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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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과읽남Natur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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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episodes

  • [S3E9] 《SKEPTIC KOREA Vol.16》 윌리엄 F. 맥코마스의 「과학에 대한 15가지 오해」
    〔Agenda&Articles〕 과학에 대한 15가지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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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본능인가, 학습인가? 개인의 차이도 유전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인간 뇌의 신경 가소성과 신피질은 빈 서판 가설에 대한 증거인가? 인간 본성이라는 개념은 성립 가능한가? 양육과 본성이라는 오래된 문제를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 재조명한 스켑틱 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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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umn
    검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치료를 주의하라 | 해리엇 홀
    유리 겔라와 움직이는 나침반 | 제임스 랜디
    조류가 아이들만큼 지적이라고 | 파트리크 린덴포르스
    Cover Story 길러진 본능인가 타고난 학습인가
    우리는 거의 빈 서판으로 태어난다 | 헨리 D. 슐린저
    본성에 대한 강조가 양육의 부정은 아니다 | 프랭크 미엘
    인간 본성은 성립 가능한 개념인가 | 장대익
    Focus 사실과 규범의 경계는 존재하는가
    흄의 장벽을 넘어서 | 마이클 셔머
    도덕은 마음의 구성물일 뿐이다 | 더글러스 J. 나바릭
    집중연재
    저절로 다가서는 임계성으로 본 세계 | 김범준
    우리은하 별의 생성률을 찾아서 | 이명현
    News&Issues
    뇌의 전기자극과 유체이탈경험에 대하여 | 제임스 앨런 체인
    왜 엘리트 과학자들이 종교를 믿을까 | 존 C. 와티
    다중우주에 대한 회의론 | 아르투로 상갈리
    Agenda & Article
    우리 몸의 다섯 가지 설계 오류 | 네이선 H. 렌츠
    프랜시스 골턴과 행동유전학의 탄생 | 로버트 G. 골드스타인
    과학에 대한 15가지 오해 | 윌리엄 F. 맥코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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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엄맥코마스 #스켑틱코리아 #SKEPTICKOREA #바다출판사 #서효령옮김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1 hr 4 min
  • [S3E8] J. 크레이그 벤터의 『인공생명의 탄생』 track.9 「합성세포의 함의」
    생명의 정의를 다시 세우다
    분자생물학 혁명과 합성생명체의 한계
    에르빈 슈뢰딩거는 『생명이란 무엇인가』에서 염색체에 “한 개체의 일생 동안의 발달 패턴을 결정하는 모종의 암호문”이 있으며, 비주기적 결정aperiodic crystal 안의 원자들에 유전을 위한 충분한 정보가 담겨 있을 것이라 했다. 벤터는 1990년 연구팀과 함께 살아 있는 한 세포의 유전체를 최초로 해독했고, 그런 다음 인간의 유전 암호문을 해독하였다. 그리고 21세기 초반 그는 슈뢰딩거가 말한 ‘인간 생명의 암호를 담고 있는’ 비주기적 결정의 놀라운 내용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벤터는 슈뢰딩거가 비주기적 결정이라는 모호한 용어로 기술한 유전자의 실체를 규명하여, 처음으로 생명체의 유전체에 들어 있는 정보를 밝혀냈다. 또한 세균의 유전체를 화학적으로 합성하여 이것이 실제 세균 유전체와 마찬가지로 반응하는 것도 밝혀냈다. 벤터가 창조한 합성유전체에 담겨 있는 생명 정보는 오직 기존에 살아 있는 생명체의 활동을 통해서만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즉 이미 존재하는 세균의 유전체에 있는 것과 거의 동일한 것을 화학적으로 복사한 것에 불과할 뿐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만들어낸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생명을 전송하다
    생물학적 순간이동의 가능성과 전망
    벤터는 자신이 합성 생물을 창조함으로써 생물학을 정보학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으며, 정보를 빛의 속도로 전송할 수 있듯이 생명 역시 빛의 속도로 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화성에 DNA 기반의 생명체가 있다면 화성 탐사선이 이 생명체의 유전체서열을 획득해 그 정보를 지구에 전송함으로써 화성의 생명체로 지구에서 그 유전체를 재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은 공상과학 소설의 이야기 같지만, 벤터는 이러한 연구가 궁극적으로 맞춤형 의료 개발을 목표로 하며, 인간의 신체적, 인지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가령 독감이 유행할 때 백신을 분배하는 일에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그러면 현재 몇 개월이 걸리는 백신 생산과 전달 시간이 큰 폭으로 줄어들 수 있다. 실제로 벤터의 연구소와 제약회사인 노바티스는 합성생물학과 세포 기반 제조를 이용해 5일 만에 새로운 백신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벤터의 기술을 이용하면 세균을 공격하는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파지 요법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도 단축할 수 있다. 개별 질병과 개별 환자에게 맞는 파지를 신속하게 설계하고 증식시킬 수 있다. 벤터와 그의 연구팀은 현재 디지털 생명 전송 장치를 만드는 시도를 보완하기 위해 수신 장치를 만들고 있다. 즉 전송된 DNA를 정보를 조합해 재생산하는 장치이다. 현재 이 장치는 ‘디지털 생물학 컨버터’, ‘생물학적 순간이동기’ 등의 가칭으로 불린다. 이른바 ‘생명의 3D 프린터’라고 할 수 있는 이 장치가 완성된다면, 궁극적인 맞춤 의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인간의 신체적·인지적 기능을 향상하고 식량, 에너지,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크레이그벤터 #김명주옮김 #인공생명의탄생 #합성생물학 #인공생명 #바다출판사 #과읽남
    1 hr 5 min
  • [S3E8] J. 크레이그 벤터의 『인공생명의 탄생』 track.5 「합성 파이 X 174」
    우리가 최초의 합성세포를 창조했다고 발표했을 때 ‘신 행세’를 하는 것 아니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었다.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기 위해 신이 얼마나 불필요한지를 이 실험을 통해 보여주었다는 좁은 의미에서는 우리가 신 행세를 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가 화학물질로 합성생명을 창조함으로써 마침내 생기론의 잔재를 최종적으로 잠재웠다고 믿었다.
    ---「합성에 의한 증명」중에서
    지금은 바야흐로 디지털 생물학의 시대이다. 단백질 및 하나의 세포 안에서 상호작용하는 여타 분자들을 하드웨어로 볼 수 있고, 그 DNA에 부호화된 정보를 소프트웨어라고 볼 수 있다. 자기 복제하는 살아 있는 세포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는 DNA 이중나선의 나선에 들어 있다. 우리는 그 부호를 읽고 해석하면서 마침내 세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그런 다음에는 새로운 세포 소프트웨어를 작성함으로써 세포를 바꾸고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생명의 디지털화」중에서
    그날 오후, 그 배양접시에 포함된 것이 합성유전체가 맞다는 최초의 확인 결과가 도착했다. “축하합니다! 공식 결과입니다. 당신은 합성 미코이데스 세포의 자랑스러운 부모가 되었습니다!” 나는 록빌의 회의실에 팀 전체를 모아놓고, 라호야에 있는 나머지 합성유전체 팀과 우리를 화상으로 연결했다. (라호야 팀도 샴페인 여러 병을 얼음에 담가두었음이 틀림없었다.) 최종 확인까지는 며칠이 더 걸렸지만, 우리 모두는 성공임이 확실한 결과에 행복한 축배를 들었다.
    ---「미코플라스마 미코이데스 유전체의 합성」중에서
    이제 우리는 올바른 DNA 부호를 올바른 순서로 올바른 화학적 맥락에 넣으면 현존하는 생명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을 생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합성세포를 창조할 때 우리는 35억 년의 진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그것을 그대로 반복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다시 말해, 우리는 유전체를 변형했으므로, 우리가 창조한 세포의 직접적인 조상을 자연에서 찾을 수 없다. 합성 부호를 창조함으로써 우리는 생명의 강에 새로운 지류를 추가했다.
    ---「합성세포의 함의」중에서
    생명이 마침내 빛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을 때, 우주는 수축하고 우리의 힘은 팽창할 것이다. 화성이 지구에 근접할 때 우리가 그 붉은 행성에 있는 디지털-생물학 전환기로 전자기파 형태의 서열 정보를 4.3분 만에 전송해 화성 이주자들의 마을에 백신, 항생제, 맞춤 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간단한 계산을 통해 알 수 있다. 같은 종류의 계산에 따르면, NASA의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에 DNA 서열분석기를 장착할 경우 그 기계가 화성 미생물의 디지털 부호를 지구로 전송할 수 있고, 그러면 우리는 지구 실험실에서 그 생물을 재창조할 수 있다. ---「빛의 속도로 생명을 전송하다」중에서
    #J크레이그벤터 #인공생명의탄생 #합성생물학 #인공생명 #김명주 #이대한 #과읽남 #바다출판사 #과학책읽어주는남자
    1 hr 7 min
  • [S3E8] J. 크레이그 벤터의 『인공생명의 탄생』 track.1 「더블린, 1943-2012」
    합성생물학은 어떻게 인공생명을 만들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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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성생물학의 선구자 크레이그 벤터,
    DNA 합성으로 생명을 창조하다
    2010년 3월 20일. 전 세계의 신문은 현대 과학에서 가장 놀라운 업적을 소개했다. 세계 최초의 합성생명 형태가 창조된 것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이루어진 분자생물학의 발견에 힘입은 이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인류는 생물학 연구의 가장 중요하고 흥분된 국면에 다다랐다. 생명의 소프트웨어를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덕에 인류는 길어진 수 명에 적응하고 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새로운 종을 고안할 지식마저 갖추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 크레이그 벤터는 합성유전체학이 걸어온 길을 설명하고, 그 작업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전망한다. 벤터는 유전학에서의 핵심적인 발견과 그 자신이 인간 유전체 서열분석에서 수행한 획기적인 연구의 역사를 따라간 후에, 스스로 복제하는 합성 미생물 세포의 창조 과정을 자세히 묘사한다.
    벤터의 연구팀은 디지털화된 유전 정보와 DNA 합성 기술을 결합해 처음으로 합성유전체를 지닌 생명체를 탄생시켰다. 그는 생물학을 정보학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로써 생명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또한 정보를 빛의 속도로 전송할 수 있듯이 생명 역시 빛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특정 생명체의 디지털 생명 정보를 빛의 속도로 화성에 전송하여, 그 정보를 바탕으로 화성에서 그 생명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생물학 기술의 새로운 시대의 여명에 우리에게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오래된 질문을 새로 숙고할 기회를 제공해준다.
    #J크레이그벤터 #김명주옮김 #바다출판사 #인공생명의탄생 #과읽남
    34 min
  • 【별첨】 제임스 R. 핸슨의 『퍼스트맨』 prologue '인류 최초의 달 착륙' 50주년을 앞두고 + START 「발사」
    인류 최초가 된 사람 : 닐 암스트롱의 위대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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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퍼스트맨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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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을 처음 밟은 영웅, 닐 암스트롱을 섬세하게 그려낸 초상화!
    인류 최초가 된 사람, 닐 암스트롱은 달에 다녀온 후 언론 노출을 극히 꺼렸고 기자들의 인터뷰에도 거의 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개인적인 면모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제임스 미치너 등 여러 유명 작가들이 전기를 쓰고 싶다고 요청했지만 모두 거절했고, 제임스 R. 핸슨 박사가 무려 3년 동안 설득한 끝에 2002년 6월 암스트롱이 인정하는 유일한 전기 작가가 되었다.
    제임스 R. 핸슨 박사는 닐 암스트롱을 오랜 시간 인터뷰했을 뿐 아니라 미국 전역을 다니면서 암스트롱의 가족과 친구, 동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개인적인 기록들을 들추면서 암스트롱의 일생을 꼼꼼하게 돌아볼 수 있었다. 제임스 R. 핸슨 박사가 쓴 『퍼스트맨』은 달 착륙 50주년을 앞두고 한국에서 최초로 발간되는 닐 암스트롱의 유일한 공식 전기로, 한 영웅의 인생이자 20세기 후반 미국의 역사, 그리고 우주 개발의 역사 등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다.
    닐 암스트롱의 어린 시절과 보이스카우트로 활동했던 소년시절, 대학시절, 첫 번째 아내 재닛, 60대에 재혼한 두 번째 아내 캐롤과의 결혼 생활, 두 살짜리 딸이 뇌종양으로 사망한 일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적인 면면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저자가 세밀하게 되살려놓은 암스트롱의 말과 행동에 대해 읽다 보면 절제력과 신중함, 침착함, 분별력, 타인에 대한 존중, 진지함 등 최고의 인격체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핵심적인 가치를 모두 갖춘 그가 왜 퍼스트맨이 될 수 있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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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제임스 R. 핸슨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대학 역사학과의 명예교수.
    항공우주산업과 과학기술의 역사 전문가로서 초창기 항공우주공학부터 NASA(미국항공우주국)의 역사를 연구했고, 달 착륙과 우주왕복선 계획 등의 항공우주 분야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십여 권의 저서와 수많은 논문들을 발표했다.
    그 중 이 책 『퍼스트맨』은 닐 암스트롱의 공식 전기로 유일하게 인정 받은 책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이 책을 원작으로 동명영화를 만들어 국내에서도 2018년 10월에 개봉했다.
    역자 : 이선주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조선일보사 기자, 조선뉴스프레스 발행 월간지 『톱클래스』 편집장을 지냈고, 현재 역사?교육 분야 책을 번역하면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퍼스트맨 #이선주옮김 #댄스토리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58 min
  • 【뉴스페퍼민트】 《The Guardian》 유발 노아 하라리의 「자유라는 신화」
    뉴스페퍼민트는 최근 화제가 된 외신 중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알려주는 기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글 4편을 골라 번역/요약하여 월~금 오전 9시에 제공합니다.
    뉴스페퍼민트 / FEEDBACK, 2018 NewsPeppermint
    http://newspeppermint.com
    뉴스페퍼민트 연락처:
    Twitter: @newspeppermint
    Facebook: www.facebook.com/Newspeppermint
    각 운영진/필진에게 연락하시려면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주세요.
    36 min
  • [S3E7] 《SKEPTIC KOREA Vol.15》 스티브 킴의 「가짜뉴스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전파되는가」
    〔News&Issues〕 국민일보와 NTD의 진화론 부정 사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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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론자는 누구이며, 어떤 이유로 증가하고 있는가? 지능의 증가와 과학 그리고 몰락하는 믿음의 연관성은 무엇인가? 객관적 인구 데이터로 본 무신론의 증가와 종교의 쇠퇴. 누가 역사를 왜곡하는가? 유사역사학은 과학을 어떻게 이용하는가? 한국 사회의 유사역사학의 현황과 문제점. 리처드 도킨스가 말하는 진화와 정보의 관계. 포스트모더니즘과 상대주의의 위협. 알츠하이머병의 진실과 거짓 등 흥미로운 논쟁들로 꾸민 스켑틱 15호.
    #스티브킴 #신경생물학자 #스켑틱 #SKEPTIC #바다출판사 #가짜뉴스 #생산과전파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38 min
  • 【부록】 로베르트 융크의 『천 개의 태양보다 밝은』 '1944년 7월에 닐스 보어가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 '프랑크 보고서'
    우리가 몰랐던 원자과학자들의 개인적 역사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원자과학자들의 개인적인 역사를 풀어낸 논픽션!
    미국과 독일의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최초의 간행물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과학·논픽션 고전 『천 개의 태양보다 밝은』. 핵분열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 도덕적으로 고민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원자폭탄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던 과학자들의 개인적인 일상과 주변의 구체적인 정황들을 보여주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는 연구 성과를 자유롭게 서로 교환하며 지내던 국제적 동업자 관계였지만 전쟁이 일어나자, 독일을 탈출한 물리학자들과 독일에 남아 있는 물리학자들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 이 과학자들에게는 새로운 진리를 발견했다는 열광적인 기쁨과 동시에 두려움도 커지고 있었다. 독일이 원자폭탄을 개발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 하이젠베르크가 보낸 편지 및 미국의 물리학자들이 원자폭탄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작성된 프랑크 보고서 등 유용한 자료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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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가장 흥미롭게 읽은 책 중 하나.
    소설보다 흥미진진하면서도 새롭고 가치 있는 정보가 넘치는 책이다.”
    -버트런드 러셀 (Bertrand Russell)
    “전 세계적으로 반핵 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세계인들을 핵 시대의 시작과 핵무기 경쟁에 눈 뜨게 했다”
    -국제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
    전 세계 반핵 운동의 기폭제가 된 20세기 최고의 과학 고전!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에 비견될 단 한 권의 책!
    1 hr 1 min
  • [S3E6] 월터 앨버레즈의 『이 모든 것을 만든 기막힌 우연들』 track.9 「인간 되기」 + epilogue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우리는 이 세계를 물려받은 몇 안 되는 행운의 존재들이다!
    빅 히스토리가 선사하는 세상과 인간을 보는 새로운 관점
    -저자 : 월터 앨버레즈
    저자 월터 앨버레즈 WALTER ALVAREZ
    1940년 미국 버클리에서 태어나 자랐고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지질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UC 버클리 대학교의 지질학 교수이다. 그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아버지 루이스 월터 앨버레즈와 함께 공룡의 멸종 이유를 밝힌 '충돌 이론'을 발표해 과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2006년부터 UC 버클리 대학교에서 ‘빅 히스토리: 우주, 지구, 생명, 인류’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시작했고, 국제 빅 히스토리 협회INTERNATIONAL BIG HISTORY ASSOCIATION를 설립하는 등 빅 히스토리를 알리고 학문으로 정착시키는 데 힘을 쏟았다. 2002년 지질학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펜로즈 상을 수상하였으며 『성 프란치스코의 산맥THE MOUNTAINS OF ST. FRANCIS』과 베스트셀러 『티렉스와 종말의 분화구T. REX AND THE CRATER OF DOOM』의 저자이다.
    -역자 이강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 켄트대학교에서 로열 소사이어티 펠로로 연구했고,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천문 분야와 관련된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개발을 했다. 현재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이며 글, 강연, 팟캐스트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여러 사람들에게 과학을 알리는 일을 한다. 지은 책으로 『우주의 끝을 찾아서』, 『외계생명체 탐사기』(공저), 『과학하고 앉아있네 7』(공저), 『빅뱅의 메아리』 등이 있으며 『우주의 끝을 찾아서』로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우리 안의 우주』, 『신기한 스쿨버스』, 『스티븐 와인버그의 세상을 설명하는 과학』, 『우리는 모두 외계인이다』 등 다수의 과학서를 한국어로 옮겼다.
    -역자 이정은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에서 학사 학위를, 서울대학교 천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텍사스 대학 천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NASA 허블 펠로로 UCLA에서 연구를 수행하였다. UCLA에서 운석 분석을 통해 지구를 포함한 태양계 생성을 연구하는 행성과학(PLANETARY SCIENCE)에 입문하였고, 천문학과 행성과학을 연결하는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대학의 과학중핵과목인 "빅뱅에서 문명까지: 우주, 생명, 문명" 개발에 참여하였다. 현재 경희대학교 우주과학과/우주탐사학과 교수이다. 우리 은하 내에서 별이 어떻게 태어나는지, 우리 태양계가 어떤 조건에서 태어났는지 연구한다. 필연과 우연으로 점철된 인류의 궤적을 빅 히스토리의 관점에서 과학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에 동참함을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
    2 hr 26 min
  • [S3E6] 월터 앨버레즈의 『이 모든 것을 만든 기막힌 우연들』 track..4 「대륙과 해양이 있는 행성」
    절대적으로 거대한 우주에 살고 있는 인간과 인간의 현실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우주 나이는 1920년대 허블과 휴메이슨이 빅뱅 우주론을 제기한 이래 수정을 거쳐 현재 138억 년으로 밝혀졌다. 그 후 지질학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현재 지구 나이는 약 45억 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우주 역사와 지구 역사 모두 현재 인간의 기준에서 보면 너무 길어서 역사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지질학자 앨버레즈가 제시하는 빅 히스토리 관점에서 세상을 보려면 새로운 척도가 필요한데, 기록된 인류사는 5000년 정도 되지만 지구 역사는 약 45억~50억 년이기 때문에 100만 년을 인간 역사의 1년으로 간주하고 거대 역사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렇게 세상을 보면 공룡이 멸종한 6600만 년 전은 인류사에서 불과 66년 전의 일이다.
    이렇게 관점을 빅 히스토리에 맞춰 놓고 상상력을 동원해 우주와 지구, 생명의 역사를 보자. 그가 말하는 기막힌 우연들 중 첫 번째 우연은 바로 빅뱅이다. 우주는 “모든 공간을 포함하는 빅뱅이라고 하는 어마어마하게 뜨겁고 무한히 작은 점에서 신비롭게 시작했다.” 수소, 헬륨, 미량의 리튬밖에 없었던 우주가 암흑시대를 거쳐 별 내부의 원소를 융합하고 별의 일부를 폭발시켜 물질을 진화시켰다. 이때 주변 성운이 폭파하면서 생성된 무거운 원소들이 우리은하의 태양 주변에 모여들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우리은하 내에 암석의 생성이 가능한 조건이 갖춰졌고 태양계 내에서 지구라는 안정화된 행성이 존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저자는 지구 역사에서 ‘규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규소는 지구가 탄생할 때에 산소, 마그네슘, 철과 더불어 우리 행성을 구성한 주요 요소였고 석기 제작, 유리와 같은 인공 물질의 발명, 컴퓨터에도 쓰이는 중요한 원소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가 이 규소를 응축하고 사용 가능한 형태로 만드는 과정이 인류가 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여기에서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판구조론이 등장한다. 판과 판, 즉 다른 대륙끼리 마그마에 의해 갈라지고 부딪히면서 일어난 대륙충돌에 의해 이산화규소를 다량으로 포함하고 있는 화강암이 만들어지는 덕택에 석영 결정이 생성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퇴적된 석영 결정은 풍화작용 덕분에 모래 언덕이나 강의 수로, 해변에 쌓여서 거의 영원히 남는다. 이렇게 판의 이동과 거친 풍화작용을 거쳐 처음에는 행성에 존재하지 않았던 석영이 지구에 만들어졌다.
    규소는 사실 지구가 자원을 생산하는 과정의 한 예이다. 빅 히스토리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칼 세이건의 말처럼 지구가 집적한 ‘별 먼지’로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그 결과로 만들어진 대양과 산맥, 강과 같은 지형들이 인류사를 만드는 데 크나큰 영향을 미쳐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생명은 어떨까? 아무것도 없는 우주에서 지구라는 행성이 생성된 것도 무수한 우연의 중첩으로 가능했던 일이지만, 생명이 탄생하는 것 역시 우연들의 연속이다.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의 첫 조상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아직 이 기원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긴 명왕누대와 시생대 잠복기 중 어느 시기엔가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가 등장했고, 진정세균, 고세균의 세포내공생으로 진핵생물이 만들어졌다. 이것은 DNA를 가지는 핵을 포함한 우리 세포의 주요 부분이 되었다. 이후 다세포동물이 진화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몸이 등장했고 고생대를 거치며 동물이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와 뼈와 껍데기 같은 단단한 부분이 발달하게 되었으며, 중생대를 거치며 육지 위에서 파충류, 조류, 양서류, 포유류 등이 나타났다. 이후 6600만 년 전 유카탄반도에서 있었던 거대한 충돌이 심각한 환경 변화를 일으켰고 공룡이 멸종하면서 영장류, 즉 인간의 조상이 진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인류에 이르렀다. 인간은 지구에서 거주 가능한 지역을 거의 전부 차지하고 있는 놀라운 종이다. 신대륙을 향한 호기심, 화성과 달 탐사로까지 이어지는 모험심! 이렇게 놀라운 특징을 지닌 인간을 만든 특징은 무엇일까? 월터 앨버레즈는 불과 도구의 사용을 인간의 중요한 특징으로 꼽는다. 단순한 가열의 수단으로서 불을 사용한 초기 인류를 지나 인간과 불의 만남은 산업혁명과 로켓 발사를 가능하게 했다. 또 도구는 어떤가?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등 광물을 가공하고 이를 사용하면서 인류를 문명을 이룩했고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발전은 앞서 살펴본 지구 역사에서 광물의 생성 과정과 긴밀하게 얽혀 있고, 지질은 인간 문명이 의존하는 자연 자원을 발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해 왔다. 대양, 산맥 강과 같이 지구가 만들어 낸 우연의 결과물들이 없었다면 인류사는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르는 일이다. 이러한, 규칙성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앞선 사건이 후대의 조건이 되는 이러한 맞물림은 독자들이 느낄 수 있는 빅 히스토리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우주, 지구, 생명, 인류와 인간의 삶이라는 구슬을
    잘 꿰어 낸 우연과 경이의 빅 히스토리
    #이모든것을만든기막힌우연들 #월터앨버레즈 #이강환 @이정은 #arte #아르테출판사 #과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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