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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 유호정 "40대 여배우 자연스러운 주름살, 인정해주길"
    배우 유호정이 외모관리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유호정은 2일 서울 가양동 CJ 이엔엠 스튜디오에서 열린 올'리브 '올리브쇼' 오픈스튜디오에서 "최근 40대 여배우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아진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굉장히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부담이 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근 유호정을 비롯해 김성령, 오연수, 김남주 등 40대 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은 연륜과 더불어 완벽한 자기관리와 변치 않은 외모로 찬사를 받고 있다.
    유호정도 "요즘 모니터를 많이 하는데 제가 봐도 어쩜 그렇게 예쁜지 모르겠다"며 "특히 김성령 언니는 몸매도 더 날씬해진 것 같고 더 예뻐진 것 같다"고 부러움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비슷한 나이기 때문에 '얼마나 관리하기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에 안쓰럽기도 하다"며 "저도 그렇게 따라하려니 부담스럽다.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책임은 있지만, 나이에 맡게 무리한 다이어트나 시술을 지양할 수 있도록 늘어가는 주름살을 자연스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올리브쇼'는 3040 여성들에게 화제가 되는 푸드와 건강에 관한 이슈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년간 푸드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전했던 '올리브쇼'는 최근 유호정을 비롯해 방송인 안혜경, 요리사 레이먼킴을 MC로 초빙해 새 단장을 마쳤다.
    유호정은 3040 푸드라이프스타일 대변인이자 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유호정은 "데뷔 22년 만에 첫 MC 도전이다. 주부 19년차로서 음식, 건강, 미용, 인테리어 등 공감할 수 있는 주제가 좋았다.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30대에는 외모에 크게 신경을 안 썼는데 최근엔 먹는 거, 바르는 거, 디톡스 등 전방위 적으로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자기 전에 팩이라도 하나 얹고 자려고 한다"고 MC 도전에 앞서 펼치고 있는 미모 관리법을 소개했다.
    한편 '올리브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4 min
  • [레알시승기] 날쌘돌이 '악동'을 닮은 '미니 페이스맨'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차 중 하나가 바로 '미니'다.
    작고 앙증 맞지만 힘은 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미니는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새 모델이 나올 때마다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출시된 '미니 페이스맨'을 몰아 봤다.
    페이스맨의 뜻은 영국 크리켓에서 속구를 던지는 투수를 일컫는다. 그만큼 '빠르다'는 이미지를 강조했다는 말일 것이다.
    일단, 미니 페이스맨은 작을 것이라는 첫 느낌을 넘어서는 모델이었다. 이미 '미니 컨트리맨'을 기반으로 나온 페이스맨은 SUV와 비교해도 크게 작지 않을 만큼 덩치가 있어 보였다.
    외관은 아주 당당하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갖게 했다.
    수직에 가깝게 서 있는 전면부는 독특한 형태의 거대한 헤드라이트와 눈에 띄는 조형미를 지닌 보닛, 두툼한 크롬 서라운드에 둘러싸인 육각 라디에이터 그릴 등 파워와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듯 했다.
    내부는 미니의 정통성을 느끼게 해 줬다.
    큰 원형의 계기판들은 미니의 DNA를 유지하면서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를 연상하게 만들었다.
    페이스맨 뒷좌석은 가운데 레일이 깔려 있어 악세사리를 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지면서 자연스럽게 2명만 앉을 수 있게 설계돼 있다. 3명이 탈 수 없다는 말로 한국사람들에게는 낯설게 다가올 것 같다.
    트렁크 공간은 작게는 330리터에서 넓게는 1080리터까지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어 짐이 많아도 거뜬히 실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그렇다면 주행감은 어떨까?
    한마디로 말하면 '장난꾸러기' 같았다. 요즘 뜨는 '악동'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디젤에서 나오는 파워를 느낄 수 있었다.
    출발부터 가속까지 엔진음을 내면서 치고 나가는 것이 꼭 '재빠른 악동'을 연상하게 했다.
    코너링도 일품이었다. 70킬로미터 이상에서도 운전석에서 쏠리는 기분을 느낄 수 없었다.
    서스펜션은 다소 딱딱한 느낌으로 쿠션이 좋은 세단에 익숙한 운전자라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핸들링은 고속 주행에 적합하게 조절했는 지 정지했을 때 무겁다는 느낌이었다. 대신 고속에서는 제대로 잡아줬다.
    미니 페이스맨은 편의장치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전동식 시트가 아닌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블루투스 기능에 전화 기능 외에 아이폰 연동 등 부가 기능이 없는 것은 무척 아쉬웠다. 또 내비게이션이 없어 운전자 개개인이 따로 사서 부착해야하는 불편함도 있다.
    하지만 미니 페이스맨을 타면서 그냥 웃음이 나왔다. 이는 운전의 재미를 정말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미니만의 그 '무엇'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매니아들이 미니에 열광하는 이유를 어렴풋이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차에 여러가지 악세사리를 첨가할 수 있고 장난도 칠 수 있는 미니만의 특색을 페이스맨에서도 공감할 수 있었다.
    미니 페이스맨의 가격은 만만치 않다.
    시승해 본 미니 페이스맨 쿠퍼SD ALL4 모델 가격은 5천 4백만원대다.
    그러나 파워풀한 드라이빙의 맛은 충분히 느끼게 해 준다.
    미니 페이스맨에는 차세대 커먼레일 연료 직분사 장치와 가변식 터빈 터보차저가 적용된 1,995cc의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가지고 있으며 4,000 rpm에서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 토크 31.1 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9 min
  • [두데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서산 해미' 드라이브
    비가 오는 아침 무작정 서해로 가보자고 출발한 두 남자의 여행길.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면으로 차를 몰다가 서산IC를 조금 지날 때쯤 엄청난 풍경이 눈앞에 들어왔다. 도로 옆으로 드넓게 펼쳐진 초원 사이로 그림같은 벚나무 길이 이어져 있었다. 두 남자는 순간 눈이 마주쳤고, 우리가 갈 곳이 바로 저 곳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다음 출구인 해미IC에서 해미면 방면으로 빠져나왔다. 그러자 베일 속에 숨어 있던 해미마을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 작은 도시를 따라 흐르는 해미천 양쪽으로 벚나무 길이 쭉 뻗어 있었다. 그 길로 차를 몰아 들어가자 절정을 맞은 꽃잎이 흩날리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길옆에 주차를 하고 약 2.2Km에 이르는 산책로를 걸어봤다. 조용한 마을 분위기와 어우러진 길은 데이트족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딱'이었다. '고속도로 바로 옆에 이렇게 예쁜 길이 있다니..'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해미천을 뒤로 하고 고속도를 따라 뻗어 있는 647번 지방도로 북쪽으로 차를 몰았다.
    10분 정도 지났을까? 경사가 얼마 되지 않는 오르막을 지나자 푸른 들판 위에 마치 수를 놓은 것 처럼 벚꽃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여기 저기 차를 세워놓고 경관을 사진에 담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선선한 바람에 실려온 안개가 들판위의 벚꽃과 어우러지는 모습은 보기 드문 장관이었다. 언덕 사이로 길게 뻗은 길은 지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걸어보고 싶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아름다웠다.
    이 곳은 농협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산 한우목장으로 한우개량사업소가 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일반인에게 개방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으나 구제역 때문에 지금은 입장할 수 없다.
    하지만 이 목장이 지방도를 따라 넓게 펼쳐져 있기 때문에 색다른 드라이브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서산 목장에서 만난 출사객들이 한결같이 추천하는 코스가 있었다. 바로 용비지와 신창저수지. 647번 지방도를 이용해 서산목장에서 조금 더 북쪽 방향으로 가다보면 신창교가 나왔다. 신창교를 지나 개심사 방면으로 우회전해 가다보니 신창 저수지가 나타났다.
    물결이 거의 일지 않는 저수지 수면이 마치 유리처럼 주변 경관을 비추기 때문에 한편의 데칼코마니를 보는 듯 했다. 게다가 목초지로 뒤덮인 산 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소나무는 채우지 않는 여백의 미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신창저수지 근처 용비지 호수의 경관도 결코 뒤지지 않았다. 신창저수지에서 용비지로 이어지는 농로를 자동차로 달리니 초원을 가로 질러 달리는 색다른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다시 647번 지방도를 따라 해미면 방면으로 차를 몰아 옛 성곽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는 해미읍성을 찾았다. 낙안읍성·고창읍성과 함께 현재 남아있는 조선시대 대표 3대 읍성 중 하나인 이곳은 해미를 찾는 사람들이 꼭 들러봐야 할 곳이기도 하다.
    성곽길을 따라 읍성을 걸으면 옛 시대로 돌아간 듯 아늑하고 편안한 기운에 빠져든다. 역사와 이야기로 가득 찬 읍성을 천천히 느끼다 보면 한두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읍성안에서는 '정자'에서 전통 차를 즐길 수도 있고 주말엔 승마나 국궁 등을 체험할 수도 있다.
    해미읍성은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이곳에선 신앙을 지키려던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순교해 대표적인 천주교 순례지 중 하나로 꼽힌다.
    서산 해미 일대는 편안한 드라이브 코스와 이런 저런 볼 거리,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울려 연인들이 알콩달콩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이다.
    [내레이션 : 강종민]
    5 min
  • [EN] 시크릿 "우리 강점인 '러블리'로 돌아왔다"
    걸그룹 시크릿은 때론 섹시하고 때론 파워풀하다. 하지만 이들의 최고의 매력은 순수하고 깜찍한 모습이다. 그러한 매력을 가장 잘 살린 '러블리 시크릿'이 돌아왔다.
    시크릿은 30일 오전 11시40분 서울 여의도 IFC몰 내 엠펍에서 새 미니앨범 '레터 프롬 시크릿'(Letter from Secret)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우리의 강점인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밝은 곡으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레터 프롬 시크릿'의 타이틀곡은 '유후'(Yoohoo). 이 곡을 듣고 있자면 시크릿 리즈시절이라 불리는 '별빛달빛'이 떠오른다. 친구가 이성으로 느껴질 때 두근거리는 마음을 귀여운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했다. 시크릿 고유의 달콤하고 귀여운 매력이 담겨있다.
    시크릿은 "많은 분들이 '샤이보이', '별빛달빛'으로 활동할 때의, 요즘 걸그룹이 하지 않는 순수한 모습을 좋아해주셨더라. 밝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도 친근하고 편안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 활동에 대한 멤버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갈비뼈가 골절됐던 징거는 "지난해 불의의 사고로 활동 많이 못 해서 아쉽다. '포이즌' 때도 한국 활동을 많이 못 했었다. 올해는 국내 활동을 끊임없이 할 거다. 음악방송의 순위제도 부활했는데 각 방송사에서 1위 해보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징거는 본명인 정하나로 이름을 바꿔 활동하기로 했다. 정하나는 "많은 생각을 했고 심경변화도 있었다. 본연의 모습을 찾고 더 잘 해보고 싶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앨범 수록곡 중 3곡의 작사 및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시크릿은 "우리만의 강점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음악이다.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모습으로 나와서 자신이 있다.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이 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조용필 선배님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마음으로 노래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정말 전 국민을 아우르는 음악이라고 생각했다. 선배님을 본받아 열심히 활동해 전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했다.
    4 min
  • [17주차 북미박스오피스] 근육 빵빵한 범죄자..'페인 앤 게인' 1위
    북미 박스오피스 17주차(04/26~04/28)
    마이애미 출신인 두 보디빌더가 범죄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페인 앤 게인'이 2,024만 4,505달러의 수익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17주차 1위를 기록했다. '페인 앤 게인'은 마이클 베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마크 월버그,드웨인 존슨, 에드 해리스 출연한다.
    지난주 1위, 2위 '오블리비언'과 '42'는 각각 1,780만 3,425달러(누적 6,509만 925달러)와 1,065만 7,443달러(누적 6,901만 1,815달러)의 흥행 수익으로 한단계씩 하락해 2,3위를 차지했다.
    영화 '더 빅 웨딩'은 759만 1,663달러의 수익으로 개봉 첫 주 4위를 기록했다. 로버트 드 니로, 다이안 키튼, 아만다 사이프리드, 캐서린 헤이글 등이 출연하는 '더 빅 웨딩'은 이혼한지 오래된 부부가 입양한 아들의 결혼식을 위해 위장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 영화이다.
    국내에서는 5월 16일에 개봉할 예정인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는 672만 6,918달러(1억 6,315만 1,701달러)의 수익으로 지난주 3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전세계적으로 4억 6,875만 1,701달러의 수익 올렸다.
    5 min
  • [EN]영화 '고령화가족' 말 못할 이 가족의 속사정
    어느 가족이나 하나쯤 갖고 있을 법한 말 못할 속사정을 유쾌하고도 가슴 찡하게 그린 영화 '고령화가족'이 29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언론시사회와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달 9일 개봉을 위한 분위기 몰이에 나섰다. 
    작가 천명관이 쓴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고령화가족은 철없는 백수인 첫째 오한모(윤제문), 흥행참패 영화감독 둘째 인모(박해일), 결혼만 세 번한 뻔뻔한 로맨티스트 셋째 미연(공효진)과 그 딸인 개념상실 여중생 민경(진지희)이 엄마(윤여정) 집에 빈대 붙어 살면서 벌어지는 기막힌 소동을 담았다. 
    이 영화를 연출한 송해성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천명관 작가가 알려진 바대로 소설을 쓰기 전에 시나리오 작업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조감독 시절부터 친했던 사이"라며 "우선 개인적으로 전작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는 감독으로서 잘 못 나가는 영화 감독이 나온다는 점에 끌렸고, 가족 이야기가 사장되는 분위기에서 마이너 풍의 소설이 마이너 풍의 영화로 완성될 수 있었다는 데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속에서 한모, 인모 형제가 2D 핸드폰을 쓰기 때문인지 영화 배경을 2000년대 초반으로 아는 관객들이 있다"며 "시대적 배경은 현재며 한모와 인모가 스마트폰을 쓸 수 없는 경제적인 환경에 처해 있다는 점을 나타내기 위한 장치"라고 덧붙였다. 
    영화 속 개성 강한 인물들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고충도 컸으리라. 윤제문은 "촬영 기간 내내 많이 먹고 살을 찌웠는데 한모라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편하게 촬영했다"며 "어려운 점은 없었고 촬영장 분위기가 즐거웠던 만큼 연기도 막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해일은 "인모라는 캐릭터가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 쉽지 않은 캐릭터다 보니 '시작을 잘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긴장을 했다"며 "영화에서 나타나듯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촬영하는 과정에서 흐뭇했던 기억이 많다"고 했다. 
    윤여정은 "처음 역할을 제의 받았을 때 감독에게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 낫지 않겠냐'고 말했었다"며 "감독만 믿고 촬영하면서 내 몸으로 인물의 성격 등을 터득해 갔는데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5 min
  • [속설의 진실] 봄 햇살, "내 피부엔 독?!"
    봄이 오면 만물이 소생한다지만 긴 겨울을 지낸 우리 피부는 환절기에 적응하느라 종종 몸살을 앓는다.
    급격한 날씨 변화에 따라 우리 얼굴은 각질, 여드름, 기미, 주근깨 등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각종 피부 트러블을 겪게 된다. 특히 여성들에겐 '봄철 피부 트러블'이 만만치 않은 스트레스여서 이를 관리하기 위해 수많은 속설에 따라 이런 저런 처방도 해보게 된다.
    '봄철 피부 관리'와 관련된 속설들은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대표적인 속설 3개에 대한 일반인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속설 1.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
    "옛날에 할머니들에게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고 하는 말을 들어봤다"는 하송희 (70세, 서울 성동구)씨는 "아마 봄에는 햇빛이 강해서 가을보다 더 잘 그을리기 때문에 나온 말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민우 (20세, 경기도 인천)씨는 "가을 자외선이 봄보다 더 강할 것 같다"며 "가을에는 구름이 없어서 '자외선을 직접 받아서 그렇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킴스피부과 전일선 원장은 "봄볕을 가을볕보다 더 주의해야 한다는 말은 맞는 얘기"라며 "봄이 훨씬 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이기 때문에 주근깨나 잡티가 더 많이 올라오고 기미도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CNP차앤박피부과 김세연 원장도 "우리 피부는 가을보다 봄철 자외선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봄철에 우리 피부는 겨울의 추위, 바람 그리고 습도가 낮은 건조한 환경을 거치면서 보습력이 떨어지고 자외선에 무방비 상태가 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봄철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콩알 3개 분량의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얇게 발라야 하고 3시간의 간격으로 발라 주는 게 좋다"며 "특히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 스카프 등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속설 2. "세안 후 3초 안에 보습제 발라라?"
    "스킨, 로션은 아예 화장실에 갖다놓고 세수하고 물기 닦고 바로 바른다"는 김여성 (68세, 서울 광진구)씨는 "3초 안에 보습제를 바르지 않으면 얼굴이 건조해진다"고 말했다.
    정윤정 (20세, 경기도 안산)씨 역시 "세안하고 난 다음에는 항상 하관이 당겼다"며 "그러나 3초 안에 보습제를 발라보니 효과가 있더라"고 '3초 보습법'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CNP차앤박피부과 김세연 원장은 "세안을 하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화장실 문을 열고 나오면 3초가 지나는데 그 안에 발라야 한다는 건 약간 무리가 있는 말로 보인다"며 "요즘 화장품 회사가 욕실에서 바를 수 있는 퍼스트 세럼(욕실 에센스)등의 제품을 많이 판매하다 보니 이런 점이 부각된 거 같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세안 후 빠른 시간 안에 보습을 해주는 것은 좋지만 3초까지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라며 "보습제의 흡수도나 보습력 유지를 위해 세안 후 3~5분 이내에만 보습을 해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속설 3. "봄철 꽃가루, 황사 차단 위해 이중세안 해야?"
    "봄철 꽃가루나 황사 등이 모공에 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씻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장신애 (23세, 서울 송파구)씨는 "그래서 클렌징 제품을 여러 개 써서 이중세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현아 (22세 경기도 분당)씨는 "봄철에는 주기적으로 필링 젤을 사용해서 각질을 제거한다"고 자신만의 봄철 피부 관리법을 소개했다.
    오킴스피부과 전일선 원장은 이에 대해 "이중 세안을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여러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과도한 세안을 할 경우 피부에 무리를 줄 수 있다"며 "또 이중 세안을 한다고 각질을 심하게 제거를 한다든지 피부를 심하게 문지르면 피부가 오히려 자극돼서 안 좋을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CNP차앤박피부과 김세연 원장은 "볼 가운데, 눈 주변, 입 주변과 같은 얼굴의 건조한 부분은 각질제거의 강도나 횟수를 줄여야 한다"며 "대신 유분이 많은 T존(이마와 코 라인)과 얼굴 헤어라인은 조금 더 강도 있게 각질제거를 하는 게 좋다"고 올바른 각질제거 방법을 설명했다.
    '피부는 전신의 반영'이라는 말이 있듯이 충분한 수면과 적정량의 수분 섭취, 운동 등의 균형 잡힌 생활을 통해 몸을 건강한 상태로 만들면 피부 상태도 좋아진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6 min
  • [17주차 국내박스오피스] 극장가를 초토화 시킨..'아이언맨 3' 1위
    국내 박스오피스 17주차(04월26일~04월28일)
    2008년 '아이언맨'(누적관객수 431만 6,003명)과 2010년 '아이언맨 2'(누적관객수 449만 8,335명)는 개봉 첫 주 각각 90만 6,530명과 165만 7,987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25일 개봉한 '아이언맨 3'는 개봉 첫날 42만명을 모으며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데 이어 개봉 첫 주 262만 5,46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매출 점유율 83.8%를 차지하면서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시리즈 중 최고의 흥행 속도를 보이고있는 '아이먼맨 3'는 개봉 4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외화 흥행 1위 '어벤져스'(707만 4,867명)보다 이틀 빠른 기록이다.
    '전설의 주먹'은 관객 14만 3,754명(누적관객수 154만 3,066명)을 모아 지난주와 같은 2위를 유지했고, '오블리비언'은 7만 7,109명(누적관객수 141만 6,408명)이 관람해 3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는 7만 4,280명(누적관객수 7만 8,692명)이 관람해 4위를 기록했다. 영화 '런닝맨'은 3만 8,994명(누적관객수 137만 7,261명)이 관람해 지난주 3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4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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