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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cutView]장기 불황시대, '스마트'한 소비자들 ②
    새로운 시장을 스스로 찾아 자신만의 방식으로 원하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서 쓰는 똑똑한 소비자, 즉 '블루슈머(bluesumer)'들이 늘고 있다.
    통계청이 올해 선정한 블루슈머의 사례 중 지난 1편에서 다룬 ▲ '유통단계를 뛰어넘는 소비자' ▲ '기후 양극화를 대비하는 사람들' ▲ '글로벌미식가'에 이어 ▲ '관객에서 선수로' 변신한 소비자 ▲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한 소비자 ▲ 페달족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2편에서는 전편에 이어 나머지 블루슈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관객에서 선수로'...'내가 주인공'인 소비자들
    최근 자신이 주인공인 상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만드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1인 출판'이 가능한 전자책(e-book)의 경우를 보면 지난 2012년 등록 권수가 1,615권으로 2011년 340권에 비해 475%로 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종이책을 출간하기는 '하늘에 별 따기'만큼 힘들지만 '1인 출판'이 가능한 전자책은 일반인이 어렵지 않게 작가로 데뷔할 수 있다.
    인터넷서점 YES24가 지난해 상반기 전자책 베스트셀러를 조사한 결과 100권 중 17권이 개인 출판물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일반인의 전자책 작가 데뷔 성공 사례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생활밀착형 촌철살인의 시 구절로 SNS를 뜨겁게 달궜던 시집 '서울 시'를 펴낸 하상욱 씨(31세)가 대표적인 예다.
    지난해 일반 회사원에서 시인으로 데뷔하게 된 하 씨는 "처음에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는데 주변에서 전자책을 출간해도 되겠다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했다"며 "그래서 '못 낼 게 뭐있냐'는 생각에 주말에 혼자 집에서 책을 만들어 등록했다"고 말했다.
    ◈ '디지털 디톡스에 나서는 소비자들', "아이가 달라졌어요"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이 디지털 중독 피해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ification의 준말), 즉 해독을 위한 상품에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 사용시간 제한 프로그램인 '맘 아이(mom-eye)', 스마트폰 이용 제한 어플리케이션인 '하지마! (My not to do list), '차일드 앱 프로텍터(Child App Protector)' 등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자녀의 인터넷 사용시간 제한 프로그램을 구매한 김경남 씨(43세, 송파구)는 "어느 날 밤에 자다가 중간에 깼는데 같이 자고 있던 아이가 밤에 일어나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며 "'이게 말로 해서는 안 되는 구나, 절제할 수 있는 도구가 있어야겠다' 싶어서 프로그램을 구입해 설치하게 됐다"고 디지털 디톡스에 나선 동기를 밝혔다.
    ◈'페달족', "건강도 챙기고 기름값도 줄이고"
    날마다 치솟는 기름값에 운전자들의 시름은 늘어가지만 '페달족'들은 걱정이 없다.
    '페달족'이란 출퇴근길 혹은 일상생활에서 자전거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삼는 블루슈머로,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평소 출퇴근길에 자전거를 이용한다는 박무영씨 (52세, 서울 양천구)는 "출퇴근용으로 차를 가져가는 것보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과 경제적으로 절약되기 때문에 사용하게 됐다"며 "특히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경제적인 효과로 기름값을 절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획 / 제작 : 임금진 PD, 김송이 기자]
    6 min
  • [NocutView]소셜 큐레이션 사업이 뜬다
    "당신이 좋아하는 상품을 찾아드립니다"
    인터넷과 SNS 상에 정보가 넘쳐흐르는 '빅 데이터' 시대.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가 공유되고 있지만, 정작 자신에게 딱 맞는 필요한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물건 하나를 사려고 해도, 영화 한 편을 보려고 해도 넘치는 정보 속에서 옥석을 가려야 한다.
    그런데 누군가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취합해 준다면?소셜 큐레이션(Social Curation)은 바로 이런 필요에서 출발했다.
    소셜 큐레이션이란 인터넷과 SNS 상에 공유되는 수많은 정보 중 특정 이용자가 관심을 두는 콘텐츠를 선별해 제공하는 행위, 또는 서비스를 뜻한다. 즉 방대한 양의 다양한 정보 가운데 이용자가 관심을 가진 콘텐츠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것이다.
    소셜 큐레이션은 해외에서 먼저 활성화 된 서비스다. 주로 예술 분야에서 특정 주제를 정해 작품을 모은 뒤 전시하는 큐레이션 개념이 SNS와 웹으로 넘어왔다. '핀터레스트(Pinterest)', '텀블러(tumblr)', '패스(Path)' 등이 대표적인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다.
    소셜 큐레이션의 장점은 인터넷과 SNS를 통해 이용자의 취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더욱이 소셜 큐레이션을 잘만 활용하면 '돈 되는 사업'을 운영할 수도 있다.
    사람들이 원하는 최신 화장품 샘플들을 선별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미미박스(memebox)', 디자이너가 추천한 디자인 상품을 제공하는 '디블로(dblow)', 그리고 이용자의 영화 취향을 분석해 영화를 추천해주는 '왓차(watcha)'가 소셜 큐레이션과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한 대표적인 사업이다.
    지난해 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미미박스'의 경우 첫 달 매출이 약 1,800만 원이었으나 1년이 지난 지금은 월 1억 8천만 원으로 무려 10배 가량 늘었다.
    '미미박스'의 하형석 대표는 "고객의 취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온라인상에서 제품관련 자료와 트렌드를 끊임없이 살펴본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부터 운영된 '디블로' 박성렬 대표는 "구체적 매출액은 공개할 수 없지만 현재 성장률은 200%이상"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매일 8차례 이상 디자이너들과 회의를 하고 실제 제품을 사용해 본 후 선별된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처음 구매한 고객이 재구매에 나서는 비율을 평균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왓챠의 박태훈 대표는 "아직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지만 개인 취향을 바탕으로 추천영화를 개발하는 알고리즘이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6개월 만에 이용자가 당초의 세 배를 넘겼다"고 말했다.
    세 업체 관계자들은 모두 사업 성장 요인으로 '소셜 큐레이션' 기능을 꼽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에서는 '인터레스트 미(interest.me)', '메모리스트(memoryst)', '지니어스(zini.us)' 등 이용자가 관심 있는 분야의 사진과 글을 보여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활발히 성장하고 있다.
    소셜 큐레이션은 다만 본인이 직접 만들지 않은 콘텐츠를 다수에게 제공하면서 저작권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상명대학교 지적재산권학과 김인철 교수는 "원칙적으로 소셜 큐레이션 역시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더라도 본인의 글이나 사진을 올리지 않으면 저작권 침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획 / 제작 : 박기묵 기자]
    6 min
  • [NocutView]'귀요미송'의 그녀...'하리'양이 눈물 흘린 까닭은?
    최근 유튜브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귀요미 송'의 주인공 하리 양(24).
    노컷V가 3월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그녀를 만났다.
    인터뷰를 시작하자 하리양은 부끄러운 듯 특유의 귀여운 말투로 "최근 귀여미송의 히트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운을 뗐다.
    귀여미송은 지난 2월 18일 세상에 처음 선보였다.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일반인들은 물론 연예인 그리고 해외에서까지 귀여미송을 부르면서 율동을 따라하는 등 그야말로 '폭풍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하리 양은 "가수로 데뷔한 지 4년 가까이 지났지만 그동안은 솔직히 목표의식이 없이 지냈는데 이제야 가수라는 직업이 실감이 나고 가수로서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알아볼 정도로 부쩍 유명해진 하리양에게 예명의 뜻을 물었더니 의외의 대답이 돌아왔다.
    "가수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는데 도저히 떠오르지 않다가 우연히 찾은 동네 세탁소 강아지 이름이 '하리'여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말했다.
    요즘은 당당한 신인가수로 커가고 있는 하리 양에게 최근 귀여미송 열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그저 고마울 뿐이고 솔직히 좀 장난스럽게 만들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랑을 해 주니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노래를 불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귀여미송은 누가 만들었는지 궁금해서 물었더니 "소속사 대표로 있는 분이 작곡, 프로듀싱했다"고 한다.
    하리 양은 귀여미송의 인기를 디딤돌 삼아 "앞으로도 귀여운 노래를 계속 들려드릴 것이고 자신의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그런 음악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하리 양의 후속곡은 현재 작업중이고 봄에 어울리는 상큼한 곡이 나올 것이라고 소속사 관계자가 조심스럽게 전했다.
    하리 양은 자신의 다른 히트곡으로는 다소 멋적은 모습으로 '조으다 완전 조으다'를 꼽았다.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면 홍대앞에서 말춤을 추겠다고 SNS를 통해 공약했던 하리양은 인터뷰를 마치자 마자 홍대 앞 놀이터로 자리를 옮겨 공약 이행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50여 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홍대 앞 놀이터에 선 하리양은 '조으다완전조으다'와 '귀요미송'을 부른 뒤 공약했던 '말춤'으로 이벤트를 끝냈다.
    하리 양은 짧은 공연을 마무리하며 감사의 말을 전하는 순간 '폭풍 눈물'을 흘리면서 "감사합니다"를 연신 반복하는 등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하리양은 "단순히 거품처럼 사라져버리는 그런 가수가 아닌 즐거움과 행복을 나눠주면서 음악성도 더 키워 가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여러 번 밝혔다.
    무명의 설움을 이겨내고 이제 막 귀요미송으로 기지개를 펴고 있는 하리양의 더 큰 성공 스토리가 기대된다.
    4 min
  • [NocutView]람보르기니 가야르도(New Gallardo) LP560-4 출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네이쳐포엠 에서 신형 가야르도 LP 560-4(New Gallardo LP560-4) 출시기념 팝업 카페가 오픈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파하고,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는 가야르도의 최신 모델을 좀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청담동 명품 거리 초입에 아트갤러리와 카페 등 다양한 복합 문화공간이 자리잡고 있는 네이처포엠에 마련된 이 팝업 카페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컬러인 블랙톤의 모던한 컨셉으로, 신형 가야르도 LP560-4의 강렬함이 더욱 잘 드러나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신형 가야르도 LP560-4는 페이스 리프트 버전으로, 가야르도 디자인의 핵심인 강렬한 직선라인 (razorsharp)이 더욱 익스트림해 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새로운 전면부의 적용된 직선 라인은 삼각형과 사다리꼴이 조화를 이룬 에어 인테이크의 룩을 만들어내며, 더욱 강인한 인상을 만들어낸다. 바디컬러와 확연하게 구별되는 블랙의 에어 인테이크 컬러 덕분에 차체는 더욱 당당하고 넓어 보인다.
    고성능 5.2리터 V10 엔진을 운전석 뒤쪽에 세로 형식으로 탑재한 미드십 슈퍼 스포츠카로 기존 모델과 동일한 최고출력 560마력 (@8,000rpm), 최대토크는 55.06kg.m (@6,500rpm) 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7 초 만에 도달이 가능하고, 최고속도는 325km/h에 달한다. 판매 가격은 3억 2천 4백 만원이다(부가세 포함).
    2 min
  • [EN]M4M, 큐브의 1460일 프로젝트 베일을 벗다.
    100% 현지 글로벌 아이돌그룹이 탄생했다. 전원 중화권 멤버로 구성된 엠포엠(M4M)이다.
    13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엠포엠의 데뷔를 알리는 쇼케이스가 열렸다. 엠포엠은 중국, 홍콩, 대만 등지에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4명의 멤버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인큐베이팅 시스템에서 1460일간 전략적으로 트레이닝을 받은 그룹이다.
    M4M은 'Mystical forMula'의 줄임말로 '신비한 방정식(or공식)'이라는 뜻. 지미(JIMMY)와 우빈(BIN)은 홍콩, 우승(VINSON)은 대만, 일륜(ALEN)은 중국 출신이다. 멤버들은 "1년 전 합류한 일륜을 제외한 세 멤버는 4년 전 포미닛이 데뷔했을 때 한국에 왔다. 첫 무대라 많이 떨린다. 긴장되지만 신나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 왔을 때 언어가 안 통해 가장 힘들었다. 한국은 장유유서가 깊은 나라인 것 같다. 중국에서 1~2살 차이에 존칭을 안 쓴다. 적응하는 데 오래 걸렸다. 집을 떠나 트레이닝 받는 게 힘들었지만 한국 친구들이 따뜻하게 맞아줘서 고맙다"고 했다.
    엠포엠은 한국보다 중화권에 더 비중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이미 중국에서는 지난달부터 데뷔 소식이 알려지며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멤버들은 "한국에 좋은 가수들이 많은데 비트가 빠른 곡에 장점이 있는 것 같다. 한국은 개방적인 국가라고 생각하는데 가장 먼저 외국의 음악을 받아들여서 자기 것으로 잘 승화시킨 것 같다. 이것을 배워서 돌아가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엠포엠은 3월 말경에 중국 베이징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멤버들은 "한국음악과 중국음악의 좋은 점을 잘 결합시켜서 우리의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해 보여주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3 min
  • [NocutView]31조원대 용산개발 결국 '부도'...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채무불이행으로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13일 용산개발사업의 자산관리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 등에 따르면 시행사인 드림허브는 59억 원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만기연장 이자를 이날 오전 9시까지 상환하지 못했다.
    금융권과 대한토지신탁 등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이자 납입 시한이 이날 오후 12시(정오)로 연장까지 했으나 합의에 실패해 디폴트 처리됐다.
    이때문에 이번 어음을 포함해 모두 8차례에 걸쳐 발행한 2조 7,000억 원 규모의 자산담보부어음 전액이 사실상 부도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드림허브와 코레일, 출자사들 간에 사업 무산에 따른 책임론 등을 놓고 첨예한 소송전이 예상된다.
    출자사 들은 드림허브 납입자본금 1조 원 중 코레일 자본금을 제외한 7,000억 원이 넘는 자본금 반환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용산개발이 좌초되면서 개발 구역에 포함된 서부 이촌동 2,300여 가구 주민들도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이면서 집단 소송에 가세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 동안 이들 주민들은 5년 이상 소유 주택 매도가 금지돼 재산권 행사하지 못하면서 1가 구당 2~3억 원 가량 담보 대출을 받은 상태다. 건설업계에서는 31조 억 원 달하는 민관 합작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이 파산되면서 천문학적인 소송 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코레일은 디폴트 사태와 관련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코레일은 공식 성명을 통해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디폴트를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디폴트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앞으로 민간 출자사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피해 최소화와 그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특히, "부도 사태는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PFV)와 AMC 관리능력과 협상력 부족으로 결국 대한토지신탁과 협상에 실패해 디폴트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2 min
  • [EN] 박신혜,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한 시간"
    어느덧 데뷔 10년차다. 이쯤 되면 중견배우나 다름없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동안 어린 소녀에서 숙녀가 됐고, 아역 배우에서 진짜 배우가 됐다.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과 영화 '7번방의 선물'을 통해 출연작 연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신혜(23) 얘기다.
    박신혜는 지난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같은 해 SBS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최지우의 아역으로 등장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궁S',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등에 출연해 경력을 쌓아왔다.
    배우로서 또 하나의 작품을 마친 지금, 그녀는 스스로 한 단계 더 성장했다고 말한다.
    "'이웃집 꽃미남'을 찍는 3개월간 좋은 스태프들과 감독님, 배우들과 함께 해서 너무 재밌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그동안 해보지 못한 캐릭터를 만나서 연기하면서도 즐거웠거든요.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어요."
    10년의 연기내공이 빛을 발하는 요즘 박신혜는 또 다른 도전을 앞두고 있다. 국내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 투어를 준비 중인 것. 오는 17일 필리핀에서 '박신혜 아시아투어' 일정을 시작으로 4월까지 일본과 중국 등 3개국에서 1만여 명의 팬과 만날 예정이다. K팝 스타가 아닌 여배우가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지만 그녀는 차세대 한류 퀸답게 본인의 '끼'를 발산하는 콘서트형 팬 미팅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뜨겁게 사랑 받고 있는 배우 박신혜, 연기에 대한 그녀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와 아시아 투어를 앞둔 각오를 노컷V가 담았다.
    3 min
  • [EN] '지아이조2' 드웨인 존슨, "이병헌 벗은 몸매 보고 감동 받았다"
    배우 이병헌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에 출연한 이병헌은 전편보다 비중이 훨씬 늘었다. 또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지아이조2 내한기자회견에서도 이병헌에 대한 찬사와 극찬이 이어졌다. 이병헌조차 "몸들 바를 모르겠다"고 할 정도였다.
    먼저 존추 감독은 내한 회견에서 "이병헌이 스톰쉐도우 캐릭터에 인간미를 불어 넣었다"며 "스네이크아이즈와 스톰쉐도우의 결투를 전세계 팬들이 기대할텐데 굉장히 만족할 만한 장면이 나왔다"고 자신했다. 이어 "이병헌의 식스팩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감독의 뒤를 이어 내한행사에 참여한 배우들의 '이병헌 찬가'가 이어졌다. 지아이조 군단의 신참 요원 플린트로 합류한 D.J. 코트로나는 "이병헌을 만나기 전부터 그가 출연한 영화를 봐왔고, 팬이었다"며 "실제로 만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친구가 될 수 있어 기뻤다"고 자랑했다.
    지아이조 군단의 유일한 여성멤버 레이디 제이 역의 애드리앤 팰리키는 "D.J.의 말에 공감한다"며 "뛰어난 재능을 가진 분과 같이 작업한다는 게 영광이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가세했다. 이어 "이렇게 매력적이고 재능이 많은 배우인데 할리우드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어떻게 인기가 없겠나"라고 반문했다. 지아이조 군단의 새로운 리더 로드블럭 역의 드웨인 존슨은 이병헌 출연작인 '놈놈놈', '공동경비구역 JSA'를 언급한 뒤 "영화에 대한 헌신과 절제력 그리고 스스로의 통제력이 감명 받았다"며 "영화에서도 그 존재감이 그대로 드러난다"고 극찬했다.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존슨은 극 중 상반신을 노출하는 이병헌의 몸매에 대한 평도 내놨다. 그는 "상반신 노출을 위해 부단히 많은 노력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벗은 몸매를 보고 감동 받았다. 근육이 정말 멋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헌은 "D.J.는 저한테 친구라고 했는데 제가 형이다. 심지어 존슨보다 제가 형"이라고 농담을 건넨 뒤 "존슨이 저의 근육에 대해 말할 때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영화 속에서 존슨의 몸이 계속 비춰지는데 제 몸이 얼마나 보잘것 없고 왜소한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몸을 낮췄다.
    이어 그는 "저보고 절제한다고 하는데 존슨이야 말로 절제된 삶의 표본"이라며 "터프하고 남성적 매력을 풍기지만 정말 아이같고 세심한 사람"이라고 화답했다.
    지아이조2는 세계 최고의 전투 부대인 지아이조가 자르탄의 음모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르탄을 상대로 거대한 전쟁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스톰쉐도우 역을 맡은 이병헌은 전편의 활약으로 인해 이번에 출연 분량이 대폭 늘었다. 이에 대해 이병헌은 "1편에서는 복면을 쓰고 나오는 장면이 많았다면 2편에서는 많은 부분 복면 없이 연기한다"며 "복면 없이 내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 배우로서 편한 느낌이 있었다"고 전했다.
    흥행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게 흥행"이라며 "요즘 한국 영화가 최고 전성기라고 할 만큼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데 제가 나온 할리우드 영화도 사랑해주십시요"라고 당부했다. 이어 "좀 더 많아진 분량, 좀 더 제 얼굴을 클로즈업한 앵글을 보면서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그 감정들을 한국 관객들이 같이 느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8일 개봉.
    5 min
  • [EN]'오즈' 그레이트 파워로 1위
    북미 박스오피스 10주차(03/08~03/10)
    '오즈의 마법사' 프리퀄(Prequel 전편보다 시간상으로 앞선 이야기를 보여주는 속편)격에 해당하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은 7,911만 453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둬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북미 박스오피스 최고의 오프닝 성적이다.
    지난주 1위였던 '잭 더 자이언트 킬러'는 983만 9,135달러(누적 4,363만 504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제작비 1억 9,500만 달러를 생각하면 암울한 흥행 성적이다. 코미디 영화 '아이덴티티 씨프'는 633만 4,220달러(누적 1억 1,654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콜린 파렐, 누미 라파스 등이 주연한 범죄 스릴러 '데드 맨 다운'이 개봉 첫 주 534만 5,250달러의 수익을 올려 4위로 데뷔했다. '스니치'는 509만 8,235달러(누적 3,185만 3,362달러)로 지난주 4위에서 한단계 하락한 5위를 기록했다.
    2 min
  • [NocutView]安 "정부조직법 제발 좀 빨리 협상해야"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는 교착 상태에 빠진 정부조직 개편 협상에 대해 "제발 좀 빨리 협상해서 결과를 만들어 내는 정치를 모든 국민이 바라지 않겠냐"고 말했다.
    안 전 교수는 12일 오전 귀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오래 끄는 게 누구한테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며 이같은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는 "우선 대승적으로 한쪽의 안을 받아들이고 1년 후에 우려했던 점이 일어나는지를 다시 확인해서 현실이 되면 재개정하는 약속들로 조건부 협상이 가능하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또 "한쪽 주장이 100% 옳다는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양쪽에서 어느 정도 창의적인 해결방법을 대승적인 차원에서 정치력을 발휘해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고도 덧붙였다.
    [IMG1]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만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이 나오자 소리 내어 웃은 뒤 "다른 모든 정치인들과 기회가 되면 언제든 만나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건 당연하다"면서도 "지금 계획이 잡힌 건 없다"고 답했다.
    그는 현충원 참배 뒤에는 방명록에 '더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적었으며, 지난 대선 캠프에서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송호창 의원이 안 전 교수와 동행했다.
    안 전 교수는 이번 주 안으로 출마를 선언한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의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사무소도 문을 열 계획이다.
    3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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