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상담소

평범한 상담소

By 이원이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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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상담소 episodes

  • 143화_2부_무대에 설수만 있다면 vs 돈만 벌 수 있다면
    143화[뮤지컬배우 패널] 뮤지컬 '시카고'_
    김영미,양나현, 전유리, 쑥맘, 원이 PhD
    1부. 스포트라이트는 어느새 다음 타자에게
    0) 자기소개,
    1)영화 시카고 소개(쑥맘)
    1)감독 롭 마샬, 안무가 밥포시 등 소개 (양나현)
    1_1)영화소개(전유리)
    1_2)뮤지컬과 영화의 차이(김영미) 개인의견도 좋습니다.
    2)인물소개
    양나현: 록시 하트(르네 젤 위거)
    전유리:벨마 켈리 (캐서린 제타 존스)
    쑥맘: 빌리 플린(리처드 기어), 에이머스(존 C 라일리), 프레드(가구장사)
    김영미: 마마 모튼(퀸 라티파)
    [3)배역을 맡았던 한국 배우 소개_ 위 인물배우 담당들이 한국 배우도 각자 알아서 조사해오기_생략할 가능성 높음]
    4)뮤지컬 중 가장 마음에 남는 장면, 노래 가사
    5)각자가 생각하는 이 뮤지컬의 관전 포인트
    2부. 무대에 설수만 있다면 vs 돈만 벌 수 있다면
    1_1)빌리 플린의 연기와 캐릭터_돈이면 다 되는 변호
    1_2)돈이 많으면 예술계에서 출세하기가 좀 더 쉬울까?
    1_3)모튼 같은 인맥이 필요한가? 그걸 잘 활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2) 이용하는 사랑 vs 이용당하는 사랑
    2_1)출소후 벨마 켈리가 록시 하트에게 듀오를 제안한다. 튕기는 록시하트를 설득하는 벨마,
    여러분이라면 거만한 록시 하트를 설득까지 해가며 듀오를 결성할 것인가?
    3)록시하트가 감옥에 가지 않았다면 출세할 수 있었을까?
    4)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 10년간 할 일은?
    3부. 모든 건 쇼야, 시카고에서는
    1)1920년대 시카고와 지금 2019년 서울과의 공통점과 차이점
    1_1)세상이 그래도 괜찮다고 느꼈던 때 VS 세상이 너무하다고 느꼈던 때
    2) 내가 성공(꿈을 성취)하는데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
    2_1)상식적으로 볼 때 일반적으로 필요한 연줄? 네트워킹?,
    2_1)그리고 내가 도움을 받아보고 싶은 사람
    3)뮤지컬 공연을 통해서, (배우가 아닌 사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통해서) 내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4) 여러분이 잡지 인터뷰 요청을 받았습니다. (10년뒤, 5년뒤, 또는 지금) ( 택1) 독자들에게 전할 메시지
    3줄 -5줄 꼭 써오세요!!
    나는 음대생이었다.
    지금은 휴학을 한지 꽤 오래되었고,
    어디든 돈이되는 곳이면 노래를 하러간다.
    맘을 새워 노래를 부른 탓에 성대결절도 오고 건도 나빠진다.
    나에게 음악은 뭐지?
    아무것도 모르던 시골순둥이였던 나는
    제법 섹시한 춤을 곁들여 흥을 돋을 줄도 알고
    후원을 해 주겠다는 사람도 생긴다.
    하지만 아직 겁이많아 일이 끝나면 허름한 옷을 입고 부리나케 숙소로 돌아온다.
    어릴때 집에 굴러다니던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는 이문열의 소설책
    거기서 스폰서 할아버지를 둔 서울대생 서윤주의 이야기가 너무 가슴아팠다
    그것이 혹여 한량 딴따라의 딸인 나의 이야기가 될까봐....
    나는 어쩌면 지금 어차피 내게 주어진 운명을 피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건지도 모른다.
    어쩌다 합류하게 된 한 호텔의 나이트쇼
    나는 총감독님에 눈에 든 것 같다.
    그 분이 나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
    가끔은 흘끔흘끔 나를 본다.
    나는 그를 따로 불러내 좀 더 비중있는 쇼무대를 만들어달라고 할 것인가?
    아니면 잠시 하는 알바려니 하고
    학교로 돌아갈 것인가
    그냥 공돌이 민재와 꽁냥꽁냥 사귀다가 결혼해
    월급장이 아내로 살것인가?
    운명이 내 눈앞에서 소용돌이친다.
    그 속으로 뛰어들지 않으면
    인어공주가 목소리를 빼앗기듯
    나의 소리와 운명을 다 빼앗길 것만 같다.
    그냥 그런 삶은 나에게 여름에 다 쉬어버린 흰 밥과 같다.
    시끌벅적한 관객들과 화려한 조명가득한 무대에 오르면
    나는 날개를 단다.
    빤짝이가 가득히 박힌 탑과 팬츠 아래 뾰족한 하이힐은
    분홍신처럼 어쩌면 벗겨지지도 않고, 멈추지도 않을 춤을 추게할 것만 같아
    초조해진다.
    나는 자욱한 연기 사이에 정신을 놓은채, 한곡 두곡,
    관중을 들었다 놓았다 스테이지를 장식한다.
    유랑극단의 가수 아빠가 영영 돌아오지 않은 마지막 공연길이
    머리를 휘감아 내 얼굴은 땀범벅, 눈물 범벅이 된다.
    혼자 남겨졌던 빈집과
    공연이 끝난 텅빈 무대가 겹친다.
    동이 터오고 허름한 평상복을 입고 나서는데
    마지막 관객이 여전히 자리를 지킨다. 아직도 내게 박수를 보낸다.
    28 min
  • 143화_1부_[뮤지컬배우 패널] 뮤지컬 '시카고'_김영미,양나현, 전유리, 쑥맘, 원이 PhD
    143화[뮤지컬배우 패널] 뮤지컬 '시카고'_
    김영미,양나현, 전유리, 쑥맘, 원이 PhD
    1부. 스포트라이트는 어느새 다음 타자에게
    0) 자기소개,
    1)영화 시카고 소개(쑥맘)
    1)감독 롭 마샬, 안무가 밥포시 등 소개 (양나현)
    1_1)영화소개(전유리)
    1_2)뮤지컬과 영화의 차이(김영미) 개인의견도 좋습니다.
    2)인물소개
    양나현: 록시 하트(르네 젤 위거)
    전유리:벨마 켈리 (캐서린 제타 존스)
    쑥맘: 빌리 플린(리처드 기어), 에이머스(존 C 라일리), 프레드(가구장사)
    김영미: 마마 모튼(퀸 라티파)
    [3)배역을 맡았던 한국 배우 소개_ 위 인물배우 담당들이 한국 배우도 각자 알아서 조사해오기_생략할 가능성 높음]
    4)뮤지컬 중 가장 마음에 남는 장면, 노래 가사
    5)각자가 생각하는 이 뮤지컬의 관전 포인트
    2부. 무대에 설수만 있다면 vs 돈만 벌 수 있다면
    1_1)빌리 플린의 연기와 캐릭터_돈이면 다 되는 변호
    1_2)돈이 많으면 예술계에서 출세하기가 좀 더 쉬울까?
    1_3)모튼 같은 인맥이 필요한가? 그걸 잘 활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2) 이용하는 사랑 vs 이용당하는 사랑
    2_1)출소후 벨마 켈리가 록시 하트에게 듀오를 제안한다. 튕기는 록시하트를 설득하는 벨마,
    여러분이라면 거만한 록시 하트를 설득까지 해가며 듀오를 결성할 것인가?
    3)록시하트가 감옥에 가지 않았다면 출세할 수 있었을까?
    4)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 10년간 할 일은?
    3부. 모든 건 쇼야, 시카고에서는
    1)1920년대 시카고와 지금 2019년 서울과의 공통점과 차이점
    1_1)세상이 그래도 괜찮다고 느꼈던 때 VS 세상이 너무하다고 느꼈던 때
    2) 내가 성공(꿈을 성취)하는데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
    2_1)상식적으로 볼 때 일반적으로 필요한 연줄? 네트워킹?,
    2_1)그리고 내가 도움을 받아보고 싶은 사람
    3)뮤지컬 공연을 통해서, (배우가 아닌 사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통해서) 내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4) 여러분이 잡지 인터뷰 요청을 받았습니다. (10년뒤, 5년뒤, 또는 지금) ( 택1) 독자들에게 전할 메시지
    3줄 -5줄 꼭 써오세요!!
    나는 음대생이었다.
    지금은 휴학을 한지 꽤 오래되었고,
    어디든 돈이되는 곳이면 노래를 하러간다.
    맘을 새워 노래를 부른 탓에 성대결절도 오고 건도 나빠진다.
    나에게 음악은 뭐지?
    아무것도 모르던 시골순둥이였던 나는
    제법 섹시한 춤을 곁들여 흥을 돋을 줄도 알고
    후원을 해 주겠다는 사람도 생긴다.
    하지만 아직 겁이많아 일이 끝나면 허름한 옷을 입고 부리나케 숙소로 돌아온다.
    어릴때 집에 굴러다니던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는 이문열의 소설책
    거기서 스폰서 할아버지를 둔 서울대생 서윤주의 이야기가 너무 가슴아팠다
    그것이 혹여 한량 딴따라의 딸인 나의 이야기가 될까봐....
    나는 어쩌면 지금 어차피 내게 주어진 운명을 피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건지도 모른다.
    어쩌다 합류하게 된 한 호텔의 나이트쇼
    나는 총감독님에 눈에 든 것 같다.
    그 분이 나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
    가끔은 흘끔흘끔 나를 본다.
    나는 그를 따로 불러내 좀 더 비중있는 쇼무대를 만들어달라고 할 것인가?
    아니면 잠시 하는 알바려니 하고
    학교로 돌아갈 것인가
    그냥 공돌이 민재와 꽁냥꽁냥 사귀다가 결혼해
    월급장이 아내로 살것인가?
    운명이 내 눈앞에서 소용돌이친다.
    그 속으로 뛰어들지 않으면
    인어공주가 목소리를 빼앗기듯
    나의 소리와 운명을 다 빼앗길 것만 같다.
    그냥 그런 삶은 나에게 여름에 다 쉬어버린 흰 밥과 같다.
    시끌벅적한 관객들과 화려한 조명가득한 무대에 오르면
    나는 날개를 단다.
    빤짝이가 가득히 박힌 탑과 팬츠 아래 뾰족한 하이힐은
    분홍신처럼 어쩌면 벗겨지지도 않고, 멈추지도 않을 춤을 추게할 것만 같아
    초조해진다.
    나는 자욱한 연기 사이에 정신을 놓은채, 한곡 두곡,
    관중을 들었다 놓았다 스테이지를 장식한다.
    유랑극단의 가수 아빠가 영영 돌아오지 않은 마지막 공연길이
    머리를 휘감아 내 얼굴은 땀범벅, 눈물 범벅이 된다.
    혼자 남겨졌던 빈집과
    공연이 끝난 텅빈 무대가 겹친다.
    동이 터오고 허름한 평상복을 입고 나서는데
    마지막 관객이 여전히 자리를 지킨다. 아직도 내게 박수를 보낸다.
    42 min
  • 142화_3부_온기가 있는 생명은 다 의지가 되는 법이야
    142화 영화 [리틀포레스트,카모메식당]을 보고 [그렇게 바쁘게산다고 문제가 해결돼?]
    [청년글쓰기 패널]함지, 현찡,민초, 빛나라, 원이PhD
    1부 통장 스쳐지나가는 월급같은 년
    0)자기 소개, 근황
    1)우리 모임 근황(글쓰기모임,모닝페이지쓰기): 민초, 지환
    1)영화소개: 카모메식당 : 함지
    리틀포레스트: 현찡
    이 영화 선택한 이유(간단히)
    2)줄거리: 카모메식당(오기가미 나오코): 민초
    리틀포레스트(임순례): 현찡
    2_1)감독: 카모메식당: 민초
    리틀포레스트: 지환
    3)등장인물소개
    카모메식당(민초): 사치에(고바야시 사토미), 카타기리 하이리(미도리), 타르자 마르쿠스(리이사), 마사코(모타이 마사코), 토미(자코 니에미), 마르꾸 펠톨라
    리틀포레스트(현찡):혜원(김태리),재하(류준열),혜원엄마(문소리)갈등이 생길때마다 딴소리
    , 은숙(진기주),혜원고모(전국향)
    4)인상깊었던 장면, 공감가는 캐릭터,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 캐릭터
    5)사치에와 혜원의 선택에 대해
    5_1)미도리와 재하의 선택
    5_2)마사코와 은숙
    2부 다른사람이 결정하는 삶을 살고싶지 않아서
    1)눈을 감고 세계지도 한군데 찍는다면 어디?
    1_0)가서 무얼할 것인가?
    2)떠나고 싶을 때는 언제
    2_1)다 접고 싶을 때는 언제?_그떄는 무엇을 하는가?/하지 않는가?
    3)귀농과 식당운영에 대한 짧은 글쓰기(미리 써오세요_떠오르는대로 마구쓰기)
    4)첫손님 할인에 대한 나의 생각,
    식당운영 등 자영업을 한다면 어떤 프로모션을 걸어보고 싶은지
    5)모자라서 좋은 것: 네이버 카페에 올릴 글 미리 써보기^^
    3부 온기가 있는 생명은 다 의지가 되는 법이야
    1)외로웠을때 의지가 되었던 거
    2)한번 살아보고 싶은 인생
    3)뜻하지 않았던 인연, 만남에 대한 추억
    4)내가 잘 만드는 음식, 다른 사람이 만들어준 음식중 맛났던 기억
    5)인생 마지막 날에 하고 싶은 일
    6)인생 마지막 날에 쓰는 편지 or 마지막 파티 초대장에 쓸 말
    (3-5줄 꼭 써오세요!!)
    나는 경상북도 어는 산골마을에서 자랐다.
    내 고향이 원래 그곳은 아니다.
    나는 서울 사람이다.
    먹고 살기에 바쁜 엄마 아빠는 나를 할머니댁에 맡겨두고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 찾아오셨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손주인 나를 정성스럽게 키워주셨다.
    자주 옷을 손수지어 입혀주시고,
    내가 예쁜 친구의 예쁜 옷을 탐내고 떼를 쓰면
    그 옷을 빌려오라고 해서 동네 솜씨 좋은 아줌마에게 부탁해서 똑같이 만들어 주셨다
    아침나절이면 할아버지와 나는
    저 멀리 냇가까지 산책을 다녀온다.
    돌아오면 할머니의 고등어와 청국장, 짭짤한 나물반찬
    나는 두그릇을 뚝딱 해치운다
    오후나절이면 김부각과 감자튀김을 튀겨주시면 나는 마파람에 개눈감추듯 먹어치운다
    저녁에는 맛있는 보리밥과 된장, 밭에서 딴 쌈들과 새로운 나물들이 등장한다.
    밤이 깊어오면 평상에 누워 쉬시는 할아버지를 위해
    나는 높은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노래를 잘 불렀다면서 할머니까 깨강정을 내 오신다.
    다음날밤엔 평상위에서 춤까지 추면 생강맛이 단맛과 묘하게 어우러지는
    생각을 내주시고,
    겨울날 밤에는 달콤한 조청과 가래떡을 내 주신다.
    흰떡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를 위해
    각양 색깔로 뽑아주신 가래떡을 양손에 쥐고 먹다가
    잠이 들곤 했다.
    초등학교 가야한다며 엄마 아빠가 나를 데리고 갈때
    나는 울고 또 울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아쉬워 하시며
    동구밖까지 배웅을 하셨다. 그때 보자기 가득 닭강정과 조청에 졸인 튀밥을 손에 쥐어주시면서
    눈물이 그렁그렁하시던 할머니....
    매 방학마다 내려갔었는데...
    지금은 빈집에
    가끔씩 청소도 하고, 나무도 돌보지만
    그분들이 시간갈수록 더 그리워져
    오래 있기가 힘들다.
    아름다운 시간, 맛있는 산 음식들이 언제나
    마당가득 추억으로, 온기로 거기 머물러 있기를
    35 min
  • 142화_2부_다른사람이 결정하는 삶을 살고싶지 않아서
    142화 영화 [리틀포레스트,카모메식당]을 보고 [그렇게 바쁘게산다고 문제가 해결돼?]
    [청년글쓰기 패널]함지, 현찡,민초, 빛나라, 원이PhD
    1부 통장 스쳐지나가는 월급같은 년
    0)자기 소개, 근황
    1)우리 모임 근황(글쓰기모임,모닝페이지쓰기): 민초, 지환
    1)영화소개: 카모메식당 : 함지
    리틀포레스트: 현찡
    이 영화 선택한 이유(간단히)
    2)줄거리: 카모메식당(오기가미 나오코): 민초
    리틀포레스트(임순례): 현찡
    2_1)감독: 카모메식당: 민초
    리틀포레스트: 지환
    3)등장인물소개
    카모메식당(민초): 사치에(고바야시 사토미), 카타기리 하이리(미도리), 타르자 마르쿠스(리이사), 마사코(모타이 마사코), 토미(자코 니에미), 마르꾸 펠톨라
    리틀포레스트(현찡):혜원(김태리),재하(류준열),혜원엄마(문소리)갈등이 생길때마다 딴소리
    , 은숙(진기주),혜원고모(전국향)
    4)인상깊었던 장면, 공감가는 캐릭터,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 캐릭터
    5)사치에와 혜원의 선택에 대해
    5_1)미도리와 재하의 선택
    5_2)마사코와 은숙
    2부 다른사람이 결정하는 삶을 살고싶지 않아서
    1)눈을 감고 세계지도 한군데 찍는다면 어디?
    1_0)가서 무얼할 것인가?
    2)떠나고 싶을 때는 언제
    2_1)다 접고 싶을 때는 언제?_그떄는 무엇을 하는가?/하지 않는가?
    3)귀농과 식당운영에 대한 짧은 글쓰기(미리 써오세요_떠오르는대로 마구쓰기)
    4)첫손님 할인에 대한 나의 생각,
    식당운영 등 자영업을 한다면 어떤 프로모션을 걸어보고 싶은지
    5)모자라서 좋은 것: 네이버 카페에 올릴 글 미리 써보기^^
    3부 온기가 있는 생명은 다 의지가 되는 법이야
    1)외로웠을때 의지가 되었던 거
    2)한번 살아보고 싶은 인생
    3)뜻하지 않았던 인연, 만남에 대한 추억
    4)내가 잘 만드는 음식, 다른 사람이 만들어준 음식중 맛났던 기억
    5)인생 마지막 날에 하고 싶은 일
    6)인생 마지막 날에 쓰는 편지 or 마지막 파티 초대장에 쓸 말
    (3-5줄 꼭 써오세요!!)
    나는 경상북도 어는 산골마을에서 자랐다.
    내 고향이 원래 그곳은 아니다.
    나는 서울 사람이다.
    먹고 살기에 바쁜 엄마 아빠는 나를 할머니댁에 맡겨두고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 찾아오셨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손주인 나를 정성스럽게 키워주셨다.
    자주 옷을 손수지어 입혀주시고,
    내가 예쁜 친구의 예쁜 옷을 탐내고 떼를 쓰면
    그 옷을 빌려오라고 해서 동네 솜씨 좋은 아줌마에게 부탁해서 똑같이 만들어 주셨다
    아침나절이면 할아버지와 나는
    저 멀리 냇가까지 산책을 다녀온다.
    돌아오면 할머니의 고등어와 청국장, 짭짤한 나물반찬
    나는 두그릇을 뚝딱 해치운다
    오후나절이면 김부각과 감자튀김을 튀겨주시면 나는 마파람에 개눈감추듯 먹어치운다
    저녁에는 맛있는 보리밥과 된장, 밭에서 딴 쌈들과 새로운 나물들이 등장한다.
    밤이 깊어오면 평상에 누워 쉬시는 할아버지를 위해
    나는 높은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노래를 잘 불렀다면서 할머니까 깨강정을 내 오신다.
    다음날밤엔 평상위에서 춤까지 추면 생강맛이 단맛과 묘하게 어우러지는
    생각을 내주시고,
    겨울날 밤에는 달콤한 조청과 가래떡을 내 주신다.
    흰떡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를 위해
    각양 색깔로 뽑아주신 가래떡을 양손에 쥐고 먹다가
    잠이 들곤 했다.
    초등학교 가야한다며 엄마 아빠가 나를 데리고 갈때
    나는 울고 또 울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아쉬워 하시며
    동구밖까지 배웅을 하셨다. 그때 보자기 가득 닭강정과 조청에 졸인 튀밥을 손에 쥐어주시면서
    눈물이 그렁그렁하시던 할머니....
    매 방학마다 내려갔었는데...
    지금은 빈집에
    가끔씩 청소도 하고, 나무도 돌보지만
    그분들이 시간갈수록 더 그리워져
    오래 있기가 힘들다.
    아름다운 시간, 맛있는 산 음식들이 언제나
    마당가득 추억으로, 온기로 거기 머물러 있기를
    29 min
  • 142화_1부_영화 [리틀포레스트,카모메식당]을 보고 [그렇게 바쁘게산다고 문제가 해결돼?] [청년글쓰기 패널]_함지, 현찡,민초, 빛나라, 원이PhD
    142화 영화 [리틀포레스트,카모메식당]을 보고 [그렇게 바쁘게산다고 문제가 해결돼?]
    [청년글쓰기 패널]함지, 현찡,민초, 빛나라, 원이PhD
    1부 통장 스쳐지나가는 월급같은 년
    0)자기 소개, 근황
    1)우리 모임 근황(글쓰기모임,모닝페이지쓰기): 민초, 지환
    1)영화소개: 카모메식당 : 함지
    리틀포레스트: 현찡
    이 영화 선택한 이유(간단히)
    2)줄거리: 카모메식당(오기가미 나오코): 민초
    리틀포레스트(임순례): 현찡
    2_1)감독: 카모메식당: 민초
    리틀포레스트: 지환
    3)등장인물소개
    카모메식당(민초): 사치에(고바야시 사토미), 카타기리 하이리(미도리), 타르자 마르쿠스(리이사), 마사코(모타이 마사코), 토미(자코 니에미), 마르꾸 펠톨라
    리틀포레스트(현찡):혜원(김태리),재하(류준열),혜원엄마(문소리)갈등이 생길때마다 딴소리
    , 은숙(진기주),혜원고모(전국향)
    4)인상깊었던 장면, 공감가는 캐릭터,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 캐릭터
    5)사치에와 혜원의 선택에 대해
    5_1)미도리와 재하의 선택
    5_2)마사코와 은숙
    2부 다른사람이 결정하는 삶을 살고싶지 않아서
    1)눈을 감고 세계지도 한군데 찍는다면 어디?
    1_0)가서 무얼할 것인가?
    2)떠나고 싶을 때는 언제
    2_1)다 접고 싶을 때는 언제?_그떄는 무엇을 하는가?/하지 않는가?
    3)귀농과 식당운영에 대한 짧은 글쓰기(미리 써오세요_떠오르는대로 마구쓰기)
    4)첫손님 할인에 대한 나의 생각,
    식당운영 등 자영업을 한다면 어떤 프로모션을 걸어보고 싶은지
    5)모자라서 좋은 것: 네이버 카페에 올릴 글 미리 써보기^^
    3부 온기가 있는 생명은 다 의지가 되는 법이야
    1)외로웠을때 의지가 되었던 거
    2)한번 살아보고 싶은 인생
    3)뜻하지 않았던 인연, 만남에 대한 추억
    4)내가 잘 만드는 음식, 다른 사람이 만들어준 음식중 맛났던 기억
    5)인생 마지막 날에 하고 싶은 일
    6)인생 마지막 날에 쓰는 편지 or 마지막 파티 초대장에 쓸 말
    (3-5줄 꼭 써오세요!!)
    나는 경상북도 어는 산골마을에서 자랐다.
    내 고향이 원래 그곳은 아니다.
    나는 서울 사람이다.
    먹고 살기에 바쁜 엄마 아빠는 나를 할머니댁에 맡겨두고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 찾아오셨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손주인 나를 정성스럽게 키워주셨다.
    자주 옷을 손수지어 입혀주시고,
    내가 예쁜 친구의 예쁜 옷을 탐내고 떼를 쓰면
    그 옷을 빌려오라고 해서 동네 솜씨 좋은 아줌마에게 부탁해서 똑같이 만들어 주셨다
    아침나절이면 할아버지와 나는
    저 멀리 냇가까지 산책을 다녀온다.
    돌아오면 할머니의 고등어와 청국장, 짭짤한 나물반찬
    나는 두그릇을 뚝딱 해치운다
    오후나절이면 김부각과 감자튀김을 튀겨주시면 나는 마파람에 개눈감추듯 먹어치운다
    저녁에는 맛있는 보리밥과 된장, 밭에서 딴 쌈들과 새로운 나물들이 등장한다.
    밤이 깊어오면 평상에 누워 쉬시는 할아버지를 위해
    나는 높은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노래를 잘 불렀다면서 할머니까 깨강정을 내 오신다.
    다음날밤엔 평상위에서 춤까지 추면 생강맛이 단맛과 묘하게 어우러지는
    생각을 내주시고,
    겨울날 밤에는 달콤한 조청과 가래떡을 내 주신다.
    흰떡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를 위해
    각양 색깔로 뽑아주신 가래떡을 양손에 쥐고 먹다가
    잠이 들곤 했다.
    초등학교 가야한다며 엄마 아빠가 나를 데리고 갈때
    나는 울고 또 울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아쉬워 하시며
    동구밖까지 배웅을 하셨다. 그때 보자기 가득 닭강정과 조청에 졸인 튀밥을 손에 쥐어주시면서
    눈물이 그렁그렁하시던 할머니....
    매 방학마다 내려갔었는데...
    지금은 빈집에
    가끔씩 청소도 하고, 나무도 돌보지만
    그분들이 시간갈수록 더 그리워져
    오래 있기가 힘들다.
    아름다운 시간, 맛있는 산 음식들이 언제나
    마당가득 추억으로, 온기로 거기 머물러 있기를
    38 min
  • 141화_3부_어제는 히스토리 내일은 미스테리 오늘은 선물이야
    141화 [서로잘아는패널]영화 [쿵푸팬더]_나머지 이야기는 네가 선택하는거야
    인수 지니 제니 원이 PhD
    1부 나머지 이야기는 네가 선택하는 거야
    0)자기소개,근황
    1)영화줄거리
    2)감독소개 마크 오스본, 존 스티븐스 (드림웤스)
    3)등장인물 소개
    포
    포 아버지
    우그웨이
    시푸
    타이렁
    타이리스 등 5인방
    4)마음에 남는 장면, 대사
    4-1) 마음에 남는 등장인물
    2부 비밀재료는 없어 특별하다고 믿으면 특별해지는거야
    0)어느날 꿈에서 용의 ** 같은 무언가가 되는 꿈을 꾼다면 나는 무슨 꿈을 꿀 거 같은가?
    1)나의 부모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길 바랬는가?
    2)아무에게도 아직 말하지 않은 꿈(진짜 자면서 꾼 꿈도 좋고, 남몰래 품은 장래희망? 상상 내용도 좋음)
    3)내가 잘하는 것? 국수마는 것, 잘 먹는 것 등
    4)내가 믿지 못하는 내 능력, 미래는?
    5)나를 믿어주는 사람, 믿어주지 않는 사람
    3부 어제는 히스토리 내일은 미스테리 오늘은 선물이야
    1)지금 오늘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2)오늘 /올해 들어 잘 한 일 잘하고 있는 일은?
    3)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거 같은지?
    마흔의 내가 잘 해내고 있을 것은 어떤 것?
    4)내 이야기의 시작은 어떤 편인가? 행복하지 않은가?
    뭔가 상서롭지 않은가? 평범하나 아름다운 일상?
    5)내 생애 최고의 선물은?
    6)오늘 하루를 사는 나에게 쓰는 편지 or
    40세의 나에게 쓰는 편지 or
    40세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쓰는 편지
    중 1개 골라 꼭 써오세요!!
    내가 무슨 쓸모가 있을까?
    무용하다라는 말은 바로 나에게 쓰이는 말 같다.
    나는 오랫동안 미용학원을 다녀 피부미용전문대학에 들어갔지만
    거리가 멀어 매번 셔틀 버스를 놓쳐
    결국 학교를 다니다 말았다.
    매일 엄마와 부딪히느니 군대를 가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입대를 했다.
    돌아와서는 딱히 할일이 없어
    게임을 했다.
    낮과 밤이 바뀌니 엄마, 아빠와 마주치지 않아도 되었다.
    동생은 rotc로 소위임관을 하고,
    군복무하면서 결혼을 했다.
    벌써 아빠가 되었고,
    유학을 간다고 한다.
    나는 가족 단톡에도 들어가지 않고
    낮시간에는 마주치지 않는다.
    가끔 편의점 알바를 하고,
    홈페이지 만드는 일 같은 알바를 한다.
    그렇게 보내던 어느날
    편의점 안내문과 함께 손님들 알아보기 좋으라고
    그림을 하나 그려넣었다.
    옆건물 2층 웹툰학원 원징님이 보고는
    근무 아닐때 그냥 와서 그림을 그려보라고 하셨다.
    처음엔 무심코 들었지만
    그래도 어디라도 꾸준히 나가는 모양새가 좀 나을거 같아서
    사람들이 별로 오지 않는 낮시간에 가도 되겠냐고 묻고
    출입을 시작했다.
    포토샵으로 하나하나 그림이랄것도 없는 것을 그려보기 시작했다.
    원장님은
    너의 이야기를 한번 짧은 단편으로 그려보라고 하셨다.
    무용하기 그지 없는 삶
    식충이
    삼식이...
    그래 제목은 무용한 삼식이....
    말같지도 않고, 말거리도 되지 않는 나의 20대를 그렸다.
    편의점과 옆집 웹툰학원을 오가며
    가족 몰래 집을 빠져나갔다 가족몰래 기어들어가는
    밥벌레의 삶을
    너무 비루하지 않게 그려보려고 노력해 보았다.
    노력이란 걸 어쩌면
    평생 처음해보았다.
    무언가 하나 마쳐보기 위한 노력.
    포토샵으로 그려 스케치업으로 배경을 입히고,
    다음날 아침엔 백지를 마주 대하며
    아무 것도 없고, 아무 것도 입히지 않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 같은
    내 인생같은 빈 칸에 한숨으로 밑그림을 그려넣기 시작한다.
    원장님이 박수를 쳐주신다.
    그러면서 이런 말씀을 덧붙여주신다.
    "할줄 아는 것만 하면 넌 지금보다 절대 더 나아지지 못해."
    "너의 진정한 힘은 니가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니가 되는 데서 거야."
    나는 그 말씀에 나도 모르는 눈물을 흘리며
    밤을 새워 그렸다.
    처음 나를 믿어준 사람의 말에 보답이라도 하기 위해....
    완성작을 내밀자 원장님이 안아주신다.
    나는 엉엉엉 목놓아 울고,
    웹툰작가의 첫발이 될지도 모를 공모전에 출품을 하기로 결심을 했다.
    38 min
  • 141화_2부_비밀재료는 없어 특별하다고 믿으면 특별해지는거야
    141화 [서로잘아는패널]영화 [쿵푸팬더]_나머지 이야기는 네가 선택하는거야
    인수 지니 제니 원이 PhD
    1부 나머지 이야기는 네가 선택하는 거야
    0)자기소개,근황
    1)영화줄거리
    2)감독소개 마크 오스본, 존 스티븐스 (드림웤스)
    3)등장인물 소개
    포
    포 아버지
    우그웨이
    시푸
    타이렁
    타이리스 등 5인방
    4)마음에 남는 장면, 대사
    4-1) 마음에 남는 등장인물
    2부 비밀재료는 없어 특별하다고 믿으면 특별해지는거야
    0)어느날 꿈에서 용의 ** 같은 무언가가 되는 꿈을 꾼다면 나는 무슨 꿈을 꿀 거 같은가?
    1)나의 부모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길 바랬는가?
    2)아무에게도 아직 말하지 않은 꿈(진짜 자면서 꾼 꿈도 좋고, 남몰래 품은 장래희망? 상상 내용도 좋음)
    3)내가 잘하는 것? 국수마는 것, 잘 먹는 것 등
    4)내가 믿지 못하는 내 능력, 미래는?
    5)나를 믿어주는 사람, 믿어주지 않는 사람
    3부 어제는 히스토리 내일은 미스테리 오늘은 선물이야
    1)지금 오늘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2)오늘 /올해 들어 잘 한 일 잘하고 있는 일은?
    3)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거 같은지?
    마흔의 내가 잘 해내고 있을 것은 어떤 것?
    4)내 이야기의 시작은 어떤 편인가? 행복하지 않은가?
    뭔가 상서롭지 않은가? 평범하나 아름다운 일상?
    5)내 생애 최고의 선물은?
    6)오늘 하루를 사는 나에게 쓰는 편지 or
    40세의 나에게 쓰는 편지 or
    40세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쓰는 편지
    중 1개 골라 꼭 써오세요!!
    내가 무슨 쓸모가 있을까?
    무용하다라는 말은 바로 나에게 쓰이는 말 같다.
    나는 오랫동안 미용학원을 다녀 피부미용전문대학에 들어갔지만
    거리가 멀어 매번 셔틀 버스를 놓쳐
    결국 학교를 다니다 말았다.
    매일 엄마와 부딪히느니 군대를 가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입대를 했다.
    돌아와서는 딱히 할일이 없어
    게임을 했다.
    낮과 밤이 바뀌니 엄마, 아빠와 마주치지 않아도 되었다.
    동생은 rotc로 소위임관을 하고,
    군복무하면서 결혼을 했다.
    벌써 아빠가 되었고,
    유학을 간다고 한다.
    나는 가족 단톡에도 들어가지 않고
    낮시간에는 마주치지 않는다.
    가끔 편의점 알바를 하고,
    홈페이지 만드는 일 같은 알바를 한다.
    그렇게 보내던 어느날
    편의점 안내문과 함께 손님들 알아보기 좋으라고
    그림을 하나 그려넣었다.
    옆건물 2층 웹툰학원 원징님이 보고는
    근무 아닐때 그냥 와서 그림을 그려보라고 하셨다.
    처음엔 무심코 들었지만
    그래도 어디라도 꾸준히 나가는 모양새가 좀 나을거 같아서
    사람들이 별로 오지 않는 낮시간에 가도 되겠냐고 묻고
    출입을 시작했다.
    포토샵으로 하나하나 그림이랄것도 없는 것을 그려보기 시작했다.
    원장님은
    너의 이야기를 한번 짧은 단편으로 그려보라고 하셨다.
    무용하기 그지 없는 삶
    식충이
    삼식이...
    그래 제목은 무용한 삼식이....
    말같지도 않고, 말거리도 되지 않는 나의 20대를 그렸다.
    편의점과 옆집 웹툰학원을 오가며
    가족 몰래 집을 빠져나갔다 가족몰래 기어들어가는
    밥벌레의 삶을
    너무 비루하지 않게 그려보려고 노력해 보았다.
    노력이란 걸 어쩌면
    평생 처음해보았다.
    무언가 하나 마쳐보기 위한 노력.
    포토샵으로 그려 스케치업으로 배경을 입히고,
    다음날 아침엔 백지를 마주 대하며
    아무 것도 없고, 아무 것도 입히지 않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 같은
    내 인생같은 빈 칸에 한숨으로 밑그림을 그려넣기 시작한다.
    원장님이 박수를 쳐주신다.
    그러면서 이런 말씀을 덧붙여주신다.
    "할줄 아는 것만 하면 넌 지금보다 절대 더 나아지지 못해."
    "너의 진정한 힘은 니가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니가 되는 데서 거야."
    나는 그 말씀에 나도 모르는 눈물을 흘리며
    밤을 새워 그렸다.
    처음 나를 믿어준 사람의 말에 보답이라도 하기 위해....
    완성작을 내밀자 원장님이 안아주신다.
    나는 엉엉엉 목놓아 울고,
    웹툰작가의 첫발이 될지도 모를 공모전에 출품을 하기로 결심을 했다.
    50 min
  • 141화_1부_[서로잘아는패널]영화 [쿵푸팬더]_나머지 이야기는 네가 선택하는거야_인수 지니 제니 원이 PhD
    141화 [서로잘아는패널]영화 [쿵푸팬더]_나머지 이야기는 네가 선택하는거야
    인수 지니 제니 원이 PhD
    1부 나머지 이야기는 네가 선택하는 거야
    0)자기소개,근황
    1)영화줄거리
    2)감독소개 마크 오스본, 존 스티븐스 (드림웤스)
    3)등장인물 소개
    포
    포 아버지
    우그웨이
    시푸
    타이렁
    타이리스 등 5인방
    4)마음에 남는 장면, 대사
    4-1) 마음에 남는 등장인물
    2부 비밀재료는 없어 특별하다고 믿으면 특별해지는거야
    0)어느날 꿈에서 용의 ** 같은 무언가가 되는 꿈을 꾼다면 나는 무슨 꿈을 꿀 거 같은가?
    1)나의 부모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길 바랬는가?
    2)아무에게도 아직 말하지 않은 꿈(진짜 자면서 꾼 꿈도 좋고, 남몰래 품은 장래희망? 상상 내용도 좋음)
    3)내가 잘하는 것? 국수마는 것, 잘 먹는 것 등
    4)내가 믿지 못하는 내 능력, 미래는?
    5)나를 믿어주는 사람, 믿어주지 않는 사람
    3부 어제는 히스토리 내일은 미스테리 오늘은 선물이야
    1)지금 오늘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2)오늘 /올해 들어 잘 한 일 잘하고 있는 일은?
    3)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거 같은지?
    마흔의 내가 잘 해내고 있을 것은 어떤 것?
    4)내 이야기의 시작은 어떤 편인가? 행복하지 않은가?
    뭔가 상서롭지 않은가? 평범하나 아름다운 일상?
    5)내 생애 최고의 선물은?
    6)오늘 하루를 사는 나에게 쓰는 편지 or
    40세의 나에게 쓰는 편지 or
    40세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쓰는 편지
    중 1개 골라 꼭 써오세요!!
    내가 무슨 쓸모가 있을까?
    무용하다라는 말은 바로 나에게 쓰이는 말 같다.
    나는 오랫동안 미용학원을 다녀 피부미용전문대학에 들어갔지만
    거리가 멀어 매번 셔틀 버스를 놓쳐
    결국 학교를 다니다 말았다.
    매일 엄마와 부딪히느니 군대를 가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입대를 했다.
    돌아와서는 딱히 할일이 없어
    게임을 했다.
    낮과 밤이 바뀌니 엄마, 아빠와 마주치지 않아도 되었다.
    동생은 rotc로 소위임관을 하고,
    군복무하면서 결혼을 했다.
    벌써 아빠가 되었고,
    유학을 간다고 한다.
    나는 가족 단톡에도 들어가지 않고
    낮시간에는 마주치지 않는다.
    가끔 편의점 알바를 하고,
    홈페이지 만드는 일 같은 알바를 한다.
    그렇게 보내던 어느날
    편의점 안내문과 함께 손님들 알아보기 좋으라고
    그림을 하나 그려넣었다.
    옆건물 2층 웹툰학원 원징님이 보고는
    근무 아닐때 그냥 와서 그림을 그려보라고 하셨다.
    처음엔 무심코 들었지만
    그래도 어디라도 꾸준히 나가는 모양새가 좀 나을거 같아서
    사람들이 별로 오지 않는 낮시간에 가도 되겠냐고 묻고
    출입을 시작했다.
    포토샵으로 하나하나 그림이랄것도 없는 것을 그려보기 시작했다.
    원장님은
    너의 이야기를 한번 짧은 단편으로 그려보라고 하셨다.
    무용하기 그지 없는 삶
    식충이
    삼식이...
    그래 제목은 무용한 삼식이....
    말같지도 않고, 말거리도 되지 않는 나의 20대를 그렸다.
    편의점과 옆집 웹툰학원을 오가며
    가족 몰래 집을 빠져나갔다 가족몰래 기어들어가는
    밥벌레의 삶을
    너무 비루하지 않게 그려보려고 노력해 보았다.
    노력이란 걸 어쩌면
    평생 처음해보았다.
    무언가 하나 마쳐보기 위한 노력.
    포토샵으로 그려 스케치업으로 배경을 입히고,
    다음날 아침엔 백지를 마주 대하며
    아무 것도 없고, 아무 것도 입히지 않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 같은
    내 인생같은 빈 칸에 한숨으로 밑그림을 그려넣기 시작한다.
    원장님이 박수를 쳐주신다.
    그러면서 이런 말씀을 덧붙여주신다.
    "할줄 아는 것만 하면 넌 지금보다 절대 더 나아지지 못해."
    "너의 진정한 힘은 니가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니가 되는 데서 거야."
    나는 그 말씀에 나도 모르는 눈물을 흘리며
    밤을 새워 그렸다.
    처음 나를 믿어준 사람의 말에 보답이라도 하기 위해....
    완성작을 내밀자 원장님이 안아주신다.
    나는 엉엉엉 목놓아 울고,
    웹툰작가의 첫발이 될지도 모를 공모전에 출품을 하기로 결심을 했다.
    31 min
  • 140화_3부_나와 함께 하는 것을 소중하게
    140화 [책좋아하는청년패널] 곤도 마리에 [설레지 않는 것은 버려라]_깔끔한 집에 살고 싶은 사람들
    백곰, 민초, 자몽, 덕규, 버건디, 원이PhD
    1부 정리 잘하는 인간으로 거듭나고 싶어요
    0)근황, 자기소개
    1)곤도 마리에(덕규)
    2)정리도 첫걸음부터 프로그램 소개 전체: 민초(곤마리 정리법 소개)
    집에 인사를 건네다
    책을 깨우기
    버릴때 고맙다며 작별인사
    3)각 화를 소개할 땐 : 인상적인 점, 동의 되지 않는 점(나와 달라서?)와닿았던 점(나와 닮아서?), 깨달은 점 등 간단히 소개
    1 정리도 첫걸음부터_케빈, 레이첼 (민초)
    2 둘이서 행복하게_아키야마 부부 (백곰)
    3 혼자는 힘들어 좁은 아파트 4가족(백곰)
    4 추억을 정리하는 법 마기(덕규)
    5 어른의 집_작가 프랭크 & 맷 (덕규)
    6 정리로 얻은 자유_에런 &세니타(버건디)
    7 아기를 기다리며_마리오&클라리사(자몽)
    8 함께, 그리고 따로_앤절라_알리시아(자몽)
    4)프로그램을 보면서 자신에게 적용한 점,
    4_1)그간(1- 3주 정도) 프로그램 보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4_2)바꾸고 싶은 나의 정리 습관이 있다면?
    4_3)자랑할 나의 정리 습관이 있다면
    4_4)같이 못 살 것 같은 유형의 사람은?
    4_5)꿈꾸는 나의 집은 어떤 집인가?
    2부 마음도, 인생도 정리가 가능하다면.....
    1)무얼할 때, 무엇을 볼 때, 무엇을 소유할 때 가장 설레는가?
    2)버리고 싶은 기분, 언제 어떨때 드는가?
    3)내 인생에서 버리고 싶은 것은?
    (추억, 마음, 인간관계 등 통틀어서)
    4)다 꺼내서 정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추억, 마음, 인간관계 등 통틀어서)
    5)깨우고 싶은 것은?
    (추억, 마음, 인간관계 등 통틀어서)
    6)고맙다 작별인사하며 보내고 싶은 것은?
    3부 나와 함께 하는 것을 소중하게
    1)내가 가장 애정하는 나의 물건
    2)절대 버릴 수 없는 것
    (추억, 마음, 인간관계 등 통틀어서)
    3)인생 마지막까지 함께 하고 싶은 것은?
    (추억, 마음, 인간관계 등 통틀어서)
    4)고맙다고 아직 말하지 못한 것은?
    (추억, 마음, 인간관계 등 통틀어서)
    5)뭔가 정리를 잘하고 싶은 나에게 or 정리로 고민하는(정리 때문에 나와 충돌하는) 사람에게 or 곤도 마리에 씨에게 or 곤도마리에씨가 나에게 쓰는 편지 A4 글자 12 3-5줄 정도/핸드폰에 적어오셔도 됩니다.
    (모두 꼭꼭 써오세요!!)
    모른다 그들은
    나같은 사람들도 깨끗하게
    정리된 곳에서 살고 싶어한다는 것을
    어디 다녀오면 가방 속에 있는 것을 꺼내어
    제자리에 놓고
    어딜 나가려면 깔끔히 정리된 악세서리 서랍에서
    그날 옷에 어울리는 시계와 귀걸이를 말쑥하게 걸치고 나가고 싶어한다는 것을
    서랍을 열면 양말과 넥타이 스카프가 색깔별로 정리되어 있고
    옷장을 열면 계절과 질감에 맞추어 정리되어 있는
    옷장에서 옷을 꺼내 전신거울에 비추어본다.
    구두도 신장에서 꺼내 미리 한번 입어보고
    그 차림에 어울리는 가방을 한눈에 들어오는 가방진열장에서 꺼내 들어보고 싶다는 것을
    필기구통엔 꼭 필요하고 간지나는 볼펜과 만년필, 몇가지의 색연필이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서류서랍을 열면 지금 내가 꼭 다루어야하는 서류들이 산뜻한 폼새로 기다리는
    책상위에는 무선 마우스만이 올려져 있고
    읽고 있는 책 잠깐 한두권을 올려놓으면 엽서에 나올 법한 간지 컷 찍어 주고 싶은
    나도 그런 서재를 갖고 싶다.
    내가 자꾸 시간약속에 늦는 건
    어제 입은 원피스도 어느 구석에 쳐박혀 찾을 수가 없고
    구두는 신으려고 하면 뒤굽이 다 닳아 있으며
    귀걸이는 꼭 한쪽이 눈에 안 보인다.
    서랍을 통째로 뒤집어야 짝있는 귀걸이를 찾을 수가 있고
    방은 서랍이 뒤집힌 채로 놔 두고 출발해야 한다.
    나오려고 보면 놓고 나온 읽을 거리...
    지하철 안에서라도 조금 읽어야 하는데...
    다시 뛰어 들어가면
    분명히 어제 잘때 머리맡에 둔 그 프린트 뭉치가 안보인다.
    책상위의 프린트물을 마구 뒤집으면 저기 의자옆에 떨어져 있는 프린트물..
    책상은 프린트가 뒤엉켜 나더러 집을 찾아달라고 울부짖는 아우성을 뒤로하고
    미친듯이 뛰어 나간다.
    지하철 쇠기둥에 머리를 대고 꾸벅꾸벌 졸다보니
    헉...
    두정거장이나 지나쳤구나....
    내 청춘도 이렇게 지나쳐버리면 어쩌지?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온갖 내방의 물건들처럼
    내 인생도 뒤죽박죽 된 거 같아 서글프다...
    너무 화딱지가 난다....
    오늘 밤엔 밤을 새서라도
    방을 한번 뒤집어 볼테다
    내 인생도 한번 뒤집힐 날이 오길,
    질수 없다고, 이 물건더미와 근심더미에 깔려 죽어버릴 순 없으니....
    29 min
  • 140화_2부_마음도, 인생도 정리가 가능하다면.....
    140화 [책좋아하는청년패널] 곤도 마리에 [설레지 않는 것은 버려라]_깔끔한 집에 살고 싶은 사람들
    백곰, 민초, 자몽, 덕규, 버건디, 원이PhD
    1부 정리 잘하는 인간으로 거듭나고 싶어요
    0)근황, 자기소개
    1)곤도 마리에(덕규)
    2)정리도 첫걸음부터 프로그램 소개 전체: 민초(곤마리 정리법 소개)
    집에 인사를 건네다
    책을 깨우기
    버릴때 고맙다며 작별인사
    3)각 화를 소개할 땐 : 인상적인 점, 동의 되지 않는 점(나와 달라서?)와닿았던 점(나와 닮아서?), 깨달은 점 등 간단히 소개
    1 정리도 첫걸음부터_케빈, 레이첼 (민초)
    2 둘이서 행복하게_아키야마 부부 (백곰)
    3 혼자는 힘들어 좁은 아파트 4가족(백곰)
    4 추억을 정리하는 법 마기(덕규)
    5 어른의 집_작가 프랭크 & 맷 (덕규)
    6 정리로 얻은 자유_에런 &세니타(버건디)
    7 아기를 기다리며_마리오&클라리사(자몽)
    8 함께, 그리고 따로_앤절라_알리시아(자몽)
    4)프로그램을 보면서 자신에게 적용한 점,
    4_1)그간(1- 3주 정도) 프로그램 보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4_2)바꾸고 싶은 나의 정리 습관이 있다면?
    4_3)자랑할 나의 정리 습관이 있다면
    4_4)같이 못 살 것 같은 유형의 사람은?
    4_5)꿈꾸는 나의 집은 어떤 집인가?
    2부 마음도, 인생도 정리가 가능하다면.....
    1)무얼할 때, 무엇을 볼 때, 무엇을 소유할 때 가장 설레는가?
    2)버리고 싶은 기분, 언제 어떨때 드는가?
    3)내 인생에서 버리고 싶은 것은?
    (추억, 마음, 인간관계 등 통틀어서)
    4)다 꺼내서 정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추억, 마음, 인간관계 등 통틀어서)
    5)깨우고 싶은 것은?
    (추억, 마음, 인간관계 등 통틀어서)
    6)고맙다 작별인사하며 보내고 싶은 것은?
    3부 나와 함께 하는 것을 소중하게
    1)내가 가장 애정하는 나의 물건
    2)절대 버릴 수 없는 것
    (추억, 마음, 인간관계 등 통틀어서)
    3)인생 마지막까지 함께 하고 싶은 것은?
    (추억, 마음, 인간관계 등 통틀어서)
    4)고맙다고 아직 말하지 못한 것은?
    (추억, 마음, 인간관계 등 통틀어서)
    5)뭔가 정리를 잘하고 싶은 나에게 or 정리로 고민하는(정리 때문에 나와 충돌하는) 사람에게 or 곤도 마리에 씨에게 or 곤도마리에씨가 나에게 쓰는 편지 A4 글자 12 3-5줄 정도/핸드폰에 적어오셔도 됩니다.
    (모두 꼭꼭 써오세요!!)
    모른다 그들은
    나같은 사람들도 깨끗하게
    정리된 곳에서 살고 싶어한다는 것을
    어디 다녀오면 가방 속에 있는 것을 꺼내어
    제자리에 놓고
    어딜 나가려면 깔끔히 정리된 악세서리 서랍에서
    그날 옷에 어울리는 시계와 귀걸이를 말쑥하게 걸치고 나가고 싶어한다는 것을
    서랍을 열면 양말과 넥타이 스카프가 색깔별로 정리되어 있고
    옷장을 열면 계절과 질감에 맞추어 정리되어 있는
    옷장에서 옷을 꺼내 전신거울에 비추어본다.
    구두도 신장에서 꺼내 미리 한번 입어보고
    그 차림에 어울리는 가방을 한눈에 들어오는 가방진열장에서 꺼내 들어보고 싶다는 것을
    필기구통엔 꼭 필요하고 간지나는 볼펜과 만년필, 몇가지의 색연필이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서류서랍을 열면 지금 내가 꼭 다루어야하는 서류들이 산뜻한 폼새로 기다리는
    책상위에는 무선 마우스만이 올려져 있고
    읽고 있는 책 잠깐 한두권을 올려놓으면 엽서에 나올 법한 간지 컷 찍어 주고 싶은
    나도 그런 서재를 갖고 싶다.
    내가 자꾸 시간약속에 늦는 건
    어제 입은 원피스도 어느 구석에 쳐박혀 찾을 수가 없고
    구두는 신으려고 하면 뒤굽이 다 닳아 있으며
    귀걸이는 꼭 한쪽이 눈에 안 보인다.
    서랍을 통째로 뒤집어야 짝있는 귀걸이를 찾을 수가 있고
    방은 서랍이 뒤집힌 채로 놔 두고 출발해야 한다.
    나오려고 보면 놓고 나온 읽을 거리...
    지하철 안에서라도 조금 읽어야 하는데...
    다시 뛰어 들어가면
    분명히 어제 잘때 머리맡에 둔 그 프린트 뭉치가 안보인다.
    책상위의 프린트물을 마구 뒤집으면 저기 의자옆에 떨어져 있는 프린트물..
    책상은 프린트가 뒤엉켜 나더러 집을 찾아달라고 울부짖는 아우성을 뒤로하고
    미친듯이 뛰어 나간다.
    지하철 쇠기둥에 머리를 대고 꾸벅꾸벌 졸다보니
    헉...
    두정거장이나 지나쳤구나....
    내 청춘도 이렇게 지나쳐버리면 어쩌지?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온갖 내방의 물건들처럼
    내 인생도 뒤죽박죽 된 거 같아 서글프다...
    너무 화딱지가 난다....
    오늘 밤엔 밤을 새서라도
    방을 한번 뒤집어 볼테다
    내 인생도 한번 뒤집힐 날이 오길,
    질수 없다고, 이 물건더미와 근심더미에 깔려 죽어버릴 순 없으니....
    38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