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기 세포, 고개를 들어 초승달, 반달 확인은 해야 .....
대통령이 강조한 줄기세포 사업은 아직 지원 정책이 수립된 것도 아니고, 정부 정책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아직은 모르는 일이다.
대통령이 너무 띄우면 연구과정의 윤리적 문제가 또 소홀해 질 수 있어 걱정이다.
서두르다 원천적인 기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채 치료효과가 확실히 검증되지 않은 치료제가 시장에 나올 수도 있다.
지나치게 상업화에만 매달리면 시장 형성이 덜 된 상태에서 약값은 비싸고 부작용은 통제 못해 환자에게 큰 부담이 갈 수도 있다.
임상실험을 끝내고 신약이 나오고 상업적인 성공이 자리 잡을 때까지 10년, 15년 정도는 걸려야 한다는 전문가들 조언도 새겨 두어야 한다.
대통령도 멀리 있는 달을 가리킨 것이지 지금이라도 줄기세포 주식 사고 묻지마 투자하라는 뜻은 아닐 것이다.
그것은 달을 안 보고 대통령 손가락만 쳐다 본 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