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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남자의 데이트코스] 안국동 '감고당 길' 깨알 분석
    서울 안국동의 '감고당' 길. 이름이 생소하다. 서울 토박이라도 이 '길 이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리 길지는 않지만 연인이 함께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데이트 코스'로서의 감고당 길을 두 남자가 '깨알'같이 분석하고 왔다.
    감고당 길이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는 이유는 예쁘게 이어지는 돌담 때문이다. 서울의 돌담이라면 덕수궁이 유명하지만 덕수궁돌담길이 조금은 딱딱한 느낌이 있는 반면 감고당 돌담길은 부드러운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길 중간에 핀 꽃을 보면서 초록 가로수길을 걸으면 마음이 상쾌해진다. 감고당 길 우측으로 좁게 뻗은 골목길에선 연인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이들이 많다.
    감고당길과 정독도서관이 만나는 사거리에는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유명한 '아트선재센터'가 있다. 이곳 지하 1층에 있는 '시네코드 선재'에서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화려하거나 거창하진 않지만, 작은 소극장에서 독립영화의 소소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영화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다. 영화관에서 발행하는 쿠폰에 도장을 찍으면 10번째 관람이 무료.
    아트선재센터 대각선으로 맞으편 언덕에는 삼청동 데이트 단골 코스인 정독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정독도서관은 경기고등학교가 이전하면 남은 터에 지어진 곳으로 운동장에 꾸며진 정원이 인상적이다. 다리쉼을 하고 싶을 때 정원 벤치에 앉아 바람을 쐬는 것도 좋겠다.
    이화익갤러리 맞은편 골목에 즉석 떡볶이집 '먹쉬돈나'가 자리하고 있다. 허름한 겉보기와 달리 이곳은 '착한' 가격과 훌륭한 맛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이다. 이름이 '먹고-쉬고-돈내고-나가'란 의미라는 이 가게는 식사시간이면 평일이나 주말 할 것 없이 줄을 서야 하니 인내는 필수다. 가격은 2인 기준 1만 2천원이면 충분하다.
    감고당길 삼거리에서 정독도서관 방향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우측으로 '대박 신화'의 주인공인 '삼청동 호떡'을 맛볼 수 있다. 납작하다는 편견을 깬 이 곳의 호떡은 두툼하고 부드럽다. 꿀호떡과 함께 야채 호떡을 간장 소스에 발라먹는 것이 색다른데 야채 호떡 맛이 꼭 튀김옷이 얇은 고로케를 먹는 듯 했다. 가격도 개당 천원으로 부담이 없다. 단 주말이나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줄을 서야 한다. 주인은 "배가 고프면 야채 호떡을 먼저, 후식은 꿀호떡을 먼저" 먹으라고 귀띔해 줬다.
    호떡집 바로 옆에 당당히 이름을 내건 '라면 땡기는 날'도 꼭 한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이곳 옛 한옥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로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주인 '경춘자' 할머니가 직접 만든 양념을 넣어 뚝배기에 끓여 내는 라면은 그야말로 '라면이상'의 맛을 낸다. 벽에 적힌 낙서들도 재미있다. 가격은 한 그릇에 3,500원 정도.
    끝으로 두 남자는 감고당길에 숨겨진 카페 갤러리 '히든 스페이스(hidden SPACE)'를 추천한다. 감고당길에서 괜찮은 커피숍을 찾아 길 주변을 서성이다가 'hidden SPACE'라는 푯말을 보고 좁은 골목을 따라 찾아갔다. 그러자 예술작품과 함께 차를 즐길 수 있는 한옥 갤러리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작은 정원과 함게 사랑방에 마련된 상설 전시관에서는 수공예 작품이 전시돼 있다. 이곳의 특징은 주문한 차를 수공예품에 담아 서비스한다는 것이다. 찻잔에서부터 의자까지 모두 예술가들이 만든 수공예품이다. 전시된 작품을 만져 볼 수 있는 것도 히든 스페이스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마음에 드는 작품은 구매도 가능하다. [내레이션 : 강종민]
    8 min
  • [레알시승기] 기아 '올 뉴 카렌스',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이 딱!"
    아우디 A5 스포트백은 얼핏 보기엔 평범하다는 인상을 줬다. 디자인도 앞태와 뒤태가 전혀 달라 불균형하다는 느낌도 있었다.
    하지만 운전을 시작하면서부터 반전이 시작됐다. 쿠페의 아름다움과 세단의 편의성을 갖고 있다는 아우디 A5 스포트백은 운전의 재미와 안정감을 피부로 느끼게 해 줬다.
    운전석에 앉자마자 "땅과 거의 맞닿을 듯 너무 낮은 것 아냐?"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SUV 차량을 시승했던 기분이 남아서인지 운전석이 너무 낮은 감이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적응됐다. 역시 스포츠카 컨셉이 반영된 운전석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내부 디자인은 경쾌하며 우아했지만 조금 복잡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비행기 조종석과 같은 콕핏 구조의 운전석은 모든 것이 운전자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각종 버튼과 장치들은 운전자의 접근을 쉽게했지만 이것저것 편의사항이 많아 '학습의 압박감'이 밀려왔다.
    뒷좌석은 조금 좁아 보였다. 쿠페형이라 뒷부분을 날렵하게 빼다 보니 키가 큰 사람들이 뒷좌석에 앉았을 경우 머리가 닿을 정도가 돼 불편할 것으로 보인다.
    트렁크는 스포츠형이다보니 그리 넓지 않지만 뒷좌석을 폴딩해 사용할 경우 980리터의 적재용량을 확보해 골프백 2-3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A5 스포트백에서 눈에 띄는 것은 자신의 입맛에 맞게 차량 성능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려 5가지의 운전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Comfort(일반), Auto(자동), Dynamic(스포츠), Individual(개인맞춤형), Efficiency(에코)가 있고, 각 모드에 따라 엔진, 자동변속기, 스티어링 휠, 댐핑 컨트롤 등이 변한다.
    A5 스포트백은 모드를 바꾸면 빠르게 반응해 줬다. 특히 다이내믹 모드로 운전할때는 고속도로에서 마치 적수가 없다는 듯 차가 그야말로 '튕겨 나갔다'. 절로 입에서 탄성이 나왔다.
    한편으론 이렇게 다양한 운전 모드를 적용하다보면 혹시 차량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들었다. 물론 아우디측에서는 "아무 문제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A5 스포트백의 엔진은 아우디의 최첨단 터보 직분사 2.0 TDI 디젤이고 최고출력은 177마력을 자랑한다. 100미터까지 속도를 내는 시간은 7.9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5킬로미터로 비교적 높은 편.
    또한 수천분의 일초 단위로 기어 변속이 가능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아우디의 탁월한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가 장착돼 다이내믹한 주행을 이끌어 준다.
    가격은 6천 2백 90만원이다.
    A5 스포트백은 세단의 안정감에 싫증을 느끼지만 슈퍼카를 사기는 부담스러운 4-50대라면 충분히 매력을 느낄만한 하겠다는 생각이다.
    마치 '골라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처럼 운전자의 입맛에 따라 차가 달라지는 느낌을 A5 스포트백은 그대로 전해줬다.
    7 min
  • [EN]임성한표 시월드 '오로라공주', 막장 논란 벗을까
    파격적인 소재와 자극적인 이야기로 매 번 화제를 모았던 임성한 작가의 신작 MBC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가 베일을 벗었다. 그간 비밀주의를 고수했던 임성한 작가의 고집 때문에 '오로라공주'는 기본 설정 외 어떤 내용을 담아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내 CGV에서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내용을 살펴보면 이번 작품은 나이 많은 오빠 셋을 둔 대기업 막내딸과 노처녀 누나 셋을 둔 인기 소설가의 사랑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주인공 황마마의 노처녀 누나 역으로는 중견 배우 김보연, 박해미, 김혜은이 파격 캐스팅돼 눈길을 끌었다. 각각 지난 2005년과 2007년 드라마 '하늘시이여'와 '아현동마님'으로 TV드라마에 입문했던 박해미와 김혜은은 이번 작품이 임성한 작가와 두 번째 인연이다.
    나이 많은 '미스' 시누이들이 세명이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은 임성한 작가가 그려내는 '시월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해미는 "나나, 김보연 언니, 김혜은 씨 모두 센 캐릭터가 아니다"라고 웃어 보였지만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짙은 아이라이너를 그린 세 누나가 황마마를 둘러싼 포스터만 보더라도 드라마 속 '시월드'를 짐작케 한다.
    드라마는 재벌가 자제들을 중심으로 한 사랑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임성한 작가의 전작들을 떠올리게 한다. 왕여옥의 딸 박지영(정주연 분)이 신문사 문화부 기자라는 설정은 과거 드라마 '인어아가씨'의 우희진 역할을 연상케 했다.
    하지만 그간 임성한 작가의 전매특허였던 출생의 비밀이나 무속 등 극단적인 설정은 보이지 않는다. 연출을 맡은 김정호PD는 "2009년 드라마 '보석비빔밥' 이후 임성한 작가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막장'이라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라며 "밝고 경쾌하게 이야기를 전개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주로 문영남 작가의 작품에 출연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오수성 역의 오대규는 "두 작가님 모두 대한민국 드라마에 큰 영향을 미친 분이라는 점에서 출연했다는 자체가 영광스럽다"라며 "요즘 '막장', '막간'이라는 신조어가 나오기도 했는데 두 작가님 모두 인간의 페이소스를 건드리고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며 사랑과 행복으로 마무리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상당히 알 듯 모를듯한 인물인데 재미있고 위트있다"라고 덧붙였다.
    신인이지만 임작가의 작품을 통해 주인공으로 파격적으로 기용된 여주인공 오로라 역의 전소민은 "대본을 보면 은연 중에 내가 쓰는 말투가 적혀 있다. 작가님이 나를 굉장히 염두에 두고 쓰신 것 같다. 직접 만나본 임성한 작가님은 연기자에 대한 배려가 깊고 순수하고 맑은 분이다. 세대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BestNocut_R]황마마 역의 오창석은 "모든 신인배우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역할에 선택받았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라며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오로라공주'는 '오자룡이 간다'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5 min
  • [EN]컴백 서인영, 이효리와 정면승부 부담된다
    가수 서인영이 선배 가수 이효리에 대해 언급했다.
    서인영은 14일 서울 이태원동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미니앨범 '포레버 영'(Forever Young)쇼케이스에서 이효리와의 맞대결에 대해 "부담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서인영은 "5월에 대란이라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컴백하시는데, 준비하는 가수 입장에서는 부담이 됐다"며 "후배 가수들도 많이 나오고 특히 효리 언니가 나오니 부담이 되더라"고 말했다.
    서인영은 오는 15일 미니앨범 '포레버 영'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헤어지자'는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서인영의 특기인 탁트인 고음을 강조한 곡이다. 헤어짐의 고통을 알면서도 먼저 이별을 권해야만 하는 여자로서의 아픔을 말하고 있다.
    서인영이 컴백한 뒤 일주일 뒤인 21일 이효리도 정규 5집 '모노크롬'을 발매하는 만큼 정면 대결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인영은 "저는 저만의 스타일이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하고, 부담을 느끼는 편이 아닌데 이번엔 달랐다"며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이어 이전과 달라진 모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서인영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상징과 같았던 스모키 화장을 지우고 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서인영이 청순해졌다"는 평가도 내놓고 있다.
    서인영은 "저에게도 여러 면이 있다"며 "사랑할 때 서인영이 있고, 헤어지고 나서 서인영이 있는데, 이번엔 이별을 겪은 뒤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엔 스모키 화장을 좋아하고 진하게 화장을 하지 않으면 부끄럽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는 예쁘지 않더라도 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노래하려 한다"고 털어놓았다.
    서인영은 2012년 10년 간 몸담은 스타제국에서 독립해 1인 기획사 서인영컴퍼니를 설립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후 '애니모어', '렛츠 댄스' 등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색을 구축해갔다.
    7개월만에 미니앨범 '포레버 영'을 발표한 서인영은 5월 15일 음원을 발표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4 min
  • [속설의 진실] 내 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려면?
    의학의 발전과 생활수준 향상 등으로 기대수명이 연장되고 고령인구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제는 '100세 시대'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 정도다.
    늘어난 수명만큼 '건강하게 오래살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잘못된 속설들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NocutV가 이런 건강 속설들이 과연 진실인지 알아본다. [편집자 주]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에게 무엇을 먹일까?'라는 고민을 한다.
    특히 아이들이 입시경쟁을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머리가 좋아질 수 있다'는 음식이라면 더욱 주목하게 된다.
    그러나 미디어나 인터넷을 통해 쏟아져 나오는 '두뇌발달에 좋은 음식'들은 정말 효과가 있는 건지 긴가민가하기만 하다. '아이의 머리를 좋게 해준다는 먹거리'들에 대한 속설, 어디까지 진실일까?
    "철분을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
    최선혁 (67세, 경기도 고양시) 씨는 "아기를 가졌을 때 엄마들이 철분제를 많이 먹지 않느냐"며 "그래서 철분을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살 여아를 키우고 있는 금경선 (36세, 서울 목동) 씨는 "철분을 먹으면 뼈에 좋다고 들었는데 머리도 좋아진다고 들어본 것 같다"며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성장에 좋은 음식에만 신경 쓰고 있지만 앞으로 머리에 좋은 음식도 챙겨 먹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진복 서울의원 원장은 "이는 잘못된 속설"이라며 "철분이 결핍됐을 때 뇌 기능 장애가 나타난다는 연구는 있지만 철분을 많이 먹었을 때 두뇌가 좋아진다는 연구결과는 없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아이의 머리를 좋게 해준다고 철분제를 투여하는 것은 아주 잘못 생각하는 것"이라며 "철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간이나 뼈, 피부에 철분이 침착돼서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진짜 내 아이를 '똑똑'하게 키워줄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에는 뭐가 있을까?
    이 원장은 콩과 달걀, '등 푸른' 생선, 호두, 블루베리를 두뇌 발달에 좋은 음식으로 꼽았다.
    콩과 달걀의 경우 기억력을 높이는 뇌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합성을 돕고, '등 푸른' 생선은 두뇌 발달에 필요한 DHA가 많이 들어있어 뇌세포가 성장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호두는 뇌세포를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레시틴과 뇌세포를 보호해주는 비타민 E가 풍부하고 블루베리는 활성산소에 의해 뇌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의료진들은 아이들의 두뇌 건강을 위해선 단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 탄산음료를 먹지 않도록 하라고 권한다. 변기원 밸런스브레인 센터 원장은 "인스턴트 음식과 탄산음료는 뇌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그 이유는 장이 좋지 않은 경우 인스턴트 음식과 탄산음료가 흡수가 안 되면서 장벽을 뚫고 들어가 뇌의 신경세포를 흥분시키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우리나라의 부모들이 높은 교육열만큼 아이의 지능에 관한 관심도 많은데 따라 잘못된 관련 속설이 무수히 떠돌고 있다.
    그러나 철분 과다 침착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처럼 아이의 지능을 높이려다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므로 검증되지 않은 속설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결국 아이들의 지능 발달을 위해선 섭취하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운동, 정서적인 안정 등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더욱 중요하며,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선 지속적인 뇌 사용 훈련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4 min
  • [19주차 북미박스오피스] 위대한 개츠비도 넘지 못하는 토니 스타크의 힘
    북미 박스오피스 19주차(05/10~05/12)
    '아이언맨 3'가 7,252만 5,615달러의 수익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2주째 1위를 기록했다. 개봉 2주째만에 2억 8,494만 6,699달러로 올해 최고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아이언맨 3'는 월드와이드 9억 4,904만 6,699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이번 주 안에 10억달러를 돌파한 16번째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와이드 최고의 수익은 '아바타'의 27억 8,227만달러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원작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캐리 멀리건,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위대한 개츠비'는 5,008만 7,184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개봉 첫 주 2위를 기록했다.개봉 3주째인 '페인 앤 게인'은 500만 1,029달러(누적 4,160만 9,229달러)의 수익으로 3위를 차지했다.
    허당인 남자가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그녀의 가족 연중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인 영화 '피플즈(Peeples)'는 4611만 1,534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개봉 첫 주 4위에 올랐다. 개봉 5주째인 '재키 로빈슨'의 전기 영화 '42'는 458만 8,209달러(누적 8,467만 88달러)의 수익으로 지난 주 3위에서 두 단계 떨어졌다.
    4 min
  • [EN] 용준형, 하연수, 강하늘의 뮤직드라마 '몬스타'
    '응답하라 1997'의 설렘과 '슈퍼스타K'의 감동을 이을 tvN,Mnet의 최초 뮤직드라마 '몬스타'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tvN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들이 참석해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몬스타'는 상처받은 평범한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되면서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드라마다. CJ 이엔엠 계열 채널인 tvN과 Mnet이 공동제작하며, '성균관 스캔들', '신데렐라 언니' 등을 연출했던 김원석 감독이 CJ 이적후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았다.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은 제목의 의미를 두고 "우선 말 그대로 괴물이란 뜻으로 이 시대의 괴물처럼 취급받고 경쟁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의미한다"면서 "몬(Mon)은 프랑스어로 '나의'라는 뜻이 있어 '몬스타'는 '나의 스타'라는 뜻도 된다. 많은 친구들이 가슴 속에 반짝반짝 빛나는 걸 찾아가는 그런 얘기가 됐으면 해서 중의적 의미로 붙였다"고 설명했다.
    데뷔 5년 만에 당대 최고의 아이돌 역으로 '연기돌'에 도전하는 용준형은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촬영하다보니 감독님도 그렇고 스텝, 연기자 분들이 많이 도와줘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며 "기대를 많이 해도 될 것 같다"고 드라마 첫 출연 소감을 밝혔다. 용준형은 '몬스타'에서 직접 작·편곡한 노래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비로운 비주얼과 매력을 가진 하연수는 이번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아 용준형, 강하늘과 삼각관계를 그릴 예정이다.
    하연수는 실제 아이돌인 용준형과 커플 연기를 한다는 것에 대해 "부담이 많이 되고 계속 떨린다"며 "오빠(용준형)가 잘 해주시는 만큼 저도 부담 같은 것은 생각 안 하고 세희와 설찬으로서 노력해서 열심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뮤직드라마 '몬스타'의 주연으로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과 신예 하연수를 비롯해 강하늘, 김민영, 박규선, 강의식, 다희 등이 출연한다.
    4 min
  • [19주차 국내박스오피스] 지치지 않는 흥행 질주 '아이언맨 3' 3주째 1위
    국내 박스오피스 19주차(05월10일~05월12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는 지난 주말에만 103만 9,876명의 관객을 모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 영화는 개봉 18일만에 누적 관객수 744만 2,908명으로 역대 외화 흥행 1위 아바타(1,330만명), 2위 트랜스포머3 '달의 어둠'(778만명), 3위 미션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750만명)에 이은 4위에 올랐다.
    개봉 첫 주를 맞는 한국영화 '고령화 가족'은 44만 2,085명(누적 51만 6,641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개봉 2주차인 '전국노래자랑'은 17만 4,048명(누적관객수 79만 4,601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주보다 한 단계 떨어졌다.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가 5만 3,031명,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 영화 '스니치'가 2만 3,902명을 모으며 각각 4위와 5위였다.
    5 min
  • [NocutView]"허리를 툭 한 차례 쳤다" vs. "엉덩이를 움켜 쥐었다"
    대통령의 방미 기간에 여대생 인턴에 대한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서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윤 전 대변인은 11일 오전 자청한 기자회견에서 "피해 여성의 허리를 툭 한 차례 치면서 '앞으로 잘해, 미국에서 열심히 살고 성공해' 이렇게 말하고 나온 것이 전부"라고 주장했다.
    윤 전 대변인은 지난 8일(현지 시간 7일 밤 9시 30분경) 피해 여성과 술자리를 갖게 된 데 대해선 자신에 대한 가이드를 제대로 하지 못해 여러 번 '단호하게 질책'한 일과 관련해 "너무 심하게 꾸짖었는가 하는 자책"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현지 경찰의 사건 보고서엔 윤 전 대변인이 "엉덩이를 움켜 쥐었다(grabbed her buttocks without her permission)"는 피해 여성의 진술이 있었던 것으로 돼 있어 진실을 가리기 위해선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윤 전 대변인은 또 이날 밤 술자리에서 "다음 날 일정이 중요하니 모닝콜을 반드시 하라"고 피해여성에게 지시한 적은 있으나 다음 날 아침 방으로 부른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윤 전 대변인은 "아침에 노크 소리가 들려 '긴급한 브리핑 자료를 누군가 가져온 것으로 생각'해 황급히 문을 열어보니 피해 여성이 있어 '여기 왜 왔느냐. 빨리 돌아가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대변인은 당시 속옷 차림이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윤 전 대변인이 자신은 '성적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섬에 따라 진실 공방이 불가피하지만 현재로선 윤 전 대변인이 미국경찰의 조사에 응할 지가 불투명해 결론이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찰 조사가 이뤄지기 전에 피해 여성 측에서 경찰에 신고한 구체적인 이유를 공개할 것인지가 주목된다.
    한편 윤 전 대변인은 이날 회견에서 지난 5일 뉴욕에서도 성희롱 사례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시차 적응이 되지 않아 뉴욕 문화원 직원에게 술을 청해 혼자 마시고 잔 것 뿐이라며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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