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화[교사패널] 에니어그램특집3 '응답하라 1988'의 주인공들과 에니어그램 1탄
패널: 햅번2유형(가슴형), 아밀리에7유형(머리형),이쁜이9유형(장형), 흑진주4유형(가슴형,원이PhD)
1부 에니어그램으로 본 응팔 등장인물들과 주요장면
1)간단 에니어그램 소개 임자희쌤(생략가능성 높음)
2)머리형 간단소개와 등장인물: 5최택(박보검) 6김정환(유준열), 7성덕선(혜리)7류동용
3)장형 간단소개와 등장인물: 8성보라 9택이아빠 9김정봉
4)가슴형 2성선우 4동용엄마
5)마음에 남는 장면
6)아쉬운 장면
7)감동적인 장면
2부 쌍문동 이웃들의 놀라운 조합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었던 이유
1)6정환, 5택, 2선우, 7동용, 7덕선
2)9정봉, 9노을
3)3라미란, 6이일화, 2김선영
4)7김성균,9최무성, 6성동일, 1류(학주)?
5)내친구 유형, 또는 나와 잘맞는 친구유형
3부 성취하는 인간VS 매일 매일이 즐거운 사람
1)5최택, 8성보라, 2성선우,(7마이콜?),
2)7성덕선, 7김성균, 3라미란,6성동일,7류동용,7 학주
3)나의 에니어그램 유형 특징을 살려 이런 삶을 살고 싶다. 나와 비슷한 *유형 사람들을 격려한다.
(A4 글자 11, 3-5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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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초콜릿 상자? 아니 쌍문동 골목길
금새 옷장은 유행이 살짝 지난 옷들로 가득차고
화장품도, 신발도 그리 오래 오래 두게 되질 않는다.
목욕물 버리려다 아기까지 버린다는 말이 있듯
바쁜 삶을 살면서
정작 버려야할 것은 못버리고,
고이고이 간직하고 자꾸 꺼내야할 것은 저 구석에 처박아 놓던지
그냥 흘려 버리는 지도 모르겠다.
공부를 못했던 덕선이가
동네의 사랑스런 개딸로 누구나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로 군림할 수 있고,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 수 없을 거 같은 외로운 택이네 부자가
가장 먼저 좋은 것을 나누고 싶은 이웃이 될 수 있는,
그 가진 것이 무엇이어서 서로에게 소중하고 든든한 것이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이어서 빛났던
반짝반짝한 1980년대 말의
쌍문동 골목이야기가 두고두고 떠오른다.
벼락부자가 된 라미란은
단칸방 고생하며 짜장면배달로 먹고살던 시절을 부끄러워하지도
잊지도 않고,
이웃과 함께 좋은 것을 나눠먹는다.
3번의 포스로 동네 아줌마들을 행복의 도가니로 이끄는
쌍문동의 치타 사모님이다.
매번 큰소리치지만 딸하나 이기지도 못하는 6번 성동일 덕선아빠는
빚보증 제대로 서느라 가산을 탕진하고도 모자라
매일 뜨내기 장사꾼들이 안기는 사기성 물건을 양팔에 낀 채로 귀가한다.
그런 오지랍 때문에 택이를 조훈현을 능가하는 바둑기사로 입문시켰고,
정신을 잃은 택이 아빠를 제일 먼저 발견했다.
없이 살아도 가족을 살뜰히 돌보고, 동네 아줌마들과의 행복한 시절을 마음껏 누린
6번 이일화 덕선엄마
자식자랑을 해도 밉지않은 2번김선영 선우 엄마가 외롭지 않은 골목에는
그 많은 사람들이 평생을 찾아 얻고자하는 '행복'이라는 것의 비밀열쇠가 곧곧에 늘어서 있다.
이런 곳에 이런 마법같은 열쇠와 열쇠꾸러미들이 숨겨놓은
사람 그대로의 사람,
아픔 그대로의 아픔이
소박한 사람들이 꿀 수 있는 담백한 꿈과 소원이 가득하다.
우리는 종종 그런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그 골목길 사람들이 말해주었다.
그리고 그 골목길 이야기를 주목하는 사람들 속에는
어린시절의 향수와 소중한 것을 오래도록 지키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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