는 코스는 바로 무료 입장이 가능한 '못난이 유원지'이다. 헤이리 4번 게이트로 들어오면 낡은 포니 승용차가 놓여있는 못난이 유원지를 만날 수 있다. 지하에 있는 못난이 유원지에서는 추억이 깃든 물건들을 볼 수 있다. 기본 입장료가 없어 헤이리를 찾는 사람은 누구나 한번 쯤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무료 체험관 내에서는 어릴 적 문방구에서 사서 먹던 불량식품(?)을 구매해 맛볼 수 있다. 단 가격이 우리가 어릴 적 사 먹던 금액이 아니니 적당한 선에서 맛만 보는 것이 좋겠다.
    못난이 유원지 내엔 옛날 물건 박물관이 있는데 이곳도 2,000원을 내고 입장하는 유료 관람코스다. 두 남자가 돌아보니 한 번쯤은 돌아보며 향수를 느껴볼 만했다. 그래도 부담스럽다면 못난이 유원지 관람으로도 충분할 듯하다. 그밖에 2층에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체험공간이, 3층에는 커플들이 즐길 만한 체험공간도 있다.
    헤이리를 걷다 보면 인사동 쌈지길에서 본 듯한 건물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더 스텝(The Step)으로 도자기, 가구, 수공예품 등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직접 살 수 있고 작가들의 공방 작업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게스트 하우스가 있어 숙박도 가능하다.
    이 건물에선 또 '뜬금없이 만화방'이 눈길을 끈다. 가족동 2층에 자리한 이 만화방은 한눈에 보아도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데 실내엔 추억의 만화로 가득 차 있다. 두 남자는 만화방 주인이자 만화가인 하민석 화백을 만나 '뜬금없이 만화방'의 정체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사실 이곳은 생긴 지 꽤 된 다른 만화가의 작업실 겸 가게였다. 하민석 화백이 최근 가게를 이어 받아 리모델링 중이었다. 과거 작업실 느낌이 강했던 공간을 누구나 만화가의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80년대와 90년대를 장악했던 만화에서부터 최신 만화까지, 많지는 않지만 엄선된 작품을 갖춘 만화방에서 추억 쌓기를 하는 것도 즐겁겠다.
    그밖에 아기자기한 실내장식용 소품들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베리베리' 또한 더 스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방문 코스다. 베리베리 가계 안은 수제품에서 공산품에 이르기까지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물건으로 가득하다. 그녀가 귀여운 소품들에 빠지기 시작하면 쉽게 상점을 떠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두 남자가 정신없이 헤이리를 한참 돌다 보니 다리가 아팠다. 여기에는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커피숍이 많다고 하던데 두 남자가 찾기엔 너무 어려웠다. 헤이리를 방황하던 끝에 테라스와 난간이 멋진 커피숍을 발견했다.
    적잖은 규모의 커피숍은 식당과 함께 운영되는 유나(UNA). 솔직히 커피 맛을 잘 모르는 두 남자가 이곳에 끌린 이유는 탁 트인 전망 때문이었다. 헤이리 가운데 자리 잡은 채 1층과 2층 모두 외부로 연결 돼 있어 주변 풍경을 즐기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가격은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중간 정도.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2층에 발코니 끝에 있는 흔들의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셔보는 것. 정면으로 보이는 헤이리를 보며 커피를 마시는 것은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권이다.
    커피맛을 즐기는 커플들에게는 커피를 직접 로스팅하고 수제 초콜릿 쿠키를 맛볼 수 있는 '커피 공장'을 추천한다. 헤이리 더스텝 작가동에 위치한 커피 공장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 직접 수입한 고급 생두를 매장에서 로스팅해 신선한 커피를 제공한다.
    커피공장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바로 초콜릿 칩이 가득한 수제 쿠키다. 큼직한 크기에 한눈에 봐도 먹음직스러운 쿠키는 쌉쌀한 커피맛과 어울려 멋진 조화를 이뤄낸다. 쿠키만 사러 오는 사람도 많다. [내레이션 : 강종민]
    5 min
  • [EN]유승우 "난 연애도 못 해본 한심한 남자"
    유승우가 연애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유승우가 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IFC몰 내 엠펍에서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에는 자작곡 2곡이 담겨있다. 유승우는 "난 연애 경험이 없는 한심한 남자다. 영화를 보고 주변 사람들의 생각을 담아서 쓴 곡"이라고 했다.
    유승우는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에서 등장과 동시에 '천재소년'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첫 번째 소풍'은 유승우가 앞으로 펼치고 싶은 음악세계를 보여주는 첫 앨범. 그런 만큼 본인의 직·간접적 경험으로 완성한 자작곡 2곡을 수록했다.
    유승우는 "많은 격려에 용기를 얻어 자작곡을 2곡이나 수록하게 됐다. 발라드고 레게 템포의 신나는 곡"이라며 "영화 속 남자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곡을 썼다"는 '서툰 사랑'과 흥겨운 힙합리듬이 가미된 '한심한 남자가 부르는 노래'를 열창했다.
    하지만 "제 자작곡은 남의 얘기를 대신해주는 곡들이다. 곡을 위해서라도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하진 않았지만 곡에 대한 자신감은 있었다.
    유승우는 "처음 작사 작곡을 하면서 제 곡이 창피했다. 바보 같이 프로 작곡가 분들과 나를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자책했다. 그때 주변 분들이 좋다는 곡이 하나 둘씩 나오고 수록해도 되겠다는 얘기에 자신감을 얻고 기분이 좋아서 작곡을 많이 했다"고 했다.
    그 중 2곡을 골라 수록했다는 유승우는 "작곡은 부족한 부분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열심히 배우면서 알아가고 발전해 나가고 싶다. 이젠 제 곡에 대해 창피한 건 없어진 것 같다. 작곡가 분들에게 어떠냐고 당당하게 들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타이틀곡 '헬로'와 선공개곡 '너와 나'까지 총 5곡 7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열일곱 유승우의 사랑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담겨있다.
    유승우는 "매일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하고 있다.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하고 있다. 형들이 공교롭게도 다 자작곡을 실었고 형들 음악으로 성공했다. 저도 제 음악으로 성공하고 싶다. 부러움은 뒤로 하고 제 음악에 몰두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4 min
  • [EN]윌스미스 부자 '대박나면 싸이, 지드래곤과 음반낸다.'
    할리우드 톱스타 윌 스미스가 영화 '애프터 어스' 개봉을 앞두고 아들 제이든과 내한했다.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내한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나타나서 어깨동무를 하며 단란한 부자의 모습을 연출했다.
    영화 속 캐릭터처럼 다소 진지한 표정의 제이든을 흐뭇한 미소로 지켜보는 아버지의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한국어 인사도 준비해 좋은 인상을 줬다. 제이든은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윌 스미스는 "사랑해요 한국, 감사합니다"를 외쳤다.
    지난해 '맨인블랙3'이후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윌 스미스는 "매년 5월7일을 윌리데이로 만들어주면 매년 방한하겠다"는 약속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한국은 창의력이 흘러넘치는 나라"라며 "싸이의 '마더파더젠틀맨'같은 기분이 들었다. 미인도 많아서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애프터 어스는 3072년 인류에게 버림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이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생존이 걸린 극한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다.
    윌은 이번 영화에 대해 "환상적인 액션어드벤처영화"라며 "친구와 함께 보면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든은 "세상에 자기를 증명하지 못한 전사가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제이든은 2006년 영화 '행복을 찾아서'이후 아버지와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그는 "아버지가 자신을 흑인 요다라고 칭하며 저를 안내해줬다"며 달라진 점이라면 "7년 전에는 처음이라 지도를 많이 받았다면, 이번에는 협력하는 관계로 일했다"고 비교했다.
    아버지에 대해서는 "연기를 할 때는 좀 더 완벽한 연기를 위해 엄격하다면 실생활에서는 지금 보는 것처럼 재밌고 친절하고 관대하다"며 "생사와 관련된 게 아니면 마음껏 새로운 시도를 허락한다"고 자랑했다.
    윌은 "의사결정은 자기가 하고 책임을 지라고 말한다"고 자신의 교육철학을 밝혔다. 그는 "아빠 말만 듣지 말라고 한다"며 "요즘 사춘기라 제 말을 안들을 때가 종종 있는데, 절제하고 차분한 면이 있어 어떤 문제에 부닥치더라도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며 아들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극중 제가 부상을 당해서 아들을 어쩔 수 없이 세상의 위험에 내놓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며 "이는 세상의 모든 부모가 겪게 되는 일일 것이다. 영화의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애프터 어스는 윌 스미스의 오랜 파트너인 제임스 라시터와 아내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제작에 참여했다.
    윌 스미스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자신의 사업을 제게 많이 가르쳐줬다"며 "저 역시도 아들에게 많은 것을 물려주고 싶다. 이번 영화도 둘이 함께 얘기를 나누다 발전시킨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제이든은 "극중 부자갈등은 세대를 초월하는 이야기"로 "이 영화의 좋은 주제다"라고 덧붙였다.
    윌 스미스는 제작을 겸하면서 "역할분담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블록버스터를 만들고 싶다는 제작자로서의 욕심과 그냥 아버지로서 이 영화가 제 아들의 성장과정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도 중요했기에 그 둘을 다 잘해내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애프터 어스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윌 스미스는 이에 대해 "한국영화산업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시장으로 생각한다"며 "한국관객들이 영화를 많이 봐서 저를 실망시키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흥행공약을 묻자 제이슨은 "일단 아버지 집에서 독립하고, 지드래곤과 음반을 내겠다"고 말했다. 윌 스미스는 "싸이와 같이 음반을 내겠다. 아니면 YG엔터테인먼트와 우리집안이 함께 음반을 내는 것도 좋겠다"고 약속했다. 5월30일 개봉
    4 min
  • [18주차 북미박스오피스] 북미 극장가 '당연히' 1위..'아이언맨3'
    북미 박스오피스 18주차(05/03~05/05)
    2주째 국내 극장가를 휩쓸고있는 '아이언맨 3'가 북미에서 개봉 첫 주 1억 7,414만 4,585달러의 수익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아이언맨 3'의 개봉 첫 주 수익은 전편인 '아이언맨2(1억 2,812만 2,480달러)'를 넘으면서 역대 1위 '어벤져스(2억 743만 8,708달러)'에 이은 2위의 성적이다. '아이언맨3'는 북미를 제외한 35개국에서 개봉돼 총 5억 480만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세계적으로 흥행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주 1위 '페인 앤 게인'은 751만 1,315달러(누적 3,383만 390달러)의 수익으로 한단계 하락했다. 영화 '42'는 605만 5,327달러(누적 7,818만 1,097달러)의 수익으로 지난 주와 같은 3위를 유지했고, 톰 크루즈의 '오블리비언'은 564만 2,335달러(누적 7,581만 4,250달러)의 수익으로 지난주 2위에서 두단계 하락해 4위를 기록했다. 개봉 7주째인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는 420만 2,639달러(1억 6,872만 798달러)의 수익으로 지난주와 같은 5위였다.
    4 min
  • [18주차 국내박스오피스] LTE 흥행 속도 '아이언맨 3' 개봉11일만에 587만
    국내 박스오피스 18주차(05월03일~05월05일)
    영화 '아이언맨 3'가 개봉 11일만에 587만 3,725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작 '아이언맨'(누적관객수 431만 6,003명)과 '아이언맨 2'(누적관객수 449만 8,335명)의 성적을 뛰어넘으며 2주째 1위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의 흥행 영화 '아바타(누적 1,330만 2,637명)'는 개봉 11일째에 421만 2,620명을 불러모았기 때문에 '아이언맨 3'의 향후 흥행속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봉 첫 주를 맞은 '전국노래자랑'은 30만 6,181명(누적 45만 7,603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는 9만 5,527명(누적관객수 18만 7,807명)이 관람해 지난주 4위에서 3위로 한단계 상승했다.
    3D 컨버젼으로 재개봉한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3D'가 5만 2,187명(누적 관객수 6만833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전설의 주먹'은 관객 5만 651명(누적 관객수 168만 4,135명)으로 지난주 2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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