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답없수다

[경향신문]답없수다

By 이혜인 이명선TV & Film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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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답없수다 episodes

  • 시즌2 : 6회 “제가 모태솔로인 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제가 모태솔로인 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경향신문 팟캐스트 〈답없수다〉 6회에서는 고민이 많아 절규하고 싶은 모태솔로 ‘고씨’의 사연을 다뤘다.
    33살 직장인 고씨는 요즘 개그소재로까지 쓰인다는 ‘모태솔로’다. 연애를 굳이 안 하고 싶었던 건 아닌데 열심히 살다보니 어쩌다 연애를 한 번도 안 하고 나이 30살을 넘겼다. 대학교 때 소개팅이나 미팅 몇 번 해봤지만 재미도 없고 결과도 안 좋았다. 군대 갔다오니 신입생 때 망쳐놓은 학점 회복하느라 바빴고, 그 이후에는 취업 준비하느라 바빴다.
    주변 사람들은 연애도 결혼도 하지 않는 고씨가 이상한가보다. 회사 동료들 중 일부는 “이성이 아닌 동성을 좋아해서 결혼을 하지 않는 거냐”는 막돼먹은 농담까지 종종 건넨다. 정말 재미도, 감동도 없는 농담이다. 하지만 자꾸 사람들에게 이상한 취급을 받으니 ‘꼭 연애를 해야 하는 걸까’하고 생각해보게 된다.
    〈답없수다〉 6회에서 이명선·이혜인 두 기자는 “이성애 커플과 결혼만이 꼭 ‘정상’인 것처럼 여기는 사회분위기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39 min
  • 시즌2 : 5회 휴가철이다! 어디로 떠나 볼까나
    ‘열심히 일하지 않았어도 괜찮다, 떠나라!’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어느새 휴가철이다. 집에 틀어박혀 ‘방콕’도 좋지만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데, 어디 가서 어떻게 놀면 잘 놀았다는 말을 들을까.
    ‘별 것 아닌 고민들’을 발랄하고 진지하게 나눠보는 경향신문 팟캐스트 〈답없수다〉 5회의 이야기 주제는 ‘여행’이다. ‘무계획이 계획’이라는 이명선 기자와 플랜A, B, C를 줄줄이 만들어야만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이혜인 기자가 서로의 여행관을 나눈다. 여행에 일(1)가견까지는 아니어도 ‘쩜오(0.5)가견’가견은 있다는 이명선 기자가 추천하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42 min
  • 시즌2 : 4회 나를 ‘감정의 하수구’로 쓰는 친구, 멀어지고 싶어요
    “별일 없지? 나 오늘 또 이런 일 때문에 힘들었는데 들어봐바…”
    A의 카톡‘폭탄’이 또 시작됐다. 고민 많은 ‘고씨’는 요즘 10년 지기 친구 A와의 대화가 너무나 괴롭다. 열정적이고 순수하던 A는 언제부턴가 입만 열면 남욕과 세상 탓만 한다. 고씨의 안부는 묻는 둥 마는 둥하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주변사람을 헐뜯는 카톡을 한 번에 수십 개씩 보내는 A씨는 고씨를 지치게 한다. 새벽 세 시, 오후 두 시… 급한 일도 아닌데 왜 잘 때랑 일할 때 카톡을 보내는 걸까.
    나를 이용하는 건 아니지만 ‘감정의 하수구’로 쓰면서 하루 종일 신세한탄만 하는 친구, 혹시 당신 곁에도 있습니까. 경향신문 팟캐스트 〈답없수다〉 4회에서는 이혜인·이명선 두 기자가 나를 힘들게 하는 인간관계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이야기를 나눠봤다.
    46 min
  • 시즌2 : 3회 나의 ‘시발비용’을 유발하는 것들
    소소한 빡침과 울컥하는 순간들을 뒤로 넘기고 회사문을 나선 고씨. 괜히 버스 대신 택시를 타고 집에 와서, 크게 먹고 싶지도 않았던 치킨을 시킨다. 고씨는 오늘 택시와 치킨을 위해 ‘시발비용’을 지불했다.
    시발비용은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면 쓰지 않았을 돈’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누구나 일상에서 ‘작은 사치’를 하며 시발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경향신문 팟캐스트 〈답없수다〉에서는 나의 ‘시발비용’을 유발하는 것들에 대해 말해본다. 고민 많은 ‘고씨’의 사연을 듣고, 이혜인·이명선 두 기자가 시발비용을 어떻게 지출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본다. 두 기자는 일상에서 반복되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궁리해봤다.
    40 min
  • 시즌2 : 2회 제 살은 제가 뺍니다, 간섭은 넣어두세요
    여름이 되니 다이어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도 높아졌다. 경향신문 팟캐스트 〈답없수다〉에 사연을 보내온 ‘고씨(고민이 많아 고씨)’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살’에 대한 품평들이 다소 스트레스다. 예뻐졌다는 말 대신 쓰는 ‘살 빠졌다’, 걱정처럼 묻는 ‘살 쪘어?’, 덕담처럼 건네는 ‘넌 살 빼면 참 예쁠텐데’. 남의 ‘살’에 지나치게 관심많은 문화에 대해 두 기자가 이야기를 나눠본다.
    41 min
  • 시즌2 : 1회 SNS, 어떻게 사용해야 적절할까
    고민이 많은 사연자 ‘고씨’. 고씨에게는 SNS가 인생의 낙이자 또 골칫거리다.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들과 정치기사를 공유하거나, 인스타그램에 음식짤을 올리는 것이 고씨의 소소한 낙이다. 아무생각없이 올린 정치기사에 논쟁하자고 달려드는 몇몇 페이스북 친구들은 때론 고씨를 지치게 만든다. 자기도 모르게 남과 자신을 비교할 때면 우울하기도 하다. SNS, 어떻게 사용해야 적절할까. 두 기자의 SNS 사용법을 들어보자.
    51 min
  • 답없수다 특별편 : 돌아온 김여란의 호주생활기
    김여란, 이혜인 기자가 1년 반만에 답없수다 특별편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작년 초 회사를 그만두고 호주로 떠났던 김여란 기자가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그사이 이혜인 기자는 결혼을 했습니다.
    특별편에서는 김 기자가 ‘탈조선’ 후 1년간 호주에서 생활하며 느낀 것들을 풀어놓습니다. 그 사이 많이 달라진 두 기자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새롭게 전합니다. 이어서 이 기자와 새로운 진행자가 답없수다 시즌2를 시작합니다.
    59 min
  • 37회 내겐 너무 불편한 선배 대처법, 그리고 ‘마지막회’
    대학교 신입생인 고씨에게는 최근 너무나 불편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고씨와 같은 과, 같은 학회에 있는 4살 많은 선배입니다. 학회에서 처음 선배를 만났을 때만 해도 말도 잘하고 유쾌한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죠. 하지만 고씨와 친해지면서 선배는 황당한 심부름들을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야, 꽃병 물 좀 갈아라” “저 앞에 usb 좀 가져와라”부터 “후배 A군 나한테 연락 좀 하라고 네가 카톡해라” 등의 매우 사소하고 개인적인 일들을 고씨에게 시킵니다. 이제 고씨는 선배가 점점 불편해집니다. 어떻게 선배에게 싫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37번째이자 마지막 〈답없수다〉에서는 선배가 껄끄러운 대학 신입생 고씨의 사연을 다뤘습니다. 대학교에 처음 들어간 후 누구나 고씨처럼 인간관계로 골머리를 앓아본 적 있을 겁니다. 군대에서 이등병 대하듯 고압적인 선배들 때문에 과 모임이나 학회 모임을 나가기 싫을 때가 있죠. 김여란·이혜인 기자는 “20대 초반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면서 누구하고나 잘 지내려는 마음에 싫은 소리를 하지 못하다보니 인간관계가 더욱 어렵게 느껴지곤 했다”고 말합니다. 김여란 기자는 “시키는 것을 하기 싫은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해야 고씨의 선배가 고씨의 마음을 알아챌 수 있을 거 같다”며 “대신 상대방에게 악감정은 없다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웃는 낯으로 친절히 말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48 min
  • 36회 네이버에 없는 질문만 해줄래 〈세상의 모든 계절〉
    서른이 넘어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고씨의 친구, 마침 고씨가 조금 연이 닿는 분야라서 아는 한에서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나오는 것부터 누가 가르쳐줄 수 없이 스스로 만들어야 할 부분까지 모든 걸 줄기차게 묻는 친구에게 고씨는 점점 지친다네요. 최대한 친절히 안내해주고 있는 고씨인데 가끔 친구는 더 속시원한 해법이 없는지 실망하는 낌새도 내보입니다. “다 떠먹여 달라 그러면, 내가 네 엄마도 아니고 우리 엄마도 나한텐 그렇게 안했다”고 말해버리고 싶기도 합니다.
     36번째 〈답없수다〉에서는 중요한 문제를 하나부터 열까지 묻고 의지하려는 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고씨의 사연을 다뤘습니다. 이혜인, 김여란 기자가 옛 ‘호구시절’을 거름 삼아, 남에게 뻔뻔한 부탁을 습관적으로 하는 이들에게 대처하는 비법을 전수합니다. 부탁받는 이가 괴로울 만한 부탁을 계속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고마움도 미안함도 아마 잘 알지 못하는 게 아닐까요. 최고의 해법은 역시 고씨도 ‘아몰랑’? 기꺼이 돕고 싶은 마음이 드는 선까지만, 돕고 싶은 사람한테만 친절을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고씨를 위해서는 영화 〈세상의 모든 계절〉을 추천합니다. 평화롭고 안정적인 노부부와 그들에게 삶을 의지하려 드는 고독한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인생에는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꾸준히 자신만이 책임지고 가꿔야 할 부분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50 min
  • 35회 ‘기레기’의 고충을 아시나요, 〈댓글부대〉
    고씨는 모 신문사에 다니는 기자입니다. 올해로 3년차죠. 입사할 때만 해도 민완기자가 되고야 말겠다는 부푼 꿈을 가득 안고 있던 고씨. 요즘은 그저 ‘기자로서 살기 참 힘들다’는 생각 뿐입니다. 어딜 가나 기자는 불청객 취급을 받는 것만 같습니다. “너희 신문사는 취재 못 도와준다”며 가로막는 곳들도 종종 있죠. 열심히 쓴 기사에 ‘기레기’라는 댓글이 달린 것을 보면 어깨에 힘이 쭉 빠집니다.
    〈답없수다〉35회에서는 좋은 기자가 되고 싶지만 기자일이 너무나 힘든 기자 고씨의 사연을 다뤘습니다. 고씨를 괴롭히는 것은 독자들의 비난보다 왜곡된 언론환경입니다. 단독 경쟁 때문에 무리한 취재를 해야 하고, 선뜻 동의하기 힘든 기사마저 써야 될 때 젊은 기자의 어깨는 축 처집니다. 올해 5년차 기자인 김여란, 이혜인 기자는 왜곡된 언론 환경과 잘못된 취재문화로 인해 고통 받는 젊은 기자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힘든 환경 안에서도 좋은 기사는 얼마든지 쓸 수 있다”며 고씨에게 기운을 내라고 말합니다.
    김여란 기자가 고씨에게 추천하는 책은 따끈따끈한 신간 〈댓글부대〉입니다. 기자 출신 장강명 작가가 쓴 책이죠. 소설 속 인물 중 하나인 임상진 기자는 어리숙한 면도 많지만, 동시에 뜨거운 가슴을 지닌 기자입니다. 미숙할지라도 선을 쫓는 마음이 있다는 거, 그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53 min