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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cutView]'박근혜당', 이변은 없었다
    15일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예상대로 황우여 후보가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범친박계인 황 신임 대표 외에 친박계인 이혜훈, 정우택, 유기준 후보 등이 최고위원에 당선돼 새누리당은 명실공히 박근혜 당이 됐다.
    황 신임 대표는 3만 27표를 기록해 2위를 2배 이상의 표차로 누르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18대 국회 마지막 원내대표를 지낸 황 신임 대표는 범친박계로 분류되며 친박계의 고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황 대표는 부드로운 카리스마로 향후 대선 경선과 본선을 무리없이 이끌어갈 관리형 대표로 경선 레이스 초반부터 초지일관 유력하게 거론됐다.
    나머지 최고위원 네자리는 나란히 2,3,4,5 등을 기록한 이혜훈, 심재철, 정우택, 유기준 후보가 각각 차지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유일한 여성후보로 선거 전부터 여성몫 최고위원 자리를 확정지었지만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박계 대표주자를 자청하고 나선 심재철 최고위원은 비박계라는 아킬레스건에도 불구하고 3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심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5명의 선출직 최고위원 자리 가운데 황 대표를 포함해 네자리를 친박계가 독식했다.
    이로써 지난 5개월동안 새누리당을 이끌어 온 박근혜 비대위 체제가 오늘로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은 더욱 강력한 박근혜 당이 됐다.[CBS 임진수 기자]
    3 min
  • [NocutView]고영욱, '억울'에서 '죄송'으로
    그룹 '룰라' 출신으로,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고영욱(36) 씨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2차 소환됐다.
    고영욱 씨는 취재진들에게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황급히 조사실로 향했다.
    이는 지난 9일 고 씨가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가 현재 공론화되고 있는 것처럼 부도덕하지 않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던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어서 주목된다.
    경찰은 "이미 피해자와 피해자 모친을 불러 추가 조사를 벌인 상황이며, 지금까지 확보된 피해자 측 진술과 고 씨의 주장을 대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 씨는 미성년자인 연예인 지망생 A씨와 만나 두 차례 성관계를 맺은 것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성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위계와 위력이 행사되는 등 강제성이 있었는지와 A 씨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고 씨가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는 데 수사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획 / 제작 : 방기열 김원유 기자]
    2 min
  • [EN]울랄라~울랄라' 오디션 히어로의 귀환
    오디션 히어로 그룹 울랄라세션이 돌아왔다.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의 최종 우승자로 가요계 다크호스로 떠오른 울랄라세션(임윤택, 박승일, 김명훈, 박광선)이 정식 데뷔앨범을 내고 가요계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가수 싸이, 이현도, 윤미래 등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참여한 울랄라세션의 첫 번째 미니앨범 '울랄라 센세이션'(ULALA SENSATION)은 Part 1에 '어바닉'Urbanic)' '울랄라' '아름다운 밤'이, Part 2에 '다 쓰고 없다', '다이너마이트', '웨딩싱어', '난 행복해'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댄스 타이틀 곡 '아름다운 밤'은 블루스로 시작해 록큰롤로 이어지는 구성으로 울랄라세션의 강점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한꺼번에 보여주는 맞춤형 댄스곡이다.
    "'아름다운 밤'은 싸이 선배님이 만든 노래에요. 한 여름에 정말 신나고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죠. 감히 말씀드리자면 싸이의 챔피언, DJ DOC의 런투유를 이을 수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버스커버스커 음원 대박, "솔직히 부러워요"
    '슈퍼스타K 3'에 출연 당시 프로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로 돌풍을 일으켰던 울랄라세션의 컴백이 기다려지는 건 당연한 일. 게다가 요즘 가요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스커버스커를 오디션 파이널 무대에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팀이라서 그들의 데뷔곡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크다.
    "버스커버스커가 활동하는 걸 TV로 보고 우리 모두 환호했어요. 그 친구들과 저희는 라이벌 뭐 그런 관계가 아니에요. 오디션 때부터 같이 먹고 자고 지냈기 때문에 가족 같은 사이에요. (음반 대박) 솔직히 부러워요. 근데 그 친구들이 잘돼야 저희도 잘되는 거라 생각했어요. 잘 되니깐 너무 좋고 또 저희도 그 친구들처럼 대박 났으면 좋겠어요."
    '위암 4기' 임윤택, "좋아지거나 나빠질 것 없어요"
    오디션 출연 당시 위암 투병중인 사실이 알려진 임윤택. 현재 그는 위암 4기다. 앨범 발표회 당시 신곡을 라이브로 들려주기로 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간담회만 진행됐다. 항암치료로 인해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된 것. 그럼에도 그는 앨범 제작과 울랄라세션 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팬들은 물론 주변의 걱정이 쏟아지자 임윤택은 현재 본인의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솔직히 위암 4기면 좋아지거나 나빠질 것이 없어요. 치료하는 약은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한 가지를 쓰다보면 내성이 생겨 또 다른 약을 써야 해요. 남은 약을 다 쓰고 나면 더 이상 쓸 약이 없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있어요. 사람 일이라는 게 미래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잖아요."
    다른 가수들과의 경쟁이 아닌 자신들만의 색으로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내세웠다는 울랄라세션. 다시 한번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지 기대된다.
    6 min
  • [NocutView]디아블로3, 왕십리를 마비시키다
    1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민자역사 비트플렉스 앞 광장.
    오전부터 내린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5,000여명이 우산을 받쳐들고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이들은 다름 아닌 15일 새벽 0시(한국 시각)를 기해 전세계 동시 출시되는 게임 '디아블로3 한정판'을 구매하기위해 모인 팬들이었다.
    왕십리에 몰린 디아블로 팬들이 사기를 희망하는 것은 9만 9,000원에 판매되는 한정판.
    따로 판매되는 한정판 패키지에는 해골모양 USB, 게임용 콘텐츠, 원화집DVD 등이 포함돼 일반판과는 다른 가치를 지니고 있다.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는 도를 넘어서 과열 양상으로 번지기도 했다.
    실제 서울 성동경찰서는 "디아블로 행사장에서 새치기를 하면 흉기로 찌르겠다"고 공언한 이른바 '칼빵남' 이모 씨를 행사가 열리기 전 불구속 입건하기도 했다.
    이날 한정판을 기다리는 이들은 대부분 우산을 쓰거나 우비를 입고 있었지만 오랜 시간 이어진 기다림속에 흠뻑 젖은 모습.
    전날부터 이곳에 모인 이들이 밤을 지새운 것으로 보이는 텐트도 곳곳에 눈에 띄었다.
    길에서 햄버거로 점심을 때우면서도 이들은 '디아블로3'의 한정판이 판매되는 저녁이 되기만을 고대했다. .
    '디아블로2'가 나온 지 12년만에 발매하는 이 게임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는 생각보다 대단했다.
    13일 오후 2시부터 줄을 섰다는 김모(남. 31)씨는 "소녀시대가 우리 집에 와도 가지 않겠지만 디아블로 때문에 어제부터 노숙자처럼 여기서 잤다"며 "게임을 하는 순간 젊은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기 때문에 비를 맞고도 기다린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대학생 이모(25)씨는 광주에서 올라와 왕십리에서 노숙했다.
    이씨는 "내 행동에 부모님도 놀랐고 오늘 행사 역시 홍보 효과를 노린 게임사 측 상술이란 것도 알지만 사지 않으면 죽을 것만 같아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이날 판매된 한정판은 4,000개, 1인당 2개씩만 살 수 있기 때문에 대기표는 2,000번까지만 배포됐다.
    드디어 이날 저녁 '디아블로3' 한정 판매가 시작되자 한정판을 손에 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간의 희비는 확연히 엇갈렸다.
    한정판을 사지 못한 사람들은 아쉬움 반 부러움 반인듯, 섣불리 발걸음을 옮기지 못했다.
    밤을 새워 '디아블로3' 한정판을 '득템'한 사람들이 판매대에서 내려오자 주변에는 웃돈을 주고라도 한정판을 갖기 위한 사람들도 북적거렸다.
    검은 거래도 포착됐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여학생은 "돈을 받고 아르바이트로 줄을 서 한정판을 구입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학교 강의를 빠지거나 회사에 휴가를 내고 온 열혈팬도 넘쳐났다.
    올해 새내기가 된 이모(19)씨는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면서 "어떤 돈을 줘서라도 사려는 사람이 많은데 나도 그랬을 것 같다"면서 한정판을 손에 쥔 기쁨을 표현했다.
    하지만 퇴근길 왕십리역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들은 불편함과 불쾌감을 동시에 토로했다.
    김모(62)씨는 "게임 때문에 이 난리가 났다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아무리 경호원들이 질서 정연하게 한다고 하지만 통로를 막고 있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김모(40.여)씨도 "게임 사겠다고 모인 대부분이 20-30대던데 한창 일해야 할 월요일 하루를 휴가나 휴강으로 보내는 모습이 게임에 죽고 사는 현재 젊은이들의 씁쓸한 '쌩얼'인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14일 왕십리 민자역사 앞.
    '온라인 게임의 세계'를 아는 젊은이들에겐 한바탕 '축제의 순간'이었지만 기성세대에게는 '눈엣 가시'와 별다름 없이 비쳐졌다.
    2 min
  • [수타만평]제53화 23번째?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 파문이
    '당원들의 당대표 폭행'이라는 사상 초유이자 최악의 정치폭력 사태로 이어졌다.
    1987년 통일민주당 창당 방해를 목적으로
    정치깡패 조직에 의해 자행된 '용팔이 사건'보다 저질이라는 이번 사태를 놓고
    '대한민국 진보정치는 사망 선고를 받았다'는 진단까지 나오고 있다.
    [기획/제작 권범철화백 김성기]
    2 min
  • [NocutView]통합 진보의 막장 분열
    내홍에 휩싸인 통합진보당이 혁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면서, 폭력 사태까지 불러온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갈등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심상정 유시민 조준호 공동대표는 1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자투표 결과를 발표함과 동시에 집단 사퇴 의사를 밝혔다.
    심상정 공동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12일 당권파 당원들의 폭력 사태로 중단된 중앙위원회 회의를 전자투표에 부친 결과, 당헌 개정 심의·의결안 및 당 혁신 결의안, 혁신 비대위 구성건이 가결됐다"고 말했다.
    중앙위의 이번 결정으로 이석기·김재연 당선자를 비롯, 순위 경선에 참여했던 비례후보 14명 전원은 사퇴해야 한다.
    하지만 당권파는 여전히 전자투표 무효를 주장하며 이같은 결정에 반발하고 있어, 비당권파와의 갈등에 따른 내홍 사태는 계속될 전망이다.
    앞서 공동대표단은 중앙위 의장단 활동 등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당권파인 장원섭 사무총장의 해임을 의결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정치적 책임을 지고 평당원으로 당을 위해 활동하겠다"며 사퇴했다. [기획/제작 : 김송이 박기묵 기자]
    3 min
  • [NocutView]소방관이야? 슈퍼맨이야?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복을 벗어 던지고 숨겨뒀던 근육을 뽐냈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회 최강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나선 소방관들은 행사가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무대 뒤에서 더 멋진 근육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도봉소방서 옥승민 소방관은 "평소에 운동을 좋아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1년을 준비했다"고 우승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올해 58세로 소방관 정년을 2년 앞둔 성북소방서 윤영길 소방관은 "체력이 완벽하지 못하면 소방관을 할 수 없다"며 "후배들도 스스로 체력증진에 힘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소방관들은 전면 이두근, 전면 광배근, 옆가슴, 후두근, 4가지 규정동작뿐만 아니라 도끼와 산소통, 절단기 등 소방장비를 이용한 자신만의 독특한 포즈로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온갖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조해야 하는 소방관의 업무 특성상 강인한 체력은 필수 조건인 만큼 직원들의 체력증진을 적극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1회 최강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의 우승은 165cm 단신이지만, 엄청난 식스팩을 뽐낸 영등포소방서 박상필 소방관에게 돌아갔다.
    2 min
  • [소셜블로그]Jessica with Yoga - #6 노출의 계절 어깨를 활짝 펴자
    스타 요가강사 제시카와 함께 요가를 배워보세요~~
    1. 어깨 넓이보다 넓게 양발을 벌려준다
    2. 오른팔을 몸뒤로 보내고 왼손으로 당겨 오른손을 최대한 올린다
    3. 깊은 호흡을 3회정도 한다
    4.내쉬는 숨에 엉덩이를 빼며 상체를 숙인다
    5. 호흡을 3회정도 한다
    6. 호흡정리하며 상체를 들어준다
    7. 손을 바꿔 반대쪽 팔도 당겨 최대한 올린다
    8. 숨을 내쉬며 상체를 숙인다
    9. 호흡정리하며 상체를 들어올린다
    10. 등 뒤에서 양손바닥을 모은다
    11. 숨을 내쉬며 상체를 깊게 숙여준다
    12. 호흡을 5회 정도한다
    13 천천히 가슴을 밀며 상체를 세운다
    14 손을 털어주면서 자세를 바로잡고 마무리 한다
    [기획/제작 : 김기현PD, 촬영 : 박종필 기자, 진행 : W요가 제시카 강사, 협조 : W요가 ]
    7 min
  • [Tellme]홈런~! 턱돌이의 야구 이야기
    "안녕? 내 이름은 턱돌이야. 바쁘지 않다면 내 야구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
    나의 또다른 이름은 길윤호. 올해 서른 살인 나의 어릴 적 꿈은 야구 선수였어. 그래서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군산상고에서 투수로 꿈을 키워오고 있었지. 유명 구단에서 내 프로필을 적어가기도 했어.
    그런데 연습도중 손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어. 아니나 다를까 어깨까지 다쳤지. 야구선수로서의 생명이 끝나버렸기에 너무나 힘들었어.
    하지만 야구를 포기할 수는 없었어. 그래서 무작정 서울 잠실에 있는 야구장에 달려가 경기를 하던 야구 응원단에서 북을 치게 해 달라고 했어. 그런데 마스코트란 일이 너무 하고 싶었던 거야. 그래서 응원단장님께 마스코트를 하게 해 달라고 졸랐지.
    다음 시즌 난 정말 마스코트가 됐어. 그런데 쉬울 줄 알았던 마스코트 일이 너무나 힘들었어. 첫 세 경기 동안엔 세상에 있는 동물이란 동물의 욕은 다 들었던 것 같아. 모두들 나에게 화를 내고 그만두라고 했어.
    그 순간 오기가 생겼어. 캠코더를 빌려 전국을 돌아다니며 다른 마스코트들이 어떻게 응원하는가 모니터하기 시작했어. 그들은 악수를 어떻게 하는지. 응원은 어떻게 하는지. 모든 것을 관찰하고 내 것으로 만들었지. 많이 힘들었지만 덕분에 마스코트로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어.
    그러던 중 넥센 히어로즈 마스코트로 활동할 수 있게 됐어. 처음 본 넥센의 마스코트 캐릭터 '히어로'는 너무나 강렬했어. 다른 구단 마스코트가 귀엽고 편한 이미지라면 히어로의 이미지는 너무 강했지.
    그래서 난 조금 더 코믹하게 만들기로 했어. 턱을 조금 더 빼고, 진한 눈썹으로 꾸몄지. 그런 나를 팬들은 '히어로' 대신 '턱돌이'라 부르기 시작했어. 그렇지만 너무 강한 턱돌이 이미지 탓에 사람들에게 미움도 많이 받았어. 아이들은 무섭다고 나를 피하고, 어른들은 못생겼다고 소리치기도 했어.
    하지만 나 굴하지 않고 팬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매일같이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어. 난 특이하게도 홈팬이 아닌 상대팀 팬들에게도 기쁨을 주기 위해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어. 처음엔 구단에서 지적도 많이 받았지만, 두 번째로라도 사랑받는 팀이 되기 위해 그런다고 하니 모두들 이해해 줬어.
    가끔은 여성 시구자들에게 변태(?)같은 퍼포먼스로 입방아에 오르기도 해. 몇몇 열성적인 팬들은 악성 댓글도 서슴지 않지. 하지만 난 괜찮아. 이것도 팬들이 나를 사랑하는 방식 중 하나니까.
    다만 이 모든 퍼포먼스가 즉흥적인 게 아니란 점만 알아줬으면 해. 내가 직접 여성 시구자를 섭외하고, 함께 퍼포먼스를 짜고, 그리고 경기에서 재미있게 연출하고 있다는 점을 말이야.
    우리 모두 승리에 집착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함께 야구를 즐기는 분위기가 됐으면 해.
    나 턱돌이가 그런 기쁨을 여러분에게 선물해 줄게. 난 마스코트 턱돌이니까. [기획/제작 : 정영혁 박기묵 기자]
    5 min
  • [가라사대]이한구의 박통? 불통?
    지난 9일 새누리당 경선에서 당선된 이한구 신임 원내대표.
    '친박 브레인' ,'박근혜 경제교사' 등으로 불리는 이 원내대표는 "정말로 박근혜 의원과는 잘 통하는 사람"이라며 스스로 '박통'(朴通)임을 과시했다.
    하지만 그는 '이념관'에 있어 박 비상대책위원장과는 사뭇 다른 '불통'(不通)의 목소리를 냈는데...
    지난 4.11 총선 당시 그는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 지역 유세 당시 민주통합당을 "급진좌파, 종북주의자" 등으로 지칭하며 거침없이 이념적 발언을 쏟아내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철지난 이념 때문에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저버려도 되느냐"며 "이런 세력이 국회의 과반을 차지하면 우리 국회는 이념의 전쟁터 정치의 싸움터가 될 것"이라고 했었다.
    이를 의식한 듯, 나중에는 수위 조절에 나선 '박통' 원내대표. '이념'에 대한 그의 발언을 되짚어봤다. [기획/제작 : 이재준 김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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