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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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원이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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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상담소 episodes

  • 130화_1부_[뮤지컬배우 패널] '맘마미아'를 보고_김영미,양나현, 전유리, 쑥맘, 원이 PhD
    130화[뮤지컬배우 패널] '맘마미아'를 보고
    김영미,양나현, 전유리, 쑥맘, 원이 PhD
    1부. 하루를 살았지, 마지막 춤을 추는 것처럼
    0) 자기소개,
    1)뮤지컬소개_뮤지컬화 된 계기 등 (양나현)
    1_1)영화소개(전유리)
    1_2)뮤지컬 맘마미아와 영화의 차이(김영미) 개인의견도 좋습니다. Thank you for the music, Knowing you, knowing me
    2)아바 그룹소개 (쑥맘) 1974 1966남성2인
    3)인물소개
    양나현: 소피_아만다 사이프리드, 스카이_도미닉 쿠퍼
    김영미: 도나_메릴 스트립,
    전유리: 로지_줄리 월터스, 타냐_크리스틴 바란스키
    쑥맘: 샘 카마이클_피어스 브로스넌(지니), 해리 브라이트_콜린 퍼스(제니), 빌 앤더슨_스텔란 스카스가드
    3)배역을 맡았던 한국 배우 소개_ 위 인물배우 담당들이 한국 배우도 각자 알아서 조사해오기
    4) 맘마미아 뮤지컬 중연기가 맘에 들었던 배우(한국)
    4_1)마음에 남는 캐릭터
    2부. 시도조차 해보지 않는다면 난 뭐가 되겠어?(I Wonder : But who the hell am I if I don't even try)
    1)도나의 인생을 보며 느끼는 점
    1-1) 도나의 친구들과 애인들: 끌리는 사람, 이해가 안가는 사람
    1_2) 소피가 원했던 것은?
    2) 도나의 20년전: 각자가 적용_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것, 여전히 다시 반복할 것 같은 것
    3) 맘에 드는 노래, 장면, 연기해 보고 싶은 장면
    3부. I'll cross the stream, I have a dream
    난 강을 건넌다, 꿈이 있으니까....
    1) 마음속에 간직한 추억 1가지씩
    2)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3)열어보고 싶은 파티가 있다면? 무슨 파티, 어디서? 꼭 초대하고 싶은 사람은?
    4) 내가 지금 건너야 할 강은?
    4_1) 뮤지컬 배우로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나의 꿈
    5) 나의 엄마에게 or 아빠에게, 스무살 소피(또는 스무살의 나)에게, 세상의 엄마들에게, 세상의 소피들에게
    3줄 편지 꼭 써오세요!!
    ................................................................................................
    지금은 엄마랑 살지 않는다.
    아직은 살지 못한다.
    엄마는 나를 보육원에 맡겨놓고, 두달에 한번씩 꼬박꼬박 오셨다.
    빨간 립스틱에 하늘거리는 꽃무늬 원피스를 입으시고, 과자를 한아름 안고서
    보육원으로 오시는 날이면
    나는 어깨가 으쓱으쓱 날아갈 것만 같다.
    그리고,
    엄마가 돌아가고 나면
    지구반대쪽으로 꺼져내려갈 것처럼 나는 가라앉는다. 슬픔에 잠긴다.
    엄마가 보고 싶을 때마다
    나는 노래를 한다.
    원장님이 무슨 애가 노래를 그렇게 구슬피 부르냐며
    노래부르는 건 좋은 일이니
    좀 힘이 나는 노래를 불러보라 하신다.
    그런데 나는 슬픈 노래를 부를 수록 힘이 나고 위안이 되곤 했다.
    내가 고1을 마친 크리스마스 행사장에 오신 엄마는
    내가 부르는 솔로곡을 들으시다가
    행사장 밖으로 뛰쳐 나가셨다.
    뒷편에 앉아있던 사람들은 잠깐 술렁였다.
    그리고 엄마는 말씀하셨다.
    '노래는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너무 놀랐다.
    나한테 해주는 게 없다고 늘 눈물을 흘리다 가시던 엄마가
    뭘 하지말라고 한적도 없거니와
    그 하지말라고 첫번 째 간섭이 노래라니...
    왜!!!
    왜!!!
    왜!!!
    나는 그때 막 어떤 자원봉사자 성악선생님으로부터 레슨을 받기 시작했었기 때문이다.
    내가 노래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했더니 성악선생님이 말씀하신다.
    엄마얘길 들었다고...
    엄마는 너무 아름다운 가수였다고, 밤무대 아르바이트를 하며 데뷔를 꿈꾸는...
    그러다 어떤 재벌3세와 사랑에 빠졌고, 나를 임신한 후
    숨어버렸다고 한다.
    노래는 엄마의 꿈이자 삶의 이유였지만 엄마의 인생을 망친 원흉같은 것이었다.
    엄마가 노래만은 하지 말라고 했지만
    노래가 나를 부르고, 나는 노래를 부른다.
    노래는 내 쓸쓸함을 견디게 해준 힘이었고,
    노래는 내가 다음날 일어날 이유를 알려주는 유일한 희망같은 것이었다.
    노래는 나의 알수없는 미래를 깜깜한 동굴같은 내 인생 저끝에
    희미하디 그지 없는 작은 빛과 같은 것,
    목말라 쓰러질 거 같을 때 적시는 마지막 한방울 물과 같은것,
    나에게 노래는...
    올해의 공연에는
    어떤 큰 회사 대표라는 분과 나를 후원해 주시는 두 아저씨가 오셨다.
    나의 키다리 아저씨가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그 대표라는 아저씨는 눈물을 닦는다, 나의 노래에
    나의 앵콜 송에...
    34 min
  • 129화_3부_진짜 홀로서기
    129화 [20중반 30청년] 영화 [인생면허시험]을 보고_홀로서기
    제리, 민초, 겸이, 원이PhD
    1부 사랑할 땐 사랑을, 싸워야 할 땐 싸우기를
    0)자기소개, 근황
    0_1)이 영화를 왜 선택했는지
    1)영화소개/줄거리: 제리
    1_1)영화 본 소감
    2)감독소개: 민초_ 이자벨 코이제트
    3)등장인물 소개: 겸이
    다르완 싱 투르(벤 킹슬리), 웬디(패트리시아 클락슨), 타샤(그레이스 검머) 재슬린(새리타 커드허리), 테드(제이크 웨버)
    4)기억에 남는 장면
    4_1)마음에 남는 등장인물
    5)배신을 당한 경험이 있는지? 웬디와 같은 상황이 된다면 나는?
    2부 홀로서기_이미 일어난 일은 거기에 두고...
    1)누구를 도와준 경험이 있는지, 누구에게 도움받은 경험이 있는지?
    _나에게 용기를 준 사람/경험은?
    2)표현을 충분히 못해서, 또는 시간을 충분히 함께 보내지 못해서 후회된 적은 없는지
    3)오랫동안 가슴에 품어서 멍이 든 일은 없는지,
    3_1)잘 떨쳐 보낸 일은?
    4)도전을 해본 적이 있나?
    4_1)도전을 해야하는 일
    3부 진짜 홀로서기
    1)혼자여서 두려웠던 적은?
    2)혼자서 잘 해낸 일
    3)앞으로 혼자서 해내야 할 일은?
    4)나에게 유혹은?
    그것을 어떻게 처리했는가/처리하고 있는가?
    5)직진할 일과 멈출일은?
    6)꼭 챙겨야할 것은?(사람? 일? 등등등)
    7)홀로 서야하는 나에게(또는 청년에게) 쓰는 편지. 3-5줄
    꼭 써오세요~~
    ............................................................................................
    날이 환하게 동터올 때 나는 너무 무섭다.
    나 혼자 덩그라니 고시원 방에서
    코딱지 만한 창문사이로 빛이 기어들어올 시간 쯤에는
    너무 춥고, 그 한기에 가슴이 시려온다.
    고시원 생활은 꽤 오래 되어 이젠 고시원을 내 고향이라고 생각할 쯤이 되었지만
    처음 고시원에 들어왔을 때도, 10년 가까이 생활하는 지금도 언제나 시리다.
    아빠가 엄마를 때리는 걸 더이상 볼 수 없어서 아빠를 막아섰다가 실컷 두들겨 맞고
    급기야 경찰에 신고했다.
    그 이후 엄마 아빠는 이혼했고,
    엄마는 어떤 집 입주도우미로 남의집 살이를 시작하시고, 나는 고시원 생활을 시작했다.
    그때는 중학교 3학년이었다.
    처음 신문도 돌려보고, 우유배달도 시작했다.
    지금까지 계속하는 주유소 일은
    비위가 비틀릴 때를 넘어 그러려니 한다.
    안하무인의 외제차 주인들, 그인간들은 뭐가 그리 잘났는지, 혀가 짧은 건지
    말이 늘 반토막이다.
    처음엔 너무 어려서 욱 하지도 못했는데,
    어떤 형이 '어디서 반말질이야' 하고 장갑을 확 집어던지고 나가버리는데
    속이 다 후련했다.
    하지만 나는 그럴 수도 없다.
    이 일을 버리면 당장 고시원비도 용돈도 나올 곳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엄마는 자주 만날 수도 없고, 일단 내 용돈은 내가 어찌 해본다고 마음 먹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해뜰 무렵이 가장 어둡고
    무섭다.
    내 인생에도 해가 뜰건지,
    내가 원하는 인생은 도무지 뭔지.....
    이렇게 한학기 공부하고 한학기 휴학하면서 졸업은 할 수 있는지
    그런데 들려오는 팟캐스트, 내가 좋아하는 제리 겸이 민초님의 녹음이 흘러나온다.
    영화 인생 면허시험
    "난폭운전에 대해 짚고 넘어갑시다. 침착하고 여유롭게 대처하는 법을 배워야 되요, 운전할 때도 그렇고 실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죠"
    "인생의 변화가 필요해진 순간이 온다면 시간의 흐름과 자신의 속도에 맞춰서 변화하면 됩니다."
    그렇다. 지금 할 수 있는 거, 오늘 하루를 살아보기로 한다.
    한달에 한번씩 멘토로 만나주는 형도 있고,
    가끔씩 먹을 걸 사주는 선배들도 있지, 나는
    힘을 내 본다. 홀로서기는 나만 하는 거 아니고,
    어쩌면 인간은 모두 홀로 한번 일어나 봐야 하는거니까
    37 min
  • 129화_2부_홀로서기_이미 일어난 일은 거기에 두고...
    129화 [20중반 30청년] 영화 [인생면허시험]을 보고_홀로서기
    제리, 민초, 겸이, 원이PhD
    1부 사랑할 땐 사랑을, 싸워야 할 땐 싸우기를
    0)자기소개, 근황
    0_1)이 영화를 왜 선택했는지
    1)영화소개/줄거리: 제리
    1_1)영화 본 소감
    2)감독소개: 민초_ 이자벨 코이제트
    3)등장인물 소개: 겸이
    다르완 싱 투르(벤 킹슬리), 웬디(패트리시아 클락슨), 타샤(그레이스 검머) 재슬린(새리타 커드허리), 테드(제이크 웨버)
    4)기억에 남는 장면
    4_1)마음에 남는 등장인물
    5)배신을 당한 경험이 있는지? 웬디와 같은 상황이 된다면 나는?
    2부 홀로서기_이미 일어난 일은 거기에 두고...
    1)누구를 도와준 경험이 있는지, 누구에게 도움받은 경험이 있는지?
    _나에게 용기를 준 사람/경험은?
    2)표현을 충분히 못해서, 또는 시간을 충분히 함께 보내지 못해서 후회된 적은 없는지
    3)오랫동안 가슴에 품어서 멍이 든 일은 없는지,
    3_1)잘 떨쳐 보낸 일은?
    4)도전을 해본 적이 있나?
    4_1)도전을 해야하는 일
    3부 진짜 홀로서기
    1)혼자여서 두려웠던 적은?
    2)혼자서 잘 해낸 일
    3)앞으로 혼자서 해내야 할 일은?
    4)나에게 유혹은?
    그것을 어떻게 처리했는가/처리하고 있는가?
    5)직진할 일과 멈출일은?
    6)꼭 챙겨야할 것은?(사람? 일? 등등등)
    7)홀로 서야하는 나에게(또는 청년에게) 쓰는 편지. 3-5줄
    꼭 써오세요~~
    ............................................................................................
    날이 환하게 동터올 때 나는 너무 무섭다.
    나 혼자 덩그라니 고시원 방에서
    코딱지 만한 창문사이로 빛이 기어들어올 시간 쯤에는
    너무 춥고, 그 한기에 가슴이 시려온다.
    고시원 생활은 꽤 오래 되어 이젠 고시원을 내 고향이라고 생각할 쯤이 되었지만
    처음 고시원에 들어왔을 때도, 10년 가까이 생활하는 지금도 언제나 시리다.
    아빠가 엄마를 때리는 걸 더이상 볼 수 없어서 아빠를 막아섰다가 실컷 두들겨 맞고
    급기야 경찰에 신고했다.
    그 이후 엄마 아빠는 이혼했고,
    엄마는 어떤 집 입주도우미로 남의집 살이를 시작하시고, 나는 고시원 생활을 시작했다.
    그때는 중학교 3학년이었다.
    처음 신문도 돌려보고, 우유배달도 시작했다.
    지금까지 계속하는 주유소 일은
    비위가 비틀릴 때를 넘어 그러려니 한다.
    안하무인의 외제차 주인들, 그인간들은 뭐가 그리 잘났는지, 혀가 짧은 건지
    말이 늘 반토막이다.
    처음엔 너무 어려서 욱 하지도 못했는데,
    어떤 형이 '어디서 반말질이야' 하고 장갑을 확 집어던지고 나가버리는데
    속이 다 후련했다.
    하지만 나는 그럴 수도 없다.
    이 일을 버리면 당장 고시원비도 용돈도 나올 곳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엄마는 자주 만날 수도 없고, 일단 내 용돈은 내가 어찌 해본다고 마음 먹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해뜰 무렵이 가장 어둡고
    무섭다.
    내 인생에도 해가 뜰건지,
    내가 원하는 인생은 도무지 뭔지.....
    이렇게 한학기 공부하고 한학기 휴학하면서 졸업은 할 수 있는지
    그런데 들려오는 팟캐스트, 내가 좋아하는 제리 겸이 민초님의 녹음이 흘러나온다.
    영화 인생 면허시험
    "난폭운전에 대해 짚고 넘어갑시다. 침착하고 여유롭게 대처하는 법을 배워야 되요, 운전할 때도 그렇고 실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죠"
    "인생의 변화가 필요해진 순간이 온다면 시간의 흐름과 자신의 속도에 맞춰서 변화하면 됩니다."
    그렇다. 지금 할 수 있는 거, 오늘 하루를 살아보기로 한다.
    한달에 한번씩 멘토로 만나주는 형도 있고,
    가끔씩 먹을 걸 사주는 선배들도 있지, 나는
    힘을 내 본다. 홀로서기는 나만 하는 거 아니고,
    어쩌면 인간은 모두 홀로 한번 일어나 봐야 하는거니까
    36 min
  • 129화_1부_[20중반 30청년] 영화 [인생면허시험]을 보고_홀로서기_제리, 민초, 겸이, 원이PhD
    129화 [20중반 30청년] 영화 [인생면허시험]을 보고_홀로서기
    제리, 민초, 겸이, 원이PhD
    1부 사랑할 땐 사랑을, 싸워야 할 땐 싸우기를
    0)자기소개, 근황
    0_1)이 영화를 왜 선택했는지
    1)영화소개/줄거리: 제리
    1_1)영화 본 소감
    2)감독소개: 민초_ 이자벨 코이제트
    3)등장인물 소개: 겸이
    다르완 싱 투르(벤 킹슬리), 웬디(패트리시아 클락슨), 타샤(그레이스 검머) 재슬린(새리타 커드허리), 테드(제이크 웨버)
    4)기억에 남는 장면
    4_1)마음에 남는 등장인물
    5)배신을 당한 경험이 있는지? 웬디와 같은 상황이 된다면 나는?
    2부 홀로서기_이미 일어난 일은 거기에 두고...
    1)누구를 도와준 경험이 있는지, 누구에게 도움받은 경험이 있는지?
    _나에게 용기를 준 사람/경험은?
    2)표현을 충분히 못해서, 또는 시간을 충분히 함께 보내지 못해서 후회된 적은 없는지
    3)오랫동안 가슴에 품어서 멍이 든 일은 없는지,
    3_1)잘 떨쳐 보낸 일은?
    4)도전을 해본 적이 있나?
    4_1)도전을 해야하는 일
    3부 진짜 홀로서기
    1)혼자여서 두려웠던 적은?
    2)혼자서 잘 해낸 일
    3)앞으로 혼자서 해내야 할 일은?
    4)나에게 유혹은?
    그것을 어떻게 처리했는가/처리하고 있는가?
    5)직진할 일과 멈출일은?
    6)꼭 챙겨야할 것은?(사람? 일? 등등등)
    7)홀로 서야하는 나에게(또는 청년에게) 쓰는 편지. 3-5줄
    꼭 써오세요~~
    ............................................................................................
    날이 환하게 동터올 때 나는 너무 무섭다.
    나 혼자 덩그라니 고시원 방에서
    코딱지 만한 창문사이로 빛이 기어들어올 시간 쯤에는
    너무 춥고, 그 한기에 가슴이 시려온다.
    고시원 생활은 꽤 오래 되어 이젠 고시원을 내 고향이라고 생각할 쯤이 되었지만
    처음 고시원에 들어왔을 때도, 10년 가까이 생활하는 지금도 언제나 시리다.
    아빠가 엄마를 때리는 걸 더이상 볼 수 없어서 아빠를 막아섰다가 실컷 두들겨 맞고
    급기야 경찰에 신고했다.
    그 이후 엄마 아빠는 이혼했고,
    엄마는 어떤 집 입주도우미로 남의집 살이를 시작하시고, 나는 고시원 생활을 시작했다.
    그때는 중학교 3학년이었다.
    처음 신문도 돌려보고, 우유배달도 시작했다.
    지금까지 계속하는 주유소 일은
    비위가 비틀릴 때를 넘어 그러려니 한다.
    안하무인의 외제차 주인들, 그인간들은 뭐가 그리 잘났는지, 혀가 짧은 건지
    말이 늘 반토막이다.
    처음엔 너무 어려서 욱 하지도 못했는데,
    어떤 형이 '어디서 반말질이야' 하고 장갑을 확 집어던지고 나가버리는데
    속이 다 후련했다.
    하지만 나는 그럴 수도 없다.
    이 일을 버리면 당장 고시원비도 용돈도 나올 곳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엄마는 자주 만날 수도 없고, 일단 내 용돈은 내가 어찌 해본다고 마음 먹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해뜰 무렵이 가장 어둡고
    무섭다.
    내 인생에도 해가 뜰건지,
    내가 원하는 인생은 도무지 뭔지.....
    이렇게 한학기 공부하고 한학기 휴학하면서 졸업은 할 수 있는지
    그런데 들려오는 팟캐스트, 내가 좋아하는 제리 겸이 민초님의 녹음이 흘러나온다.
    영화 인생 면허시험
    "난폭운전에 대해 짚고 넘어갑시다. 침착하고 여유롭게 대처하는 법을 배워야 되요, 운전할 때도 그렇고 실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죠"
    "인생의 변화가 필요해진 순간이 온다면 시간의 흐름과 자신의 속도에 맞춰서 변화하면 됩니다."
    그렇다. 지금 할 수 있는 거, 오늘 하루를 살아보기로 한다.
    한달에 한번씩 멘토로 만나주는 형도 있고,
    가끔씩 먹을 걸 사주는 선배들도 있지, 나는
    힘을 내 본다. 홀로서기는 나만 하는 거 아니고,
    어쩌면 인간은 모두 홀로 한번 일어나 봐야 하는거니까
    36 min
  • 128화_3부_내일 우리는 더 빨리 달려 팔을 더 길게 내뻗을 것이다.
    128화[서로잘아는 패널] '위대한 개츠비'를 읽고_서툰 인생, 서툰 운전
    인수, 지니, 제니 원이 PhD
    1부. 낭만적 인생관 (개츠비의 천부적 재능)
    0) 자기소개,
    1)책소개_ 위대한 개츠비(인수)
    1_1)영화소개(제니)
    2)핏 제랄드 작가소개 (지니)
    3)인물소개
    개츠비(인수), 닉 캐러웨이(인수), 데이지(지니)
    톰 뷰캐넌(제니), (조던 베이커, 윌슨, 윌슨 부인:머틀, 울프심 등)
    4) 마음에 남는 캐릭터
    4_1)등장인물의 허영심,열등감,이기심 등
    -한 인물의 성격적 특징에 대해 이야기
    2부. 세찬 물결에 끊임없이 밀려나지만
    1) roaring 20년대 1920년대의 미국을 보며 느끼는 점_파티, 밀주, 황금숭배, 젊은이이들의 향락, 재즈: Lost Generation
    1-1) 한국청년의 아메리칸 드림(허상, 허세 같은 꿈)이 있는가?
    1_2) 내가 가끔씩 꾸는 헛된 꿈? 황당한 꿈? 이룰 수 없는 꿈은?
    2) 되돌리고 싶은 5년? 5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3) 내 가슴 속에 쌓아온 것은 무엇?
    -내가 의식하고 쌓아올려온 것, 무의식 중에 쌓아 올린 것
    4) 내가 개츠비라면? 톰이라면? 데이지라면? 닉 이라면?
    3부. 내일 우리는 더 빨리 달려 팔을 더 길게 내뻗을 것이다.
    5) 바꾸고 싶은 나의 성격, 상황, 습관 등
    5-1)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
    5-2)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사람, 함께 하고 싶은 취미 등
    5-3) 한 번 쯤 살아보고 싶은 삶(관념적 표현, 물질적 표현 다 좋음)
    6) ooo 개츠비, ooo 내이름 (예, 거품황태자 개츠비, 검은 구슬 이원이)
    7) 오늘 느낀 것, 또는 나자신이나 개츠비 같은 청년에게 쓰는 편지( 3-5줄) 꼭 미리 써오세요
    ..............................................................
    오늘 밥먹을 돈이 없어도 그 저녁에는 클럽에 간다.
    사실 그 시끌벅적하고 밀페된 곳에서의 요란한 불빛을 좋아하진 않는다.
    부킹을 즐기냐고?
    엄밀히 말하면 나는 부킹이 즐겁지도 않다.
    나는 비지니스를 하러 간다.
    나를 찾으러,
    진정한 자기 실현을 위해 가는거다.
    이제 한 십년 출입을 하니
    입구에 들어서는 놈들의 폼만 봐도
    거의 정확한 견적을 낼 수 있다.
    이제는 그래서 쓸데 없는 표적과
    잔을 기울이지 않는다.
    바래다 준다며 국산차를 끌고 나오면 그냥 혼자 갈수 있다고 하고 와 버린다.
    깜찍하면서도 은근히 섹시한 나의 외모는
    통하지 않는 적이 별로 없다.
    군인의 딸, 아니 장군의 딸이라는 치명적 약점은
    늘 내 신분을 보장해왔다.
    나는 이 사업의 대미를 곧 찍을 듯하다.
    코발트색 셔츠로 수트의 무거움을 경감시킨 그의 세련된 코드가
    홀 안에 있던 모든 여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나는 그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큰 몸짓을 하지 않아도 될만큼
    무엇을 해야할지 잘 안다.
    그는 단 5분 안에 나의 테이블로 온다.
    익숙한 얼굴이 그는 누구나 네이버에서 한번 쯤 봤을 만한 집안의 아들이었다.
    나는 그 밤에 모든 걸 걸기로 했다.
    내가 누구인지보다 내가 누구여야하는지가 더 결정적이고
    어떤 레벨로 살아야 되는지가 중요해진다.
    그 남자의 모습도 내 눈엔 들어오지 않는다.
    그 남자와의 결혼이 나의 종착지니까....
    결혼 사진을 찍는 날 내 앞에 선 사진사,
    남편 될 남자의 친구라는 그 말끔한 사진사의 맑은 미소와 청량한 목소리가 시선을 확 끈다.
    왠지 자꾸 신경이 쓰이는 사진사....
    '신부님 좀 더 자연스럽게 웃으시면 미모가 더 잘 드러나겠는데요'
    '두 분이 아직 안 친하신거에요?'
    쉬는 시간 그가 카메라를 들고 창 밖을 내다보는 그 옆모습...
    그는 유명 사진작가가 되어 있던 것이다.
    추운 날 버스로 바래다 주며 붕어빵을 안겨주던 그 궁색하던 그 남자,
    몇 번이고 찾아 온 그를 문전박대했는데...
    남편 될 그이보다 더 큰 기업의 큰 아들이었다니...
    그 10년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 지금 내 속에서 부글부글 들끓는다.
    '너는 지금 나를 몰라보는 거니, 모른 채 하고 있는 거니..'
    ................................................................
    31 min
  • 128화_2부_세찬 물결에 끊임없이 밀려나지만
    128화[서로잘아는 패널] '위대한 개츠비'를 읽고_서툰 인생, 서툰 운전
    인수, 지니, 제니 원이 PhD
    1부. 낭만적 인생관 (개츠비의 천부적 재능)
    0) 자기소개,
    1)책소개_ 위대한 개츠비(인수)
    1_1)영화소개(제니)
    2)핏 제랄드 작가소개 (지니)
    3)인물소개
    개츠비(인수), 닉 캐러웨이(인수), 데이지(지니)
    톰 뷰캐넌(제니), (조던 베이커, 윌슨, 윌슨 부인:머틀, 울프심 등)
    4) 마음에 남는 캐릭터
    4_1)등장인물의 허영심,열등감,이기심 등
    -한 인물의 성격적 특징에 대해 이야기
    2부. 세찬 물결에 끊임없이 밀려나지만
    1) roaring 20년대 1920년대의 미국을 보며 느끼는 점_파티, 밀주, 황금숭배, 젊은이이들의 향락, 재즈: Lost Generation
    1-1) 한국청년의 아메리칸 드림(허상, 허세 같은 꿈)이 있는가?
    1_2) 내가 가끔씩 꾸는 헛된 꿈? 황당한 꿈? 이룰 수 없는 꿈은?
    2) 되돌리고 싶은 5년? 5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3) 내 가슴 속에 쌓아온 것은 무엇?
    -내가 의식하고 쌓아올려온 것, 무의식 중에 쌓아 올린 것
    4) 내가 개츠비라면? 톰이라면? 데이지라면? 닉 이라면?
    3부. 내일 우리는 더 빨리 달려 팔을 더 길게 내뻗을 것이다.
    5) 바꾸고 싶은 나의 성격, 상황, 습관 등
    5-1)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
    5-2)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사람, 함께 하고 싶은 취미 등
    5-3) 한 번 쯤 살아보고 싶은 삶(관념적 표현, 물질적 표현 다 좋음)
    6) ooo 개츠비, ooo 내이름 (예, 거품황태자 개츠비, 검은 구슬 이원이)
    7) 오늘 느낀 것, 또는 나자신이나 개츠비 같은 청년에게 쓰는 편지( 3-5줄) 꼭 미리 써오세요
    ..............................................................
    오늘 밥먹을 돈이 없어도 그 저녁에는 클럽에 간다.
    사실 그 시끌벅적하고 밀페된 곳에서의 요란한 불빛을 좋아하진 않는다.
    부킹을 즐기냐고?
    엄밀히 말하면 나는 부킹이 즐겁지도 않다.
    나는 비지니스를 하러 간다.
    나를 찾으러,
    진정한 자기 실현을 위해 가는거다.
    이제 한 십년 출입을 하니
    입구에 들어서는 놈들의 폼만 봐도
    거의 정확한 견적을 낼 수 있다.
    이제는 그래서 쓸데 없는 표적과
    잔을 기울이지 않는다.
    바래다 준다며 국산차를 끌고 나오면 그냥 혼자 갈수 있다고 하고 와 버린다.
    깜찍하면서도 은근히 섹시한 나의 외모는
    통하지 않는 적이 별로 없다.
    군인의 딸, 아니 장군의 딸이라는 치명적 약점은
    늘 내 신분을 보장해왔다.
    나는 이 사업의 대미를 곧 찍을 듯하다.
    코발트색 셔츠로 수트의 무거움을 경감시킨 그의 세련된 코드가
    홀 안에 있던 모든 여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나는 그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큰 몸짓을 하지 않아도 될만큼
    무엇을 해야할지 잘 안다.
    그는 단 5분 안에 나의 테이블로 온다.
    익숙한 얼굴이 그는 누구나 네이버에서 한번 쯤 봤을 만한 집안의 아들이었다.
    나는 그 밤에 모든 걸 걸기로 했다.
    내가 누구인지보다 내가 누구여야하는지가 더 결정적이고
    어떤 레벨로 살아야 되는지가 중요해진다.
    그 남자의 모습도 내 눈엔 들어오지 않는다.
    그 남자와의 결혼이 나의 종착지니까....
    결혼 사진을 찍는 날 내 앞에 선 사진사,
    남편 될 남자의 친구라는 그 말끔한 사진사의 맑은 미소와 청량한 목소리가 시선을 확 끈다.
    왠지 자꾸 신경이 쓰이는 사진사....
    '신부님 좀 더 자연스럽게 웃으시면 미모가 더 잘 드러나겠는데요'
    '두 분이 아직 안 친하신거에요?'
    쉬는 시간 그가 카메라를 들고 창 밖을 내다보는 그 옆모습...
    그는 유명 사진작가가 되어 있던 것이다.
    추운 날 버스로 바래다 주며 붕어빵을 안겨주던 그 궁색하던 그 남자,
    몇 번이고 찾아 온 그를 문전박대했는데...
    남편 될 그이보다 더 큰 기업의 큰 아들이었다니...
    그 10년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 지금 내 속에서 부글부글 들끓는다.
    '너는 지금 나를 몰라보는 거니, 모른 채 하고 있는 거니..'
    ................................................................
    31 min
  • 128화_1부_[서로잘아는 패널] '위대한 개츠비'를 읽고_서툰 인생, 서툰 운전_인수, 지니, 제니 원이 PhD
    128화[서로잘아는 패널] '위대한 개츠비'를 읽고_서툰 인생, 서툰 운전
    인수, 지니, 제니 원이 PhD
    1부. 낭만적 인생관 (개츠비의 천부적 재능)
    0) 자기소개,
    1)책소개_ 위대한 개츠비(인수)
    1_1)영화소개(제니)
    2)핏 제랄드 작가소개 (지니)
    3)인물소개
    개츠비(인수), 닉 캐러웨이(인수), 데이지(지니)
    톰 뷰캐넌(제니), (조던 베이커, 윌슨, 윌슨 부인:머틀, 울프심 등)
    4) 마음에 남는 캐릭터
    4_1)등장인물의 허영심,열등감,이기심 등
    -한 인물의 성격적 특징에 대해 이야기
    2부. 세찬 물결에 끊임없이 밀려나지만
    1) roaring 20년대 1920년대의 미국을 보며 느끼는 점_파티, 밀주, 황금숭배, 젊은이이들의 향락, 재즈: Lost Generation
    1-1) 한국청년의 아메리칸 드림(허상, 허세 같은 꿈)이 있는가?
    1_2) 내가 가끔씩 꾸는 헛된 꿈? 황당한 꿈? 이룰 수 없는 꿈은?
    2) 되돌리고 싶은 5년? 5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3) 내 가슴 속에 쌓아온 것은 무엇?
    -내가 의식하고 쌓아올려온 것, 무의식 중에 쌓아 올린 것
    4) 내가 개츠비라면? 톰이라면? 데이지라면? 닉 이라면?
    3부. 내일 우리는 더 빨리 달려 팔을 더 길게 내뻗을 것이다.
    5) 바꾸고 싶은 나의 성격, 상황, 습관 등
    5-1)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
    5-2)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사람, 함께 하고 싶은 취미 등
    5-3) 한 번 쯤 살아보고 싶은 삶(관념적 표현, 물질적 표현 다 좋음)
    6) ooo 개츠비, ooo 내이름 (예, 거품황태자 개츠비, 검은 구슬 이원이)
    7) 오늘 느낀 것, 또는 나자신이나 개츠비 같은 청년에게 쓰는 편지( 3-5줄) 꼭 미리 써오세요
    ..............................................................
    오늘 밥먹을 돈이 없어도 그 저녁에는 클럽에 간다.
    사실 그 시끌벅적하고 밀페된 곳에서의 요란한 불빛을 좋아하진 않는다.
    부킹을 즐기냐고?
    엄밀히 말하면 나는 부킹이 즐겁지도 않다.
    나는 비지니스를 하러 간다.
    나를 찾으러,
    진정한 자기 실현을 위해 가는거다.
    이제 한 십년 출입을 하니
    입구에 들어서는 놈들의 폼만 봐도
    거의 정확한 견적을 낼 수 있다.
    이제는 그래서 쓸데 없는 표적과
    잔을 기울이지 않는다.
    바래다 준다며 국산차를 끌고 나오면 그냥 혼자 갈수 있다고 하고 와 버린다.
    깜찍하면서도 은근히 섹시한 나의 외모는
    통하지 않는 적이 별로 없다.
    군인의 딸, 아니 장군의 딸이라는 치명적 약점은
    늘 내 신분을 보장해왔다.
    나는 이 사업의 대미를 곧 찍을 듯하다.
    코발트색 셔츠로 수트의 무거움을 경감시킨 그의 세련된 코드가
    홀 안에 있던 모든 여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나는 그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큰 몸짓을 하지 않아도 될만큼
    무엇을 해야할지 잘 안다.
    그는 단 5분 안에 나의 테이블로 온다.
    익숙한 얼굴이 그는 누구나 네이버에서 한번 쯤 봤을 만한 집안의 아들이었다.
    나는 그 밤에 모든 걸 걸기로 했다.
    내가 누구인지보다 내가 누구여야하는지가 더 결정적이고
    어떤 레벨로 살아야 되는지가 중요해진다.
    그 남자의 모습도 내 눈엔 들어오지 않는다.
    그 남자와의 결혼이 나의 종착지니까....
    결혼 사진을 찍는 날 내 앞에 선 사진사,
    남편 될 남자의 친구라는 그 말끔한 사진사의 맑은 미소와 청량한 목소리가 시선을 확 끈다.
    왠지 자꾸 신경이 쓰이는 사진사....
    '신부님 좀 더 자연스럽게 웃으시면 미모가 더 잘 드러나겠는데요'
    '두 분이 아직 안 친하신거에요?'
    쉬는 시간 그가 카메라를 들고 창 밖을 내다보는 그 옆모습...
    그는 유명 사진작가가 되어 있던 것이다.
    추운 날 버스로 바래다 주며 붕어빵을 안겨주던 그 궁색하던 그 남자,
    몇 번이고 찾아 온 그를 문전박대했는데...
    남편 될 그이보다 더 큰 기업의 큰 아들이었다니...
    그 10년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 지금 내 속에서 부글부글 들끓는다.
    '너는 지금 나를 몰라보는 거니, 모른 채 하고 있는 거니..'
    ................................................................
    42 min
  • 127화_3부_연애 상담 : 실제 사연
    127화 [상담사패널_심사임당] 연애, 못 해먹겠어요. 영화[메이트]를 보고
    배시소, 수호랭, 송변, 윤, 원이PhD
    1부 영화이야기, 질문 함께
    영화 : 메이트 (2018. 정대건 감독)
    0)자기 소개, 근황
    0_1)영화를 본 소감, 느낌
    1)영화소개(이 영화 추천한 사람: 수호랭), 감독소개(수호랭)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간단히)
    2)줄거리(송변)
    3)등장인물소개
    준호(심희섭), 은지(정혜성), 배시소 소개
    진수(전신환), 준호엄마(길해연), 윤 소개
    다희(윤소미, 준호전여친),지선(송유현: 진수 약혼녀?), 수호랭 소개
    상원(한사명, 준호 친구?) 송변소개
    4)공감가는 캐릭터, 맘에 안드는 캐릭터
    5)이 영화가 요즘 연애 패턴과 일치하는 부분, 상충하는 부분은?
    2부 연애가 왜 안 될까....
    1)연애가 참 여렵다고 느꼈던 경험
    2)주변친구(가족 포함, 지인 등)중에 연애를 잘하는 사람의 특징: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여도 됨
    3)내가 연애를 좀 한다면/못한다면 그 이유는?
    _여기에 영향을 가장 많이 준 것/준 사람/가족의 문화or 가르침
    4)애착이 연애에 영향을 미친다면?
    [애착] 불안애착(윤), 회피애착(윤)
    (분화수준: 원과족과의 관계)
    4_1)불안정 애착이 연애에서는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까?
    5)연애는 왜 할까? 해야될까? 하게 되는 걸까?
    3부 연애 상담 : 실제 사연
    1)사연과 답변
    2)연애가 어려운 청춘에게 쓰는 편지
    (각자에게 떠오르는 청년의 고민을 토대로 써봅시다. 힘들었던 자신에게 써도 좋고, 지인에게 써도 좋습니다)
    A4 12크기 3줄 정도 미리 꼭 써오세요
    .....................................
    나는 깜짝 놀랐다.
    서울에는 이렇게 예쁜 여자들이 많은지, 그리고 여자들이 키가 많이 크다,
    대학 입학을 하면서 처음 서울에 온 나는
    모든 게 어색하다.
    하지만 귀엽다며 선배들이 부르는 술자리를 따라가다 보니 아는 사람들이 좀 늘었다.
    가장 어색한 건 정인이 누나다.
    자기가 나를 찍었다며 매번 자기 옆자리에 앉히고
    시험때면 족보도 챙겨준다.
    정인이 누나가 자꾸 다가온다
    불쑥 내 자취방에 맥주를 사들고 오고
    식당 내 옆자리에도 불쑥 앉는다.
    어느날 이런다
    '인젠 사귀어야지?'
    나는 세련되고 예쁜 정인누나가 내심 반가우면서도 오내지 화가 났다.
    '왜요, 난 누나가 사귀자 하면 사귀어야 되는 거에요?
    버럭했다.
    '왜 키스하고 한번 안아보니 겁나는 거야?
    왜 자신 없어?
    너 매사에 무심한 척, 심드렁한 척 하면서
    뭐야 너 내 블로그도 인스타도 맨날 들여다보고,
    내가 뭐 잘먹는, 잘마시는도 진작에 다 알고 있잖아
    니가 몇 번이나 내 손 잡아볼려고 주머니에서 손 넣었다 뻈다 하는거
    내가 몰랐을까?
    나때문에 준호 선배랑, 지환선배한테 협박도 받았었다며?
    내가 모를 줄 알았어?
    그래, 이정인
    그래서 내가 찌질하고 초라해 보이냐?
    군대 다녀올때까지 왜 계속 거기 그냥 있는건데,
    내가 왜 피하는 건지 몰라?
    난. 한 여자만 곁에두고는 못산다고
    난 그런걸 본 적이 없고,,
    우리엄마가 병신같이 나만 바라보고 산것도 속이 터지고,
    남자가 싫어, 아무것도 책임도 못지만서 호기만 부리는거
    여자가 그런 개자식 때문에 엉엉 우는 꼴도 그런 지지리 궁상이 싫어
    난 개운하게 살거야, 쿨하게 살거라고,
    야, 강성진
    너는 왜 늘 니 마음과 다른 말을 하고
    다른 짓만 하는 거야, 이 바보 같은 자식아
    너 군대 가있는 동안 바람둥이 지환선배가 나한테 자꾸. 집적거린다고
    휴가 나와서 한번 손봐줬다며
    니가 내 연애사에 자꾸 끼어들었잖아
    그런데 왜 나만보면 뒷걸음질치는거야 그게 쿨한거야
    솔직해지면 왜 안되? 뭐가 무서워
    내 입으로 꼭 듣고 싶냐
    다시 상처받으며 살고 싶지 않다고
    그리고 나 누나, 너 정인이한테 상처주지 않을 자신이 없다구
    지금처럼 니가 계속 웃지 못하게 될까봐
    니가 나때문에 울게 될까봐
    알아서 사라진다는데 왜 자꾸 이러는거야
    멀리서. 니 길에서 계속 넌 웃고 있어주라고
    날 못알아봐도 된다구
    모른척 해도 되니까...니가 우는 얼굴은 볼 수 없다고
    43 min
  • 127화_2부_연애가 왜 안 될까....
    127화 [상담사패널_심사임당] 연애, 못 해먹겠어요. 영화[메이트]를 보고
    배시소, 수호랭, 송변, 윤, 원이PhD
    1부 영화이야기, 질문 함께
    영화 : 메이트 (2018. 정대건 감독)
    0)자기 소개, 근황
    0_1)영화를 본 소감, 느낌
    1)영화소개(이 영화 추천한 사람: 수호랭), 감독소개(수호랭)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간단히)
    2)줄거리(송변)
    3)등장인물소개
    준호(심희섭), 은지(정혜성), 배시소 소개
    진수(전신환), 준호엄마(길해연), 윤 소개
    다희(윤소미, 준호전여친),지선(송유현: 진수 약혼녀?), 수호랭 소개
    상원(한사명, 준호 친구?) 송변소개
    4)공감가는 캐릭터, 맘에 안드는 캐릭터
    5)이 영화가 요즘 연애 패턴과 일치하는 부분, 상충하는 부분은?
    2부 연애가 왜 안 될까....
    1)연애가 참 여렵다고 느꼈던 경험
    2)주변친구(가족 포함, 지인 등)중에 연애를 잘하는 사람의 특징: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여도 됨
    3)내가 연애를 좀 한다면/못한다면 그 이유는?
    _여기에 영향을 가장 많이 준 것/준 사람/가족의 문화or 가르침
    4)애착이 연애에 영향을 미친다면?
    [애착] 불안애착(윤), 회피애착(윤)
    (분화수준: 원과족과의 관계)
    4_1)불안정 애착이 연애에서는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까?
    5)연애는 왜 할까? 해야될까? 하게 되는 걸까?
    3부 연애 상담 : 실제 사연
    1)사연과 답변
    2)연애가 어려운 청춘에게 쓰는 편지
    (각자에게 떠오르는 청년의 고민을 토대로 써봅시다. 힘들었던 자신에게 써도 좋고, 지인에게 써도 좋습니다)
    A4 12크기 3줄 정도 미리 꼭 써오세요
    .....................................
    나는 깜짝 놀랐다.
    서울에는 이렇게 예쁜 여자들이 많은지, 그리고 여자들이 키가 많이 크다,
    대학 입학을 하면서 처음 서울에 온 나는
    모든 게 어색하다.
    하지만 귀엽다며 선배들이 부르는 술자리를 따라가다 보니 아는 사람들이 좀 늘었다.
    가장 어색한 건 정인이 누나다.
    자기가 나를 찍었다며 매번 자기 옆자리에 앉히고
    시험때면 족보도 챙겨준다.
    정인이 누나가 자꾸 다가온다
    불쑥 내 자취방에 맥주를 사들고 오고
    식당 내 옆자리에도 불쑥 앉는다.
    어느날 이런다
    '인젠 사귀어야지?'
    나는 세련되고 예쁜 정인누나가 내심 반가우면서도 오내지 화가 났다.
    '왜요, 난 누나가 사귀자 하면 사귀어야 되는 거에요?
    버럭했다.
    '왜 키스하고 한번 안아보니 겁나는 거야?
    왜 자신 없어?
    너 매사에 무심한 척, 심드렁한 척 하면서
    뭐야 너 내 블로그도 인스타도 맨날 들여다보고,
    내가 뭐 잘먹는, 잘마시는도 진작에 다 알고 있잖아
    니가 몇 번이나 내 손 잡아볼려고 주머니에서 손 넣었다 뻈다 하는거
    내가 몰랐을까?
    나때문에 준호 선배랑, 지환선배한테 협박도 받았었다며?
    내가 모를 줄 알았어?
    그래, 이정인
    그래서 내가 찌질하고 초라해 보이냐?
    군대 다녀올때까지 왜 계속 거기 그냥 있는건데,
    내가 왜 피하는 건지 몰라?
    난. 한 여자만 곁에두고는 못산다고
    난 그런걸 본 적이 없고,,
    우리엄마가 병신같이 나만 바라보고 산것도 속이 터지고,
    남자가 싫어, 아무것도 책임도 못지만서 호기만 부리는거
    여자가 그런 개자식 때문에 엉엉 우는 꼴도 그런 지지리 궁상이 싫어
    난 개운하게 살거야, 쿨하게 살거라고,
    야, 강성진
    너는 왜 늘 니 마음과 다른 말을 하고
    다른 짓만 하는 거야, 이 바보 같은 자식아
    너 군대 가있는 동안 바람둥이 지환선배가 나한테 자꾸. 집적거린다고
    휴가 나와서 한번 손봐줬다며
    니가 내 연애사에 자꾸 끼어들었잖아
    그런데 왜 나만보면 뒷걸음질치는거야 그게 쿨한거야
    솔직해지면 왜 안되? 뭐가 무서워
    내 입으로 꼭 듣고 싶냐
    다시 상처받으며 살고 싶지 않다고
    그리고 나 누나, 너 정인이한테 상처주지 않을 자신이 없다구
    지금처럼 니가 계속 웃지 못하게 될까봐
    니가 나때문에 울게 될까봐
    알아서 사라진다는데 왜 자꾸 이러는거야
    멀리서. 니 길에서 계속 넌 웃고 있어주라고
    날 못알아봐도 된다구
    모른척 해도 되니까...니가 우는 얼굴은 볼 수 없다고
    34 min
  • 127화_1부_[상담사패널_심사임당] 연애, 못 해먹겠어요. 영화[메이트]를 보고_배시소, 수호랭, 송변, 윤, 원이PhD
    127화 [상담사패널_심사임당] 연애, 못 해먹겠어요. 영화[메이트]를 보고
    배시소, 수호랭, 송변, 윤, 원이PhD
    1부 영화이야기, 질문 함께
    영화 : 메이트 (2018. 정대건 감독)
    0)자기 소개, 근황
    0_1)영화를 본 소감, 느낌
    1)영화소개(이 영화 추천한 사람: 수호랭), 감독소개(수호랭)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간단히)
    2)줄거리(송변)
    3)등장인물소개
    준호(심희섭), 은지(정혜성), 배시소 소개
    진수(전신환), 준호엄마(길해연), 윤 소개
    다희(윤소미, 준호전여친),지선(송유현: 진수 약혼녀?), 수호랭 소개
    상원(한사명, 준호 친구?) 송변소개
    4)공감가는 캐릭터, 맘에 안드는 캐릭터
    5)이 영화가 요즘 연애 패턴과 일치하는 부분, 상충하는 부분은?
    2부 연애가 왜 안 될까....
    1)연애가 참 여렵다고 느꼈던 경험
    2)주변친구(가족 포함, 지인 등)중에 연애를 잘하는 사람의 특징: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여도 됨
    3)내가 연애를 좀 한다면/못한다면 그 이유는?
    _여기에 영향을 가장 많이 준 것/준 사람/가족의 문화or 가르침
    4)애착이 연애에 영향을 미친다면?
    [애착] 불안애착(윤), 회피애착(윤)
    (분화수준: 원과족과의 관계)
    4_1)불안정 애착이 연애에서는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까?
    5)연애는 왜 할까? 해야될까? 하게 되는 걸까?
    3부 연애 상담 : 실제 사연
    1)사연과 답변
    2)연애가 어려운 청춘에게 쓰는 편지
    (각자에게 떠오르는 청년의 고민을 토대로 써봅시다. 힘들었던 자신에게 써도 좋고, 지인에게 써도 좋습니다)
    A4 12크기 3줄 정도 미리 꼭 써오세요
    .....................................
    나는 깜짝 놀랐다.
    서울에는 이렇게 예쁜 여자들이 많은지, 그리고 여자들이 키가 많이 크다,
    대학 입학을 하면서 처음 서울에 온 나는
    모든 게 어색하다.
    하지만 귀엽다며 선배들이 부르는 술자리를 따라가다 보니 아는 사람들이 좀 늘었다.
    가장 어색한 건 정인이 누나다.
    자기가 나를 찍었다며 매번 자기 옆자리에 앉히고
    시험때면 족보도 챙겨준다.
    정인이 누나가 자꾸 다가온다
    불쑥 내 자취방에 맥주를 사들고 오고
    식당 내 옆자리에도 불쑥 앉는다.
    어느날 이런다
    '인젠 사귀어야지?'
    나는 세련되고 예쁜 정인누나가 내심 반가우면서도 오내지 화가 났다.
    '왜요, 난 누나가 사귀자 하면 사귀어야 되는 거에요?
    버럭했다.
    '왜 키스하고 한번 안아보니 겁나는 거야?
    왜 자신 없어?
    너 매사에 무심한 척, 심드렁한 척 하면서
    뭐야 너 내 블로그도 인스타도 맨날 들여다보고,
    내가 뭐 잘먹는, 잘마시는도 진작에 다 알고 있잖아
    니가 몇 번이나 내 손 잡아볼려고 주머니에서 손 넣었다 뻈다 하는거
    내가 몰랐을까?
    나때문에 준호 선배랑, 지환선배한테 협박도 받았었다며?
    내가 모를 줄 알았어?
    그래, 이정인
    그래서 내가 찌질하고 초라해 보이냐?
    군대 다녀올때까지 왜 계속 거기 그냥 있는건데,
    내가 왜 피하는 건지 몰라?
    난. 한 여자만 곁에두고는 못산다고
    난 그런걸 본 적이 없고,,
    우리엄마가 병신같이 나만 바라보고 산것도 속이 터지고,
    남자가 싫어, 아무것도 책임도 못지만서 호기만 부리는거
    여자가 그런 개자식 때문에 엉엉 우는 꼴도 그런 지지리 궁상이 싫어
    난 개운하게 살거야, 쿨하게 살거라고,
    야, 강성진
    너는 왜 늘 니 마음과 다른 말을 하고
    다른 짓만 하는 거야, 이 바보 같은 자식아
    너 군대 가있는 동안 바람둥이 지환선배가 나한테 자꾸. 집적거린다고
    휴가 나와서 한번 손봐줬다며
    니가 내 연애사에 자꾸 끼어들었잖아
    그런데 왜 나만보면 뒷걸음질치는거야 그게 쿨한거야
    솔직해지면 왜 안되? 뭐가 무서워
    내 입으로 꼭 듣고 싶냐
    다시 상처받으며 살고 싶지 않다고
    그리고 나 누나, 너 정인이한테 상처주지 않을 자신이 없다구
    지금처럼 니가 계속 웃지 못하게 될까봐
    니가 나때문에 울게 될까봐
    알아서 사라진다는데 왜 자꾸 이러는거야
    멀리서. 니 길에서 계속 넌 웃고 있어주라고
    날 못알아봐도 된다구
    모른척 해도 되니까...니가 우는 얼굴은 볼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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