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와아버지이야기 - 전문>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브래드는 수업시간 내내 친구들과 말을 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행동 등으로 수차례담당 교사의 지적을 받았다.
참다못한 교사는 브래드의 집에 전화를 걸었다.
연락을 받은 브래드의 아버지는 "한 번만 더 이런 전화가오면 학교로 찾아가겠다"라며 아들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그런데 으름장이 현실이 됐다.
교사가 브래드의 집으로 한 번 더 전화한 것이다.
브래드의 아버지는 연락을 받은 아내의 말을 듣고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고개를 저었다.
"내가 왜 학교에 찾아간다고 했을까"라며 자기가 했던 말을 후회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한편 교실에 들어온 브래드는 여느 때처럼 친구들과 장난스레 인사하며 교실에 들어왔다가 자기 옆자리에 앉은아버지를 발견했다.
소스라치게 놀란 브래드는 어찌할 줄 몰랐다.
아들 친구들 사이에 앉은 경험이 처음인 브래드의 아버지 역시 어찌할 줄 모르는 건 마찬가지였다.
그날 수업할 때마다 늘 시끄러웠던 브래드는 처음으로 조용히 수업을 받았다.
교사는 시끄럽던 아이를 조용하게 해준 브래드의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브래드의 아버지는 다시는 아들 학교에 찾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在美国的一所高中上学的브래드,由于在上课期间经常和朋友们说话或是起哄引发骚乱等等,而导致好几次受到了负责老师的指责。
忍无可忍的老师往브래드家里打去了电话。
브래드的父亲接到电话后威胁儿子说“如果再接到一次这样的电话,我将去到学校”。
但是警告变成了现实。
老师再一次向브래드的家里打去了电话。
브래드的父亲从妻子那里得知消息后不可置信地摇摇头。
“我当时为什么要说要找去学校呢”,
父亲对于自己说的话虽然感到后悔,但也无可奈何。
进来教室的브래드和往常一样与朋友们开玩笑地打着招呼进来教室后发现了坐在自己位置旁边的爸爸。
大吃一惊的브래드手足无措。
第一次坐在儿子朋友之中的브래드的爸爸也同样不知所措。
每次上课都很吵闹的브래드在那天第一次安静地听课。
老师向使吵闹的孩子变得不吵的브래드的爸爸表示感谢。
然而브래드的爸爸表示不会再一次去到儿子的学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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